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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령재에 백두대간 표지석 세워" - 국토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 홍보...
  • 기사등록 2007-11-17 19: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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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화령재 정상에 백두대간 표지석이 세워졌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상곡리 화령재 정상에서 백두대간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백두대간 표지석은 우리국토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날 세워진 백두대간 표지석은 높이 5.8m에, 폭 1.9m, 두께 0.9m이며, 앞면 상단부에는 백두대간 심벌마크, 그 밑으로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고, 오른쪽 옆면에는 이곳 위치인 위도 36도26분, 경도 127도58분이라고 새겨져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산림관계자, 산악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진행은 개회에 이어, 경과보고와 이정백 시장 인사, 제막,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고, 제막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화령재에서 봉황산 정상을 거쳐 화남 동관까지 이르는 백두대간을 탐사했다.

한편, 백두대간은 백두산 병사봉을 시작으로 금강산과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 지리산까지 총 1,400km로서 남한은 강원도 고성군 향로봉을 시작으로 경남산청군 지리산 천왕봉까지 684km이다. 이중 경상북도는 봉화군 장군봉을 시작으로 김천시 삼도봉까지 6개 시군 315km이며, 상주시는 화북면 청화산을 시작으로 문장대와 형제봉, 봉황산, 백학산, 공성면 국수봉까지 9개면 33개리 69.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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