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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이용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3월 6일 장애인 콜택시의 운행 대수를 기존 120대에서 170대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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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3월 6일 중계동 노해근린공원에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비롯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김순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차 발대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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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차 발대식은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다짐의 자리였다. 콜택시의 운영을 맡고 있는 공단 교통운영팀은 신규 차량은 휠체어 탑승 방식을 리프트 대신 슬로프로 바꿔 탑승이 편리해졌으며, 차량 내부에서도 바깥을 볼 수 있게 구조를 개선하는 등 이용 편의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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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운행을 시작한 장애인 콜택시는 금번 50대의 증차로 인해 신청자 대비 탑승자의 비율인 탑승율이 증차 전 64% 수준에서 85%가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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