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는 영덕북부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해건강증진실을 운영키로 했다
영덕군보건소에 따르면 영덕군 북부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대응코자 영해보건지소 옆 영해면 성내리 496-1번지에 63평 규모의 영해건강증진실을 사업비 2억원(도비보조)의 예산으로 신축하여 오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영해건강증진실은 생활수준 향상등에 따른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고조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에 대처하기 위하여 러닝머신외 28종의 장비를 비치하고 2명(운동처방사1명, 기타인력1명)의 운영 인력으로 운동처방사의 개개인에 적합한 운동처방과 과학적인 운동지도로 종합적인 운동 시스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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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로 매주 월~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운영내용은 체성분 분석과 체력검사 등으로 개별건강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유산소운동, 유연성운동, 상․하체 근육운동 등의 운동을 지도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해건강증진실이 운영되면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 환경 제공으로 영덕 북부 주민들의 운동실천과 함께 운동효과 향상에 따른 주민건강증진이 기대된다”며 “향후 이용할 주민들의 인원과 의견에 따라 운영시간 및 요일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