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권택기 안동 예비후보, 지금껏 이런 복지 관련 공약은 없었다.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권택기(54) 안동시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복지분야 공약으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 등 일부 기초단체가 사회복지사들에게 소액으로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준만큼 3년 내에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를 전국 모든 기초단체가 의무화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약칭)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지 않으면 서비스의 당사자(사회복지종사자)가 서비스의 대상인 국민에게 제공하는 질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국적인 단일임금체계 구축 △사회복지사 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교대 근무제 정상화 △사회복지사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지원 및 민·형사상 법률지원 등의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
또 “지역 및 이용자들의 특성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는 일정한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양질의 대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력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인력지원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임기 내에 사회복지사의 보수 및 복지포인트 수준을 공무원에 준하게 상향 조정하는 한편,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적 보완책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안동시 이삼걸 후보 등 경북 6개 지역 우선 확정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일찌감치 후보들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5일 경북지역에는 안동, 포항(북구), 김천, 영주·문경·예천, 영천·청도, 영양·영덕·봉화·울진,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에서 6명의 후보가 먼저 확정되었다.
안동지역 후보로 확정된 이삼걸 예비후보는 “안동의 선거 구도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어느 후보와 대결하게 되더라도 승리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끝까지 시민의 힘을 믿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 민심을 더욱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과정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 수립하겠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하여 지역의 뉴패러다임 청사진을 수립하는 등 세부 공약들을 다듬으며 차별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예비후보는 작금의 안동지역 상황을 ‘대위기’로 인식하고, 이런 위기상황에 대한 진단과 함께 4·15총선을 맞은 지역사회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새로운 ‘변화와 발전’으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의 뉴패러다임 청사진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년 동안 일당(一黨)의 전횡과 독재로 인해 사회문화의 다양성이 실종되었고, 할 말을 하지 못하는 경색과 불통이 너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에 ‘시민의 결정권’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지역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며, 나아가 중앙의 권력을 기초자치단체로 이양하는 자치분권제가 바로 민주주의의 확대라고 설파해 나갈 예정이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중앙당으로부터 후보로 확정되기 하루 전인 14일, 안동 출신의 시사평론가 이동형 작가가 진행하는 “이동형 TV”에 출연해 21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비전을 약 한 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해당 방송분은 17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유될 예정이다.
-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삼걸, 국회 행안위에 성명서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64세, 전 행정안전부 차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20년 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그리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하여 지역선거구 획정에 대한 건의 내용을 설명하였다.
이번 국회 방문은 이 후보가 지난 연말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힌 “안동·예천 행정통합”이라는 선거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라 할 수 있다.
이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구를 획정할 때 안동·예천을 하나의 선거구로 조정하는 것이 안동·예천 행정통합의 첫발을 내디디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이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회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성명서에는 국회의원 선거구는 시·도의 관할구역 안에서 인구·행정구역·지리적 여건·교통·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하여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획정되어야 함에도, 경상북도 북부지역은 특정 정당의 국회의원 당선을 목적으로 한 게리맨더링 선거구로 이를 반드시 조정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선거구를 조정하기 위해 정치권이 앞장서야 하지만, 4·15총선을 눈앞에 둔 현직 국회의원들이 새로운 선거구를 획정하는 일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지역의 원로들과 몇몇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외치는 있을 뿐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회를 찾아갔다.
이삼걸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성명서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구 획정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선거구가 획정될 수 있도록 민주시민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종건 제37대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제37대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월 11일자로 취임했다.
이종건 청장은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전문가로서 2017년에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역임한바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경상남․북도와 부산․대구․울산 광역시의 산림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기관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취임사에서 “국유림을 활용하여 임업의 발전과 사람중심의 산림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도록하겠다.”라고 밝혔다.
-
무소속 권오을 안동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안동형 뉴딜정책” 발표 기자회견
권오을 예비후보가 2월 12일(수) 오전 11시 안동시 옥동에 소재한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안동형 뉴딜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자신이 당선되면 안동을 위해 해야 할 중요쟁점과 사안들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안동의 현 상황은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가 159,844명이라고 하며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안동시민 평균나이가 47세로 전국 평균나이 42.7세보다 현저히 많으며, 도심 공동화는 물론 지역의 경쟁력은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며,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리적으로나 인적 인프라나 기업환경 면에서 기업들이 안동에 투자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동만의 장점을 살린 일자리를 창출하는 킬러 콘텐츠의 발굴과 함께 “안동형 뉴딜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오을 예비후보의 “안동형 뉴딜정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⓵ 웹툰-소설-영화-애니메이션, 공영기획 등 문화산업 투자(소프트 웨어 산업)
⓶ 안동의 장점을 살린 문화관광과 체험형 관광 그리고 스포츠 관광 융합정책
⓷ 장단기 과제로 가칭「대한민국 마라톤 인재양성 특구」 및 「마라톤 인재 양성원」을 유치하고, 힐링과 관광이 어우러진 「365 마라톤 전용 코스」를 개발하며, 대기업의 문화관광 투자를 유발하여 다양한 청년 일자리와 노인 친화형 벤처 기업 일자리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1조원 문화관광/혁신기술기업·개인 벤처 투자 펀드」를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이 투자 자금은 가수 BTS(방탄소년단)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영화 등 가장 한국적인 것이 글로벌화 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헐리우드·실리콘벨리지역의 해외 투자 캐피탈, 일본과 중국의 해외 투자 캐피탈등의 대규모 유치가 가능하고 국내 벤처 투자 기업 및 사모투자펀드, 관광진흥개발기금, 국민체육진흥기금, 시민벤처 사모투자펀드, 1/31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가 관광거점 도시 선정 국비 1,000억원 중 일부를 합하면 1조원 투자유치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이렇게 유치한 투자 자금은 경북 북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웹툰-소설-영화-애니메이션, 공영기획 등 문화산업으로 재창조하고, 안동 용상동 유교 문화 관광단지에 워터파크, 리조트, 콘도, 호텔, 면세점 등을 유치하여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며, 안동댐에는 동력을 이용한 물놀이 관광에 중점을 두어 도산권역 관광유람선을 도입하고 유람 코스에는 인공구조물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수상 오토바이 등 다양한 물놀이로 특화하고, 임하댐은 무동력 물놀이를 특화하여 카누 경기장과 카누 뱃길 조성 그리고 카누 캠핑공원을 개발하며, 수상동 철교에서 안동병원까지 400m는 국제규격의 인공 카누 슬라럼 경기장을 개발하여 카누체험 관광은 물론 청소년 수상 안전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카누 국제대회 유치도 가능하다고 공약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안동시의 미관과 환경 등을 위해 수상동 공업단지를 주거와 상업지역으로 전환해야 하고 안동댐과 임하댐의 “자연환경 보존지역”에 대하여는 한강 수준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1조원 투자 펀드는 관광, 스포츠, 레저 부분을 포함하여 혁신 기술기업이나 개인 그리고 노인 친화 벤처 기업에도 투자하면, 수많은 청년 일자리와 노인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앞으로 안동의 관광산업은 전통 유교 문화관광 중심에서 체험 및 체류형 관광과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융합해야 한다며, 장단기적 킬러 콘텐츠로 가칭「대한민국 마라톤 인재양성 특구」 및 「마라톤 인재 양성원」을 유치하고 힐링과 관광이 융합된 「365 마라톤 전용 코스」 개발로 이어지면, 마라톤 전용 코스 이용 시장 규모로는 국내 마라톤 인구 400만명, 자전거 인구 500만명, 인라인스케이트 인구 450만명, 전동 킥보드 관광객 포함 일반 관광객을 1,000만명으로 봤을 때, 이를 이용할 관광객이 1,000만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그 이유는 가칭“365 마라톤 전용 코스”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LG전자의 OLED터널, 공중 숲길, 야간 아름다운 빛 조명, 호수 바로 위를 지나는 길, 협곡을 가로지르는 투명 다리, 호수 옆길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볼거리를 만들어 마라톤보다는 사진을 찍고 싶은 핫한 장소로 만들어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또 다른 관광객들이 오고 싶은 장소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10km 구간마다 입·출구를 만들고 공원을 마련하고 각 공원은 투자 아이디어가 특출한 투자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권오을 후보는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을 공약한 바 있는데 태화동 강변 둔치에 야간경기가 가능한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5면으로 증설하면 한민족 축구대회 외 다양한 축구경기를 유치할 수 있다고 했다.
