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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에 나서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캐나다 현지에서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을 위하여 지역농특산품 해외판촉에 나섰다.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영양군이 지난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해외시장개척, 수출용 기자재 등을 지원받아 가공농식품 수출확대에 집중 추진한다. 영양군은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활동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매운맛 수출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다.캐나다 현지 토론토 지역 갤러리아쏜힐(Galleria Supermarket Thonhil)에서 추진하는 현지 주요활동으로는 직판행사, 해외바이어 밴더 상담, KOTRA 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캐나다 토론토지역은 총인구 647만 명 중 교민은 현재 20만 명 정도이며, 최근 K-POP 영향으로 K푸드의 진출이 활발하다. 첫 진출에 5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교민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 수출신호등이 밝아보인다.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하여 농특산품의 현지화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빛깔찬 고추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으며,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판촉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는 소흘했던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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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 앞 회전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 유예없이 단속
영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국가철도공단의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로 단속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영주역 앞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을 재개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안전 확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최근 설치공사는 마무리 됐으나 회전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대형 차량의 통행에 장애가 초래되고 있다.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2015년부터 설치·운영중인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와 이동식 단속 차량으로 회전교차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유예없이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홍보 현수막 게시와 단속 계도장 차량 부착 등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활동도 병행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영주역 앞 회전교차로는 절대적으로 주정차가 금지된 구간이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삼갈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27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하며 시가지 전역 불법 주정차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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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 개최
안동시가 6월 12일까지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번 2차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예끼마을(도산면 서부리) 일원에서 6월 29일 오전부터 투어 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남녀 각 15명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이메일(lyr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 1차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30명 모집에 110여 명의 인원이 신청,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그 결과 약 40%의 매칭율을 나타내기도 했다.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하였으나, 참가신청자가 많아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했으며,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종교계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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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지역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5월 21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 2024 지역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 지역 늘봄선도학교 정책사업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 사업인 ‘굿센스’의 지역 연계 사례를 발표하는 등 늘봄학교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도를 제고하고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 돌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번 협의회는 교장, 교감, 안동시학부모회장협의회, 안동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안동경찰서, 안동시청,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업무관계자 20명이 참석했으며, 늘봄선도학교 정책사업 방향 안내, ‘굿센스’ 지역 연계 사례 발표,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 방안 협의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굿센스’ 지역 연계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질 높은 늘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와 지역의 연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늘봄학교 운영 간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안동 지역의 학교 관리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협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기·수시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늘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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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문경시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 5월 20일 시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 ‧ 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아니한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실시,‘112 안심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6월 말까지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비상벨,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 녹음 전화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웨어러블 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문가 심리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일선 민원 공무원이 안전한 업무 환경에서 직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원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고, 나아가 시민과 상호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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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영농철 맞아 일손 부족 농가 위해 '구슬땀'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특히 고령자, 부녀자, 독거농가, 장기환자 등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15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력 부족은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관 및 자생단체의 농촌 일손 돕기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인해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시름이 깊어진다.”며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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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뜨거운 창녕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창녕군이 부산·울산·경남의 시군구 중 ‘폭염 일수 최다’, ‘여름철 평균최고기온 31도’라는 핫한 타이틀을 가진 곳이다. 