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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마음 대회에서 여성의 파워를 보여주다.
구미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민속경기와 어울림 한마당 구미여성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단오절을 맞이하여 잊혀져가는 우리민속고유의 전통문화를 건전한 놀이문화로 계승발전하고 여성단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진미동 부녀회에서는 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보여주었다. 고운 한복을 입고 그네뛰기를 하는 모습은 신윤복의 단오도를 연상케 했으며, 유교사회의 도덕적 구속으로 말미암아 나들이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시대에 담장 곁에 널을 놓고 뛰면서 밖을 내다보던 여인의 마음을 직접 체험하는 널뛰기도 하였다. 진미동 최용두 동장은 “오늘 구미여성 한마음 행사에서 다시 한번 진미동 여성의 파워를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 명품 진미동 발전의 중심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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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7호, 고래실 작은도서관 개관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6월 10일(수) 오후2시 자라나는 어린이와 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도서관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부곡동 한일부곡타운 단지에 조성한 「고래실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대곡동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보생 김천시장의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가 7번째로 조성한 고래실 작은도서관은 110㎡ 남짓한 아담한 자료실공간에 신간도서 5,000여권과 연속간행물은 물론 영화상영 및 인터넷 활용도 할 수 있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고래실 작은도서관은 아파트 내에 조성된 푸름찬, 김산고을, 보랏빛꿈 작은도서관과 같이, 입주민이 단지 내 공동건물을 무상영구임대로 제공하고 김천시는 작은도서관의 설립과 운영을 맡는다는 협약에 의해 조성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의 편리한 독서환경을 위하여 추진해온 작은도서관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확충하고 알차게 운영하여 도서관이 시민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작은도서관 7개소 조성에 4억4천만원의 정부보조금을 유치하였으며, 2010년에는 지좌동에 조성할 작은도서관 건물을 기업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추가 조성할 예정으로 있다. 김천시 작은도서관은 가족 및 어린이를 주된 이용대상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시립도서관의 회원증으로 7개 작은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gcl.go.kr)를 참조하거나 437-7801~2(시립도서관 사서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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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초정 서예연구원 개원식 가져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6, 10일(수) 오전 11:00 한국서예의 대가 초정 권창륜 선생과 이한성 국회의원, 예천군수, 관내 기단단체장 및 국내저명 서예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정 서예연구원 개원식』을 가졌다. 초정 서예연구원 건립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10.31에 착공, 2009. 5. 31까지 3년 7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료하고 오늘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이다. 예천군 용문면 능천리 5천여 ㎡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철근콘크리구조 목조한식기와 양식으로 연면적 864㎡ 규모로서예작품 전시실과 서예유물전시실, 이론 강의실과 실기체험실 전기시설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운영은 사단법인 초정서예 연구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평일반과 주말반 등 60~12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 서예전반에 대한 일반 교육은 물론 한국 고대 비석문 답사 등 문화유산 답사와 한국전통 문화에 대한 강좌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초정 서예연구원 개원은 그동안 면면히 이어져온 선비정신과 초정 선생의 서예를 계승 발전시켜 서예인 후진양성과 심신수양은 물론, 이곳을 찾는 관광객, 학생들에게 유교 문화를 알리는 교육의장이 될 것이다.또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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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09 홍콩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안동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하는 『2009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북 북부권 홍보관 부스를 설치하고 인근 11개 시․군과 함께 북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별 문화유산을 공동 홍보마케팅 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 북부권의 주요 테마관광 상품홍보 및 상담에 주력, 문화권별 관광지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봉화춘양목송이축제 같은 각 지역의 축제와 세계적인 문화유산 등 북부지역의 테마관광상품을 연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아시아의 국제도시로 널리 알려진 홍콩인들을 상대로 해외여행을 베이징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있는 중국은 올림픽을 계기로 해외관광객 유치와 함께, 경제 급성장 국가로 부상하고 있어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은 한류 붐과 북부지역 축제․관광을 접목한 마케팅으로 홍콩지역 관광시장 확보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홍콩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50개국 450기관․업체와 국내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일일 2만여명이 한국관을 방문할 것으로 추정되어, 이번 박람회 참가는 거대한 중국시장의 많은 관광객들을 경북북부지역으로 불러 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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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국악단, 경북 북부지역 순회공연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6월 11일(목) 오후 7시30분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립국악단과 안동KBS가 공동으로 제9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도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기획한 “신바람 음악회”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청송과 5월 의성공연에 이어 시리즈-3으로 준비한 무대다.이날 공연은 김만석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 거문고 협주곡 “꿈속에서” ○ 성악과 관현악 “청산에 살리라” “박연폭포” ○ 창작판소리 “노총각 거시기歌” ○ 가야금협주곡 “흥” 등을 비롯한 신명나는 국악 관현악을 연주한다.특히, 거문고협주곡 “꿈속에서”는 거문고와 피아노의 2중주곡을 지휘자가 새롭게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첫선을 보이는 무대로 국립국악 관현악단에 재직중인 오경자씨가 협연한다.또한, 계명대학교 교수이자 계명아트센터 관장인 테너 김완준씨가 특별출연하여 “청산에 살리라”와 한국민요 “박연폭포”를 서양 오케스트라가 아닌 국악 관현악과 함께 선보인다.그밖에 국립창극단의 남상일씨가 창작판소리 “노총각거시기歌”를, 도립국악단 차석 단원인 김유정이 가야금협주곡 “흥”을 연주한다.안동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로 취학아동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경상북도 관계자는 다양한 레파토리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창작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되는 도립국악단의 이번 공연에 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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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경상북도 사진대전 대상에 전태국씨 수상!!
