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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65주기 김용배장군 추모제 열려 -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가장 먼저 - 전쟁발발 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투만 진두 지휘
  • 기사등록 2016-07-04 18: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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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김용배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용배 장군 추모제를 지난 2일 문경읍 온천지구 내 용배공원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국민의례, 김용배 장군 공적보고, 5837부대 문경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장군님이 오로지 애국 애족정신으로 몸 바쳐 나라를 지켜 오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한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서 국가안보와 지역의 향토방위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국가를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배 장군은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가장 먼저 압록강 주변에 진출해 태극기를 꽂았으며, 전쟁발발 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진중에서 오로지 전투만을 진두 지휘하고 일선 연대장으로서 유일하게 전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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