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보건진료소“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운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농한기를 이용하여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건강하게 100세 운동”프로그램은 와룡면 이하, 남선면 원림, 일직면 국곡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의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하여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권역 경로당에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동절기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요가 및 기공체조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을 지키는 원예교실 ▲디지털 사용 등 새로운 놀이문화를 통한 웰빙 웰다잉 건강교실 ▲구강보건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한방건강교육·영양교육 등 의료상담이 함께 진행된다.보건진료소는 그동안 일차진료 및 상담을 통해 농촌지역 의료취약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일로 힘든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 낙상 및 우울증 예방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배용범 보건소장은“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을 비롯해 농한기를 이용한 보건진료소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 함께하는 송하동 나눔 day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근, 박재성)가 11월 7일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송하동 나눔 day』행사를 진행했다. 송하동 나눔 day 행사는 매월 5일(해당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지역 복지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배분을 통해 집약적으로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배분하는 복지 서비스이다.이날은 안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동)에서 세제 10세트, 꼬끼요찜닭(대표 김준년)은 찜닭 밀키트 10팩, 일직식당(대표 이정건) 간고등어 5손, 속초이모네생선찜(대표 권오윤)에서 생선구이 10팩을 후원받아 협의체 위원,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 송하동 맞춤형복지팀이 취약계층 15세대를 직접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나눔 day엔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돌봄 밑반찬 지원 서비스』와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말벗 봉사단』 활동을 같은 날 각 20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및 욕구를 조사하고 필요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박창근 민간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나눔 day와 밑반찬 지원 서비스 등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민관협력의 좋은 선례를 쌓아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체감되는 복지 실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하동은 나눔 day 외에도 지속적으로 주민이 기부한 물품을 전달하고, 인적 안전망 확보를 통한 고위험 취약계층에 대해 ‘1:1’매칭 관리를 실시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안동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모든 성인 대상 확대 실시
안동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추가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해 대응을 강화한다.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 기반 화이자)이다.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예약은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10월 27일부터 시작했지만, 접종 시작일은 백신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인 모더나 BA.1은 27일부터 접종 중이며, 신규 도입되는 화이자 BA.1은 11월 7일, 화이자 BA.4/5는 11월 14일부터 시작된다.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접종이 불가한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같은 유전자재조합 백신 접종도 가능하다.접종을 원할 경우 '사전예약누리집' 홈페이지와 1339 콜센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예약 가능하며, 의료기관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겨울철 대규모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
안동병원,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에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주요도시 대표들이 관심을 가졌다.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안동총회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국가 도시 대표들이 안동병원 반올림학습센터를 방문해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체험했다.10월 27일 오후 IAEC 주요도시대표들이 안동병원 반올림학습교실에 참여해 하회탈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수강했다안동병원 반올림학습센터는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 접근성을 높여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격차 없이 모든 국민의 학습권을 보장하여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완성하고자 안동시 주관으로 2014년부터 안동병원 어린이도서관에서 시작했으며, 2015년 국제교육도시연합 홈페이지 데이터뱅크에 평생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반올림학습센터는 소아환자 학습단절을 줄이기 위한 창의력 프로그램과 일반환자분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희망교실, 요양 및 어르신을 위한 기분전환 작품교실과 인지학습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2014년 800명 수료를 8년간 시작으로 5,746명이 수강했으며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과 2021년은 교실운영을 중단한바 있다. IAEC는 1994년 설립된 국제교육도시 연합으로 전세계 35개국 500여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교육관련 국제기구로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제16회 IAEC 총회가 개최되고 있다.안동병원 반올림 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한 IAEC 방문단은 의료관광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일행은 혈액검사로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 특수 암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개인별로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한다.
