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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옐친 전 대통령 유족에 조전
▲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거한 데 대해 “고인이 세계 평화를 위해 큰 공헌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증진에도 기여했으며 특히 한.러 우호협력 관계의 확고한 틀을 마련한 점을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옐친 전 대통령의 미망인에게 조전을 보내 이 같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25일 거행되는 옐친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우리 정부 조문사절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1931년 우랄산맥 부근 부트카 지역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공업도시인 스베르들로프스크에서 성장한 옐친 전 대통령은 1961년 공산당에 입당해 스베르들로프스크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와 공산당 중앙위원을 거쳤다. 1985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소련 공산당 서기장 취임 이후 옐친은 모스크바 당 제1서기와 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발탁됐다. 이후 1989년 새로 구성된 소련인민대표대회 선거에서 당선된 옐친 전 대통령은 1990년 5월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으로 선출됐으며 1999년 12월 건강 문제와 후진 양성 등을 이유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명하고 대통령직에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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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입찰참가자격 등록사항 갱신 의무화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의 입찰참가자격등록시스템이 개선되고 등록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조달업체는 오는 8월말까지 의무적으로 등록사항을 갱신해야 한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중기청의 직접생산증명서를 활용한 제조물품등록의 시스템 반영과 그동안 여러 차례 입찰참가자격관련 법령의 개정에도 불구 고의 또는 과실로 등록사항을 정비하지 않은 업체의 정비 등을 위해 오는 4월 27일부터 8월말까지 입찰참가자격 등록사항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만개 조달등록업체는 일제정비기간동안 등록사항을 확인후 갱신등록해야 하며 기한 내 정비하지 않는 업체의 경우 직권말소의 방식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중소기업청의 직접생산증명서를 활용하여 제조물품을 등록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업체의 등록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자 제조 증빙서류, 관련 유효기간 및 공장의 업종(분류번호)을 등록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따라서 1만6000천개의 제조물품 등록업체는 새로 개선된 등록시스템에 따라 제조물품 등록분야를 정비해야 하며 다른 모든 업체들도 최신 등록정보를 토대로 자기정보확인절차를 밟아야 한다.제조물품등록분야를 새로운 시스템에 맞추어 정비하고 현재 자격에 미달하는 품목은 삭제해 조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타 등록업체들도 여러명이 대표로 되어 있는 업체는 대표자 전원을 등록하고 고유번호증을 부여받고 등록한 업체는 관할 세무서에 고유번호증을 사업자등록증으로 대체 신고해야 한다. 장경순 고객지원팀장은 “기한 내 정비하지 않는 등록업체의 경우 직권말소의 방식으로 정비되므로 업체들은 e-mail과 나라장터에 공지되는 내용에 따라 등록사항을 정비하여야 한다” 면서 “이번 일제정비는 등록업체의 모든 정보를 최신화하고 부실업체를 일제 정리함으로서 잘못된 업체정보로 인해 입․낙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선을 줄여 나라장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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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고급 한우.돼지고기 학교급식
이르면 하반기부터 경기도내 초.중.고교 학생 135만명이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된다.경기도는 37억원을 지원, 도내 초.중.고교 1,651개교 135만명학생에게 하반기부터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한우 270톤, 돼지고기 1,540톤 등 1810톤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한끼당 1,800원에서 2,400원 정도인 학교급식의 평균 식자재 단가로는 고가의 국내산 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국내산 우수 축산물(한우와 돼지고기)이 학교급식용으로 사용된 예는 없었다. 그러나 경기도의 최고급 국산 한우와 돼지고기를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만요인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일선 축산농가에서 내놓은 축산물 소비확대 아이디어를 김문수 지사가 전격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또한 지난 18일에 개최되었던 농.축산인 간담회에서 축산업체 대표가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된 소비확보를 위해 이같은 아이디어를 제의했고 김 지사가 전폭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하면서 구체화 됐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차액보조금제도를 도입, 축산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예산부족분을 경기도(30%), 시.