이에 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부·울·경에서 가장 핫(HOT)한 창녕군을 시원하게 지난해 부산지방기상청은 창녕군과 협업, 폭염 영향예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했다. 양파와 마늘 수확 작업 등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시기에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염 기상정보를 문자로 발송, 창녕군의 온열질환 사망자 ‘0’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더불어 군은 열섬 효과 완화 및 체감온도 저하,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를 통한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주요 시가지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했다. 2020년부터는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군청, 산토끼노래동산, 도서관 등 군 관리 시설 22개소에 양심 양산 무료 대여소를 설치 운영해 관광객과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곳곳에 무더위쉼터 407개소와 그늘막 4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창녕천 젊음의 광장 일원에 73m 길이의 쿨링포그(친환경 폭염대응 야외 냉방장치)를 설치해 폭염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청과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을 위해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민권협력 다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창녕군은 창녕군그린리더협의회(회장 이재두)와 협업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사거리에서 매월 10일 분리배출 생활화, 저탄소제품 인증마크 제품 사용 및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비사벌문화제 기간 동안 군청 환경위생과 직원과 그린리더협의회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잡화류 등의 다양한 물품 등을 나눔·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1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전국 대표 꽃축제인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관’을 운영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과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공기정화 식물 나눔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를 설치·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지난 4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창녕상설시장 일원에서 경상남도 지자체 최초로 깨끗한 빈 병을 가져오면 친환경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지구자판기 리필 행사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함께 추진 함으로써 주민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다양한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안 지원 창녕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올해 652대 16억7,800만 원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의 경우는 110대 14억2천만 원을 지원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가정·상가 등 비산업 부문의 군민동참형 사업 활성화 필요에 따라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전력 소비량 진단,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안내하는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20가구를 늘려 실시할 예정이며, 매년 대상 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미니사과 등 13종의 묘목 8,800여 본을 1인당 2그루씩 무상으로 군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공무원과 민간단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우포늪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해 영농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10톤가량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민간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사업 추진의 원동력인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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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취업박람회, 일자리 매칭부터 취업역량 강화까지 '퐝퐝'
포항시가 21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상반기 ‘퐝퐝 CHEER UP 포항취업박람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과 취업준비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상반기 최신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포스코PR테크, 현대아이엠씨, 포웰 등 지역 우수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72명을 채용하며,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위해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이력서 작성대와 각 기업 부스에 길게 줄을 선 모습이 연출됐으며,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이 마련한 채용설명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취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준비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마음건강검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들도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올해 포항시는 고용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원해 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내실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취업박람회는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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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4대 폭력 예방 교육 시행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5월 20일(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성평등 공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4대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강사로 초빙된 이 자리 소담힐링연구소 대표는 △4대 폭력의 정확한 개념이해 △최근 직장 내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 사례 소계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 등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포함, 최근 성 비위 사건 등의 사례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춘 강의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소속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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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30m 이내 금연구역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방지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금연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으로 확대되었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울진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지정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첨 등 홍보 기간을 거쳐 2024년 8월 17일부터 확대·신설된 금연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감소시키길 바란다”며“앞으로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울진군민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울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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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전입신고 시 반드시 전입자 확인 의무화