경상북도 사진대전 운영위원회와 사진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협의회가 주최한 제36회 경상북도 사진대전 작품 공모전에서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전태국씨가 영광스러운 대상을 수상했다. ▲ 수상자 전태국씨 이번 공모전에 출품 수상한 작품명『귀가』는 “거치고 사나운 파도와 반복적이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해녀의 일상을 시각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 했다. 수상작 발표는 5월 21일에 하였으며, 상금 2백만원과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입상 작품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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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童心의 세계, 놀이터가 위험하다.
한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그 나라의 보배이자 보물이다. 굳이 소파 방정환 선생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꿈이요 희망이요 아름다운 우리의 미래다. ▲ 자유기고가 燁記書生 김태균 어린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해주어야 하며, 지식의 장이 될 수 있는 배움의 기회 또한 마련해 주어야 한다.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야 하며. 범죄나 위험요소에서 배제되어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영유아 보육법이 매년 새롭게 재정비되고, 체계 또한 엄격하게 변모하는 시점에서 우리네 자녀들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다니며 놀이기구들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놀이터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년도에 고시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법에 따르면 어린이놀이터 바닥에 모래나 충격흡수 재질 마감재를 깔아야 하며, 놀이시설의 간격, 바닥재의 충격흡수력, 모래의 유해중금속 함유 여부 등에 대한 검사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아파트와 동네 놀이터에서 이런 조항을 엄격히 지키고 있는지 의문이다. 안동시관내 N어린이집을 비롯, 몇몇 어린이집들과 유치원들은 강화된 놀이시설법의 시행으로 그나마 지원금을 신청하여 노후된 시설들을 교체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조치 했다고 하지만 일부 오래된 아파트와 동네 어린이 놀이터는 그 실태가 상당히 열악하고 조악하다.놀이터가 위생적으로 관리되기 위해 애완동물의 접근을 막을 울타리 설치를 권고하는가 하면 경고문을 설치하도록 되어있지만 안동관내 놀이터에서 이러한 사항들을 시행하고 있는 놀이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개정된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법에 따르면 놀이시설 관리 주체는 월 1회 이상 자체적으로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년에 1회 이상 안전교육도 받아야 하며 손해배상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해 계속적인 안전관리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에 전국의 놀이시설에 대해 4년 이내에 설치검사를 받은 후 2년에 1번씩 정기검사를 받도록 하였지만 안전검사와 보험가입은 별도의 금전이 든다는 이유로 각 어린이 놀이터 유지관리 주체들은 차일피일 미루기만 할뿐 별다른 방법을 모색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한 해 평균 놀이터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들은 밝혀지지 않은 것들까지 꼽는다면 전체 어린이 관련 사고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놀이 기구에 손가락이 끼인다던지 추락한다던지 넘어져서 타박상을 입는 일이 다수를 차지함에도 낡고 오래된 전 근대적인 놀이기구를 방치하며 아이들의 안전은 무시한 채 유지관리 주체들의 모르쇠에 철퇴를 가하지 않는 행정기관은 아이들을 양육시키지 않는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아이들의 휴식과 놀이를 통한 체육활동의 장소 어린이 놀이터가 병들어 있고 병 들어가고 있는데 백년지대계의 주춧돌을 어떻게 놓으라는 말인지 안동시 행정에게 묻고 싶다. 전국의 시군이 모두 이러한 형국일지라도 명색이 교육도시이며, 정신문화의 수도에서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험에 방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관계기관은 하루빨리 적당한 조치를 취하여 우리 아이들을 위험에서 구해 안동을 위한 큰 나무와 주춧돌이 될 수 있게끔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 시켜야 될 책임이 분명히 있다. 자유기고가 燁記 김태균qntksdkr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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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항 해상공연장에서 섹소폰 연주 감상하세요
‘섹소폰 연주를 감상하면서 여름 오후 한때 무더위를 잊어보세요’ 포항드림섹소폰 앙상블 연주단(단장 김세욱)이 지난해 어촌관광사업목적으로 조성된 장기면 양포항 해상공연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섹소폰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단원 24명이 교대로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에서 7시까지 공연할 계획이다. 포항드림섹소폰 연주단은 환호해맞이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해왔으며, 지난 7일 장기산딸기 축제 시 양포항 해상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연주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로 양포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추억과 낭만을 간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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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한국 33관음성지 일본순례객 방문!!
