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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2 2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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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화동사무소가 불법쓰레기 배출근절을 위해 복주주택 앞에 설치한『양심등불』이 불법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주변을 밝혀 주민들의 길잡이가 되고 방범기능까지 하는 일석삼조의 역할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평화동사무소는『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벽화그리기, 쌈지공원 조성, 노후벽면 도색, 임시주차장 설치, 국기꽂이 설치, 부부문패달기에 이어 쓰레기배출장소에 일명『양심등불』을 시범 설치하여 불법쓰레기를 배출하는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줌은 물론 야간통행을 하는 주민들의 길잡이 및 보안등의 역할까지 수행하여 방범기능과 함께 쓰레기 배출의 편리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불법쓰레기 배출이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양심까지 저해하는 요소로 발전됨에 따라『양심등불』의 설치는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여 쓰레기 분리수거 정착을 통한 깨끗한 주변환경과 도시미관을 살리고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범죄없는 마을 조성에도 일조해 밝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화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내년부터 쓰레기 배출장소 가운데 불법배출이 비교적 많은 장소 위주로 확대󰋯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불법배출 근절이 불가능하다며 자신들의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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