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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암환자 의료비‘연속 3년간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암으로 발생된 검사비, 진단비, 입원비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는‘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 및 질병 구조의 변화로 인해 암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주요 사망 원인 1위 또한 암(癌)으로, 암환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연속해서 3년간 지원하며,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는 재산 및 소득 기준 충족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까지, 백혈병의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2021년 7월 1일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되었으나, 예외적으로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 진단을 받았거나, 국가암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에 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840-597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남 건강증진과장은“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인 지원으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암환자가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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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종합병원 이상 2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 영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평가결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 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42.5%(99기관)로 아직은 5곳 중 2곳에 불과한 수준으로 적정성평가 도입이후 윤용 비율이 향상되고 있다고 심평원은 밝혔다.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경우 1시간이내 CT, MRI 검사로 진단하고 정맥내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막힌 뇌혈관은 개통하고,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Stroke Unit)에서 전문케어를 제공하고 있다.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의 경우 뇌졸중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뇌졸중은 의심 증상 발생 시 골든타임(증상발생 3시간 이내)에 의료기관에 도착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대표적인 의심증상은 갑작스런 얼굴 마비, 팔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심한 두통, 어지럼증 등이 있다.안동병원은 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아 2019년에 공식 개소했다.경북심뇌혈관진환센터는 365일 24시간 심뇌혈관 전문의가 병원에 상주해 응급환자 도착 즉시 진단-치료를 시행하며, 후유장애 최소화를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심장, 뇌 전문재활치료를 하고 예방관리센터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예방법 및 응급증상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심장혈관 및 뇌혈관질환 환자 전용 혈관조영촬영기와 MRI를 상시 가동해 응급환자가 도착했을 때 신속하게 검사 및 시술을 시행하고 심뇌중환자실, 심뇌병동, 심뇌재활병동은 심뇌혈관 질환자 맞춤 케어로 회복기간을 단축해주는 등 전문 인력, 첨단장비, 전용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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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단기쉼터' 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주 1회 길안면 산하리 경로당에서 단기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단기쉼터는 지역 특성상 기반시설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관내 읍면의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찾아가는 치매환자쉼터 사업’이다. 전문가의 자문과 실제 참여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총 24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공간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개선을 위한 인지 훈련프로그램과 비즈공예, 에코백 만들기 등의 인지자극 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된다.이용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자존감이 회복되며 사회적 관계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 등을 위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고 치매환자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구성해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경도인지저하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정상군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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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저출산 대응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안동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현행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90% 지원하며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추가 지원없이 시술비 전액을 자부담했다.이번 경북형 지원사업은 8월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100%를 지원하며, 시술별 1회당 최대 15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아울러, 경상북도한의사회와 연계해 난임부부에 대한 한약 처방 및 한방 시술 지원 등 다양한 난임치료 기회도 제공한다.또한, 안동시는 난임시술(건강보험적용)횟수 소진자에게도 5회 추가 지원한다.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난임부부이며 난임 시술 지정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한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840-5947)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남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시술비 지원 확대로 임신 준비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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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운영 활성화 다짐
경상북도가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도내 필수의료를 강화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으로 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또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받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고,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의 도내 치료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0여년간 대한민국의 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중증 확진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도 있다.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필수의료 보장성 강화와 의료취약지 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실행과제 도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재난 상황 협력 대응 ▷경북도 지방의료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세 개 의료원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들을 고려해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필수진료과목 20명의 전문의 충원을 위해 연간 60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의료원의 시설·장비 현대화와 특성화를 위한 기능보강에 연간 250억원 등 협약기간인 3년간 총 9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우수한 필수 의료진 확보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감염병 등의 중증환자 발생 시 경북대병원과의 연계 치료 활성화, 의료원 운영 시스템 개선에 따른 경영 개선 효과까지 꾀한다.한편, 경북도는 협약 이후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을 위해 위탁운영에 대한 타당성 용역과 함께 도 의회와 복지부와의 협의, 관련 조례 개정, 위·수탁 체결 등을 단계적으로 밟아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지방의료원 위탁을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하게 됐고, 향후 도민의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의 획기적 전환이 될 것이라 본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경북대학교 분원 유치를 통해 경북의 취약한 의료환경과 필수의료 등 근본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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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만성질환예방 신체활동 사업 추진