예천군이 22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전입자 전원에 대한 본인확인 및 신분증 확인을 강화한다. 예천군은 세대주인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허위 전입 신고한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전입자 확인 없이는 전입신고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입신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신고 시 전입자의 확인 의무화 △전입신고 시 신분 확인 강화 △주소변경 사실 통보(문자) 서비스 신설 등이다.기존에는 전입 신고자에 대해서만 신분증 확인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전입신고 시 세대 일부가 이동하거나 세대주가 변경되는 경우 신고인과 전입자 전원의 신분증 원본을 모두 제시해야 하며 전입신고서 상 현 세대주와 전입자 전원의 서명 또는 날인이 필요하다.다만 전입자가 신고자의 가족(배우자나 직계혈족)이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해 신분증 제시를 생략할 수 있다.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허위 전입신고를 통한 전세사기 피해를 보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분증 확인 및 본인 서명 절차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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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정의 달 맞아 상주 가족축제 개최
상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2024 상주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래놀이협회,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의 협력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공연, K-pop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부스를 마련하고 가족사진 촬영, 가족화분 만들기, 캐리커처, 가족 레크레이션 진행,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행복가족에 대한 표창, 가족의미 글짓기·사진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를 통하여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가족축제에 참여한 모든 가족이 서로의 다양함을 존중하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라며 앞으로 어떤 가족의 형태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가족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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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불교계 저출생 극복에 힘 모아
영천시가 21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와 영천불교연합회(회장 영지사 주지 성본스님)가 영천시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을 각각 500만 원씩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와 영천불교연합회는 평소에도 소외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코로나19 극복 성금, 지진피해 성금 등 영천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고 있다. 이날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과 영지사 주지 성본스님을 비롯해 10여 명의 스님들은 최기문 영천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불교계에서도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스님들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 방법이 필요하다.”며 “불교계에서도 기도하고 힘을 모아 저출생 문제가 극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자비를 몸소 실천하시는 스님들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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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 실시
영양군이 21일 오전 10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을 시행했다.이번 컨설팅은 영양군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평가 결과에 대한 기술력을 향상하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며 사회보장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영양군은 2024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으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17개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4개 세부 사업으로 총 31개의 군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채현탁 교수를 초빙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 이해 및 모니터링 수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제5기 영양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다함께 공감하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이라는 더욱 두터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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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안동시가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5월 17일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6월 7일까지 일반 시민, AED 의무설치 기관 관리책임자, 보건소 직원 28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실시한다.심폐소생술은 기본 소생술과 심장 소생술로 구성되며 최근 일반인이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개발됨에 따라 AED를 사용한 응급처치가 기본 소생술에 포함됐다.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센터의 방문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및 가슴압박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 등이다.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 조사 통계에 의하면 급성심장정지자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미시행 대비 2.1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뇌 기능 회복률은 2.6배 증가한다.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교육 참가자들의 후기가 많았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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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 2024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5월 20일(월)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5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교사들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경산교육지원청 박준석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된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사안처리 절차와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 및 개정 학교폭력 예방법 주요 내용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충분한 매뉴얼 숙지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안중환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힘써 줄 것과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피․가해 학생의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이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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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경상북도가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과 치안협력 대표 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는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는 칠곡 할매래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기 위원회 구성 추진 경과보고, 신임 위원 임명장 수여, 주요 내빈 축하 인사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전 우산 펼치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으로 법조인, 언론인, 경찰공무원, 학계,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됐다.위원장은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와 부산․대구 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한 손순혁(63) 씨가 임명됐다.손 위원장은 검찰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법 집행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6명의 위원은 ▴박두진(前화랑교육원 원장), ▴박주영(안동대학교 법학과 교수) ▴배성훈(前매일신문 경북본사장), ▴손영진(前대구동부경찰서장), ▴전점숙(前포항YWCA회장), ▴제갈돈(경북경찰청 인권위원장)위원 등이 임명됐다.