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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 캡스, ‘나눔사랑 택시 드라이버’ 실시
▲ 지난 5월 22일 삼성동 ADT 캡스 본사 앞에서 “ADT 캡스 소원우채통 기금마련 아름다운 일터 캠페인” 의 첫번째 ‘나눔사랑 택시 드라이버’로서 이혁병 대표(오른쪽)가 직접 사원인 이남희 관제사(왼쪽)를 옆에 태우고 목적지인 부천을 향해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세계적인 시큐리티 업체 ADT캡스 (대표 이혁병, www.caps.co.kr)는 올해 전사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인 ‘ADT캡스의 아름다운 일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눔사랑 택시 드라이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나눔 사랑 택시 드라이버’는 ‘나눔 1% 행복 100%’ 라는 슬로건 아래, ADT 캡스를 비롯하여 TFS Korea 계열사인 동방전자산업, ADT 시큐리티, 캡스텍의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연간 사회공헌 행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팀장 이상의 임직원이 드라이버가 되어 출·퇴근시 직원들을 대신해 운전해주면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회사 내에서의 고충을 해결해 주며, 택시비를 기금으로 기부하는 1석2조의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에게는 평상시 대화를 나누고 싶었거나 멘토링을 원하는 상사를 선택해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부가적인 장점이 있다.ADT 캡스는 “아름다운 일터 캠페인”의 일환인 ‘나눔 사랑 택시 드라이버’ 이외에도 직원에게 다양한 음료 및 다과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레몬에이드 스탠드’, 직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경매에 부쳐 판매하고 이를 이행하여 받은 금액을 기부하는 ‘엔드로핀 옥션’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이혁병 ADT 캡스 대표는, “다른 회사에서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이색적이고 ‘Fun’한 프로그램을 마련,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라며 “앞으로도 ‘나눔사랑 택시드라이버’처럼 직원들의 사회기부문화 참여와 더불어 상하 직원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soft 조직문화까지 구축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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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2007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서울=뉴스와이어) 국내 최대의 신용카드 회사인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정병태)가 2007년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경영기획, 마케팅, CRM, 신용카드 프로세싱 등이며, 전공이나 나이에 제한 없이 대학 전학년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인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예정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자 면접 및 인적성 검사, 논술,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게 된다. 비씨카드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최대 신용카드 회사인 만큼 성실함을 바탕으로 젊은 열정과 도전정신이 넘치는 인재를 선호한다. 지원희망자는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에 나와있는 채용 안내를 꼼꼼히 확인하여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직접 접수 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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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 작업장, 안전송·동영상 활용, 안전의식 높여
(인천=뉴스와이어) 출입국 관리사무소 화재사건 등 집단 수용시설에 대한 안전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안양교도소가「안전의 노래」와「안전 동영상」으로 안전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얻어 화제다.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에 따르면 안양교도소는 공단이 제작한 안전의 노래를 작업장 재소자들에게 들려주고, 또한 안전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안전사고를 크게 줄였다고 한다.「안전의 노래」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고 취하기 위해 제작한 재미있는 3분 분량의 노래이다. 「안전 동영상」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망재해를 사례별로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는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안전동화로 모두 74편으로 구성돼 있다.안양교도소는 목공, 철공, 봉제 등 18개 공장에서 700여명의 재소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교도소에서는 재소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6년 3월부터 작업장에 안전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특히, 안양교도소는 통합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국 48개 구치소, 약 5만명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동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교도소내 작업장에서 일하는 3만 5천명에게안전의 노래를 방송하고 있다.이동규 안양교도소 작업훈련 과장은 “코믹하고 흥겨운 안전의 노래와 재미있는 안전 애니메이션이 작업장에서 일하는 재소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하게 사회로 복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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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검찰, 산재 취약사업장 합동점검 실시
