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에 산재해 있는 전통문화유산을 고부가 가치로 창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해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2007 안동지역 유교문화와 연계한 지역특화 문화상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사업 중간보고회가 지난 20일 안동시청에서 열렸다.
|
2007년도 문화관광부의 사업으로 선정된 본 용역은 안동시가 주관하고 국립 안동대학교(생활의류학과 김희숙 교수)에서 연구하는 컨설팅 사업으로 유교문화와 지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유교문화와 연계한 지역특화 문화상품 개발, 개발된 상품의 홍보 및 판매 전략과 소비자 분석, 대학과 지역 문화단체와의 산학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연구하는 용역이다.
|
이번 용역을 통해 안동은 유교문화의 본산지로서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유지발전 위해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춘 지역대학에서 효율적인 인적자원의 양성과 활용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지역특화 상품개발과 지역관광 상품화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지역 유교문화와 연계한 지역특화 문화상품 개발과 상품화는 우수한 지역전통문화를 계승 및 활용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하여 지식과 기술의 공유 및 연구개발 활성화, 기술 문화 정보를 접목시킨 첨단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