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경찰서 정보보안과장(경감 손영주)은 6일 오전 11시 남원 YWCA 한글학교에서 결혼이주여성 16명을 상대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
이날 손영주 정보보안과장은 최근 많은 내국인들이 외국인들과 국제결혼을 하고 체류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신속하고 친절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도와주겠다고 했다.
또 범죄 예방요령, 피해신고 및 상담요령 등을 알려주는 등 경찰은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곁에 있으므로 범죄 피해뿐 아니라 작은 일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고 하면서 최대한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나라도 미국 등 다른 나라처럼 다민족이 사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결혼이주 여성들이 한글과 수학, 우리 문화 등을 열심히 배워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행복한 한국생활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남원경찰서는 지난달 28일에도 남원 원광한글학교에서 결혼이주 여성 22명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