안동시는 “2021년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결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율이 전국 2위(61.5%, 1위 광주 동구: 63%)로 조사됨에 따라, 심각한 지역 현황을 반영,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30명)‘달리자! 쓰리GO! 줌바교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40명) ‘탄탄한 혈관 유연한 몸매 요가교실’과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50명)‘내 손안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대상자를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유선(☎840-5896)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동시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은 전국과 경상북도 사망률에 비해 높은편 이며, 주요 사망원인 2위~3위는 심뇌혈관 질환인 만큼 운동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만성질환예방 신체활동 사업은 운동요법 사전·사후 건강검사와 맞춤형 보건교육을 병행해 대상자의 건강행태 변화를 도모한다.김영남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급격히 감소한 신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주민 만성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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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출산 예정 가정에 육아용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오종숙)는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관내(안동시 용상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육아용품 상자를 후원했다.공단 창립 22주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건이강이봉사단 기금으로 10개 품목 13종의「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30박스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인 가정에 전달했다. 육아용품 후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80% 이내의 소득기준과 36개월 이하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3개월 이내)의 양육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고,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전달 받았다.오종숙 안동지사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실천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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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파트너(서포터즈) 교육 실시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안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서포터즈) 교육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연중 시행한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이자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활동을 위해 동참하는 봉사자를 뜻한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치매 파트너 홈페이지, 치매 체크 앱 또는 대면 교육으로 받을 수 있다. 대면 교육은 어린이용, 일반인용, 고령자용으로 구분되어 진행되고 교육 내용은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에 관한 정보, 치매 환자를 대하는 방법, 국가에서 치매를 관리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안동시 치매 선도단체로 지정된 안동대학교 간호학과, 가톨릭 상지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앱을 이용한 치매 파트너 교육이 시행됐다. 또한, 평화동 경로당, 용상동 대성 경로당, 송하동 주민센터 등에서 방문 교육도 시행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치매 선도단체 5곳, 치매 안심 가맹점 5곳이 지정되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파트너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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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폭 확대
경상북도가 내달부터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현행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해 왔다.또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추가 지원 없이 시술비를 전액 자부담했다. 이에 경북도는 8월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100%를 지원해 자부담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특히 시술별 1회당 최대 지원금액도 한도 상향해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고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한편, 경북도는 다양하고 폭넓은 난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임부부의 정서적 지지 및 심리 상담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안동의료원 내 경북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개소했다.또 올해 9월에는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이 가능한‘경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아이ON센터)’가 개소한다.아울러, 경북한의사회와 연계해 난임부부에게 한약 처방 및 한방 시술 등을 지원하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난임치료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난해 경북의 합계 출산율은 0.9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해마다 출생아 수도 감소하고 있다”며, “만혼과 고령 출산으로 아이 한명 낳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아이를 원하는 경북 모든 가정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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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애주기별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안동시 보건소는 지난 1월‘22년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반영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성인과 노인들의 관심과 요구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당뇨자조교실, 통합건강증진실(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상담, 대사증후군 검진사업 ☎840-5979) , 비만클리닉실(체성분 측정, 영양 및 비만예방관리상담☎840-5897) , 건강증진실(맞춤형 운동처방 및 지도☎840-5967)을 운영,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9월부터는 요가, 줌바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한편, 농번기 농업인을 위한 건강상담소 및 캠페인(농협 및 영농지원센터 연계)을 추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코로나19에 감염에 취약한 미취학 아동을 위한 ‘비대면 파란나무키우기 랜선 건강체험활동’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사전 교구 및 실습재료를 전달 후, 영양·비만예방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등 10개 영역의 다양한 건강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여 지역주민 건강행태 변화 및 건강증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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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문화의 날 행사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20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문화의 날’ 행사의 하나로 신나는 체조와 웃음치료가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교실을 개최했다.