최근 엔화 강세 등의 분위기를 타고 일본인 관광객들의 한국방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 조계종 16교구 본사가 있는 단촌 고운사에도 일본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6월 8일 오전 일본 도쿄지역 순례자 30여명이 단촌 고운사를 방문하여 한국불교의 성지순례와 불교문화를 고찰하였으며, 아을러 조문국사적지, 사촌.산운마을, 한국애플리즈 등 지역내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물 생산업체를 방문하고 지속적인 방문계획과 마늘, 고추, 사과 등 농특산품 구입해 갔다. 한편 의성군의 외국인 방문숫자는 해마다 크게 늘어 2007년 3,000명, 2008년 9,000명 2009년에는 20,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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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도근린공원, 철 소재 조형예술 작품 전시
철을 소재로 한 조형예술과 빛의 연출을 통해 포항시의 이미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조형작품을 포항 해도근린공원에 볼 수 있다. 포항시는 시 승격 60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조각가 박충흠 선생의 특별 초청 조각 전시회를 포항 해도근린공원에서 오는 12일부터 12월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철을 소재로 한 조형예술(동판)로 철의 이음새 틈사이로 표현되는 빛의 연출을 표현한 작품들로 포항을 상징하는 철강산업도시와 빛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조각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충흠 선생은 1946년 서울출생으로 작품들은 철을 소재로 한 조형미와 그 조형물질 틈새로 연출되는 빛을 환상적 감각으로 연출하는 공간미학의 결정체로 불리 운다. 독립기념관 3․1 정신상과 제네바 유엔 대표부 조각상 등 국내외 30여 핵심적인 도시나 공간에 걸 맞는 작품을 설치한 최고의 작가라는 점에서 시 승격 60년을 맞이하여 철강도시, 빛의 도시 포항의 위상과도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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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7회 전국연극제 순풍에 돛을 달다.
28일 초청공연 [너무 놀라지 마라]를 시작으로 2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제27회 전국연극제가 구미를 더욱 뜨거운 공연의 열기로 달군다. ▲ 제27회 전국연극제 추진사항(강원) 故 노무현 前대통령의 서거로 야외행사 및 개막식 축하공연등을 대폭 축소하며 엄숙한 분위기로 시작한 전국연극제가 30부터 예정된 공연들을 다시 시작하며 본격적인 열정의 무대를 연다. 초청공연 [너무 놀라지 마라]가 전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구미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인 공식경연이 30일 경상북도 대표팀 구미 레파토리의 [고요]를 시작으로 20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전국연극제는 15개 광역시/도 대표팀들이 대통령상을 놓고 치열한 열정의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본격적인 공식공연이 펼쳐지는 30일부터 매일 1개 작품이 4시와 7시 30분에 공연되며, 지역예선을 통하여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통하여 한국연극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연극열전, 다양한 주제의식으로 예술가들 무장하다신과 인간, 그 끝없는 증오와 사랑 선과 악, 증오와 사랑, 삶과 죽음, 신과 인간의 문제를 집요하게 파헤친 작품으로 6월 2일(화)에는 강원도 극단 치악무대 ‘연어는 바다를 그리워하지 않는다’ (김태수 작/권오현 연출)는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플롯에 미스테리 기법이 가미되어 신과 인간의 문제를 아주 극적이고 드라마틱하게 연결해 놓은 작품이다. 어느 날 낡은 성당의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기도하고 있던 부모를 덮치는 일로 형제는 졸지에 고아가 된다. 그 사건을 계기로 형은 더욱 신에게 매달리고, 동생은 철저히 신을 배척한다. 그리고 25년이 흐른 후 주임신부가 된 형의 성당으로 동생이 비밀이 가득한 눈빛으로 홀연히 나타나는데.... 