(서울=뉴스와이어) 노동부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검찰과 합동으로 전국 1,200여개 사업장에 대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침수·붕괴 등 장마철 위험요인이 있는 건설현장을 위주로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점검대상은 △예방관리 소홀로 산재가 자주 발생하였거나 산재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과 △하절기 위험요인이 있는 건설현장 및 △석면 등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작업환경 불량 사업장 등이다금번 합동점검은 작업장의 안전 및 보건 조치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용접작업 및 동바리붕괴 예방실태 등을 중점 점검 할 계획이다.점검결과 법 위반정도가 중한 사업장은 사법조치하고, 급박한 재해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그러나, 사업주의 개선 의지는 있으나 재정적·기술적 여건의 한계로 안전관리 수준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재정·기술지원을 통해 근원적인 안전·보건 시설을 확보토록 할 예정이다.한편, 노동부는 ‘03년 하반기 이후 검찰과 매년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대상의 약 95%에 해당하는 법 위반 사업장을 적발하고 엄정한 행정·사법적 제재를 부과함으로써 사업주의 안전경각심을 높이는데 효과가 컸다고 밝혔다.전운기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 규정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며,“법 위반사항을 철저히 적발하여 산업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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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세에 볼링하는 빌 하그로브
▲ 세계 최고령 Bowler에 선정된 빌 하그로브 (서울=뉴스와이어)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106세의 빌 하그로브씨가 미국 볼링협회(USBC)에 의해 공식적으로 세계 최고령 Bowler로 선정 됐다.미국 볼링협회의 대변인 마크 밀러는“지구상 어딘가에서 우리발표보다 더 나이든 Bowler 가 있다고 하지 않는 한 빌 하그로브는 세계 최고령 Bowler라고" 발표했다. 조지아주 아트란타의 고급 쇼핑몰에 있는 볼링장에서 개최된 볼링 리그에서 빌은 “빌리와 아이들”라는 코믹한 이름의 팀을 이루어 출전 했다. 같은 팀 의 77살과 76살의 선수를 “너희들은 이제 겨우 지저귀를 떼고 나왔지”라고 농담을 하는 빌은 평상시 볼링을 즐겨 해 왔다.공식 리그전에서 빌은 세 걸음을 걸어 나가면서 볼을 던지며 멋있게 오른손을 뻗었으나 볼은 바로 앞에 떨어졌다. 천천히 굴러간 볼은 9개의 핀을 쓰러 뜨렸다. 빌의 세게임 평균은 93 이었다.미국 볼링협회는 대표를 보내 빌에게 공식 표창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빌은 친구들에 둘러싸여 기뻐하면서, “핀이 하나 남았을때가 제일 어렵다. 오늘같이 여러 사람이 나를 취재하고 축하하니 볼이 더 안 맞는 것 같다”고 말 했다. KARP(한국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는 노령화해가는 한국사회에서 장노년층의 이미지 개선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NGO(UN)로서 오는 6월 28일 일하는 노년층을 찾아 수상하는 “2007 Hero 대상”을 개최한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Hero 대상은 미국의 Experience Works 와 같이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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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석가탄신일 전국 특별경계근무 실시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23일--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에서는 석가탄신일(5.24.)을 맞이해 전국 각 사찰에서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로 인해 화재발생 및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관리 전략목표인 “한 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를 실천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3일간 전국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요사찰에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을 고정배치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방화경계순찰을 통상적인 수준보다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등을 위해 석가탄신일 전후로 소방차량 270여대를 전통사찰 등에 전진 배치하는 등 전국 17개 소방본부, 172개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 실시한다.또한 119구급대원과 “의료자문 의사(醫師)”간 유·무선 통신을 통해 직접적인 의료 지시로 중증환자의 소생률을 제고하는 등 구조·구급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9일부터 전통사찰 등 문화재시설 3,303개소(사찰 1,960, 목조문화재 등 1,343)에 대해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및 소화기, 비상소화전 등 소화시설의 유지관리 실태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불안전한 시설에 대해서는 석가탄신일 이전까지 시정완료토록 하는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또한 중요사찰에 대해서는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동조치와 사찰주변 산불에 대비해 사찰관계자와 합동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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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정책
