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4위인 한국대표팀 주세혁은 2단식 경기에서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마룽과의 대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마룽은 세계랭킹 1위에 걸맞는 실력과 경기운영을 보이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0대3(1-11, 4-11, 4-11)으로 완승했다.
한국 남자 탁구팀은 8강에서 스웨덴을 만나 3대1로 승리하며 올림픽 3연속 4강진출의 기록을 세웠다.
앞서 한국은 1단식 경기에서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장지커를 상대로 2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지만, 세트스코어 2대2의 상황에서 4-11로 패하며 1단식을 2대3(15-13, 11-13, 11-9, 8-11, 4-11)으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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