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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5 22: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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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상주시 도시팀(팀장 김형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청소년 유해내용의 풍속영업관련 등 불법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단속 첫날인 21일에는 남성청사 전정에서 공무원 16명과 경찰 3명, 광고협회 7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합동단속반 발대식을 가진 후 상주버스터미널까지 캠페인과 병행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시는 이번 불법광고물단속을 위해 한 달 전부터 계도 스티커부착과 반회보 게재 등으로 사전 계도활동을 실시해 왔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자진철거하지 않은 69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주간은 물론, 이동성 광고물의 특성상 야간단속도 실시하며 특히,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은 강력히 근절할 방침이다.

 
최근 경기도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와 생활여건 주변에서의 질서운동 등 확산으로 행정자치부와 경찰청 등에서 불법광고물 일제단속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여론조사결과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상주시도 이에 부응하는 강력한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 정비에 나서게 된 것. 김형기 도시팀장은 “기초질서 확립과 아름다운상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경찰합동 불법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단속이전에 시민들이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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