군(50%), 축산물 생산단체(20%)가 분담해 보조해 줄 예정이다. 또 경기도는 이번 1회 추경예산에 도비 11억원을 편성했다.또한 5월부터 우수축산물 생산자 단체와 계약이 가능한 학교 선정 작업을 시작, 7월까지는 양측의 계약체결을 이끌어낸 후 최소한 2학기 개학부터는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우선 경기도는 1차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561개교에 46만명의 학생들이 올 해에 혜택을 받게 되며 사업대상을 경기도 전체 학교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 관계자는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의 불만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확보해 축산농가의 경영수지를 개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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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5월의 가볼만한 곳’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4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07년도 5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기름진 들녘과 넓은 갯벌을 품은 벌교5일장(전남 보성)”, “두꺼비기름, 팔남매만두……. 여주5일장엔 다 있다(경기 여주)”, “어촌, 산촌의 물산이 뒷드르장에 골고루 모였다(강원 동해)”, “봄나물과 한약 내음이 어우러진 영남 최대장터-영천5일장(경북 영천)”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 보성 벌교 인근의 낙안읍성 밖 보리밭 기름진 들녘과 넓은 갯벌을 품은 벌교5일장전남 보성의 벌교5일장은 끝수가 4, 9일마다 장이 선다. 여자만, 득량만 등의 때 묻지 않은 바다와 갯벌을 품은 5일장답게 참꼬막, 키조개, 낙지, 갑오징어, 짱뚱어 등과 같은 해산물이 어물전마다 산처럼 그득하다. 또한 주변의 들녘이 넓고 기름진 덕택에 딸기, 참다래, 쪽파 등의 농산물과 취나물, 쑥, 달래, 냉이 등의 산나물도 지천이다. 물산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옛 시골장터의 북적거림과 후박한 인심이 그대로 살아있다. 게다가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다. 벌교읍내와 가까운 보성차밭에서는 매년 5월이면 보성다향제가 열리고 찻잎 수확이 한창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일림산의 철쭉도 만개하여 산등성이를 온통 붉게 물들인다. 그래서 5월에 벌교5일장과 보성차밭을 찾아가는 여행은 유난히 향기롭고 신명난다.문의전화 :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061)850-5224 ▲ 살 것 많고 볼 것 많은 여주오일장 두꺼비기름, 팔남매만두……. 여주5일장엔 다 있다남한강 뱃길 따라 갖가지 풍물이 몰려들던 여주장은 5백년 역사를 자랑한다. 양화 장에서부터 시작되어 여주5일장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며 세상의 소식을 전해주고 생필품과 먹을거리를 조달해줬다. 지금의 여주5일장은 여주군청 별관에서부터 중앙 통까지의 시장 통과 그 사이 골목길에 펼쳐진다. 장날이 되면 집에서 키우던 씨암탉과 흑염소에서부터 고추 모종·매화꽃 묘목에, 산과 들에서 자란 산나물과 알뜰살뜰 지은 귀한 농산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거기에 만병통치약인 두꺼비 기름과 무조건 천 원 하는 장돌뱅이 난전까지 합세하면 여주장은 흥이 넘친다. 여주장에 물건을 대던 남한강의 황포돛배는 예전처럼 신륵사 앞을 오가고 뱃전에 부딪는 강바람이 시원하다. 명성황후의 자취와 백성을 보살피던 세종대왕의 숨결이 느껴지고 도자를 빚던 도공의 섬세한 손놀림도 따라 흐르니 여주는 찬찬히 돌아볼 곳 많은 고장이다.문의전화 : 여주군청 031-887-2114 문화관광과 031-887-2866 ▲ 북평 묵호등대 점등 어촌, 산촌의 물산이 뒷드르장에 골고루 모였다강원도 동해시의 북평 민속5일장은 기록상 2백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3, 8일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영동권 최대의 전통 5일장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장터는 북평 동사무소를 시작으로 북평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장터안길과 대동로를 중심으로 약 5백m 정도 되는 거리 양편에 형성된다. 메밀묵과 순댓국, 장국밥 등을 파는 식당들이 밀집해있는 구역이 있는가 하면 농기구, 해산물, 건어물, 밑반찬, 곡식, 야채, 그릇, 이불, 화훼와 묘목, 가금류, 어묵, 군것질거리 등을 파는 장꾼들이 인근의 삼척시, 강릉시, 정선군 등지는 물론 멀리 경북, 충북, 서울 등지에서도 몰려들어 만물백화점을 형성한다.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들의 체취가 장터 구석구석마다 녹진녹진 스며있는 모습을 구경하다 보면 여행객들도 삶의 활력을 얻게 된다.문의전화 : 동해시청 문화관광과 033-530-2473 ▲ 은해사 가는 숲길 봄나물과 한약 내음이 어우러진 영남 최대장터-영천 5일장대구 약령시장, 안동장과 더불어 경상도 3대 시장인 영천장은 부산, 대구, 안동, 포항이 모두 80리 길 안인 사통팔달의 요지에 위치한, 영남의 물산이 집결되는 곳이다. 팔공산과 보현산 자락에서 자란 향긋한 나물과 복숭아, 포도, 사과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또한 영천장의 특산물인 돔배기(상어고기)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약초는 전국 최대의 거래량을 자랑하고 있다. 천년사찰 은해사는 솔숲이 좋아 가족나들이 코스로 그만이며, 국보 제 14호인 거조암을 둘러보며 고려 건축미에 취해보는 것도 좋다.충신 정몽주를 모신 임고서원에는 500년 된 은행나무와 영정을 볼 수 있다. 폐교를 활용한 유럽식 현대건축물인 시안미술관에서는 미술작품 감상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 3대 천문대인 보현산 천문대에 오르면 일망무제의 산줄기가 한 눈에 펼쳐진다.문의전화 : 영천시청 문화관광공보과 054)330-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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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의 WHO 한국건강연대, 오늘 제1차 허심탄회 건강포럼 개최