안동역은 향후 공원으로 개발될 것인데 이 부지에 e-스포츠 500명 정도 수용의 상설경기장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안동지역의 상황으로는 생소한 e-스포츠이지만 호주는 국민의 절반이 즐기고 있으며, e-스포츠 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고, 지역의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 문화를 선도하고 전국의 청소년들이 안동을 체험관광 후 e-스포츠를 즐기거나 e-스포츠와 안동의 문화관광을 즐기는 관광객 유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향후 안동역 공원에 황홀한 인공지능 조명이 장치된 야외 노래방인 “상설 뮤직박스 무대”를 건설하여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면 누구나 가수가 된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되고 이를 보는 주민이나 관광객은 한마음으로 보고 즐길 수 있어 안동은 매일매일 축재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상설 뮤직박스 무대”의 유튜브 운영권은 지역의 연예인협회에서 관리하게 함으로써 열악한 지역의 연예인 활동을 도울 수 있다고도 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이렇게 관광객 1,000만명이 안동에 오게 되는 킬러 콘텐츠는 대기업의 관광 관련 투자로 이어져 국비나 지방비의 투자는 많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안동형 뉴딜정책의 성공을 자신했다.
특히 안동이 대한민국 체험 및 체류형 관광의 랜드마크 역할과 안동 및 경북 북부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함께 상승할 것이며, 기업투자를 촉진(스포츠 기업, 관광호텔, 리조트, 콘도, 면세점 등) 시켜 관광 및 스포츠 관광 서비스 및 문화 콘텐츠 분야 관련 청년 일자리를 많이 창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권오을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경제 선순환 자립형 뉴딜 경제정책은 반드시 할 수 있고, “안동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하며 자신의 공약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
2020년 연초부터 대구, 경북 통합론 뜨겁게 부상
2021년 연초부터 대구, 경북 통합론이 뜨겁게 부상되고 있다.
대구, 경북 통합론은 1981년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로 승격되면서 경북에서 분리된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대구, 경북의 행정구역이 분할된 지 벌써 40년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도 경북은 대구의 행정, 경제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구인근 경북 시·군의 자연벨트, 그리고 근자의 혁신도시 등을 살펴보면 대구는 늘 경북을 대구성장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한마디로 통합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분리 상태로 있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서로가 다른 것을 다르게 취급하는 것이 더 형평성의 원리에서나, 효율화 면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대구와 경북은 생활권, 문화적인 배경이 밀접한 관계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러한 권역이 같다 해서 또 행정적, 정치적으로 통합을 할 구체적인 이유는 되지 못한다.왜냐하면 정치행정은 결국은 지역 중심제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해결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인데, 실제로 행정이 해야 할 일은 그 대상인 지역 특성에 따라서 일이 달라진다, 정치 행정적 수요에 있어서 대도시인 대구와 농촌, 중소도시 중심인 경북의 요구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대구광역시는 대도시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 즉 교통, 환경, 주택의 문제들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잘 해결해서 더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 한다. 반면 경상북도는 농촌에 대한 기반시설, 농산물의 유통문제, 중소도시의 문제 등이 수요의 중심이 된다. 이러한 상이한 상황에서 통합을 하게 되면 새로운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또 통합이 되면 대도시와 그 외 지역에 대한 행정수요로 인해 전문성이 약화된다는 것이다. 통합으로 갈등이 생기게 되고 갈등을 해결하려면 전문성이 떨어지고, 이는 합리적인 안을 낳은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절충안을 만들게 되고 그것이 결국 효율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의 문제도 도시의 문제는 발생할 때 발 빠르게 대응을 하지 못하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다 더 많은 투자가 뒤따르게 되고 그래도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도시의 문제는 문제의 발생과 동시에 대처하고 예상되는 문제를 찾고 해결해야 하는 것이 대도시의 대응이라면 대도시 이외 농촌 중심지역은 그렇게 다급한 것이 아니다.
농어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자금재원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의 성격이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다르다. 다른 것을 두고 한 주체가 놓고 결정한다면 전문성, 효율성이 당연히 떨어지는 법이다.
또한 통합을 한다고 과정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 또한 여러 가지가 있다. 원래 행정구역의 변경이 있을 때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진국은 행정구역 개편문제는 법제도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선거투표를 통해서 의견을 따른다. 우리도 의회에서 발의, 가결해서 가능하고 중앙 정부에서 승인하는 방식이다.
지금 지역주민들의 경우는 대구시민은 통합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지 몰라도, 경북도민은 무관심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광역단체라는 것이 일반주민들과 직접적인 관계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광역단체에서 업무를 본다는 것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따라서 경북도민들은 도와 시가 통합하는데 당연히 큰 관심이 없는 것이다. 단지 이해관계자 몇 사람들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아마 시장 군수 중에도 통합하는 것에 찬성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당연이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결과론적으로 지역민의 합의를 도출해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시, 도간 통합으로 인한 가장 큰 문제점 또 하나는 바로 관료화에 있다. 지역의 정치권력이 통합됨으로서 거대한 관료조직이 발생한다. 우리가 그렇게 지방분권을 강조해온 것은 결국 관료화에서 오는 폐단, 즉 관료가 이익화 되고 관료가 전횡을 하려하고 관료가 지나치게 본인들 중심으로 끌어가려는 것을 지방에서 경계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관료화에서 오는 폐단을 주의해야 하는데 대규모의 지역 정부가 들어서면 관료화를 분명 조장할 수 있다.
