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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마씨, 재래종 보다 항산화 활성ㆍCBD 함량 월등해
경상북도가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대마씨를 대상으로 재래종 2종, 청삼종 4종을 연구한 결과에서 청삼종 대마씨가 항산화 활성과 주요 기능성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 사용된 재래종 및 청삼종 대마씨의 일반성분은 지방 44~52%, 단백질 33~35% 범위였다.개별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불포화 지방산이 85%로 잣(35%), 땅콩(35%), 아몬드(43%)와 같은 다른 종실류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이 중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오메가-6 지방산) 45%, 리놀렌산(오메가-3 지방산)이 20%로 지방산 조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은 재래종 대마씨에서 함량이 높았고, 칸나비디올(CBD), 폴리페놀 화합물 및 항산화 활성은 청삼종에서 높았는다.특히, 안동에서 재배한 청삼종 대마씨가 천안, 경주, 상주에서 재배한 청삼종의 대마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마의 주요 칸나비노이드 화합물 중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은 향정신성 작용을 가장 크게 일으키는 물질로 씨앗의 경우 5 mg/kg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반면 칸나비디올(CBD)은 10 mg/kg 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나 향정신성 작용은 없고 통증완화, 우울증 및 수면장애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의약품뿐 아니라 식·음료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올해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 발표했으며, 추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다.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THC, CBD는 마약류로 지정이 돼 있어 대마씨 분석을 할 수 있는 곳이 지역에서 연구원이 유일하다”며“이번에 수행한 연구 결과가 대마 식품 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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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치매안심센터 2022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수상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11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경상북도 주관 “2022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는 도내 25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극복관리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며, 안동시는 맞춤형사례관리 557명, 자원연계 461건, 신규 및 연속 치매보듬마을 운영 충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주기적 운영을 통한 연계 체계 구축, 치매보듬쉼터 치매선도대학 연계 자원활용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특히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통합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가맹점 등 치매서포터즈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반찬서비스, 영양교육, 맞춤형 운동처방,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였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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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안동 백조공원 야생조류 폐사체 시료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한 결과 지난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경상북도가 밝혔다.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항원 검출시부터 설정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을 유지하고, 방역대 내 사육 가금류 및 가금산물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또 백조공원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환경부서에서는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 내 사람 ․ 차량의 출입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도 설치한다.올 11월 현재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는 2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는 59건이 발생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경북도는 AI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을「일제 집중소독기간」*으로 지정해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한파에 대비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시설이 얼지 않도록 동파를 방지하고, 소독효과가 좋은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집중 소독해 줄 것을 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홍보했다. 또 가금농장 및 축산 관계자 등의 방역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업규모 가금농장 519호에 대해 차단방역 현수막을 게첨하고, 시군 전담관이 가금농가에「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준수사항 안내문」을 전달했다.산란계 밀집단지 4개소*에 대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도 책임전담관제를 운영하며 매주 합동으로 점검을 하고 있으며, 동물방역과 전 직원을 동원해 시군 가축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철새 도래지 7개 통제 지점*은 축산관련 차량 및 종사자 진입을 철저히 제한하고 가용소독자원 141대를 총동원해 가금농가, 축산시설 및 철새도래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은 없지만, 전국적으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고병원성 AI가 항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이므로 차단방역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섭취량 감소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관할 시군에 신고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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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안동시가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영유아 발달장애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70% 이하인 자이다.지원조건은 해당 차수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이다.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및 진찰료에 한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70%인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정 검사기관 이용 시에는 검사기관이 보건소에 비용을 청구하며, 별도 검사기관 이용 시는 대상자가 검사비를 선납 후 보건소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840-5970으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시보건소 김영남 건강증진과장은 “발달장애, 뇌성마비 등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인 만큼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더불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신청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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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경안동향우회 '사회복지시설' 마스크 20만장 기부
