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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설 명절 전후 구제역 및 AI 차단 '총력' - 설 명절 축산농장⋅축산시설 방문 금지 홍보 등 - 설 명절 대비 방역규정 위반농가 강력한 행정조치
  • 기사등록 2016-01-29 22:20:52
  • 수정 2016-01-30 0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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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구제역 및 AI 차단을 위한 가축방역협의회(협의회장, 박창수 부군수)가 군․읍면 축산관련기관 단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현재까지 전북에서 2건의 구제역이, 전남 및 광주에서 1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소강상태이나 구제역 및 AI가 추가 발생 우려가 있고 다가오는 설 명절은 출향인 등 귀성객의 고향방문이 예상되므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올해 사용할 소독약과 예방약품 선정 및 설 명절 인구 대이동에 따른 방역대책도 협의했다.

 

예천군은 읍․면 양돈농가에 소독약 및 생석회를 긴급 배부했으며 농장과 마을 진입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소규모농가는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1월중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도 완료했다.

 

 또한, 발생상황에 따라 군 관내 출입 전 축산차량을 소독 할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검토 중이며 소독 및 예방접종 실시여부를 파악하고 위반 시설 및 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체계적인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및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설 명절 전후에는 인구이동이 많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축산 농가는 모임,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 및 귀성객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축산농장 및 축산관련시설은 방문하지 않는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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