그리고 통합론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대구, 경북의 통합으로 재정낭비를 줄일 수 있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서로 다른 두 개의 단체가 통합이 되면 외형적으로 규모는 커지지만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살림이 커지면 주민들이 바라는 이질적인 집단들이 원래의 재정수요와 통합에서 오는 또 다른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규모가 좀 더 커졌다고 해서 재정자립도가 커졌다고는 절대 볼 수 없다.
또 하나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바로 경북도청 이전이다.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경북도청을 북부지역으로 이전하게 된 목적이 바로 지역균형발전에 기본 토대를 두었다. 통합이 수도권과 버금가는 규모의 외형적이고 광역적인 균형발전은 도모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경북지역 전체의 내실 있는 균형발전은 어떻게 이루어낼 것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을 균형발전 시키기 위하여 도청을 이전하여 이제 겨우 2단계 개발을 추진 중인데, 또 다시 대구, 경북 통합을 한다고 하면 지금 도청신도시에 입주한 주민들과 수많은 관공서, 그리고 민간투자자들은 어떻게 된단 말인가 정말이지 감당할 수 없는 대혼란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또한 엄청난 시행착오와 수조원의 국가예산낭비는 도대체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진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모든 일에는 정확한 시기와 명분이 있어야 한다. 대구, 경북의 통합은 현재 진행형인 도청신도시 개발과 대구신청사 이전 등과 배치되는 너무 성급한 제안이라 생각한다. 시기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통합을 주장하기 보다는 아직은 대구와 경북이 서로 상생발전하면서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지역민들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대구와 경북은 기본적으로 문화적으로 동질성과 생활권도 거의 같다. 다시 말해 역사적으로 뿌리가 같다는 뜻이다. 현실적으로 생활권, 경제권이 동일 권역인 점은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방 정부는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공공의 문제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기본적인 것은 각각 특성을 살려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능률적이다.
앞으로 대구, 경북이 서로의 어려운 점들을 잘 극복하면서 더 상생발전 해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
권오규 한국대학경기연맹 회장 '취임'
권오규 전 경북 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제4대 사단법인 한국대학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월 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우병윤 한국대학경기연맹 수석부회장(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박태춘 경북도의원, 손광영 안동시의원, 도성권 안동시체육회 경기단장, 김희엽 경북체육회 이사, 김남호 사무국장, 안동시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 등 2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대학경기연맹의 10주년을 맞는 해로 제10회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을 안동에서 개최함에 따라 이를 발판으로 삼아 2021년에 국제대학 스포츠기구인 사)세계대학경기연맹을 설립하고 제1회 세계대학스포츠대전을 안동으로 유치하는 비전 선포식과 함께 유명 스포츠인과 연예인들의 축하 영상으로 취임식을 더욱 빛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스포츠 대회만 개최하는 틀에서 벗어나 관광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서비스학회(남태석 회장)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10회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은 대학 비인기 종목 뿐만 아니라 스포츠 유망주 발굴을 위한 스포츠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은 “안동이 글로벌 관광 스포츠 도시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아낌없는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체육인의 화합의 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체육회가 제일 앞장서서 돕겠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권오규 회장은 “회장 취임과 함께 대학스포츠대전을 안동으로 유치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연맹 10주년을 맞아 세계대학스포츠대전을 반드시 안동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
경북축구협회, "존중 없이는 축구도 없습니다“
경상북도축구협회 축구인의 날 시상식이 지난 1월 31일 안동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 조병득, 조현재 부회장, 홍명보 전무이사, 최경용 경북육상연맹회장, 도성권 안동시체육회 경기단장, 김희엽 경북체육회 이사 등 400여명의 축구인 및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축구인의 날 시상식은 경상북도축구협회가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경상북도 축구발전에 기여한 축구관계자 (선수, 지도자, 심판 및 단체)에 대해 시상했다.
아울러 2020 아시아축구연맹 U-23챔피언십 겸 도쿄 올림픽 예선전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영주출신 맹성웅(22·안양 FC) 선수의 환영식과 함께 축구가족을 위한 화합의 잔치로 진행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오는 2020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축구가 위대한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호영 경북도축구협회장은 “유소년에서 중ㆍ고, 대학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원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해서 대한민국 축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호인 축구 활성화와 축구인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소속 권오을 예비후보 경북 북부권 선거구 바로잡기 운동본부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지지성명서 발표
권오을 안동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예비후보는 경북 북부권 선거구 바로잡기 운동본부(공동위원장 정동호·김휘동-각각 전 안동시장 역임)가 지난 1월 31일 “안동-예천, 상주-문경, 영주-봉화-울진-영양, 군위-의성-청송-영덕을 동일선거구로 획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지지성명과 함께 운동본부 정동호·김휘동 공동위원장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1일 초미의 현안으로 떠오른 안동·예천 행정통합을 위해 지금 진행 중인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에서 안동·예천 통합을 추진하고,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을 제안한 바 있으며, 1월 28일에는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장과 여당과 야당 대표들에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상북도 선거구 조정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성 명 서
경북 북부권 선거구 바로잡기 운동본부(공동위원장 정동호·김휘동)가 지난 1월 31일 안동-예천, 상주-문경, 영주-봉화-울진-영양, 군위-의성-청송-영덕을 동일선거구로 획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지지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 전합니다.
더 나아가 도청소재지 주민의 행정 이원화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동과 예천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안동·예천 행정통합을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020. 2. 3.
안동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예비후보 권오을
-
자유한국당 권택기 예비후보, 국회 입법 중점 4대 과제 발표 기자 간담히 개최
자유한국당 권택기 예비후보가 2월 3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브리핑 룸에서 ‘권택기 국회 입법 중점 4대 과제 발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회에 입성하면 국가차원의 4가지 중점 입법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지역 내 기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며 답변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권 후보는 국회의원은 입법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표이며, 자신의 지역구를 넘어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여야 한다 라고 서두를 밝히면서, 자신은 안동을 넘어 경북을, 경북을 넘어 국가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대 과제로는 첫째 ‘지방소멸 대책 특별법’ 제정, 둘째 ‘수변공간의 개발 규제 완화’, 셋째 ‘기초수급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가존 법제도 개선’, 마지막으로 ‘도농 상생을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등을 들고 세부내용을 브리핑 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한 만큼 소멸위험 지역의 특별교부금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국회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환경오염을 우려해 극도로 제한했던 수변지역의 개발규제 수위를 현실화하겠다”라며 “안동을 포함한 댐 보유 자치단체의 안개 피해에 대해 5년마다 전수조사를 실시, 현실적인 대책마련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안정을 위한 기존 법제도 개선에 관해서는, “근로소득 발생 시 수급액이 차감되거나 자격이 상실되는 제도를 현실화하고, 근로수익의 상한선을 최저생계비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과 같은 도농복합도시의 농민들을 위해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액을 일정수준으로 보장하는 ‘농산물가격안정제’를 도입하겠다”라며 “국가는 불안정한 농가 소득을 예측 가능한 수치로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택기의 국회 입법 중점 4대 과제 발표
국회의원은 입법 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표입니다. 자신의 지역구를 넘어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여야 합니다.