▲ 2006건강축제 심포지엄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4일-- 국민건강과 의료라는 대 주제를 놓고 연중, 연속토론회 형식으로 여릴 은 우리 보건의료계의 정의, 정책,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각층 인사들과 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이 원하는 의료정책과 악화일로에 있는 국민 건강을 위한 대안을 찾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오늘, 오후 7시,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후 빌딩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에서는 한국의료정책의 발전과 역사를 조망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책은 무엇이며, 의료인들이 원하는 정책은 어떤 것인지, 또한 어떻게 서로 보완하고 통합해 상생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특히 환자의 관점에서 본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그 극복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질 전망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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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감동의 미니다큐 공개
▲ 영화 한 장면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4일-- 미니다큐 중전도연: 오빠… 나 이거 못 찍을 줄 알았어. 어떻게 연기했는지 기억도 안나. 궁금해죽겠어. 우리 영화.송강호: 나두 디게 궁금해. 일부러 안 봤거등.전도연: 응 나두 안봤어. 진짜 디게 궁금해. 이런적 있었어? 이렇게 궁금한 영화 있었어?전도연, 배우 인생 최초로 촬영을 포기하다! 송강호, 처음으로 멜로연기 도전하다! 지난 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이슈가 되었던 것은 오랫만에 만나는 이창동 감독이나 주연배우 전도연, 송강호가 아니었다. 바로 영화의 메이킹 하이라이트를 압축해 만든 의 ‘미니다큐’였다.영화의 진한 하이라이트와 배우들이 촬영 끝 무렵, 찬찬히 풀어놓은 진솔한 인터뷰의 일부를 엮은 18분 가량의 미니다큐는 그 어떤 영상보다 많은 정서와 울림을 전달했고, 오랫동안 베일에 쌓였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듯 하면서도 더 큰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제 그 영상을 7분으로 압축한 온라인용 미니다큐를 공개해, 오랫동안 영화를 기다렸던 관객들도 전도연의 특별한 사연과 송강호의 멜로 열연의 가슴 짠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공유하게 됐다. 이번 공개된 영상 속, 네티즌의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역시 전도연의 충격적 고백과 송강호의 첫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였다. “감정이 잡히지 않아서 촬영을 접은 것은 배우생활을 해오는 과정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여자의 감정을 가늠할 수가 없었다.” 고 말하는 전도연의 여전히 떨리는 고백에 많은 네티즌들이 놀랐고, 전도연이 “미워할 수 없는 양아치, 종찬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다” 고 말한 송강호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미니다큐를 보면서 전도연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저도 같이 울었고, 송강호가 웃는 장면에서는 저도 같이 웃었습니다. 영화 정말 기대됩니다. 파이팅! (yigayin)”“다큐형식의 영상물은 파격적이지 않으면서도 신선하고 사람들을 끌리게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영화의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배우들의 캐릭터 설명과 감정 등을 솔직하게 말하는 방식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ohon35)”“최고의 감독 이창동! 최고의 배우 송강호 전도연!! 그들이 만났다!! 어떤 과장이나 미화가 없는 그야말로 내면의 사실적인 연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 (hisarei)”역시 강호형님! 한대 때려주고 싶을 만큼 속물이면서도 귀여워서 뭐라 할 수 없으니...강호형님만이 할 수 있는 연기네요 (ekekek0725)“ 속에서 그(송강호)는 '어두운 길을 걸어가는 그녀(전도연)가 걸어갈 길을 비추어주고 있는 또 다른 sunshine'일까? (rupinel)”“미니다큐를 통해서 가슴으로 느껴지는, 진심이라는게 전해져왔던거 같아요.특히 전도연님의 촬영을 접었던 사연, 맨 마지막 부분의 인터뷰까지. 그 어떤 다른 영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기대감, 형언할 수 없는 감동, 영화에서 몇 배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wooltaeng)”“그랴면 식사나 함께 하시지요. 세상에서 가장 쉽고 흔하면서도 가장 하기 어려운 말...송강호의 진심이 한껏 묻어있는 말..그 대사가 마음에 계속 남는군요. 보고 싶습니다.. (Laissez)눈부신 이들의 만남에 네티즌들 환호! 열광!현재 온라인 웹사이트 곳곳에서 의 미니다큐 감상평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말머리에 감동, 기대, 설렘, 사랑, 진심, 응원, 눈물, 최고의 연기 등의 키워드를 시작으로 열띤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발 앞서 의 ‘secret sunshine’의 의미를 생각하며 ‘희망’과 ‘사랑의 시작’에 대한 가슴 뿌듯한 대답을 내놓기도 한다. 과연 전도연, 송강호, 이창동이 만들어 낼 이들의 사랑이야기…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일까? 무엇이든간에, 현재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여러가지의 이유로 모두가 기다린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전도연이 그려내는 가슴 찡한 울음과 송강호가 그려내는 아주 특별한 사랑에 엉엉 울어도 좋고, 배시시 웃어도 좋은, 거기에 거장 이창동 감독이 만들어 내는 벅찬 감동의 영화 . 