-
임산부의 날 기념 아나바다 나눔 장터 성황리에 종료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소 전정 쉼터에서 운영된 아나바다 나눔 장터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나눔 행사는 출산한 가정에서 사용하던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나눔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물품을 기부한 산모는 “한번 입고 보관해둔 깨끗한 아기 옷을 필요한 가정에 기부·나눔 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산모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무료로 필요한 용품과 옷을 가져갈 수 있게 돼서 좋다.”라며 전했다.나눔 장터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임산부 배려를 위한 행동 수칙 안내 ▲모자보건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 ▲국가암검진 사업 ▲영유아 검진사업 ▲구강보건사업 ▲흡연 예방 및 금연사업 홍보 등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또한 나눔은 계속 운영될 것이며, 행사 후 남은 기부 물품은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가져가실 수 있게 주민건강지원센터 1층 육아용품대여실 앞에 비치해 두었다.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가 추위를 이겨낼 따뜻한 온기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아이가 행복한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안동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관내 75세 이상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지난 21일 서안동농협 고추유통센터 3층에서 진행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기본검사, 정형외과,신경과, 치과 등의 검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하여 제공 예정이며 정밀 시력검사 후 현장에서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의료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동병원, 고정밀 암치료기 ‘바이탈빔' 도입
안동병원이 고정밀 암치료 장비인 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Beam)’을 도입했다.안동병원은 10월19일 김건영 병원장, 신세원 방사선종양학과장, 암통합협의회 진료과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탈빔 가동식’을 개최했다.바이탈빔은 다양한 종류의 X선과 전자선 에너지를 환자의 상황에 맞춰 최적으로 치료 하는 고정밀 암 치료 장비이다.HIM(High-Intensity Mode)을 통해 분당 최고 방사선량율(Dose rate)이 높아 환자치료시간이 단축되고,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하여 피부 손상 없이 심부종양과 표재성 종양을 치료하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방사선종양학과 신세원박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 Varian사의 신형 암치료기인 바이탈빔(VitalBeam)을 추가도입 하기로 결정하고 9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쳤다”고 도입배경을 밝혔다.또한 “2대의 선형가속기를 가동함에 따라 치료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방사선 치료로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김건영 안동병원장은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로봇수술센터 등 암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 덕분에 지역의 암환자가 대도시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으며, 고정밀 암 치료장비 추가 가동으로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 책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2007년 5월 개설한 안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15년간 암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치료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1명의 암 환자를 여러 분야 의료진이 통합진료 하는 다학제 진료를 확대해 환자가 치료 과정에 참여하고, 암통합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치료효과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다학제 진료는 환자가 전문분야별 의료진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덜고 의료진이 암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계획과 치료경과와 환자 및 보호자의 상담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환자의 불편을 덜고 풍부하고 다양한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안동시, ‘2022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개최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8일 길안면 천지2리 창마경로당에서 ‘2022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인지저하자가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 조성마을이다.경로당 한편에는 예쁜치매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치매예방체조로 행사가 시작되고, 사회적 가족만들기 행사를 통해 친분을 쌓은 봉사활동 학생이 쓴 편지 낭송으로 행사장은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주민인식도조사 ▽치매서포터즈 교육 ▽ 치매보듬쉼터 운영 ▽ 치매 조기검진 및 예쁜치매쉼터 운영 ▽ 보듬걷기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해 마을주민들의 치매인식 개선에 노력해왔다.치매보듬마을 주민은 “우리 마을에 다양한 치매프로그램도 제공해주고 마을입구와 경로당에 치매보듬마을 표지판도 세워져 경로당이 깔끔해졌다. 오늘 주민들 모두가 모여 시끌벅적하고 행복한 마을잔치 같아 행복하다”라고 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바쁜 농번기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겁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2 경북 바이오 생명 엑스포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 개최됐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는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바이오미래포럼,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했다.