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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수화상병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최근 안동시 관내 사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약 5.45ha에 달하는 재배 면적이 매몰 완료하였거나 매몰될 예정이다.또한,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 안동시 공무원이 협력하여 병 발생 과원 인근 지역에 대하여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의 지원으로 의심 증상 발견 시 간이진단키트와 RT-PCR(실시간 유전자 검사법) 검사를 통한 현장 확진 체계를 갖추어 화상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이 나오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또한, 최근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사업 지침 개정으로 안동시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에서 발생지역으로 방제권역이 재설정됨으로써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만 매몰하게 되어 그나마 과수농가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 등의 과수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시커멓게 말라 죽는 병이다.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일단 감염되면 즉시 나무를 매몰해야 하며 이후 최소 3년간은 과수를 심을 수 없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랜 기간 공들여 키운 사과나무를 하루아침에 매몰하고 폐원하게 되어 상심이 큰 농업인들이 조기에 정서적 안정을 찾고 향후 영농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서·심리치료 지원을 계획 중에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투입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방제 활동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정성을 다해 가꾼 사과원을 허망하게 폐원하게 된 농업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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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년 LP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사업 실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전에 취약한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사용자의 가스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부터 9월말까지 LP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안동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예안면, 임동면을 시작으로 2020년 도산면, 녹전면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남후면, 남선면 총 2,000세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LP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사업은 청년인턴 6명을 채용하여 가스안전 전문교육을 받은 뒤 2인 1조로 LP가스 사용세대를 방문하여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현황 등을 파악하며 가스안전 사용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LP가스 사용시설 현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스안전 관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LP가스 사용세대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과 함께 가스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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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도로통행제한 실시
안동시는 옥동소로(2-79) 개설공사 시행에 따라 옥동 이마트 옆 안동농협 옥동지점부터 관청골 입구까지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옥동소로(2-79) 개설공사는 폭 8m 길이 600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옥동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최근 저지대 성토 및 지장물 보상이 완료되어 2021년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안동시는 지역주민과 통행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사구간 주변에 안내현수막 설치 및 신호수를 배치하여 교통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통행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최대한 신속히 공사를 진행하여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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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 실시
안동시(권영세 시장)는 LPG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국비 매칭사업으로 LPG 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5월말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9,963가구에 대하여 가스시설개선을 완료하였고, 올해는 LPG를 사용하는 일반세대와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1,000가구에 대해 진행한다.LPG 고무호스는 장기간 사용 시 균열 및 절단 등 사고 위험성이 있으나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무료로 실시되며, 일반가구는 자부담 5만 원을 지급하면 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추진하며 낡은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면서 누출검사 등 안전검사도 함께 실시한다.기타 문의사항 있을시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정책팀(☎840-53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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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갈라산·아기산 일원 산림정화활동 실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림환경 보전을 위하여 지난 6월 1, 3일 이틀간 남선면 갈라산, 임동면 아기산 일원에서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산림정화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유지코자 관계 공무원 및 기간제근로자 20여 명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였으며, 등산로를 따라 각종 오염원(쓰레기)을 수거하고, 등산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림보호의 중요성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탁 트인 공간에서 야외활동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등산이 인기를 끌며 입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 모두 함께 쾌적한 산림환경을 나눌 수 있도록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취사행위 하지 않기, 불법 임산물 채취하지 않기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환경 유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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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 차량관제시스템 설치사업’주민설명회 개최
안동시는 하회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하회마을 차량관제시스템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2021.6.8.(화) 오전 10:30에 하회마을 탈놀이전수관 에서 개최했다.하회마을은 조선시대 씨족마을의 대표적 사례로 유형유산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 생활방식을 비롯한 무형 유산들을 오늘날까지 잘 간직하고 있어 2010.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으로 등재되었다.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등재 시 세계유산위원회가 인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따르면 양반과 평민의 가옥, 마을의 전통적 배치, 경관 등은 반드시 보존관리 되어야 하는 주요한 유산이다. 그러나 등재이후 외부차량으로 인한 마을 가옥의 훼손 및 보수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산의 진정성에 영향을 미치고, 거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이에 문화재청과 안동시에서는 하회마을에 보존․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마을 내에 차량관제시스템을 설치한다.지난 5월 24일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전동차의 하회마을 진입을 전면통제하고 외부방문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하회마을 출입구 2개소에 차량관제시스템 설치하도록 문화재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를 안동시에 통지하였다.안동시에서는 오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설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소요예산은 9천만 원 ~ 1억 원(국비 70%, 도비 9%, 시비21%) 정도 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더 이상 세계유산 하회마을 이미지가 실추되고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셨으면 한다”며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문화재를 보호하고 하회마을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세계유산적 가치가 보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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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화상병 첫 확진농가 발생
안동 사과주산지에서 과수화상병이 첫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추가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일 안동시 관내 사과원에서 의심주가 신고됨에 따라 현장조사와 정밀진단을 통해 6월 4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인근 사과원을 중심으로 정밀예찰을 펼쳐 현재까지 인근 사과원으로 전염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현재 추가확산을 막기위해 발병 사과원의 신속한 매몰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화상병 발생반경 5km내의 과수원에 대한 합동예찰을 추진하여 혹시 모를 추가 감염 농가를 조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확산방지를 위하여 사과 재배농가들의 이동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농작업시 작업기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식물검역병이다. 4월 중순 이후 주로 발생하며 벌과 파리 등 곤충과 비바람, 농작업 도구, 이병된 묘목 등을 통해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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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공원에 엄마까투리 조형물 설치!
