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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4 17:37:25
  • 수정 2016-07-04 17: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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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을 맞아 7월4일 오후2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7월4일은 안동시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가 특허청에 등록, 대·내외적으로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선포한 지 10주년이 되어 이날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시민과 내빈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경북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디어퍼포먼스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이며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왜 국민들은 안동의 가치에 열광하는가?'라는 주제로 기념특강도 진행됐다.

 

유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안동을 전통의 원형질을 지켜온 문화유산의 보고라 칭하며 많은 지면을 할애해 소개했다. 그는 1998년 12월 안동시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참가한 시민들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이 우리 사회의 중심, 세계인의 인문가치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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