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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 열려 - 7. 9 ~ 7. 10(2일간) 상주시 경천심 일원에서 2천 여명 참가 - 수상레저체험, 농특산물, 먹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 열려
  • 기사등록 2016-07-04 19: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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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레포츠 관광의 중심 상주시 경천섬 일원에서 '제4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가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2천 여명(선수 5백명, 체험관광객 15백명)이 수상레포츠 축제에 참가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국카약대회는 싯인카약(Sit-in, 하체가 선체 안으로 들어가는 종목)과 싯온카약(Sit-on, 하체가 선체 위에 개방되어 있는 종목) 2종목 4개부분 11경기에 성인부, 청소년부, 가족부 등 360팀 500여 명이 참가하며, 상주 경천섬 일원에서 개최되어 주변의 경관을 함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약대회와 더불어 수상레저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카약, 수상자전거, 해양생존수영, 심폐소생술, 구조장비활용법 배우기 등 수상스포츠무료체험과 패션타투, SUP요가(서핑과 요가를 한번에 즐기는 요가), 샌드아트, 경품추첨, 플라이보드 공연 등 부대이벤트행사도 함께 개최되며, 카약이라는 종목이 생소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일반인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카약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상주의 경천섬은 낙동강 시작인 상류로 사벌과 중동에 자리 잡고 있는데, 낙동강 700리에 초승달처럼 떠 있는 작은 섬으로 4대강 사업 상주보 건설 후 준설공사로 수심이 깊어져 경천교를 건설하여 건너고 있고, 2009년 낙동강 살리기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생태수변공원을 조성하여 2012년에 준공된 작은 섬으로 상주의 볼거리 명소이면서, 이밖에 상주 사벌에는 경천섬 주변의 사벌 경천대, 국립 생물자원관, 국제 승마장, 자전거 박물관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상주는 낙동강의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를 활용한 수상레저스포츠 대중화, 저변확대와 함께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뿐만 아니라 내륙에서의 수상레저스포츠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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