국회의원은 법률안을 발의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도 하고, 기존 법제도가 현실에 맞지 않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저는 안동을 넘어 경북을, 경북을 넘어 국가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에서 추진할 4대 중점 입법 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
『지방소멸 대책 특별법』 을 제정하겠습니다.
”
#
‘지방소멸대책특별법’을 제정해 지방소멸 대상지역의
특별 교부금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지방교부세는 지금까지 인구기준으로 산정했지만,
특별법을 통해 지역의 면적과 소멸의 정도를 감안하여
교부금액을 책정할 수 있는 법안을 신설하겠습니다.
#
소멸위험에 처한 자치단체들이 인구유출과 초고령화를 막고,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맞춤형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국회 차원에서 마련하겠습니다.
#
귀농·귀촌하는 대도시 거주자에게 지원혜택을
파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겠습니다.
귀농·귀촌을 할 경우 경작지를 3~5년간 무상 임대하고,
이후 매입 또는 적은 비용으로 장기 임대하는 방식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도시민들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겠습니다.
귀농교육 프로그램은 학생 수 감소로 존폐 위기에 놓인
지방의 대학 및 교육기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
수변공간의 개발 규제를 완화하겠습니다.
”
#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극히 제한되고 있는
전국의 댐 권역 수변공간에 대해, 자연훼손이 없는 범위에서
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겠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생활오수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공법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수변지역의 환경오염을 우려해 극도로 제한했던
개발규제의 수위를 현실화 하겠습니다.
#
댐 인근 지역은 안개 발생 일수가 많아
주민들이 호흡기 질환, 농작물의 생육부진,
교통사고율 증가 등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댐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안개피해를
일정 주기마다 조사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댐 보유 지자체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 간 특별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법제화를 공동 추진하겠습니다.
“
기초수급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기존 법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
#
기초생활수급자의 자격유지 조건을 현실화하겠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일정 금액 이상의 근로소득이 발생할 경우,
수급비를 차감하거나, 수급 자격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수급자의 근로의지를 낮추고,
나아가 빈곤의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수급자가 근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의 상한선을
현재 최저생계비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
도농 상생을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를 도입하겠습니다.
”
#
농민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폭락을 해도
적정 수준의 가격을 책임지고,
이듬해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보장하겠습니다.
쌀의 경우 정부가 등급에 따라 전량 매입하고 있는 것처럼,
콩, 깨, 생강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서도
수매가 하한선을 정해 국가가 농산물의 시세를
일정금액 이상 보장하도록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예측이 힘든 만큼,
농민들의 불안정한 소득을
예측 가능하도록 농업제도를 보완하겠습니다.
2020. 02. 03
권택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
권택기 예비후보, 안동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환영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권택기(54) 예비후보는 28일 “안동시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을 환영한다”라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을 통해 안동이 올해 관광객 1천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라며 “최근 공약으로 발표한 관광특구 지정을 연내 현실화해 안동을 경북북부권 관광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동시의 관광거점도시 5대 핵심과제와 10대 전략과제는 얼마 전 발표한 역사부지 내 관광리조트 건설 및 원도심 관광트램 도입 등의 정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면서 “안동의 핵심 자원인 안동댐권역의 수변공간을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지역의 개발 제한을 국회 차원에서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해외관광객들의 유입 방안과 관련해선, “신공항~안동 간 30분 내 이동가능 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춰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안동소주’ 기능 보유자 조옥화 씨 별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안동소주’ 기능보유자 조옥화 씨가 별세(향년 98세)했다.
조옥화 명인은 1983년부터는 지역 고유의 술을 만들자고 결심하고 친정집에서 배운 가양법과 시집에서 배운 가양법 중 장점만 골라 조선 시대 임금에게 진상됐던 안동소주를 완벽하게 재현에 성공했으며,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안동소주’ 기능보유자로 지정받았다. 그리고 1990년 9월 안동소주 제조 면허를 취득하면서 안동소주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민속주 안동소주의 가장 큰 특징은 누룩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기계로 만들면 술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술맛을 결정짓는 누룩을 직접 만들고 좋은 쌀과 맑은 물로 안동소주는 빚으니 좋은 맛을 낼 수밖에 없다. 누룩을 직접 만드는 정성과 좋은 재료로 알코올 함량 45%의 안동소주를 고집하고 있다.
깊고 진한 향을 가진 증류식 안동소주가 처음 제품으로 나왔을 때는 사람들이 안동소주를 사기 위해 제조장 앞에서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벌이기도 했다. 1993년에는 현재의 위치(안동시 수상동)에 새로 양조장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안동소주를 생산하면서 대중화에 앞장서 안동소중의 전통성을 인정받아 2000년 당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0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안동소주는 오래 보관할수록 풍미가 더욱 좋아지는 장점을 가졌는데 이는 여러 번 되풀이되는 연속 증류 방식으로 만들어지면서 불순물이 완벽하게 제거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수성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안동 방문 때 생일상을 차려 지역의 전통음식과 민속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일본과 중국에까지 그 명성을 떨쳤다.
또한, 2000년에는 일본으로 수출한 데 이어 대한항공 기내 판매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도 판매됐다. 이러한 활동으로 2000년 경상북도 장한 여성상과 2005년 자랑스런 안동시민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안동성소병원장례식장 4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9일(수)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서후면 태장리 선영이다.
-
무소속 권오을 후보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주민투표 결과 환영
국회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권오을은 1월 21일 저녁 11시에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김주수 의성군수와 함께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 주민투표 결과를 함께 지켜보았다.
치열한 투표 경쟁으로 ‘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결정된 것은 의성군민의 지역발전 염원의 승리라며 축하했다.
하지만,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하고 군위 우보면에 공항 유치를 신청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군위지역의 정서는 이해하지만, 경북의 동반성장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한 절차대로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2026년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과 관련하여 안동시와 경북도에도 철저한 대책을 주문했는데, ‘경북 신도청과 통합 신공항까지 30분 이내 통행이 가능한 공항고속도로, KTX 연결 등의 교통인프라 구축과 배후 주거단지 및 교육 시설, 위락, 스포츠, 레져, 리조트를 유치해야 하며, 안동은 천만 관광 시대 준비를 신공항 건설과 연계해서 안동을 비롯한 북부지역 관광벨트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치밀한 관광 개발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의성과 군위지역의 항공산업 클러스터와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지역과 구미산업공단, 포항철강공단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공항 이전 시 활주로 길이 확대로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이 신설되면, 중대형기와 화물전용기 취항이 대비하여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FEDEX와 같은 대형 국제물류회사 유치가 가능하다고 했다.
