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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1 00:09:06
  • 수정 2016-08-11 01: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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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017년 국비확보를 위해 10일 남유진 구미시장이 기획재정부 송언석 차관과 면담을 갖고 미래 신성장 R&D사업과 철도‧도로 등 SOC사업 등 지역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구미의 미래 먹거리산업 확보와 주민편익 증대를 위한 주요 SOC사업 등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수적이기에 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직접 팔을 걷었다. 

 

이 자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 주요 현안인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220억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 85억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1,009억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300억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광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예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 스마트 영상의료기기 글로벌 창조 허브조성, 홀로그램 융합기술핵심부품소재 육성사업,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체계 구축사업, 구미 산단선(사곡역~양포동) 부설사업 등 대형 예비타당성 사업(1조6천억)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구미시는 지난 3월 2017년도 국가지원예산의 선점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 부서별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실·국별로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달은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회 확정시까지 국회의원은 물론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지원의 정당성과 논리를 개발해 국비확보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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