재경안동향우회(회장 김영식)가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위로하고자 덴탈 마스크 20만 장을 안동시(시장 권기창)에 기부했다.이번에 기탁 받은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하였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은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시내 읍·면 향우회에 소속되어 있는 단체이다.임윤수 재경안동향우회 시·읍면 협의회 사무총장(녹전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독감 유행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작은 정성으로나마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갖고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타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재경안동향우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담아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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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수형)은 11월 18일(금) 광석동 일원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본 캠페인은 [‘다 같이’ 더 가치 있는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복지계획 실천과제 중 하나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홍보 캠페인이다. 단원들은 가가호호 방문하거나 주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홍보물 전달과 함께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였다.서구동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과 각종 위기상황에 처한 숨은 이웃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서구동에서는 올해 상반기 2개월간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 캠페인 이후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로 사경을 헤매는 위중증 독거노인,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취식 정신질환자, 신시장 내 방화 우려 노숙자 등 위기 상황 및 가구 접수와 지원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한편, 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수막 게첩, 전단지 배부, 지역 언론사(CJ헬로비전, 교차로) 공익광고 의뢰, 육사로 전광판 게재, 찾아가는 가가호호(노후 주택·상가 및 원룸·여관 밀집지역) 방문 홍보, 주민 다중이용시설(슈퍼, 이·미용실, 식당, 종교기관 등) 수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서구동 맞춤형복지팀에서도 현장 중심 근로자(한국전력공사, 대성청정에너지, 안동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원룸관리인) 및 교육기관 종사자와 자율방범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실시 후 상시 협조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정교순 서구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제보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라며, 신고·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적극적 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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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5기 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11월 17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수료생 58명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모범을 보인 김창동 자두반 학생장에게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여했다. 강병군 한우반 학생장을 포함한 3명의 우수 교육생에게는 안동시장 표창패를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안동시농업대학은 과수, 채소, 축산, 친환경농업, 청년농업인 CEO반 등 매년 다양한 과정으로 개설되어 안동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자두반과 한우반 2개 과정을 운영하며, 15기에 걸쳐 1,17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개설된 2개 과정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인 재배 및 사양 기술교육, 병해충 관리, 수확 및 저장 관리, 한우 개량 및 육종, 인공 수정 기술 등 핵심 실천사항 및 기술교육 위주의 이론 교육과 함께 학습 내용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선도농가 포장 방문 등 현장연찬교육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교육에 참석해 농업대학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교육 평가를 바탕으로 2023년 과정을 보완하여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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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안심식당 60곳 추가 지정
안동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안동시 안심식당' 60곳을 추가 지정했다안심식당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 위생적인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매일 2회 이상 자체 소독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안동시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중심으로 2020년 76개소 2021년 112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 6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4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 제공과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당에 대한 정보는 어플리케이션 ‘T맵’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배용범 안동시 보건소장은 “신규 안심식당 발굴은 물론, 이미 지정된 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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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안동행복봉사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행복봉사회가 11월 10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행복봉사회는 용상동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 50포대를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상숙 회장은 "안동행복봉사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여러 방면으로의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송인광 용상동장은 "소중한 물품을 기탁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 주신 물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행복 복지 실현으로 살기 좋은 용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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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진료소“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운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농한기를 이용하여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건강하게 100세 운동”프로그램은 와룡면 이하, 남선면 원림, 일직면 국곡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의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하여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권역 경로당에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동절기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요가 및 기공체조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을 지키는 원예교실 ▲디지털 사용 등 새로운 놀이문화를 통한 웰빙 웰다잉 건강교실 ▲구강보건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한방건강교육·영양교육 등 의료상담이 함께 진행된다.