-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출사표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이 22일 오전 10시30분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출사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지역소멸’을 상기하면서, 진짜위기는 지역소멸이 아니라 정책입안자들의 뇌리에서 지역과 지역민이 지워지고 없어졌다는데 있다고 주장했으며, 휜 쥐의 해에 경자생인 자신이 ‘청년의 꿈과 미래’를 생각하며 지역과 나라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출마를 선언하고, 정치적 세대교체를 통해 정체된 지역사회를 ‘희망이 용솟음치는 젊은 안동’,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2년 동안 나라와 지역에 총체적 위기가 가중되고 있으며, 정의와 공정의 가치가 실종되고, 사회 전체가 온통 피멍과 상처로 얼룩져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한편 나라와 지역을 살리기 위해 ‘시민중심 생활정치’신조로 ‘소통의 정치’, ‘대통합의 정치’를 실현하여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성장동력을 잃고 소멸위기로 치닫는 지역을 살려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명호 예비후보의 출사표에서 인상적인 대목은 “김광림 국회의원을 모셨던 12년이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며 업적을 치켜세우고 존경과 감사를 표한 부분이다. 대개의 도전자들이 상대를 거세게 비판하기 일쑤인데 비해 매우 이색적인 모습이었다. 또한 김명호 예비후보는 , , , 등 2020년을 상징하는 를 첨부했지만, 차후 구체적 발표회를 예고하고 와 , 등 세 가지 대원칙만 설명했다.
20년 동안 계속해왔다는 “선거에서 이기고 인생에서 실패하는 불운한 정치인이 되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를 소개하며, 정치적 성공보다는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심경을 밝히고, 자신이 선거에서의 당락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2차적인 문제이며, 국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유한국당이 집권여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한편 공천관계에 있어서는 "결과에 순응하겠다. 하지만 공천이 확실시 되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신있게 말했다.
아울러 2020년 새해를 맞아 년도와 시사하는 의미가 같은 '김명호 공약22 -낙동강 르네상스- 라는 공약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오늘 엄숙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참으로 오랜 세월, 시민 여러분께서 늘 무한한 사랑으로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셨고, 때론 엄한 질책으로 저의 게으름과 일탈을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사랑과 은혜는 태산처럼 컸지만 보답의 길은 좁았고 희미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지역소멸’을 상기합니다. ‘사라져 없어진다’는 무시무시한 이 소멸은, 언제부턴가 항상 지역을 수식하고 있었고, 지역민 스스로도 이제 무감각한 채 수시로 소멸을 입에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어진 불모지대, 그래서 형체도 없이 사라진다는 그 공포의 소멸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소멸의 진단과 대책과 처방에는 항상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등장하지만, 그 역시 알맹이 없는 정치적 수사일 뿐,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머릿속에 지역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진짜위기는 지역소멸이 아니라 정책입안자들의 뇌리에서 우리지역이, 우리지역민이 지워지고 없어졌다는데 있습니다.
사람이 없어 성장동력이 줄어들고, 성장동력이 없어서 다시 사람이 떠나가는 악순환은 지역 중에서도 우리 경북북부지역, 특히 안동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다산과 풍요, 지혜를 상징하는 흰 쥐의 해입니다. 불모의 시대, 불모지역에서, 경자생 저 김명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합니다. ‘청년의 꿈과 미래’를 생각하며 지역과 나라의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정치적 세대교체를 통해 정체된 지역사회를 ‘희망이 용솟음치는 젊은 안동’으로 탈바꿈시켜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을 도는 동안 나라와 지역에는 총체적으로 위기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의와 공정의 가치가 실종된 오늘날, 우리사회 전체는 어느 곳 하나 성한 데가 없을 만큼 온통 피멍과 상처로 얼룩져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시대로의 문명의 대 전환기에 접어들었지만, 나라와 지역의 사회경제적 여건은 침체와 불확실성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북한체제의 변화가능성과 남북한관계에 대한 적실한 정책은 실종된 상태이고, 미, 일, 중, 러 등 열강과의 관계 또한 불안하기만 합니다.
정부가 WTO 농업부문의 개도국 지위를 포기함으로써 우리 농민에게 가중될 걱정과 고통에 대한 적실한 대책은 수립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해 지역의 젊은이들이 수도권으로 급속히 빨려들어 도심공동화는 급진전되고, 거리마다 ‘임대’라고 나붙은 빈 점포가 줄을 이어 자영업자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 현실입니다.
국민들의 한숨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데도 정치권의 현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하루빨리 양 극단으로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성장동력을 잃고 소멸위기로 치닫는 지역을 살려내야 할 책무를 절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우리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개혁적인 사고를 지닌 사회과학자들이 현실정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가르쳤던 20년 세월과, 현실정치를 경험한 20년 내내, 저의 정치적 신조는 오직 하나 ‘시민중심 생활정치’였습니다. 그리고 그 방식은 ‘시민 속으로 들어가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로부터 배우려는’ 겸허한 자세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신조로 20년을 일관되게 살아왔습니다.
‘시민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시민 안에서’, 모든 것을 개방적으로 논의하는 ‘소통의 정치’, ‘대통합의 정치’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2000년 국회의원 선거와 2006년 안동시장 선거에 입후보했었고, 2010년에는 도의원에 당선되어 10년간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도의원 3선을 재임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것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부단장으로서 17개 시도의회 대표단들과 함께 지방분권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했던 일입니다.
그리고 가장 죄송하고 가슴 아프고 무력감을 느낀 것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사명을 다 완수하지 못하고 사퇴하게 된 것과, 중앙정부의 획일적 법규로 인해 강남중학교를 설치하지 못해 젊은 엄마들이 신도시로 떠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자랑스러운 우리 안동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을 섬기고자 했던 저의 초심에는 한 치의 변함도 없습니다.
지난 2014년 7월, 세계에 유례가 없는 ‘도시와 농촌 잇기’ 을 창설하여 5년간 37회에 걸쳐 연인원 1만여명이 450km의 농촌 길을 걸음으로써, 안동의 진정한 혼과 정신은 농촌과 농민들 속에 있음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특별히, 20여년의 저의 정치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존경하는 김광림 국회의원님을 만나 저의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모실 수 있었던 일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김광림 의원님께서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도 온전히 안동발전을 지향했었고,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12년간 10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여 안동의 지도를 바꾸어냈으며, 준 수도권 지방으로 안동을 견인해냈습니다.
이 순간, 제가 비록 어린 시절부터 가꾸어 온 가슴속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출사표를 읽고 있습니다만, 김광림 국회의원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뒤늦은 출발을 하게 된 것 또한 제가 모신 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를 갖추고자 함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처음 정치를 시작하던 20년 전부터, 저는 줄곧 안동의 천년역사와 미래세대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기도해 왔습니다. ‘저 개인의 영달이나 정치적 성패 여부가 아니라, 오직 지역과 시민을 위해 어떻게 희생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를...
