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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출발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확대
안동시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2월부터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건강검진은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대상자는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신혼부부이며,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안동시민이면 가능하다.구비서류로는 예비부부인 경우 신분증, 결혼 예정(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 신혼부부인 경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부부 주소가 분리된 경우)를 지참하여야 한다.시는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기존 18종에서 풍진 외 22종(B형간염, 성병, 간기능, 결핵 검사 등)으로 확대한다.또한, 기존에 운영되었던 평일(09:00~18:00) 외에도 추가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밤 8시까지 야간검진을 운영할 예정이다.안동시보건소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 검진사업 확대를 통해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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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위생관리 등급 평가 실시
안동시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이하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1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다.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의 위생과 품질관리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평가항목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120개 항목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우수), 일반관리업소(적합), 중점관리업소(미흡)로 구분한다.이번 등급결과는 자율관리업소 17개소, 일반관리업소 33개소로 자율관리업체는 출입·검사 등을 2년간 면제 혜택을 준다.또한, 휴·폐업 등으로 평가가 어려운 60개 업소는 영업 재개 여부를 확인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남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하여 공정한 등급평가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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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도 등장한 익명의 기부 천사 안동라면할머니
안동시가 익명의 기부 천사인 ‘안동라면할머니’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편지와 함께 전달받았다. 기부자는 라면 회사를 통해 기부 의사를 전했고, 라면과 편지는 1월 13일 안동시청으로 배달되었다. 이는, 올해로 5년간 지속된 선행이다.자신을 ‘안동라면 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에는 ‘시장님께. 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동라면 할머니’라고 적혀 있어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라면을 기부받은 안동시는 이 훈훈한 미담 사례를 전하며 읍면동에 라면을 배부하여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편지를 전달받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귀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안동라면할머니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전달받은 물품은 할머니의 뜻에 따라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자식 없는 독거노인,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게 하여 따뜻한 라면 한 그릇으로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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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충한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누려야 할 문화 향유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 문화예술 체험·학습 등 건전한 여가활동과 사회참여로 장애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시는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복합미술교실과 난타교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매회 20여 명을 대상으로 복합미술교실은 연 24회, 난타교실은 36회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맡아 운영한다. 이외에도,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예교실과 성인미술교실 등 8개의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참여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권기창 시장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획득하여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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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도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찾아 격려
김대일 도의원이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2일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김대일 의원(안동)이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안동애명복지촌(원장 강금남)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법인 애명에서 운영 중인 안동애명복지촌은 발달장애인의 의·식·주를 비롯한 일상생활을 돕고 있으며 의료, 교육, 상담, 직업재활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모두가 행복해야 할 명절에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도의회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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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랑의 손길로 꿈나무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지길
안동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창원·이수형)가 서구동 스타헤어(대표 이두희) 원장의 재능기부로 새해부터 저소득층 한부모·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 지원까지 확대하여 수시로 운영한다. 스타헤어는 안동시 THE BEST 우수미용업소로 선정되었으며, 이두희 원장은 안동시 미용협회 봉사단으로 꾸준히 이·미용 봉사를 해왔었다.미용서비스를 받은 아동의 할머니 신○○(76세) 어르신은 “미용실 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선뜻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무료로 손녀 머리를 예쁘게 다듬어주시는 분이 생겨서 기쁘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두희 원장은 “나의 재능으로 나눔을 할 수 있어 오히려 내가 더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유창원·이수형 공동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재능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 여러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동 협의체는 작년 10월부터 고령 및 각종 질환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가정을 ‘매월’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 제공과 방문간호사의 건강체크 및 복지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 특화사업을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 제58호 스타헤어 원장과 제69호 YJ미용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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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새마을금고 본점, 새해 맞아 사랑의 쌀 기부
안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동)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2023년 1월 11일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은 안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쌀 10kg 400포(950만원 상당)를 송하동을 비롯한 옥동, 평화동, 강남동, 태화동, 서문교회,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정하동), 무료 급식소 요셉의 집에 각각 전달했다.송하동에 기부된 쌀 40포는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새마을금고에서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2년부터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 ․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금 및 각종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주민주도 복지 전달체계 구축의 동반자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창동 이사장은“유난히 추운 겨울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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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상동, 새해에도 얼굴없는 천사들의 후원 답지
