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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상반기 '316억원 절감' - 현장중심 검토, 밀도높은 심사로 예산낭비 사전예방 - 김종환 감사관, '불필요한 예산낭비 막는데 중점 두겠다'
  • 기사등록 2016-07-05 2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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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올해 상반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등을 대상으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431건 4,108억원에 대해계약 전(前) 원가심사를 통해 31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절감률은 평균 7.7%로 공사분야 266건 269억원, 용역분야 113건 45억원, 물품구매 52건 2억원이다. 경상북도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4,552억원을 절감했다. 

 

이러한 성과는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을 심사부서에 배치했으며 매년 초에 워크숍을 개최, 원가심사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절감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업무매뉴얼, 심사사례집을 작성하고 있다.

 

주요절감 사례는, 교량개체공사 가교 조정으로 6.1억원, 시가지 하수관거공사 공법조정으로 4.3억원, 전시관 건축공사의 공종조정로 4.3억원이다.

 

김종환 경상북도 감사관은 “현장에 맞는 공법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공법, 공종, 품셈 등을 철저히 따져 심사했다” 면서 앞으로도, 예방감사 차원에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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