수도권정책을 성장규제 중심에서 성장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수도권 성장 억압이 아니라 국가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제고라는 정책목표하에 개발수요 관리와 인프라 확보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도가 주최한 제10회 경기환경포럼에서 허재완 중앙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교수는 “수도권 계획적 관리를 위한 수도권규제정책 개선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허교수는 수도권규제 왜문제인가에 대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수도권정비계획이 세 번에 걸쳐 수립.집행되고 있으나 계획 수립권자인 중앙정부와 실천권자인 광역정부와 기초정부의 생각이 달라 사실상 명목적인 계획만으로 방침되고 있다”며 “수도권관리도 사실에 기반하고, 실용적이고 작동할 수 있는 정책과 계획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수도권규제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허교수는 “지난 30년간 지속되어온 수도권규제정책은 인구집중억제라는 기본적인 정책목표는 달성하지 못한채 오히려 다양한 유형의 부작용만을 유발했다”며 “규제의 효과는 소수가 단기적이고 직접적으로 누리는 반면 규제의 피해은 국민전체가 장기에 걸쳐서 간접적으로 겪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수도권규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국가성장 동력의 약화, 고등교육의 질적 하락, 계획체계의 교란, 수도권지역의 난개발, 수도권의 평면적 확산, 지역개발에 대한 왜곡된 의식 등 이라고 설명했다.허교수는 수도권규제를 완화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지난 2006년 노사정위원회의 사례를 들어 GDP 증가율 2.7%, 총생산 증가액 16조 3천억원, 부가가치증가액 7조 7천억이라고 제시했다.또한 외국의 수도권정책 변화에 대해서는 허교수는 “런던권은 규제를 페기하고 대도시문제 해결에 초점, 파리권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완화로 전환, 동경권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페기로 변화하고 있다“며 ”수도권정책 전환을 위해 수도권-비수도권 상생을 위한 재정이전 시스템 구축, 정책대상 공간단위의 적정화를 통한 신지역정책의 도입을 병행해야할 조치“라고 제안했다.한편 경기환경도시포럼은 5월 23일 오후 2시 경기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박명원 도시주택국장, 허재완교수, 이상대 경기개발연구원 수도권정책센터장, 김태환 국토연구원, 이주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종현 인천발전연구원을 비롯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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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reen Concert-숲속작은음악회
서울특별시(푸른도시국)에서는 오는 5월 26일(토) 중랑구 봉화산에서 “Green Concert -숲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Green Concert” 행사는 2005년부터 자연속에서 문화,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모시고 진행되어 오던 문화강연을 금년에 처음으로 숲속음악회로 발전시켜 개최하게 됏으며 우선 금년에는 봄, 가을 각각 1회씩 개최하고 내년에는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보문고와 함께 진행하는 ‘봉화산 Green Concert’는 중랑구청 뒤편에 새롭게 조성되어 중랑구의 휴게명소로 떠오르는 봉화산 잔디광장에서 오는 5월 26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개최된다. Green Concert 공연은 서울대 출신의 젊은 성악가들이 이루어진 남성 중창단인 “비바” 중창단과 뮤지컬가수 조선명, 손홍민씨의 솔로 공연 등 공연장밖에 서는 거의 감상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어서 아이들을 신비의 세계로 이끌 김지훈 마술사의 “마술쇼”가 펼쳐져, 초여름 가족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온가족이 모여 열정적이며 흥겨운 노래선율에 흠뻑 빠지고, 흥미로운 마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23일(수)에는 강서구 가양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자연속에서 얻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먹거리와 이를 위해 우리가 자연과 함께 생활속에서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방법” 등을 주제로 남희정 선생님의 ‘자연문화강연’도 진행되는데 자연문화강연은 2007년 5월부터 10월까지 장소를 옮겨가며 매월 1회씩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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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분여사 납치사건' 거침없는 그녀 나문희와 무책임 강성진의 한판
▲ 나문희와 강성진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22일-- 2007년 여름 전국을 뒤흔들 강력한 웃음 폭탄 (감독:김상진/ 투자, 배급:시네마서비스/ 제작:어나더썬데이,감독의 집)의 주인공 나문희가 액션배우로 깜짝 변신해 놀라움과 웃음을 한꺼번에 선사하고 있다. 거침없는 권여사로 분한 나문희가 자신을 납치하려는 무대책 3인조 강성진, 유해진, 유건을 상대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것이다.나문희의 거침없는 액션이 빛나게 될 장면은 무대책 3인조, 무책임 도범(강성진), 무공해 근영(유해진), 무개념 종만(유건)이 사상 최고의 국밥 CEO 권여사를 납치하려는 순간이다. 남편의 묘소가 있는 산을 오르던 권여사는 그녀를 납치하기 위해 뒤를 쫓는 사상 최약의 무대책 3인조와 만나게 된다. 도범, 근영, 종만 무대책 3인조는 힘없는 할머니라며 권여사를 얕잡아 보고 거사를 도모하지만 절대 내공의 소유자 권여사는 결코 쉽게 당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도범 역할의 강성진과 권여사 나문희의 놀라운 액션씬이 펼쳐졌다.이날 나문희와 강성진은 좌충우돌 납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온종일 산 여기저기를 헤집고 돌아다녀야만 했다. 