이제 도청소재지 안동의 영예와 안동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다시 한 번 큰 가르침과 따뜻한 사랑을 간청드립니다. 그 어떤 유혹이나 위력에도 굴하지 않고, ‘안동을 지키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오직 존경하는 시민만을 두려운 마음으로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부족한 소생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입어 국회로 진출하게 된다면, 김광림 국회의원님의 업적을 계승하고 권영세 시장님의 시정방침에 적극 조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통합과 신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오늘은 저 김명호가 정치에 임하는 기본적인 자세와 대원칙 몇 가지만 말씀드리고, 첨부한 는 추후 발표회를 통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의 의사가 특별한 소수의 논의구조 속에서 왜곡되는 폐해를 근절하겠습니다. 기초의견수렴과 의사결정과정을 완전히 민주화함으로써 몇몇 사람이 정책을 좌지우지할 수 없도록 열린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안동시정에 간여하지 않겠습니다.
정치권의 관심이 점층적으로 증대되어 시청 공무원들에게 간섭으로 인식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치권의 간섭은 공무원의 명예와 사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창의를 억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품격 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정치의 원형을 회복하고, 입법과정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명품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만, 나라와 지역을 위해 불의와 싸워야 할 때는 젊은이답게 몸 사리지 않고 거침없이 나가서 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감수성이 예민한 두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느새 20대 청년이 되었습니다만, 맨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선거에서 이기고 인생에서 실패하는 불운한 정치인이 되지 않게 해주십사”하고 기도해 왔습니다.
선거가 결코 낭만적인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지 않지만, 정치적 성공보다는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고픈 마음이 더 크기에 앞으로도 저는 이 기도를 계속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간구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2020년 1월 22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 명 호
자랑스러운 시민! 위대한 안동! 다이내믹 안동 건설! 안동의 자존심에 부합하는 품격 있는 정치로누구에게나 힘이 되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김명호 공약 22 -낙동강 르네상스- 1. 과 을 유치하겠습니다.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기존 강남동 법원 주변이 법조타운으로 조성되도록 하겠습니다. 2. 의성비안-군위소보 신공항 배후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3. 대구지하철을 안동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신공항 개설과 동시에 지하철이 연결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를 도청소재지인 안동까지 연결해야 합니다. 4. 를 대비하겠습니다.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추가조성 움직임과 관련하여 경북도청소재지에 대한 ‘혁신도시 시즌2’를 구상하여 추진하겠습니다. 5. 안동대학교와 연계하여 신성장동력을 주도할 (Techno Valley)를 조성하겠습니다. 6. 안동-신도시간 직행도로를 가설하고, 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에 실질적인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7. 구도심을 사회적 경제 시범지역으로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적 성장과 함께 공동체정신을 강화시키겠습니다. ; 사회적 기업, 사회적 주택, 사회적 농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기능과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겠습니다. 8. 재래시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예술인들과 고객, 상인들이 공존하고 상생하는 문화예술도시의 전형을 선보이겠습니다. 9. 를 전면 실시하겠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출로 제도화를 실현하겠습니다. 10. 농업에 대한 인공지능 도입을 추진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품 창업 인큐베이터를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11. 사단부지는 잘 유지해야 합니다. 남북한 긴장완화와 통일무드가 조성되면 후방기지 내실화 차원에서 사단급으로 승격시켜야 합니다. 12. 한국국학진흥원과 서원, 종가 등을 중심으로 을 조성하겠습니다. 안동 고유의 정신과 지식을 집대성하여 대한민국 청년문화를 선도하는 베이스캠프로 만들겠습니다. 13. 도산의 3대문화권 단지가 완성되면 본연의 목적에 추가하여 다문화적 통일한국시대를 위한 ‘사회통합연수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14. 권영세 시장님의 시정목표인 ‘안동관광 1천만명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15. 낙동강 주변에 스포츠 시설을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전국대회가 사시사철 개최되도록 국회의원이 스포츠 마케팅 대사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16. 를 기필코 개설하겠습니다.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와 비수도권 도간의 형평을 맞추기 위해 『국토교통부령』과『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겠습니다. 17. 을 건립하겠습니다. 18. , , 경기장을 확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집중하겠습니다. 19. 을 건립하고, 권역별 를 확충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이들의 천국’을 만들겠습니다. 20. 출산육아정책을 전향적으로 접근하여 젊은 엄마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진정한 로 만들겠습니다. 21. 도산대교를 가설하고,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호구역을 완화시키겠습니다. 22. 호반의 도시답게 수돗물 반값을 실현하겠습니다.
-
권택기 후보 안동·예천 선거구 통합 찬성 입장 표명
권택기(55)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안동·예천 선거구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과 예천은 행정구역이 다르지만 하나의 생활문화권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두 지역의 문화적 동질성은 안동과 예천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라고 전하고, “선거구 통합은 행정 통합으로 가는 첫 단추”라며 “통합 선거구로 당선된 국회의원만이 안동·예천의 행정통합을 중재할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한편 행정통합과 관련해선 “도시 규모를 키우기 위한 일방적 통합이나, 통합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고 우려의 말과 함께 “우선 3대축(안동·예천·도청신도심)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의 충분한 여론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이루고, 각자가 자생할 수 있는 내실을 다진 뒤 서로 화합·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라며 “준비 없이 성급하게 정치적 통합만을 얘기하면 예천 입장에선 흡수통합을 우려해 반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행정통합을 너무 긴박하게 추진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각도로 살펴본 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동과 예천은 하나의 문화권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행정구역이란 울타리로 나눠져 있지만, 지역민들의 삶에 있어선 경계가 없습니다. 안동과 예천은 지리적으로 연접해 있어 4개의 면(面)이 서로 맞닿아 있습니다. 풍천과 지보, 풍산과 호명, 서후와 보문, 북후와 감천이 서로 등을 대거나 몸통을 나누며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동질성은 안동과 예천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입니다. 저는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안동과 예천의 선거구 통합을 촉구합니다. 선거구 통합이 앞서 이뤄져야만, 안동·예천 행정 통합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통합 선거구로 당선된 국회의원만이 안동·예천의 행정통합을 중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시 규모를 키우기 위한 일방적 통합이나, 통합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 됩니다. 조금 늦더라도 바른 길을 가야 합니다. 우선 3대축(안동·예천·도청신도심)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의 충분한 여론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이루고, 각자가 자생할 수 있는 내실을 다진 뒤 서로 화합·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 없이 성급하게 정치적 통합만을 얘기하면 예천 입장에선 흡수통합을 우려해 반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행정통합을 너무 긴박하게 추진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각도로 살펴본 후 진행해야 합니다. 안동과 예천의 행정통합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풀어야 할 해결과제가 아직 많습니다. 하지만 안동과 예천의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면 충분히 해결방법을 찾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민의 의견이 항상 우선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21 권택기 안동시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
무소속 권오을 예비후보 안동, 예천 통합을 위한 기자회견
권오을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1시 옥동 소재 선거 사무실에서 초미의 현안으로 떠오른 안동·예천 행정통합을 위해 지금 진행 중인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에서 안동·예천 통합을 추진하고,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지역 기자들에게 자신의 의중과 메세지를 피력했다.
