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골마을에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 주민들이 길조로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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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면 이천리 천기우(74)‧배순연(72)부부가 키우는 8년생 어미소가 지난 6일, 암송아지 2마리와 수송아지 1마리를 낳았다. 현재 어미소와 세쌍둥이 송아지 모두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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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천씨 부부의 외아들 천의성(31)‧김미숙 씨 부부도 지난 3월에 쌍둥이 형제를 출산했고, 이번엔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 경사가 겹쳤다며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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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씨 부부는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고, 외아들 내외와 함께 다복하게 살고 있는 전업농부로서, 현재 11마리의 소를 부업으로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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