특히 나문희는 긴박감 넘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정신 없이 뛰다 보니 나무와 풀에 긁혀 팔, 다리가 온통 상처투성이었지만 힘든 기색은 커녕 오히려 처음 시도하는 액션장면에 즐거워했다.강성진 역시 쉼 없이 산 구비구비를 뛰어다니는 등 수난의 연속이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고생은 나문희에게 마구잡이로 얻어 맞는 장면이었다. 훤칠한 키에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 강성진이지만 어설픈 납치범 도범 역을 맡은 탓에 오히려 권여사 나문희의 압도적인 무위에 꼼짝없이 당하고 말았던 것이다.그 동안의 작품들 속에서도 유난히 얻어 맞는 역을 많이 맡아왔던 강성진은 이번 액션 촬영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으나 거침없는 권여사 나문희에게 당해 넘어지고, 무차별적으로 얻어맞는 등 험난한 촬영은 끊이질 않았다. 한편 이렇게 강도 높은 장면이 이어지며 힘들고 고된 촬영이 계속됐지만, 촬영 중간중간 서로를 챙겨주며 친 모자지간 같은 모습을 보여준 나문희와 강성진의 모습에 촬영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한국 코미디 영화의 원조 김상진 감독과 최고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은 거침없는 권여사(나문희)와 무대책 3인조(강성진, 유해진, 유건)가 언론, 가족, 경찰을 상대로 펼치는 500억 황당무계 범죄 대소동을 그린 코믹 범죄 어드벤쳐로 2007년 여름 막강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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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정보기술 분야 교육인증 국제협약체 추진위원회 발족
컴퓨터·정보기술 분야 교육인증 국제협약체 추진위원회 발족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22일-- 정보통신부는 삼성SDS 김인 사장, 동명대 양승택 총장, 포항공대 박찬모 총장,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이성옥 원장 등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인력정책 간담회를 22일 오후 4시에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IT전문인력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IT인력정책을 협의하고 산업체와 대학의 협력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서, 지난 10년간의 IT인력양성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다른 산업정책과 마찬가지로 IT인력정책도 근본적으로 시장원리에 따라 수립, 추진되어야 하는 점을 제기하고 수요자인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상이 먼저 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삼성전자, LG전자, NHN 등 대표적인 국내 IT기업들은 융복합 시대에 걸맞는 창의성과 실무 중심의 IT직무능력을 인재상의 주요요소로 꼽았으며,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R&D와 연계한 석박사급 인력양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인증 활성화’, ‘실무능력강화를 위한 IT멘토링’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대졸 우수IT인력의 대기업 집중 문제’, ‘초중등 IT교육과정의 올바른 정책방향’ 등 IT인력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정보통신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금년 하반기 IT인력 중장기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회의에 앞서 ‘컴퓨터·정보기술 분야 교육인증 국제협약체(가칭 'Seoul Accord') 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식(공동위원장 양승택 동명대총장, 박찬모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이 거행됏다.정보통신부,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지원으로 활동할 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서울선언‘(참여 예정 국가간 협의체 구축 등 약속)을 이끌어낸 뒤, 빠르면 2008년 ’서울 어코드(Seoul Accord)'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이미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의 동참의사를 확인한 바 있다.이번 서울 어코드 추진으로 글로벌화 되어가는 SW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대학의 교육수준 개선을 통한 SW분야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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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관심과 지지로 이어지는 과학 대중화의 길로
차세대 과학교과서가 최근 제7차 교육과정에 의한 고등학교 과학용도서의 추가검정에 합격해 2008년도부터 일선 고등학교에서 정식 과학교과서로 사용된다. 차세대 과학교과서는 기존 과학교과서가 갖는 딱딱하고 어려운 이미지를 탈피해 실험과 탐구 중심으로 새롭고 참신하게 기획·구성된 미래형 교과서다. 지난해 이화여고 등 5개 고등학교에 시범 적용되었고, 그 결과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과학기술부는 앞으로 초등학생용과 중학생용 등 차세대 과학교과서도 순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제는 ‘교과서’라는 매개체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와 생활화가 한층 활발하게 진행될 듯하다. 과학기술의 대중화·생활화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지난 해 취임식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부총리는 과학기술의 대중화·생활화를 위해 과학문화 확산에 더욱 정진함은 물론,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인재의 양성과 활용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생활화가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985년 영국왕립학회가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과학 대중화가 이루어지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가 강화되고, 과학기술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사결정을 원활히 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생산되는 많은 사회적 이슈는 과학기술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대중이 과학을 제대로 알고 이해해야 올바른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학 대중화가 이루어지면 일반 대중들도 과학기술을 하나의 문화로 향유할 수 있다. 