2007년 5월 24일, 그 비밀스런 햇볕을 세상에 비추며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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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Water Tour(물 관련시설 견학) 실시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댐, 취수장, 정수장 등 물에 관련된 시설들을 견학하는『Water Tour』행사를 2007. 4. 26(목) 실시할 예정이다.대상자는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관내 초등학생 80명이며, 시설견학은 팔당댐, 풍납취수장, 남동정수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물 절약 및 물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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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클린데이! 계속됩니다
서울특별시는 “제2회 서울클린데이”를 맞이해 4월 25일 05시부터 11시까지 전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이 함께 7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집중적으로 차도 및 보도 물청소를 실시한다.이번 서울클린데이는 차도 454㎞(작업연장 2,561km), 보도 82㎞(작업연장 283km)에 대하여 물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청소차량 356대, 인원 6,808명(공무원 3,376명, 시민고객 3,432명)이 참여하며, 특히 중구, 은평구 등 12개 자치구는 구청장이 솔선수범해 직접 청소현장에 나선다.(※ 작업연장 : 차도는 차선수 × 도로길이, 보도는 보도면적 ÷ 1.4) 서울클린데이란 매월 넷째 수요일에 평소와는 다르게 도로 물청소를 집중 실시해 깨끗해진 지역을 시민고객이 상쾌함을 피부로 직접 느끼고 걷고 싶어지도록 하는 날이다. 서울클린데이에는 특히 작업 매뉴얼을 잘 준수하여야 청소효과가 높다. 청소를 실시하기 전에 청소지역의 상가와 건물주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청소지역에 가로 배너기를 설치하여 차도와 보도에 주정차 및 지장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청소를 할 때는 가로의 쓰레기 청소를 05시까지 완료하고, 보도는 가로수, 각종 가로시설물, 보도바닥 순서로 물청소하고, 차도는 먼저 노면청소를 하고 물청소는 1차선에서 측구차선 순서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서울클린데이를 서울만의 특화된 환경상품으로 육성하고 또한 시민고객에게 널리 알리며, 도로 물청소시 물이 튀는 것과 청소지역에 주·정차된 차량의 이동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포스터(3,000매)를 지하철, 아파트, 구청, 동사무소 등 시민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 부착한다. ▲ 클린데이 포스트 또한 황사·먼지·오존 등 대기오염 상황에 따른 도로 물청소를 신속하고 집중적으로(서울클린데이 수준) 실시해 체감오염도를 완화하고 시민고객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기오염 상황 발생시 市·전 자치구 및 서울시설공단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황사·미세먼지·오존경보에 따른 체계적인 작업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보에 따른 상황별 작업체계를 구축하였다.≪대기오염 상황 발생시 도로 물청소 실시내용≫▷ 경보발령 시 : 즉시 주요간선도로 차도를 우선 물청소(도로상 황사먼지 재비산 방지)▷ 경보해제 후 : 통행인이 많은 지역의 차도 및 보도, 가로시설물(방음벽, 가로수, 버스·택시 승강장 등) 에 일제 물청소※ 자치구는 도로별 작업상세계획을 작성하여 단계별 시행 ’07.5.16(수)에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자치구 도로물청소 담당 및 운전원 140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대기오염 상황에 따른 작업 매뉴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클린데이 운영, 황사 발생시 대응, 도로구배 불량지역 개선, 민원처리 분야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자치구간 횡단전개를 실시하여『클린도시 서울』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다한다.본격적인 도로 물청소 실시로 인한 물 튀김 등 민원에 대한 해소방안을 적극 노력하고 있으나,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시민고객에 대한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맑고 매력 있는 서울을 위해 시민고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도 구하고 있다.물청소차의 회전브러쉬를 가동하여 물튀김을 완화하고, 주요간선도로는 07시 이전에 작업완료로 출근시 불편을 줄이며, 특히 도로 구배 불량으로 물이 고여 있는 지역을 개선해 나가고 있고, 수시로 운전원에 대하여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고객에게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프랑카드를 도로 물청소차에 부착하고 시내 54개 전광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택시회사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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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제르바이잔, 투자보장협력 등 공동성명 서명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국빈방한 중인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양국관계 발전과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에 (양국 정상 간) 