현재 도청소재지 주민은 주소지가 이원화되는 불편을 겪고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안동·예천 통합 시너지 발휘로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권오을 후보는 안동·예천 통합의 당위성을 언급했는데, 경북 신도청이 안동과 예천에 들어선 것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였고, 이제 안동과 예천은 지역적으로나 인적으로 생활과 경제·문화가 융합되어 있다고 본다. 특히 안동·예천지역 주민 행정구역 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했는데 ‘안동은 찬성이 70.5%, 반대 23%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여론을 보였고, 예천은 찬성이 54.2%이고 반대 여론은 17%로 반대 여론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다.’라며,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권오을은 안동과 예천의 행정통합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안동·예천 통합을 위한 그 첫 번째 방법으로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창단비용은 체육진흥기금·국비·도비·안동과 예천 지방비를 합해서 10억 원 정도면 가능하고, 매년 유지비용은 5억 원 정도면 되며,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 축구시설 인프라도 야간 경기가 가능하도록 라이트 시설 및 부대시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축구장 규모로는 안동 낙동강 고수부지에 5면, 예천 축구 종합센터유치부지에 5면을 신설 및 보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한국인들이 참여하는 ‘한민족 축구대회’ 등 각종 축구 스포츠 행사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북 신도청 시대에 안동·예천 동반성장을 위한 시·군민의 화합을 이끌고, 행정통합으로 행정서비스를 간소화하며, 안동과 예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했으며, 특히 안동·예천의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현재 선거구 조정 중인 선거구부터 통합하고 차제에 경북지역 선거구를 합리적으로 전면 조정할 수 있다며, 기자회견 후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안하겠다고 밝했다.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무소속의 권오을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 대비하여, 지난 2019년 12월 2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인구 대표성만 강화하는 선거제도와 관련하여 ‘기계적인 인구비례 평등선거권은 농어촌은 자신의 대변자를 잃게 되고, 결국 농어촌소멸 위기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히고, 헌법재판소의 지역구 인구수 격차 2:1 하한 판결 역시 수도권 인구집중 현상을 고려하지 않은 지극히 기계적인 평등선거만 강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인구 대표성과 함께 지역 대표성도 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구 인구 하한선 기준은 정하되, 각 시도별 ‘농어촌 특별지역구’를 선정하여 지역 대표성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선거구 인구는 상한 27만3,185명, 하한 13만6,695명으로, 안동·예천, 상주·문경, 영주·봉화·영양·울진, 의성·청송·군위·영덕을 새롭게 선거구를 조정하면, 경북의 지역 대표성은 제20대 경북 국회의원 수 13명과 변동이 없어서 경북의 지역 대표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 안동‧예천 통합 찬·반 여부
의뢰자 :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 조사기관 : 데이터 리서치 / 조사 기간 : 안동 10월 15일 ~ 10월 17일(3일간), 예천 10월 24일 ~ 10월 26일, 11월 2일(4일간) / 조사규모 : 안동 700명, 예천군 300명 / 조사대상 : 안동 및 예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전면화면접 / 피조사자 표본추출방법 : 인구비례에 의한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 / 표본오차 : 예천군 :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5.6%p / 질문 내용: 문. 귀하는 안동시와 예천시의 통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자료처리 방법 : 수집된 자료는 EDITING ⇨ CODING/PUNCHING ⇨ CLEANING의 과정을 거쳐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처리(유선전화 RDD 12%+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8%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 수는 805명(총 통화시도 17,366명,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차 보정방법 : [림 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
권택기 예비후보 “안동원도심에 관광트램 도입하겠다” 기자회견
권택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동 원도심을 관광자원화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관광분야 정책으로 △관광특구 지정 △안동역사부지 시민펀드형 관광리조트 유치 △월영교~원도심 무가선 관광트램 도입 등을 제시하고 “안동을 관광특구로 지정해 경북북부권 관광허브로 육성하겠다”며 “역사부지에는 관광 리조트를 건설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부내용으로 관광특구 지정해 경북북부권 관광허브化, 역사부지에 민간투자 관광 리조트 건설, 월영교 ~ 중앙신시장 4.1㎞ 관광트램 도입, 임청각·갈비골목·찜닭골목에서 승·하차 가능을 들었고 이어 “리조트 건설 투자비용에 시민펀드를 포함시켜, 수익의 일정부분이 지역으로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형 수익구조를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월영교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시내 원도심으로 유입하기 위해 중앙신시장까지 4.1㎞ 구간에 관광트램을 도입·운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전선을 이용하는 유가선 방식이 아닌 배터리를 탑재해 전선 없이 운행하는 최신형 무가선 트램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예비후보는 “임청각과 갈비골목(원도심), 찜닭골목(구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 승하차가 가능한 정류장을 설치하면 관광객들이 원도심으로 자연스레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 전하고, “큰 정책결정에 앞서 공론화 과정을 통해 먼저 시민들과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어떠한 정책이든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석한 본지 김태균 보도부장은 질문을 통해 "SNS를 보고 전화 했다는 한 택시 기사의 질문을 인용하며, 트램이 도입되면 기존의 대중교통인 버스와 택시에 지장을 주지 않겠느냐?" 와 "관광트램 설치시의 환경문제와 관광객들에게 기존 대중교통 대비 적절한 이용요금에 대해 질의하자 권후보는 이용요금에 대해서는 추후 공청회 등을 통해 적정 수준의 요금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트램은 친환경 전기로 동력원을 이용하기에 하등 문제될것이 없다."고 전하고, 기존 대중교통들에 미치는 영향은 관광객들에게 타 도시에 없던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이용을 극대화 하게끔 할 뿐이지 오히려 월영교와 임청각, 시내 갈비골목 등 원도심을 잇는 경로를 제외한 기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될것이다."고 전했다.
※권택기 예비후보 관광정책 기자간담회 발표문
안동 원도심의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동 상권의 중심이었던 원도심 거리가 점차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개업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상점이 문을 닫거나, ‘점포임대’ 현수막을 내걸은 빈 점포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얼어붙은 경기는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갈수록 떨어지는 매출 탓에 골목상권이 붕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지역경제가 파탄이 날 수 있겠다는 위기감마저 느껴집니다.
#안동 원도심 관광특구 지정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마냥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관광정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해야 합니다. 원도심으로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안동은 올해를 관광객 1천만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있습니다. 안동이 관광도시로 본격 도약하기 위해 저는 오늘 몇 가지의 정책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관광명소를 기반으로 안동을 관광특구로 지정해 경북북부권의 관광허브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원도심 내 문화·숙박·체육·상가시설 등은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여 또는 보조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경북북부권 관광허브로 육성현재 활용 방안이 활발히 논의 중인 구 안동역사 부지에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대형 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권 도시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안동 원도심에서 머물러 갈 수 있도록 리조트 내에 숙박과 음식, 휴양 관련 시설을 마련하겠습니다.