한 사회에서 과학을 얼마나 이해하고 즐기느냐 하는 것은 문화적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와 문화적 토양, 즉 과학문화를 활짝 꽃피우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문화로 즐기고 참여하고 체험하는 생활속 과학기술과학문화는 과학도 음악이나 미술처럼 사회문화의 일부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선진사회의 개념이다. 과학문화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공유해야 하는 문화를 뜻함과 동시에, 우리 모두가 향유하고 있는 문화의 중심에 과학기술이 자리 잡아야 함을 뜻하기도 한다. 과학기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하면서 과학기술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과학문화가 조성되면 과학기술의 지속적 발전이 가능해진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일반 대중들이 과학문화를 마음껏 향유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4년 4월부터 시작된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과학기술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고 과학문화를 더욱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지자체-1과학축전을 목표로 지방정부와 지역의 대학 및 연구소, 산업체가 서로 협력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지역 거점인 ‘생활과학교실’을 개소해 풀뿌리 과학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43개 지역에서 38개 책임운영기관이 510개 읍면동 동사무소에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생활화가 진행되고 있고, 수도권과 지역 간의 ‘과학문화 격차’해소와 과학문화의 전국적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과학축전을 비롯해 과학축제, 과학탐방,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캠프, 과학강연, 우수과학도서인증 등 대중을 위한 과학문화행사와 생활속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기술’ 하면 차가운 실험실이나 어려운 수학 공식이 생각나는 시대는 지났다. 과학문화는 과학자들만이 향유하는 고급문화가 아니라 온 국민이 친근하게 즐기면서 국가 발전의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나갈 수 있는 문화로 발전해야 한다. 우리 생활 구석구석에 골고루 스며들 수 있는 대중문화가 될 수 있도록 과학자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한 때이다. 국민 모두를 위한 과학기술,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과학문화가 일상생활속에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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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 도자비엔날레 " 흙놀이가 즐겁다"
이번 도자비엔날레에서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인 이천의 ‘흙놀이 공원’. 넓은 야외 자연 공간에서 도자기를 만들고 진흙을 발로 밟아보는 등 흙을 통한 오감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이천의 ‘키즈워크샵’은 좀더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인기다. 흙을 소재로 한 작품을 어린이들이 눈으로 보고,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을 손과 마음으로 표현해 보는 도자감상 연계 프로그램으로, 20인 이상 예약제로만 운영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문의 031-645-0571). 또 이천 ‘토야교육관’는 놀이를 통해 도자기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이용하면 좋다(요금 1000원). 광주 행사장은 무료 체험 시설이 많아 실속형 관람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진흙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토야흙놀이장은 물론 흙높이 쌓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흙놀이 경연대회도 참가비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광주 도자문화실에서는 도자기의 발생기원과 재료, 종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편 여주 행사장에서는 ‘흙놀이방’과 ‘토야도예공방’(상설) 등의 흙놀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흙놀이방은 다양한 종류의 흙을 밟고 손으로 만들며 놀거나 도자타일에 그림 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등의 코너로 운영되며, 토야도예공방에서는 교사와 함께 물레체험을 통해 도자기 만들기나 흙놀이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문의 031-884-8552).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5월 27일까지 이천, 광주, 여주에서 열린다. 물레 체험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마련된 흙놀이장과 흙놀이 경연대회장은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흙놀이장 에서는 맨발로 진흙 속에 들어가 마음껏 흙을 주무르고 뛰어놀면서 친구들과 서로 흙을 튀기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흙놀이 경연대회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흙 높게 쌓기 등의 시합 등에 참가해 온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난 4월 28일 개막해 2주 만에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한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명물 ‘흙놀이’의 인기가 뜨겁다. 