안동시는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안동시의 랜드마크인 월영공원 바닥분수(안동시 상아동 486번지 일원)에 엄마까투리 조형물을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엄마까투리 조형물은 꽁지와 두리 캐릭터를 활용한 것으로 각각 한쪽 날개를 흔들며 월영교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환영하는 형상을 띄고 있다. 특히 두리의 환한 웃음과 꽁지의 명랑함이 돋보이도록 제작되었다.특히, 지난해 ‘월영교 빛의 정원 조성사업’으로 설치된 “I LOVE ANDONG” 문자조형물 옆에 설치되어 문자조형물의 화려함과 엄마까투리 조형물의 귀여움과 친숙함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엄마까투리가 안동시민들에게 더욱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관광객들에게는 안동의 대표콘텐츠로서 인식되어 시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곳곳에 엄마까투리 조형물을 설치하여 안동시가 엄마까투리의 고향임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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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 송천동(솔뫼, 논골) 신규 설치
안동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안동대학교 인근 송천동(솔뫼, 논골)에 음식물쓰레기 RFID(무선인식)* 종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동대학교 인근 송천동(솔뫼, 논골) 원룸밀집지역의 쓰레기 배출장소 7개소에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기 36대를 신규 설치하여,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또한, 주민들이 종량기기 사용방법이 익숙해지도록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은 시범운영하여 배출 수수료를 50% 감면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하여, 안동시는 5월 27일(목)에 송천동(솔뫼, 논골) 일대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거주중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및 티머니 카드 사용방법 등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고, 세대별 1개씩 티머니 카드와 홍보물을 배부 완료했다.배부된 티머니 카드는 1,000원 이상 인근 편의점에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 수령 세대는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수령하고, 분실 시에는 본인 부담으로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여 사용해야 한다.한편, 안동시는 주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 풍천면 도청신도시 내에 음식물 쓰레기 RFID(무선인식) 종량기기 28대를 신규 설치하여, 일반주택에 처음으로 종량제를 시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제’는 배출량만큼만 수수료(35원/kg)를 부과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악취, 도시미관 저해 등 주민불편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자원순환과(☎054-840-6178)로 문의하면 된다. *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여 물건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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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외래어종 번식 단절로 토속 어종 살리는 안동시
안동시는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유해 외래어종 퇴치와 전통 토속 어종의 보호를 위해 오는 29일 안동댐 주진교 일대에서 「2021 안동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참가 자격을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하고 행사 전 주변 방역과 전신소독 방역게이트, QR코드 인식기, 손소독제 등 비접촉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전 7시에 시작해 11시까지 진행된다. 큰입배스와 블루길의 중량 합산 결과에 따라 1~3등과 최대중량 최대어 특별상 시상식을 갖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댐에 많은 것으로 알려진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한 번에 수백개의 알을 산란하여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를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교란 생물이다. 이번 대회는 유해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산란시기에 맞추어 진행함으로써 유해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유해외래어종 퇴치를 통해 꺽지, 쏘가리, 민물새우 등 우리나라 토속어종을 보호하여 건강한 수중생태계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보전 대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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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름다운 태화봉, 코로나 일상 속 주민 힐링 공간으로
태화동(동장 김중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안전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동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태화봉 등산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많은 시민이 애용해 복잡해진 등산로를 반영하고자 현장 실사를 통해 등산로 종합안내판을 설치했고, 이정표도 보기 쉬운 디자인으로 산뜻하게 교체했다. 또한 서악사 입구와 안동중학교 서편 및 정상부근은 등산로 노면 평탄화 작업과 계단보수 및 난간 설치도 병행했다. 특히 안동중학교부터 중간 쉼터인 태화정을 거쳐 태화봉 정상 구간에는 은은한 보행 조명등과 CCTV를 설치해 안동도심 최초로 야간에도 안전한 산행이 가능해졌다. 등산로에서 만난 시민들은 등산로 정비와 야간 조명등 설치를 반기며 인근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태화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심 속의 특색 있는 등산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태화봉이 도심지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친근한 등산로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이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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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550년 철쭉 생육환경 및 관리실태 점검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 되기 전 경상북도 봉화군 우구치에 위치한 국가산림문화자산 및 보호수로 지정된 550년 철쭉에 대하여 생육환경 및 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550년 철쭉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질병 및 훼손 여부, 개체생육 및 수세 유지 현황, 안내판 설치 등 관리현황을 중점 점검하였다. 