서명된 공동성명은 양국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하며, 투자보장협정 및 에너지·건설·교통·통신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실질협력을 보다 강화하여 나갈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23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정식으로 대사관이 개설됐고 양국 간 많은 대화와 협력에 진전이 있었다”며 “이번 각하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보다 더 실질적으로 한 단계 더 격상되고 많은 문제가 진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름다운 한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한다”며 “양국은 단기간에 강한 파트너십을 강화했고 잠재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양국 외교장관, 정례협의회·경제공동위 설립 추진 등에 합의이에 앞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알리예프 대통령을 수행해 방한 중인 엘마르 망마디아로프 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외교부 간 정례협의회와 경제공동위 설립 추진, 에너지·자원 및 철도·조선소 등 사회 인프라건설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또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간 투자보장 협정에 서명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해 5월 노 대통령의 아제르바이잔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고위급 수행원(각료급 인사 5명)과 정부 관료, 경제 대표단 등 약 100여명의 대표단이 수행했다. 이번 방한은 특히 1992년 양국 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최초의 정상 방문으로서, 코카서스 지역의 자원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과의 실질 협력 강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국빈방문 중인 알리예프 대통령 내외는 25일까지 2박3일간 우리나라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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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본부장 23일 미국 방문…BDA 해결방안 협의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은 23일 미국을 방문,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 해결과 2·13 합의 이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22일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비공식 브리핑을 통해 “천영우 본부장이 방미 기간에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 등을 만나 6자회담 관련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BDA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련국들이 문제 해결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관련 당사국간 접촉이 진행 중”이라며 “BDA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절차적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다소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절차적인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북한을 포함한 모든 관련국들이 2·13 합의 이행 의지를 분명히 재확인하고 있는 점을 중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사흘동안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임성남 외교부 북핵기획단장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 측과 2·13 합의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6자회담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BDA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또한 임 단장에게 BDA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6자회담을 재개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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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산양을 월악산에서 만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월악산국립공원 일원에 산양 6마리를 방사한데 이어 25일 4마리를 추가 방사한다. 이는 환경부의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증식·복원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에 이어 실시되는 두 번째 복원사업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에 1982년 이후 관찰되지 않은 산양을 복원한다는 취지로 민간동물원에서 인공증식한 산양 6마리를 1994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방사했다. 