세계도자기엑스포 교육․체험 큐레이터 전양건 팀장은 “올해 세계도자비엔날레는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인 ‘두(do) 세라믹, 고(go) 비엔날레’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당초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관람객의 반응이 예상보다 더 뜨겁다.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저렴한 체험비, 그리고 결과물을 집으로 가져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 체험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이다.” 라고 말했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인기는 외국인 관람객에게도 마찬가지. 강원대학교 교환학생들과 함께 세계도자비엔날레를 방문한 중국인 왕타오 씨는 “체험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며 “만드는 것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만지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 이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와 보고 싶다”고 밝혔다. 세계도자비엔날레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인기비결은 단순한 볼거리나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교육’으로 연계시켰다는 점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광주 행사장에 마련된 물레체험장. 도예인의 도움을 받아 관람객이 직접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코너가 운영 중인 이곳은 오전시간부터 줄이 길게 서있다. 태어나 처음으로 물레를 돌려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어린이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이고, 그 앞에서 가족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직접 만든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장식을 한다. 별도로 택배비를 부담하면 가마에서 구워 완성된 도자기를 집까지 배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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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토요체험교실
인천시립박물관(관장 노민철)은 주5일제에 따른 주말 문화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실습 프로그램 “토요체험교실”을 준비했다. 토요체험교실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 체험학습을 통하여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다양한 체험주제들로 넷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5월 프로그램 주제는 “오방색공예”로, 전통 오방색과 단청의 아름다운 문양으로 소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 : 오방색공예 - 전통 오방색과 단청 문양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 일 시 : 5월 26일(토요일) 10:00 ~ 12:00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 대 상 :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20팀 신청기간 : 5월 22일(화) 09:00 ~ 5월 24일(목) 18:00 신청방법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박물관교육 → 수강신청 클릭) 문 의 : 032-440-6128 (박물관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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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고소인 용서할 것 강요하고 성추행한 검찰수사관에게 징계 권고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22일-- “검찰수사관이 밤늦은 시간에 술에 취해 진정인의 사무실을 방문해 진정인을 고소한 사람을 용서할 것을 강요하고, 성추행했으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담당검사와 지청장을 찾아가 호소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며 2007년 1월 이모 씨(여, 51세)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에 제기한 진정에 대해 국가인권위는, 검찰총장 및 ㅊ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해당 수사관에 대해는 징계조치를, 지휘감독자인 담당검사 및 ㅇ지청장에게는 주의조치 할 것을 각각 권고했다.진정인의 주장에 대해 피진정인인 검찰수사관은 과음을 한 채로 밤늦은 시간에 진정인을 만나 고소인을 용서하라고 권유했을 뿐 강요한 것은 아니었으며, 순간적으로 진정인을 포옹했지만 성추행 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한편 담당검사 및 지청장은 진정인의 호소에 따라 확인한 결과 해당 수사관이 성추행 등에 대해 부인하고 진정인도 처벌의사를 표시하지 않아 해당 수사관을 입건하거나 징계절차를 취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국가인권위는 조사를 통해 피진정인인 검찰수사관이 진정인에게 밤늦은 시간에 술에 취해 만나자고 전화했으며, 진정인이 운영하는 사무실로 찾아와 진정인에게 불이익이 초래될 것을 언급하면서 고소인에 대해 용서할 것을 강요하고, 진정인을 끌어안고 가슴과 둔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진정인은 담당검사와 지청장을 만나 검찰수사관의 이러한 행위들을 알리고 관련된 녹취록을 보여주었음에도, 담당검사와 지청장은 담당수사관이 부인한다는 이유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국가인권위는 △합의 등의 권유는 양당사자에게 이득이 되는 경우여야 하는데, 이 사건의 경우 진정인에게는 이득이 없고 진정인이 계속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점, △검찰수사관이 밤늦은 시간에 술에 취해 여성피의자에게 