봉화 우구치 550년 철쭉은 우리나라의 오래된 철쭉 중 하나로 산림청에서 2006년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백두대간 마루금 철쭉군락지와 함께 매년 5월 초중순 철쭉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등 생태·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도 지정·관리되고 있다.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병해충이나 질병, 기상 상황에 따른 피해 등이발견될 경우 수목전문가 등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550년 철쭉 관리를 위하여 매년 수목 병·충해나 훼손여부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역사적, 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수목의 생육환경여건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보존될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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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봄꽃 메리골드 시가지를 물들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시가지 환경미화용 5월 봄꽃 메리골드 외 4종(페츄니아·코리우스·석죽·베고니아) 15만 2천 본을 시가지 화단에 옮겨심기 위한 출하를 앞두고 있다.5월 꽃묘인 메리골드 외 4종은 다가올 여름의 고온 다습한 기후에 잘 견디며 색깔과 크기에 따라 품종이 다양하고 화려할 뿐만 아니라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대가 계속 올라가 장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꽃들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5월 봄꽃이 배부되어 시가지에 심겨지면 따뜻한 봄과 함께 생동하는 안동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활기 넘치는 기운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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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구동 관내 안동회관, 오성사 착한 가게 동참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진, 송금옥)는 지난 5월 13일 중구동 관내 음식점 안동회관(대표 류원희)과 스포츠용품점 오성사(대표 김정일)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란 ‘함께모아행복금고’(사회복지공동모금회계좌)로 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나눔에 참여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행복금고에 모인 기금은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재정지원이나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안동회관 류원희 대표는 비록 코로나19로 2021년 새해에는 하지 못했지만 지난 16년 동안 새해맞이 떡국 나눔 봉사를 해왔으며, 오성사 김정일 대표는 관내 주민단합을 위한 행사에 기부금을 찬조하는 등 평소에도 주변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민을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금옥 민간위원장은“개인사업체 운영도 바쁜 와중에 협의체 위원으로도 적극 활동 중이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소중하게 모인 행복금고 기부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로가 있어 행복한 참이웃 중구동”을 비전으로 삼고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 대한 심리·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밑반찬 지원, 어르신 소일거리, 말벗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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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풍천구간 국가지원지방도 승격
정부가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지자체 도로의 등급을 일반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로 승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도로 단절구간이 연결되고, 교통기본권이 제공되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지난 5월 12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 7월부터 4개월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등급을 승격할 노선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후 정량적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14개 구간을 승격대상으로 선정했다.이 중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시가 2016년부터 건의한 국지도79호선 1개노선 35.5km가 승격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국지도79호선 종점이 현재 일직면 망호리(망호교차로)에서 풍천면 가곡리(하회교차로)로 변경되는 것이다.총 연장 35.5km 구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중용 구간인 국도5호선 12km 구간(망호교차로~안동대교 북단교차로)과 승격 구간인 도시계획도로 5km 구간(안동대교 북단교차로~풍산 막곡), 지방도924호선 13.9km 구간(풍산 막곡~안교사거리), 지방도916호선 4.6km 구간(안교사거리~하회교차로)이 해당된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선을 지정하여 도로 등급을 확정하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 우선 순위 등에 따라 구체적 사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옥동~풍천구간 도로가 국지도로 승격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계획 중인 옥동~도청신도시간 직행로 건설사업(2단계)에 국비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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