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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15 18: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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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목 영덕군수는 영덕군지역혁신협의회(의장 한영수)와 함께 1차산업에 대한 위기 극복 방안으로 농업분야 포럼을 개최토록 하였다.

지난 13일 오후2시 김군수와 함께 권오섭 영덕군의회의장, 이시영 농협중앙회영덕군지부장과 2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덕군지역혁신협의회 주간으로 농업분야 포럼이 열렸다.

초청된 손재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교수는 자유무역협정(FTA)대책과 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농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맞춘 명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스스로 노력할 것과 품질의 공동관리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민사관학교와 같은 교육을 통한 지식 습득,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것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이종열 앱시대표는 농산물 브랜드 전략과 상품화 과정 그리고 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산지의 규모화와 조작화를 통한 공동마케팅 시스템 구축, 품질관리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사례를 발표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농협이 주도하는 1농협 1품목 집중 육성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 특화작목으로 키워 나아갈 수 있기를 당부”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고자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오섭 군의회의장은 시장개방은 위기인 동시에 상대국시장 또한 개방되기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대규모 영농으로 경쟁력을 높여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주력한다면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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