만나자고 하는 것은 사회통념상 용납되기 어려운 행동인 점, △여성피의자에게 ‘안아보자’고 말하고 끌어안고 가슴과 둔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점, △담당검사와 지청장이 진정인이 성추행당한 사실 등에 대해 녹취록을 통해 알았음에도 담당수사관이 부인한다는 점과 성추행이 친고죄임을 이유로 방치한 점 등은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적법절차원칙을 규정하고 있는「헌법」제12조 제1항,「인권보호수사준칙」제38조,「헌법」제10조, 제11조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국가인권위는 해당 검찰수사관에 대해 징계를, 담당검사 및 지청장에 대해 주의 조치할 것을 각각 권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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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보호관찰청소년 전통성년례 행사 개최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소장 한풍남)는 제35회의 성년의 날인 2007. 5. 21. 성년이 되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여 축하하고 아울러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자각할 수 있도록 안동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양용칠 교수를 초청, “성년의 바람직한 자세”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성년식에서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들은 완전한 사회인으로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에 충실해 어른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선서하였으며, 김모군은 “어린시절 철모르고 저지른 비행이 이제와 생각해보니 정말 부끄럽다”며, “이제 성인이 된 만큼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것임”을 다짐했다.이번 성년의 날 행사에 초빙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장호중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호관찰청소년들이 성년됨을 축하함과 함께 성인으로써 책임과 의무, 준법의식 등을 당부하였고,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 한풍남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년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건전한 인생관과 긍정적인 사고로 신뢰받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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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노동 “노사와 솔직한 대화로 분규 사전예방을”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21일 “이제는 과거와 같이 '선파업 후협상'의 구태에서 벗어나 교섭을 먼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풍토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46개 지방관서장, 노사지원과장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방관서장은 노사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6월을 고비로 그동안 안정적이던 노사관계가 중대한 고비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열렸다. 6월 말 완성차 4사가 포함된 금속노조가 ‘산별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집중투쟁을 선언한데다 민주노총도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무효화 투쟁, 비정규직법 반대투쟁을 예고한 상태다. 이상수 노동부장관이 21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방관서장 및 노사지원과장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장관은 “노사관계는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방관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많은 노사 관계자를 만나 수시로 대화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또 취임 후 산별노조 위원장을 만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노사를 직접 만나 진솔하게 대화를 하고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도와줄 것이 있으면 도와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그동안 많은 노사관계자를 만나 대화했다”며 “진솔한 대화가 가장 중요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올해는 근로손실일수와 분규건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며 “올해가 사회통합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는 협력적 노사관계로의 전환점이 돼 국가·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말 현재 노사분규 건수는 1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8.5% 감소했다. 근로손실일수는 4만5201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6.6% 줄어드는 등 노사관계가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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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기상청장,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 당선