엑스포는 ▲바이오기업 박람회, ▲바이오 미래포럼·백신산업 포럼, ▲컨퍼런스, ▲신제품 발표회, 기업상담회 및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3일 동안 운영되는 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관계자, 관련 기업들이 함께 기업관과 주제관, 메타버스, 뷰티체험존 등 54개社 80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 주제관에서는 바이오산업에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14일 엑스포 개막행사에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협약식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의 환영사 및 축사와 기조연설, 개막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협약에서는 경상북도·안동시·경북대학교·포스텍·안동대학교 5개 기관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동시에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예정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공모에 공동 대응 및 유치할 전망이다.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 김한이 라이트펀드 대표를 시작으로 김덕호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등이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개막식 후 열린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신·변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의 미래」를 주제로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등이 나서 ‘미래 감염병 대응 백신상용화 기술동향’, ‘글로벌 백신 산업화 정책 전망’,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의 기업의 도전과 역할’ 등 세가지 세션으로 연설과 토론이 진행됐다.이 포럼을 통해 안동시는 지역의 백신산업 홍보와 바이오·백신산업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백신산업 클러스터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편, 컨퍼런스는 총 36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의약, 의료 및 헬스케어, 뷰티 분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의약분야에서는 ‘경북 천연소재 기반 의약소재 발굴 전략’을 주제로, 의료·헬스케어분야는 ‘경북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뷰티분야에서는 ‘경북형 K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부대행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신제품발표회와 180여 개 글로벌사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상담회를 진행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합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안동의 바이오·백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행복짓는 노래마당 개최’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예안면 복지회관에서 행복짓는 노래마당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원거리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건강의 날을 홍보하고자 열렸다.지역주민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하였고 사전에 신청한 20여 명이 노래경연대회에 참여했다. 노래자랑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지역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노래자랑 외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스트레스·혈관건강측정 및 정신건강상담 부스, 대성그린병원에서 혈압·당뇨 부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 실시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
안동시, 치매환자 가족 대상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10월 7일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 생태숲에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지친 가족·보호자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치매환자 가족은 계명산자연휴양림 생태숲에서 숲해설가의 지도로 자연경관을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에코백과 나무컵받침 만들기, 운동치료 등 일상생활에 지친 마음을 안정시키고 웃음 체조와 노래교실 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보호자들의 우울감을 예방하고, 돌봄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치매안심센터에서는 3월부터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여 치매 바로 알기, 돌보는 지혜, 스트레스 관리 등 돌봄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 이해도를 높여왔다.가족교실 이수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치매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교류와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해 치매 가족들의 돌봄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치매환자 가족은 “오랜만에 숲속에 와서 노래도 부르고 스트레칭도 하니 너무 좋았고 또 오고 싶.”라고 만족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가족분들게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되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환자 가족지원을 통해 치매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열려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강좌, 노래마당, 정신건강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강좌는‘정신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10월 1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송대기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대성그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진행한다. 예안면·북후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행복짓는 노래마당’은 예안면 복지회관에서 10월 7일, 북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10월 14일 개최하며 각종 경품 및 축하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로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정신건강 퀴즈 및 감사일기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신건강 퀴즈 이벤트(10월 4일~14일)는 정신건강 관련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감사일기 챌린지(10월 15일~28일)는 참여기간 동안 최소 3일 이상 일기를 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운영팀(054-842-9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국학진흥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
