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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네속의 작은도서관 만든다" - 2010년까지 20개소설치, 동네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 기사등록 2007-11-21 17: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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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앞으로 마을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는 동네속의 작은 도서관을 확충해나가기로 했다.

주민들이 “우리 동네에 도서관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만족감을 갖도록 우선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20개소를 설치․운영키로 하고 올해는 흥해복지문화센터에 흥해 작은도서관을, 죽장면민복지회관에 죽장 작은도서관을 설치해 내년 3월에 개관키로 했으며, 내년에는 양학동과 해도1동, 죽도1동 등 5개소, 2009년도에는 6개소, 2010년도에는 7개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동네속의 작은도서관은 마을회관이나 주민복지센터 등 마을공동시설을 이용해 규모는 82㎡이상, 열람석 20석 이상 설치가 가능토록 리모델링하여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마을주민들의 문화공간이며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하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구 시청사를 리모델링하여 포은도서관과 포은 어린이도서관을 개관, 기존의 영암도서관과 오천도서관을 포함 5개도서관에 총 1,741석의 열람석과 155,562권의 장서를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 동네속의 작은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수준 높은 도서관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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