현재는 월악산 영봉 근처에서 산양 1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어미로부터 태어난 개체들의 번식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개체수 유지가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 최근 월악산 영봉에서 관찰된 산양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강원도 일원에서 포획 및 구조된 산양을 월악산에 방사하기로 하는 등 도태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번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방사되는 산양은 총 5쌍 10마리로 산양의 서식밀도가 가장 높은 강원도 화천 등지에서 포획된 3쌍 6마리와 조난 등으로 구조된 2쌍 4마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앞으로 방사개체 및 기존 서식 개체에 대해 2009년까지 모니터링을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복원사업을 본격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968년 11월 20일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산양은 1998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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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 도입 기업 일자리 평균 18.4% 증가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3일-- 뉴패러다임센터(소장 김훈)는 4월 25일(수) 13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04년 개소 이래 지난 3년간의 뉴패러다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함으로써 뉴패러다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보건의료부문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사회복지부문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철강산업의 상생협력과 뉴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각각 경희대 구자숙 교수, 가톨릭대 김광점 교수, 연세대 최수찬 교수, 한림대 박준식 교수가 발표한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장이 맡고, 한국노총 김성태 상임부위원장, 경총 이동응 전무, 경희의료원 장성구 종합기획조정실장,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이태수 교수, 청와대 강순희 노동정책비서관, 노동부 이기권 고용정책심의관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경희대 구자숙 교수는 뉴패러다임을 도입한 기업(현재 162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일자리가 평균 18.42% 증가하고 참여기업 2/3에서 일자리가 증가하였으며 생산량 증가 5.61%, 매출액 증가 6.88%, 이익 증가 26.51% 등 재무적 관점의 성과 뿐 아니라 고객만족도가 향상되고 조직효율성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구자숙 교수는 뉴패러다임 컨설팅이 “재무적인 성과의 증진 뿐 아니라 미래의 성장을 위한 역량과 무형자산을 구축하고, 지식근로자를 육성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가톨릭대 김광점 교수는 “뉴패러다임 모델이 의료기관 경쟁력 향상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히고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뉴패러다임 모델의 확산을 주문했다.연세대 최수찬 교수는 “뉴패러다임모델이 사회복지기관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왔다”고 주장하며 "사회복지부문의 새로운 운영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한림대 박준식 교수는 포스코 외주협력사 11개사 뉴패러다임 도입사례를 조사한 결과, “인적자원 육성과 고용관계 혁신을 위한 대기업·중소협력업체간 상생협력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고 주장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뉴패러다임센터는 한국노동연구원 부설기관으로 2004년 3월 개소 이래 근무제도 개편과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통한 사람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정부지원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7년 4월 현재 160여개 기업 및 기관이 뉴패러다임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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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웃사랑 성금 전달 및 유공자 포상식 개최
▲ 안상수 인천시장 숭고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기부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2007년도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 및 유공자 포상식’이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다.4월 23일 오후 2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상공회의소 1층 강당에서 안상수 인천시장, 박창규 시의회의장, 나근형 시교육감, 김민기 공동모금회장, 이웃돕기 유공자, 사회복지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일구어 나가는데 앞장 서 준 수상자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이날 이웃사랑성금전달식에서는 대우자동차판매(주), (주)풍산 부평공장(이상 단체)과 최영순씨, 덕환스님(이상 개인)에 대한 시장 표창 및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며 성금 배분심사 경과보고 및 배분결정서 전달이 있을 것이다.이날 안 상수 시장은 “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치가 경제․사회 전반에 나타날 파급 효과를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 복지정책을 통해서 여러 민간복지단체와힘을 모아 더 큰 사랑, 더 큰 희망을 꿈꾸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이 자리에 계신 자원봉사 여러분과 우리 시민 모두가 지속성장의 길로 가는 한층 강한 탄력이되어 줄 것을 확신한다”라는 격려사가 있을 것이다.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올해 78억천만원을 모금 목표액으로 해 12억9500만원을 모금해 현재 달성율 17%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모금 실적은 72억3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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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열차시험운행 등 10개항 타결