▲ 이만기 기상청장 기상청은 이만기 기상청장이 지난 18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차 세계기상기구(WMO) 총회 집행이사 선거에서 우리나라가 WMO에 가입한지 51년 만에 집행이사로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WMO 총회는 지난 4년 간의 WMO 과학기술프로그램 추진 실적을 검토하고, 향후 4년간의 과학기술프로그램 및 예산 승인, 국가별 분담금을 결정하며, 의장단, 집행이사회(EC), 임원 등을 선출하기 위해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최고 의결기구다. 지난 7일 개회된 이번 제15차 총회에는 165개 회원국이 참석했다. 이번 집행이사 선거에서는 37개 회원국이 소속된 아시아 지역에 6석이 배정되어 이란(제1부의장), 바레인(아시아지역 의장)의 당연직을 제외하면 4석이 남아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가 출마해 총 6개의 WMO 지역협의회 중 가장 치열한 접전 을 벌였다. 투표 결과 이번 아시아 지역 집행이사 선거에서는 우리나라 외에 일본,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가 당선되어, 당연직인 이란과 바레인을 포함 총 7개국이 차기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개회 후 2주 동안 우리나라 대표단은 한국의 IT 발전에 따른 기상기술의 우수성과 WMO 및 개도국 지원을 통한 기상기술 공여국으로서의 기여 등을 적극 소개하며, 지속적인 득표 활동을 해 왔다. 앞으로 기상청장은 WMO의 각종 과학기술 프로그램과 관련 예산 등을 총괄, 조정, 집행하는 실행기구인 집행이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음 총회시까지 4년간 집행이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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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도 칠곡군수 동정
배상도 경북 칠곡군수는 21일 주례간부회의에서 실 과장들은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의욕적으로 업무를 추진 할 수 있도록 여건과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며 그 일례로 지난 도민 체전에 칠곡군이 우승한 게기는 스스로 하고자하는 분위기의 효과라고 설명했다.이어서 도로변 제초작업, 수목정비, 가정 청소의 날 지정 등으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투자사업 등과 긴밀한 협조로 2중공사 사례가 절대 있어서는 안되며 낙동강 프로젝트사업, 재래시장 정비계획을 비롯하여 기존 추진되는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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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설기능인력양성 무료교육 실시
인천광역시에서 청․장년층 실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산업에 필요한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시비 지원 무료교육을 남구 주안에 위치한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에 위탁 실시한다. 교육훈련은 특수용접과 전기공사 2개 과정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모듈식 교육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전액과 훈련수당을 인천광역시에서 지원하며, 총 교육시간은 야간 3개월 과정으로 305시간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에 대하여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취업을 적극 알선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만20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실업자나 일용근로자 등 건설기능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접수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 중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 450-0371~2o 건설기능인력양성 교육(2개 직종 : 특수용접, 전기공사) 교육기간 : 6월 4일 - 9월 14일(토, 일요일 제외) 응시자격 : 인천시 거주 실업자 및 청년으로 19세 이상 60세 미만 (단 전기공사 직종은 40세 미만) 구비서류 : 교육신청서, 사진 2매, 기업은행통장사본, 주민등록 등본 1통 교육신청 : 서류를 준비 방문 접수 및 팩스(추후 원본 제출) 접수 교육신청서는 학교 홈페이지 교육신청 양식에서 다운로드교육신청 :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사업단 담당자(www.kopo2nic.ac.kr)(☎ 032)450-0371- 2, FAX 032)450-0399 인천시청기업지원과 ☎032)440-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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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피랍선원 안전 재확인 석방교섭 장기화 가능성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지난 15일 무장단체에 납치된 한국인 선원 4명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재확인됐지만, 석방교섭은 아직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0일 “납치된 마부노 1, 2호의 한국인 선장이 최근 수차례 선주 측에 전화로 신변에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해왔다”며 “하지만 납치세력으로부터 석방교섭 연락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무장단체가 납치후 상당기간 연락을 해오지 않는 점이나 선원들의 신변안전을 확인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과거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유사사례처럼 사건 해결에 상당힌 시일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또 소말리아 임시정부 유수프 아흐메드 대통령에게 이 사건이 보고됐고, 대통령도 이들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한국인 선원들의 안전하고 조속한 석방을 위해 선박의 선적국인 탄자니아 정부의 역할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 외교적으로 탄자니아 정부 측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랍선박 선주는 지난 18일 정오경(현지시각) 피랍된 선장 한석호씨와 통화한 후 “피랍선원들은 해적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없었으며, 이들은 선박이 해안에 도착하면 자신들의 두목(Boss)가 나타난다고 했으나 나타나지 않았다”는 통화내용을 주 케냐 한국대사관에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