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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1 15: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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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농촌의 곳곳에 널려 있는 비닐하우스 폐기물인 폐부직포가 농촌 미관 저해는 물론 환경오염이 우려되어 현장 수거를 실시하여 농촌 환경을 정비키로로 했다.
 
비닐하우스의 보온을 위해 사용되는 부직포는 5~7년정도 사용하면 보온력이 떨어져 못 쓰게 되나 매립장 반입비용과 운송에 따른 인력이 많이 필요하여 쉽게 처리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 시에서 대동화훼작목반의건의를 받아들여 농촌 일손돕기 차원에서 전 읍면동에 산재해 있는 폐부직포 현장 수거계획을 수립하여 2007.11.20 대동면 안막 1구 마을(사진)을 시작으로 수거를 실시했다.

6천평방미터정도의 비닐하우스에서 꽃을 재배하는 대동화훼작목회장 김진옥씨는 2003년 9월 태풍 매미가 내습했을 때 시에서 각종 하우스 폐기물을 쓰레기로 처리해 주어 농가의 힘을 덜어 준 것이 생각나 김해시에 건의하게 되었다면서 산재해 있는 폐부직포를 현장에서 수거하여 농촌 환경정비와 함께 부족한 일손을 덜어준 청소과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정부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보살펴 이와 유사한 일들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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