남북은 지난 22일 제13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에서 지난해 무산된 경의선·동해선 열차시험운행을 다음달 17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열차시험운행 이전에 군사적 보장조치가 취해지도록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합의문에 명시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평양 고려호텔에서 이번 경추위 종결회의를 열어 남북경제협력사업을 민족공동의 번영과 이익에 맞게 보다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개항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양측은 애초 회의 마지막 날로 예정된 21일을 넘겨 22일 새벽까지 위원 및 위원장 연쇄 접촉을 갖는 마라톤협상 끝에 열차시험운행과 군사보장 조치, 경공업 지원 시기, 쌀 차관 제공 등 쟁점 현안들에 합의했다. 진동수 차관 “열차시험운행 이뤄질 가능성 높다”합의문에 따르면 남북은 다음달 17일 열차시험운행을 실시키로 하고 자재·장비 제공 등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는 제13차 철도·도로 실무접촉을 오는 27~28일 갖기로 했다. 열차시험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군사적 보장조치에 대해서는 집중 협의를 벌인 끝에 ‘열차시험운행 이전에 군사적 보장조치가 취해지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문구를 합의문에 넣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열차시험운행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경공업-지하자원 협력사업’은 6월 중 병행 추진된다. 우리 측은 8000만달러 상당의 의류·신발·비누 등 경공업 제품 생산용 원자재를 6월부터 북측에 유상 제공하고, 북측 자원개발 대상지역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한 경공업·지하자원개발 협력 실무협의가 다음달 2~4일 개최된다. 우리 측 경추위 위원장인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종결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열차시험운행이 경공업-지하자원 개발 협력과 연계돼 있다”며 “(북측이) 식량차관과 경공업-지하자원 개발의 중요성을 절감하기 때문에 5월 17일 열차시험운행은 어느 때보다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 22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제13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종결회의 후 우리 측 위원장인 진동수 재정경제부 차관(맨앞)이 합의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진 차관은 “북측의 2·13 합의 이행정도와 우리의 쌀 차관 제공 시기 및 속도를 연계할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다”며 “(이런 입장을) 전체회의 기조발언과 위원장 접촉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2·13 합의 이행정도와 쌀 차관 제공 시기 및 속도 연계”합의문은 또 “남측은 동포애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쌀 40만톤을 차관방식으로 북측에 제공한다”고 명시했다. 쌀 차관 40만t은 국내산 15만t과 외국산 25만t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적인 준비와 절차를 감안해 5월 하순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남북은 또 개성공단 사업의 활성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을 다음달 중에 열기로 했으며, 임진강 수해방지와 관련한 합의서를 문서교환방식으로 5월 초에 채택해 이행하기로 했다. 재18차 남북장관급회담과 제12차 경추위에서 합의됐던 한강하구 골재채취 사업은 “군사적 보장조치가 마련되는 데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실무접촉을 개최해 추진하기로 한다”고 명문화해 합의문에 담았다. 제14차 경추위는 7월 중에 우리 측 지역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 양측은 6월 중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실무접촉을 개최, 가능한 분야와 추진 방식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미 합의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자연재해공동방지와 과학기술 실무접촉을 6월 중에 개최하고 수산협력 실무접촉, 상사중재위, 출입체류공동위 등은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 일정을 확정키로 했다. 진 차관은 이번 회담에 대해 “핵심 현안인 열차시험운행과 경공업-지하자원 개발 협력을 일괄 타결하고 2·13 합의 이행을 위한 남북대화 차원의 노력을 전개하는 한편, 향후 남북경협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대한 남북 간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총평했다. 종결회의를 마친 우리 측 대표단 43명은 이날 낮 12시쯤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서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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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촬영팀 경기도 로케이션을 향한 움직임!