리조트 건설은 100% 기업 자본이 아닌 개발비용의 일정부분을 시민펀드로 투자해, 리조트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다시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형 수익구조를 만들겠습니다.
# 원도심 관통하는 관광트램월영교에서 중앙신시장까지 4.1㎞ 구간에 관광트램을 도입하겠습니다. 트램(tram)은 도로에 깔린 레일 위로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유럽의 주요 관광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월영교를 찾은 관광객들이 트램을 타고 임청각 ~ 갈비골목(원도심) ~ 찜닭골목(구시장) ~ 중앙신시장(전통시장)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객의 유입으로 원도심의 침체된 상권이 새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원도심의 관광자원화를 비롯해 도시재생사업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 대한민국 관광트램 1호 도시 안동한국에 트램이 도입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현재 전주시가 한옥마을 반경 3.3㎞ 구간에 1량의 트램이 순환하는 형태로 사업을 구상 중입니다. 사업비는 200억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트램 공사비는 지하철의 6분의 1정도, 모노레일 형태 도시철도 공사비의 절반 수준입니다.
안동의 경우 약 4km 구간에 트램 노선을 단선으로 깐다면 전주시의 사업비 규모와 그리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안동 원도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투자라면, 국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을 가로질러 달렸던 중앙선 철로 100년의 역사를 넘어, 이제는 원도심의 침체된 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관광트램을 도입해 안동의 새로운 도시 철로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써야 합니다.
관광트램 도입에 있어 가장 큰 과제는 시민과의 사회적 합의입니다. 큰 정책결정에 있어 주민을 이해시키고 함께 결론을 도출하는 공론화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에 오늘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분들께 관광트램 도입을 제안 드립니다.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20
권택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동 원도심 관광트램 도입에 필요한 사항
□인력이 아닌 다른 힘으로 끄는 대중교통 수단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노면열차(트램)’□전 세계 400여 개 도시에서 2,300개 노선이 운영 중□신형 트램 1대는 버스 4~5대와 같은 운송 효과□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친환경적, 이를 통한 도시재생 효과도 기대□트램 위에 전선을 잇는 유가선 방식이 아닌 충전식 무가선 트램을 최근 세계 각 도시에서 도입하는 상황□승용차가 대중교통 운행 과정을 방해하지 않도록 도로 체계의 변화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예) 트램 노선에서 좌회전 금지, 특정 지역의 주정차 금지, 보행섬 조성 등 (취리히)□도시트램과 달리 관광형 트램의 경우 B/C 면제 대상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수월한 상황□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우수. -시내버스 노선이 몰려 있는 안동 원도심과 연계 수월□전주시 한옥마을 일대 3.3km 단선, 차량기지 1개소, 2023년까지 배터리를 에너지원으로 노면전차 운행 계획. -현재 연구용역비 5억원이 시의회를 통과된 상황□안동의 슬로우시티, 지속가능 도시, 친환경 이미지와도 어울리는 교통수단□경제성을 충분히 고려해 운영주체를 안동시가 운영할지, 민간에게 임대해 민간이 제작·운영하고 임대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지 검토 필요□트램의 낮은 속도가 문제로 지적(일반적으로 20키로를 넘지 않음)□바닥이 낮은 트램을 도입하면 유모차나 휠체어를 싣는 것이 용이해지고, 승하차 속도도 빨라짐. -장애인이나 노인의 교통 접근성을 더욱 강화
-
김대일 도의원 파랑새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위문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은 1월 16일(목)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파랑새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경구)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파랑새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시간 동안 보호하여 장애인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재활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김대일 의원은 센터에 있는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것은 없는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는 한편, 시설종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일 의원은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로운 이웃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다”라고 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웃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준다며 더욱 살기 좋은 지역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은 1월 16일(목)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파랑새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경구)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파랑새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시간 동안 보호하여 장애인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재활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김대일 의원은 센터에 있는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것은 없는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는 한편, 시설종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일 의원은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로운 이웃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다”라고 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웃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준다며 더욱 살기 좋은 지역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의원으로서 낮은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늘 먼저 찾아가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난 12년간 오직 일만했다. 오로지 안동 경제만 생각했다"
오는 4.15 총선에서 4선에 도전하는 김광림 국회의원(안동,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1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안동시민들과 당원, 관계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국강연 2020 의정활동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조경태 최고위원이 '국민도 헌법도 무시한 공직선거법', 정미경 최고위원이 '공수처는 대통령 친위 수사기관', 신보라 최고위원이 '청년과 여성이 선도하는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이 '자유·공정·정의로운 사회'라는 주제로 시국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보고대회에서는 너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관계로 통례대로 해오던 기존의 내빈소개와는 달리 김광림 의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자막영상으로 대체한 점이 이채로 부상되었으며 김의원의 2020 안동경제살리기 활동보고가 이어졌다.
이 보고에서 김 의원은 "지난 12년 오직 일만했다. 오로지 안동 경제만 생각했다"며 "말보다 실천, 정치보다 정책으로 안동의 실리를 굳건히 해왔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300여 차례 국회질의와 84건의 법안 발의, 정책토론회·세미나 78회, 10년 연속 1조원대, 12년간 약 15조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참석자들의 대답을 요구하는 동의를 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서울과 부산이 안동과 한시간대의 중앙선 복선 고속철도시대를 열어 이제 안동이 철도교통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으며 안동의 어느 곳이라도 30분 이내 도달할 수 있게끔 신 도로망을 신설하는 등 그동안 추진한 사업과 성과들을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새로운 마음, 혁신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실천으로 안동의 경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바꾸고,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의정활동 보고대회에 참석한 김모씨(58, 중구동)는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줄은 몰랐다.”고 전하고, 의정활동 보고를 보고 들은 후 다시금 김의원의 노고를 알게 되었으며, 모르고 있던 부분까지 새로이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권택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권택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안동시 송현동 자신의 선거사무소(경동로 328)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시민이 주인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권 예비후보와 시민들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주요 인사를 다수 초빙해 세를 과시하던 구태 방식의 개소식이 아닌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을 인터뷰 한 영상을 소개한 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6년간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며 지역민들의 아픔과 고충을 이해하게 됐다”라며 “지역에서 첫 시도되는 토크콘서트 방식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시민소통시대를 향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시 : 2020. 1. 12(일) 오후 3시장소 : 안동시 경동로 328(송현오거리 신협 2~3층)
- 많이 본 기사
-
-
1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추진
-
2
영양군, 동학 회월 최시형 선생 유적지를 세상에 알리다
-
3
서울중구,·장충단길 로컬브랜드사업단·(주)파라다이스 ..장충단길에 문화예술 입힌다
-
4
안동 화북어린이집, 폐건전지 모아 환경보호 실천
-
5
강동구, 2024년 계량기 정기 검사 실시
-
6
상주시,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
7
양천구, 초중고 7,300명 대상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
8
청송군, 이웃의 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우동 한 그릇 봉사
-
9
안동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회원도시 지지를 얻다
-
10
안동시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