보건진료소는 그동안 일차진료 및 상담을 통해 농촌지역 의료취약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일로 힘든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 낙상 및 우울증 예방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배용범 보건소장은“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을 비롯해 농한기를 이용한 보건진료소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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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함께하는 송하동 나눔 day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근, 박재성)가 11월 7일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송하동 나눔 day』행사를 진행했다. 송하동 나눔 day 행사는 매월 5일(해당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지역 복지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배분을 통해 집약적으로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배분하는 복지 서비스이다.이날은 안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동)에서 세제 10세트, 꼬끼요찜닭(대표 김준년)은 찜닭 밀키트 10팩, 일직식당(대표 이정건) 간고등어 5손, 속초이모네생선찜(대표 권오윤)에서 생선구이 10팩을 후원받아 협의체 위원,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 송하동 맞춤형복지팀이 취약계층 15세대를 직접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나눔 day엔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돌봄 밑반찬 지원 서비스』와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말벗 봉사단』 활동을 같은 날 각 20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및 욕구를 조사하고 필요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박창근 민간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나눔 day와 밑반찬 지원 서비스 등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민관협력의 좋은 선례를 쌓아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체감되는 복지 실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하동은 나눔 day 외에도 지속적으로 주민이 기부한 물품을 전달하고, 인적 안전망 확보를 통한 고위험 취약계층에 대해 ‘1:1’매칭 관리를 실시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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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모든 성인 대상 확대 실시
안동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추가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해 대응을 강화한다.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 기반 화이자)이다.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예약은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10월 27일부터 시작했지만, 접종 시작일은 백신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인 모더나 BA.1은 27일부터 접종 중이며, 신규 도입되는 화이자 BA.1은 11월 7일, 화이자 BA.4/5는 11월 14일부터 시작된다.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접종이 불가한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같은 유전자재조합 백신 접종도 가능하다.접종을 원할 경우 '사전예약누리집' 홈페이지와 1339 콜센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예약 가능하며, 의료기관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겨울철 대규모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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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에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주요도시 대표들이 관심을 가졌다.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안동총회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국가 도시 대표들이 안동병원 반올림학습센터를 방문해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체험했다.10월 27일 오후 IAEC 주요도시대표들이 안동병원 반올림학습교실에 참여해 하회탈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수강했다안동병원 반올림학습센터는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 접근성을 높여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격차 없이 모든 국민의 학습권을 보장하여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완성하고자 안동시 주관으로 2014년부터 안동병원 어린이도서관에서 시작했으며, 2015년 국제교육도시연합 홈페이지 데이터뱅크에 평생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반올림학습센터는 소아환자 학습단절을 줄이기 위한 창의력 프로그램과 일반환자분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희망교실, 요양 및 어르신을 위한 기분전환 작품교실과 인지학습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2014년 800명 수료를 8년간 시작으로 5,746명이 수강했으며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과 2021년은 교실운영을 중단한바 있다. IAEC는 1994년 설립된 국제교육도시 연합으로 전세계 35개국 500여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교육관련 국제기구로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제16회 IAEC 총회가 개최되고 있다.안동병원 반올림 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한 IAEC 방문단은 의료관광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일행은 혈액검사로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 특수 암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개인별로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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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 기념 아나바다 나눔 장터 성황리에 종료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소 전정 쉼터에서 운영된 아나바다 나눔 장터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나눔 행사는 출산한 가정에서 사용하던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나눔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물품을 기부한 산모는 “한번 입고 보관해둔 깨끗한 아기 옷을 필요한 가정에 기부·나눔 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산모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무료로 필요한 용품과 옷을 가져갈 수 있게 돼서 좋다.”라며 전했다.나눔 장터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임산부 배려를 위한 행동 수칙 안내 ▲모자보건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 ▲국가암검진 사업 ▲영유아 검진사업 ▲구강보건사업 ▲흡연 예방 및 금연사업 홍보 등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또한 나눔은 계속 운영될 것이며, 행사 후 남은 기부 물품은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가져가실 수 있게 주민건강지원센터 1층 육아용품대여실 앞에 비치해 두었다.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가 추위를 이겨낼 따뜻한 온기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아이가 행복한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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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관내 75세 이상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지난 21일 서안동농협 고추유통센터 3층에서 진행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기본검사, 정형외과,신경과, 치과 등의 검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하여 제공 예정이며 정밀 시력검사 후 현장에서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의료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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