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1-27 21:23:27
기사수정
지난 8월에 착공한 고속버스터미널 리모델링 공사가 4개월여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선다.

11월 27일 리모델링으로 준공되는 고속버스터미널은 사업비 2억7천5백만원에 대합실 확장, 캐노피 설치, 녹지공간 조성, 주차장 포장 등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으며, 특히 기존 화장실을 85.6㎡정도 이전 증축하면서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포항시민은 물론 타 도시 시민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장소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시민들이나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공통적인 불편사항이 “꿈과 희망, 글로벌 포항”이라는 슬로건과 상반되는 낙후된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의 시설을 손꼽아 왔다.

이에 박시장의 취임이후 경북방문의 해 일환으로 도시의 관문인 터미널화장실의 개선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6월초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음악이 흐르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고속버스터미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27일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앞으로 시는 상징거리 조성, 가로 경관디자인 개발사업 등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해 리모델링을 확대하고 인간중심의 도시공간 구축으로 보다 살기좋은 생태도시, 디자인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포항 고속버스터미널은 1972년 12월 인가되어 연면적 3,300㎡, 건축면적 521㎡ 지상1층 건물로 일일 이용객이 600여명에 이르며, 운행노선은 서울, 대전, 마산, 광주 등 4개 노선에 1일 57회 운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6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