국왕이 노인을 공경하면 백성도 효행을 실천한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노인에 대한 우대 정책을 다룬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10월호를 발행했다. 조선 사회에서 부모에 대한 효도는 자녀의 기본 도리였기에 자식은 부모의 장수를 위해 노력했고, 국왕은 장수한 신하들에게 궤장을 하사하고, 일반 백성들에게도 양로연을 개최하여 국가 차원에서도 노인들을 공경하여 받들었다. 이번 호에서는 늙음을 둘러싼 오래된 고민과 경험을 살피고 노년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얻고자 한다.노신(老臣), 시대의 중심에 서다 에서는 조선의 명재상 이원익(1547∼1634)의 삶을 조명한다. 이원익은 늘 근면하고 청렴하게 살면서 평생 백성의 안위를 돌보는 일에 전념했고, 정치적 고초를 겪은 후에 영의정에 복귀하여 노(老)정치인으로서의 혜안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명재상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젊은 시절에는 남들이 꺼리는 평안도 안주 목사에 부임하여 백성들에게 종자를 주어 경작을 권하고, 뽕나무를 심어 누에치기할 줄 모르던 백성들을 가르쳐 살림이 나아지게 했다. 또한 일찍부터 꾸준히 대동법 시행을 주장하며 백성들이 겪는 공납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그의 나이 여든이 넘어 대동법 시행을 이루어 냈다. 정치 영역에서 세월이 주는 경험이 얼마나 귀한 자산인지 알 수 있다. 황혼육아의 매운맛 에서는 조선 시대 노인이 효(孝) 사상으로 인해 조건 없는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라 집안에서의 역할이 명확했고 그중 하나는 바로 육아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육아일기라 할 수 있는 『양아록(養兒錄)』을 집필한 묵재 이문건, 큰손자 이안도가 공부에 전념하도록 끊임없이 격려한 퇴계 이황, 그리고 체벌을 통해 손자를 훈육하려 했던 미암 유희춘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들의 자질이 부족해 가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손자 교육에 더욱 신경을 썼으나 그것은 절대 만만하지 않았다. 손자를 양육하며 어느 날은 즐겁게, 또 어느 날은 괴로운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과거와 매우 닮아있다.다양한 노년의 풍경 이외에도 웹진 담談에서는 조선 시대 다양한 노년의 풍경을 다룬다. 에서는 장흥효의 『경당일기(敬堂日記)』 속 환갑잔치를 웹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잔치에 와서 환갑을 축하했지만, 정작 장흥효는 나이를 먹어가며 덕이 낮아진 것 같다며 부끄럽게 여긴다. 세월의 흐름 앞에 진정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던 참으로 현명한 노인의 모습이다. 에서는 90대의 고령의 나이에도 국왕에게 부름을 받은 난졸재 이산두(李山斗, 1680~1772)와 관련된 ‘어필영정각’을 소개한다. 영조가 이산두에게 하사한 초상화와 이를 보관했던 어필영정각(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국왕 앞에서도 당당했던 노인의 품격을 엿볼 수 있다. 에서는 흥겨운 양로연에서의 에피소드를 그려냈으며, 에서는 뮤지컬 「하데스타운」을 중심으로 브로드웨이와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 노인의 배역 문제, 주연 배우 출연료 산정 문제 등 다각도로 짚어보았다.
-
안동시, 임산부의 날 기념 아나바다 나눔 장터 운영
안동시는 10월 10일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소 전정 쉼터에서 10월 11일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이번 나눔 행사는 출산한 가정에서 사용하던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집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도록 하는 자원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기부에 동참하실 분은 10월 7일(금)까지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기증받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 840-5964 하면 된다.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출산 가정 간 소통할 수 있는 만남 장을 마련하여, 임신과 출산, 육아, 난임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임산부 배려를 위한 행동 수칙 안내 및 출산장려 지원 서비스 홍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나눔을 실천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끼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동시, 13개국 대사관 초청 '의료관광 팸투어' 추진
세계보편문화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의 중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13개국, 23명이 참여하는 대사관 팸투어가 추진됐다.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세르비아, 핀란드, 알제리, 몽골 대사를 비롯한 나이지리아, 케냐, 루마니아, 세네갈, 벨라루스, 콜롬비아, 슬로베니아, 그리스 대사관 가족이 참여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특히 대사관 팸투어단은 안동의 관광지와 더불어 안동병원의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VIP룸에서 숙박을 함으로써 안동의 의료 인프라와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안동의 문화와 의료, 축제가 연계된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안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광 상품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팸투어를 마치며 몽골 등 4개 대사관으로부터 MOU제의가 들어오며 큰 성과도 남겼다. 몽골 등 4개 대사관은 추후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병원과 함께 의료관광 관련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 많이 본 기사
-
-
1
김새롬 의원, ‘자동차 소음 증폭, 공사장 소음 막는다’
-
2
강동구, 제5회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개최
-
3
안동복주회복병원, ‘비사용증후군’ 환자도 걸어서 퇴원할 수 있는 길 열려
-
4
강동구, 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 연합체육대회 실시
-
5
강남구, 소상공인 판로 열어주는 ‘동행마켓’ 오픈!
-
6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하모니카반, “예끼마을 꽃잔치 예뻐져 봄” 축제 빛내
-
7
강동구, 촘촘한 방역망 구축 위한 주민자율방역단 본격 운영
-
8
안동시-안동상공회의소,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
9
이재갑 의원, '안동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
10
회색 도시? NO! 블링블링 낭만, 구미만의 색 입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