이번 강의는 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1회 수업 최대 인원인 240명을 수용해 행사를 진행했다. 화려한 입담과 가창력을 겸비한 강사를 초청해 다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노인복지관 문화의 날 행사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문화 강의로 외부활동 감소로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매월마다‘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서 복지관 이용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육체 및 정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올해는 7~12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을 계획하여 이번 신바람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 문화 강좌 (김원길 연계) △ 치매 예방교실 (치매안심 센터 연계) △ 맹인 국악 공연(관현맹인 전통예술단 연계) △ 생명지킴이 교육(정신건강복지 센터 연계) △ 송년회 날 행사(레크레이션)를 진행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안동을 대표하는 노인복지관인 만큼 관내의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다방면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운영하고 있다.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54-841-75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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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실시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특성상 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536개 경로당을 순회하며‘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치매는 제때에 검사를 받지 못해 진단 시기가 늦춰지면 중증상태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1차 인지선별검사(CIST)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사람은 신경심리검사, 전문의의 치매척도검사 등의 진단검사를 받는다. 이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로 판단되면 원인규명을 위해 협약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검사 등의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협약병원에 의뢰되어 발생한 검사 비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안동시일 경우 본인부담액의 일부가 지원된다.한편, 안동시치매안심센터에서도 연중 선별검사가 가능하므로, 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므로 접근성을 강화해 소외되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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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돕는 로봇 ‘실봇’과 함께 인지강화교실 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인지강화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되고 있다.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춤추며 노래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로봇 ‘실봇’은 치매 환자 또는 치매 위험 대상자에게 춤이나 노래 등을 보여주며 따라 하도록 유도해 인지 능력이나 활동성을 높여준다.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인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다음 단계로 올라갈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두뇌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인지 교육을 적극적이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인지저하자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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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알레르기질환 예방 맞춤형 교육 실시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맞춤형 알레르기질환 교육은 교육 대상자가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알쏭달쏭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대면교육도 실시된다. 대상 학생의 교육 수준에 맞춰 막대인형극 공연, 교육용 젠가 등을 이용해 알레르기질환의 요인이나 예방관리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학부모 및 보건교사에게 가정통신문 형식의 교육자료를 배부하여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시키고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도록 한다.그 외 행복맘스 출산교실·찾아가는 행복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임산부·영유아,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게도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교육을 통해 스스로 알레르기질환을 인지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며“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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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 ‘경계’ 단계 발령 대응체제 돌입
경상북도가 지난달 18일 도내 17개 시군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이어 9월 30일까지 10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응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91∼’20) 폭염일수(33℃)는 11일로 과거 평년(‘81∼’10년) 보다 9.5일 증가 추세이다. 최근 10년간(’12∼’21년)은 14.6일로 증가하고 있어, 올 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폭염 3대 취약분야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등이다. 우선, 공사장 야외근로자의 폭염피해를 줄이고자 열사병 예방 3대 이행수칙(물, 그늘, 휴식)과 응급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고용부와 협업해 ‘폭염취약성 판단 자가진단표’를 건설현장에 배부할 방침이다.또 폭염 취약시간(오전10∼12시, 오후2∼4시)에는 공사장 내 현장·안전 관리자가 폭염의 위험성을 안내하도록 지속해서 권고할 계획이다.다음,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논밭에서 일하는 고령층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특보 시에는 이장이 마을방송으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공무원, 지역 자율방재단이 지속해서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2만 2천여명)가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이외에도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그늘막 33개소 추가 설치, 행정복지센터 내 옥상녹화사업 조기 추진 등 무더위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폭염특보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채, 얼음물, 쿨토시 등 폭염 예방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때 이른 무더위로 살수차 운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를 실시해 폭염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농·축·수산업 분야별 폭염대책도 마련했다. 농·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 축사시설 환경 개선사업 추진, 고수온 등 이상 수온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폭염에 철저히 대응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께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논·밭,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나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