안동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재홍)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얼굴없는 천사들의 후원물품들이 답지하고 있다.연초에도 이른 새벽에 라면 20박스, 동전 등 익명 후원 주민으로 인해 훈훈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는 데, 오늘도 “좋은 곳에 써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라면 20박스가 동 입구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안재홍 용상동장은 “추운 새벽에 라면 박스를 쌓은 따뜻한 손길이 참 고맙고 이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년 용상동 후원실적을 살펴보면 후원금은 총 500건에 2,000여만 원에 달하고 재능기부는 집수리, 반찬조리 등 51건에 4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마뜰사랑곳간 기부물품은 285건에 4,950여 가지의 반찬 등의 음식물이 후원되어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입었다. 올해도 용상동에서는 마뜰사랑곳간사업·바로처방약손사업·이웃돕는자판기사업·반찬나누기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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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취약계층 보듬으며’ 새해 출발
위대한 시민들과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가는 민선 8기 안동시장의 2023년 첫 소통행보는 취약계층과의 따뜻한 동행이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5일 북후면 소재 애명복지촌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곳곳마다 둘러보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격려를 전했다.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청취하고, 특히 애명복지촌에서 생활하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을 생산하고 있는 청옥보호작업장에도 들러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점들을 파악했다.이후,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생활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한 끼 걱정에 안동무료급식소(대한적십자사)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일일 배식봉사를 했다.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이어나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권기창 시장은 새해 첫 주, 이근필 종손(퇴계종택), 두봉 주교, 등운 스님(고운사 주지)을 만나 희망찬 새 시대를 위한 화합과 변화의 길을 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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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면 하회1리 노인회 나눔 확산 위한 성금 기탁
안동시 풍천면 하회1리 노인회(회장 류시정)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활성화 및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하회1리 노인회는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설과 강추위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며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풍천면 함께모아행복금고에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풍천면 함께모아 행복기금 적립액으로는 앞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과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류시정 하회1리 노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오규태 풍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하회1리 노인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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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전달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형탁목사)가 안동시를 방문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웃돕기 성금 3,000,000원을 전달했다.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회원 및 신도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읏들과 함께 따뜻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안동시 관내 198개가 소속되어 있는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탁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기탁에 동참해 주신 안동시기독교연합회 회원 및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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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구동 기부 천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안동시 서구동 센트럴자이 APT에 거주하는 최점옥 할머니(75세)가 빈 병 1,000병을 수거하여 마련한 돈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만 원을 1월 4일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부 천사인 할머니는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모은 빈 병들을 판 돈으로 기부해왔으며, 이는 100만 원에 달한다. 최점옥 할머니는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뜻깊은 곳에 사용하면 보람이 배가 되겠다는 생각에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빈병 수거에 도움을 주신 센트럴자이 APT 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유창원 서구동장은 “주민들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스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최점옥어르신과 센트럴자이 APT 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정적 차원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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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위기가구 기준 대폭 확대하고 지원 부서 일원화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3년에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로 시민이 위기에 대한 불안 없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복지체감도 향상을 추진한다.안동시는 저소득층의 위기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희망나눔팀을 여성가족과에서 사회복지과로 이동 배치하였다. 위기가구 지원부서가 일원화되면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취약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이 보다 빨리 지원을 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기초생활보장급여 선정기준도 확대된다.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기준(중위소득 30%)은 4인가구 기준 전년도 153만원에서 올해 162만원으로 인상된다. 주거급여는 기준이 중위소득 46%에서 47%로 변경되어, 4인가구 기준 235만원에서 내년 253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2023년 예산으로 생계급여에 362억원, 주거급여에 83억원을 투입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기초생활보장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에 3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일을 통한 빈곤 극복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10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저소득층의 탈빈곤을 촉진하고 빈곤계층 재진입을 예방한다. 특히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예산을 전년도 1억원에서 올해 7억원으로 대폭 증액하여 일하는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촉진하고자 한다.정진영 사회복지과장은 “시민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최대한 촘촘하고 두텁게 마련하여 누구나 위기에 처하더라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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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시 보건소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지속적 건강관리를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00명을 유선(☎840-5890)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목적의 사업으로 질환자는 제외되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을 선정,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스마트 밴드), 식이 조절을 위한 식판 및 주방전자 저울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으로 활동데이터를 분석해 6개월간 건강상담 및 건강 교육 등을 통해 집중관리를 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동 체성분계(필요 시 혈압계), 건강용품,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여 지속적 건강관리를 위한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직접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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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 제작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서식’을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역 경로당의 실정상, 고령의 경로당 임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데다, 복잡한 경로당 회계처리 절차와 기준, 증빙서류 구비 등 회계처리의 어려움으로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경로당 운영비의 회계 지출 문제점으로 지목돼온 △보조금 목적에 맞는 사용으로 지출이 자유롭지 못하여 반납하는 경우 △보조금 사용방법 미숙 등으로 환수되는 경우 △회계 장부 미작성 및 영수증 미첨부 △보조금 부정 사용 및 오지출 등의 사례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따라, 회계처리 간소화 개선 방안으로 회계 서류를 수입결의서와 지출결의서 3종(국비 냉난방비, 도비 운영비, 자체통장)으로 구분하고 결의서는 만 하도록 하여 어르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간편 회계 서식을 2023년 1월부터 사용할 계획으로 537개소 경로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로당 회계처리 간소화 방안을 앞으로도 여러 방법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행정의 작은 배려가 감동으로 이어지는 만큼 경로당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