이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언론인 출신, 치안행정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는 경찰 출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가와 인권 전문가 등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어, 자치경찰제 중심의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위원의 임기는 3년 단임으로 2027년 5월 19일까지이며, 주민 생활안전, 어린이․여성․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경북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고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는 역할을 한다.손순혁 신임 자치경찰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경북의 자치경찰이 지역사회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도민 체감형 자치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위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자치경찰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아이들의 안전 돌봄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찰청,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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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하우장성청 방문 농업교류 논의와 새마을세계화 사업 확인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5월 19일 하우장성청을 방문하여 농업분야 협력과 새마을운동에 대하여 논의하고 현지 새마을 시범마을을 둘러보았다. 하우장성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인 메콩강 하류에 있는 메콩델타 지역 내 위치한 베트남 최대의 곡창지대로서, 지난 2017년에는 경북도와 ‘농업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하우장성 인민의회 쩐 반 후옌 부의장과 쯔엉 깐 뚜엔 부성장 등 관계공무원은 하우장성의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은 농업이며 2023년 기준 경제성장률은 12.7%로 전국 2위를 기록하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국가목표사업인 신농촌 프로그램과 일촌일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하우장성과 새마을재단 간에 하우장성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재단과 하우장성의 지원, 그리고 주민들의 노력으로 2개 마을에서 1인당 소득이 2016년 3,200만동에서 2023년 8,000만동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그 배경에는 새마을협동조합의 효과적인 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우장성측 쯔엉 깐 뚜엔 부성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볼 때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베트남 농촌 발전과 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 대상지인 하우장성 풍힙현 떤꾸이로 마을로 이동하여 그곳 새마을지도자로부터 새마을사업 추진성과를 들은 뒤, 새마을 시범마을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실태를 확인했다. 떤꾸이로 마을은 358가구에 1,520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2017년부터 예산을 지원하여 협동조합 결성과 주민교육을 통한 새마을농장 운영 등 소득증대사업을 해 오고 있다.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을 이끌고 있는 배한철 의장은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발전을 주도하고, 전자·철강 산업의 중흥지로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은 유엔 등 국제기구가 개발도상국들의 가장 효과적인 발전모델이라고 인정한 만큼,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에 도의회 차원에서도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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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의 진수 ‘1천 대의 불꽃 드론’ 포항 밤바다 수 놓는다
1,000대의 불꽃 드론이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포항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통해 화려한 불빛드론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오후 9시 40분부터 약 10분간 공연을 펼칠 1,000대의 불꽃 드론은 ‘포항의 하이라이트(Highlight)!’를 주제로 음악과 함께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산업도시 포항의 용광로에서 피어난 ‘불’이 배터리 등 신산업의 ‘빛’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찬란한 도시 비전을 불빛드론쇼로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불빛드론쇼는 지난 4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월드드론라이트쇼에서 1,068대의 불꽃드론 비행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한 파블로 항공과 한화가 비행과 동시에 불꽃을 발사하는 특별한 ‘불꽃드론군집쇼’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불빛드론쇼를 계기로 기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e-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네트워킹에 모바일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드론끼리 유기적으로 통신해가면서 비행하는 ‘자율비행’을 핵심기술로 하는 드론산업과 연관이 깊다. 포항시는 ‘포항드론페스티벌’, ‘전국드론낚시대회’와 같은 전국적인 드론 행사 뿐 아니라, 드론 축구 분야에서 전국 최강팀인 ‘포항대학교’와 농업용 자동방제드론을 활용한 영농조합법인 ‘포항청년드론방제단’ 등 민간에서도 다방면으로 드론 기술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첨단 과학도시로 이미 손꼽히고 있다. 또한 ‘포항형 K-로봇밸리 구축’을 목표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영일만3산업단지 내 로봇공동연구실과 로봇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해 산업의 기반을 확장하고, 오는 2026년 말 건립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한 글로벌 행사 유치로 MICE산업을 통한 e-모빌리티 산업시장의 게임체인저를 노리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밤하늘을 밝히는 찬란한 불빛은 포항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 그 자체를 상징한다”며 “풍부한 신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민·관·학 함께 힘을 모아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는 불빛드론쇼 뿐 아니라 영국·호주·중국 3개국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국제불꽃경연대회’와 한국(한화)의 ‘그랜드피날레’, 영일대·포스코야경을 배경으로 멀티미디어쇼와 결합된 ‘데일리불꽃쇼’ 등 축제 기간 화려하고 웅장한 불빛의 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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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봉시 중의원 대표단,‘제22회 영천 한약축제’참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의 중의원 대표단이 4박 5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자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영천시의 ‘제22회 영천한약축제’ 공식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교류가 단절된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뜻깊은 성과로 오계상 단장을 비롯한 5명의 중의원 대표단이 영천시를 방문했다.개봉시 중의원 대표단은 지난 2008년, 2010년, 2012년, 2019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한약축제를 방문했으며, 이번에도 중의학 체험관을 운영해 무료 진료 상담 및 추나(안마) 요법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중의원 체험관은 축제장의 최고 인기 부스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시작 전부터 대기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중의원들은 쉬는 시간을 반납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진료해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대표단은 일정 동안 영천시청, 시 보건소, 관내 한의원을 방문해 상호교류 및 의료분야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고 작약꽃 축제장, 임고서원 등 지역 명소도 방문해 영천의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평소 본연의 의료 업무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 참가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절된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분야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영천시는 중국 개봉시와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해,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 교류, 한약축제 참석 등을 통해 교류하고 있으며, 일본 흑석시, 미국 버팔로시와도 자매결연을 통한 국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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