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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1 00:11:54
  • 수정 2016-08-11 0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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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0일 오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찾아 내년도 영양군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과 낙후 지역의 어려움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에서 군 핵심사업인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국가산채 클러스터사업,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영양전통시장~산촌문화누림터 간 연계도로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예산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권 군수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자체수입을 발굴하기 어려운 영양군의 실정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국비 발굴이라는 인식하에, 국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권 군수는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해 왔으며, 내부적으로는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비확보 대책 회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비 확보 보고회, 국가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등을 통해 국비 확보가 우리 군 모두의 책임임을 인식시켜 왔다.

 

지난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까지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 국가투자 예산심사는 8월말까지 심사를 거친 뒤 9월초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며 12월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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