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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1 0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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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농공단지의 낙후·영세적인 이미지 쇄신과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별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공단지가 영세한 기업으로 인식되어 판로개척이나 직원채용, 투자유치를 기피하는 사례가 발생해 기업 활동에 애로가 많다고 분석하고, 농공단지협의회와 입주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법적 명칭은 그대로 유지하고 대외홍보용 별칭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만들었다.

 

새 별칭으로 장수농공단지는 장수테크노빌, 적서농공단지는 노벨리스콤플렉스, 휴천농공단지는 KT&G콤플렉스, 반구전문농공단지는 베어링콤플렉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농공단지 도로표지판과 단지내 안내판 등을 새 별칭으로 교체·정비해 세련되고 투자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이미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별칭 제정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의 대외 인지도 제고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수렴해 농공단지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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