경기영상위원회(위원장 김문수 도지사, 운영위원장 이현승 감독)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렸던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에서 마케팅 어워즈 ‘스페셜 아이템’ 부문 1등을 수상했다.AFCI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는 전 세계 260여 개 영상위원회 및 로케이션 서비스 업체들이 경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케이션 박람회이며, 부대행사의 하나인 마케팅 어워즈는 전시참가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관, 홍보물품 등을 경쟁심사하는 대회이다. 이번 해 처음 참가한 경기영상위원회는 개성 있는 홍보 티셔츠로 세계 영상위원회들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 속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르는 개가를 올렸다.경기영상위원회 강석필 팀장은 “영화촬영지로서의 경기도를 해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영상분야에서 구체적인 촬영 문의가 들어와 한국으로 돌아 간 후 진행 할 일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영상위원회는 20세기 폭스 스튜디오 부사장 마크 허드와 소니 콜롬비아 픽쳐스 부사장 앤디 기븐과의 만남을 통해 헐리우드 촬영팀 유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긴밀하게 나눈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제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센티브제도 확립과 로케이션 서비스 시스템 정비 등 구체적인 개선책을 만들 것으로 보여 진다.한편,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 기간 동안, 올 가을 서울영상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수도권 로케이션 팸투어‘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미국 로케이션 매니져 조합 대표 캐일라 탬즈, 국제 로케이션 스카우팅 경험이 풍부한 로리 발튼 등 헐리우드 로케이션 매니져들과 만나며 해외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 공유와 참가자 추천 등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번 행사 동안 경기, 서울,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모여 한국 영화촬영지에 대한 공동 해외 마케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2008년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 참가 시 한국 부스 설치와 팸투어 공동 개최 등 한국 촬영지 홍보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세 개의 영상위원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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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골프 몰래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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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사이먼 앤 가펑클의 사운드 오브 사이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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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독한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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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시 주민시위 예정
그동안 공항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에게 한시적으로 시행해 오던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가 공항철도 개통(3.23)에 맞추어 지난 4월 1일부터 폐지해 정상요금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영종지역 일부 주민들은 통행료감면 폐지에 반발하면서 지난 3.25(일) 시위에 이어 4.22(일) 오후 4시부터 통행료 동전납부 등 주민요구 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집단시위를 또다시 전개할 예정이다.건교부는 주민집단 시위 등으로 인한 공항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연 승객에 대한 탑승권 발급.보안검색.출입국 업무 등을 위해, 별도의 창구를 마련하여 신속한 일괄처리, 안내홍보 등 관계기관별로 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금번, 불법시위로 인해 우리나라 제1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운영에 차질이 발생한다면, 그동안 수많은 공항근무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세계 최우수 공항의 영예는 물론, 국가 이미지 실추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지역주민들에게 시위 자제를 주문했으며, 불법시위로 인한 운영상에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당연히 그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건교부 관계자는 공항이용객들에게 만일의 사태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오후 4시 이전까지 공항에 도착해 줄 것과 부득이 오후 4시 이후 도착할 경우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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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 눈부시게 하얀 꽃이 피어있는 미선나무 ▲ 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속에 속해 있는 나무 ▲ 유일하고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 식물 ▲ 개나리처럼 잎 보다는 꽃이 먼저 피는 꽃나무 ▲ 열매가 아름다운 부채(미선:美扇)와 같다고 해서 미선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