극단 ‘치악무대’는 1990년 창단공연 ‘금관의 예수’(김지하 작 / 최영용 연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0여 년만에 전국연극제에 출전하여 대통령상을 노리고 열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러시아 특유의 정서로 파헤쳐보는 욕망, 그 동물적 본성의 끝 6월 3일(수) 러시아 극단인 하바로브스크 청년문화예술극장의 ‘헤다가블러’(헨릭 입센 작/ 따찌아나 파블로바 연출)는 거장 입센이 제시한 개인과 집단상호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동물적 본성과 집단적주의적 모랄, 이성과 욕망에서 과연 무엇이 이길 것인가? 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러시아 특유의 정서와 기법을 통해 신랄하게 파헤쳐 낸 작품이다.『헤다는 자신의 사랑을 돌이킬 수 없게 되자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느낀다. 질투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고 눈을 멀게 하는 욕망에서 헤다는 본능적으로 벗어날 수 없음을 안다. 권총사격이 취미인 헤다는 두정의 권총을 가지고 있다. 헤다는 자기가 소장하던 총을 레오볼그에게 선물로 주며 자살을 권유한다. 두 번째 총은 자신의 예정된 운명을 위해 보관한다. 레오볼그는 자살하지 않겠다고 거부하지만 결국 우연한 사고로 죽게 된다. 헤다도 세상의 모든 남자를 자신의 죽음으로 복수한다며 자살한다. 』1944년 6월 11일, 국가로부터 현재 명칭인 러시아연방 국립하바롭스크청년문화예술극장이라는 명칭을 부여받고 정식창단공연으로 중세의 영웅이었던 ‘기사 틸오일렌슈필겔’을 공연한다. 이후 지금까지 65년간 어린이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러시아의 고전명작과 외국의 현대연극작품 350여 편을 공연해왔다. 주요활동은 러시아 극동지역과 시베리아 지역을 무대로 여러 도시를 순회공연 하였으며 각종 국제연극페스티발에도 여러 번 참가하였다.소외된 자들의 소외된 삶과 고난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법체류하면서 겪는 애환과 지금도 고엽제 후유증에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 노숙자들의 삶을 그리고 있는 6월 4일(목) 경기도 사)안산연극협회 ‘아버지의 나라’(고향갑 작/송한봉 연출)아버지를 찾기 위해 한국 땅을 밟게 된 라이. 한국에서 은영이라는 여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고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갖게 된다. 어느 날 라이는 불법 체류자 단속반에 붙잡혀 수용소에 감금되고, 갑작스런 화재로 라이는 죽음을 맞이하고 그 충격으로 인해 결국 아이를 잃고 정신이 나가버린 은영은...사)안산연극협회는 1990년 설립되었으며, 2009년 경기도 연극제의 대상을 수상하며 제27회 전국연극제에 다섯 번째로 참가하게 되었다.슬픈 그 이름, 아버지6월 5일(금) 전라북도 문화영토 판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박근형 작/고조영 연출)는 전쟁 상황에서 가족이 해체되고 다시 결합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위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기러기 아빠’로 대표되는 슬픈 아버지 상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동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 구성원 상호 간 관계에 대하여 고찰할 수 있게 한다.해방 후 어머니를 속여 사기결혼을 해서 경숙이를 낳고 억척스러운 어머니 덕분에 잠시 행복이 찾아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전쟁이 터지자 경숙이와 어머니를 버리고 혼자 남으로 피난길을 떠난다. 전쟁이 끝나고 거렁뱅이 신세로 집에 다시 돌아온 아버지를 극진이 모시는 어머니. 아버지는 그런 어머니에게 아들을 못 낳는다고 구박을 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아버지는 젊은 여자를 만나 살림을 꾸린다.문화영토 ‘판’은 2004년 창단된 젋은 극단으로 제25회 전북연극제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무대장치의 전환 등 연극기제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대상을 수상하였다.이데올로기의 생채기를 안고 살아가는 분단의 역사, 거제도많은 객지인 들에 치여 자신의 땅에서 주권을 잃어버린 채 맨손으로 맨발로 살아가던 거제도 사람들의 이야기 6월 6일(토) 경상남도 극단 예도 ‘거제도(부제 : 풀꽃처럼 불꽃처럼)’(손영목 작/이삼우 연출)는 이데올로기가 지배하여 누구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던 그 시절에 비해 자유민주주의가 숨쉬고 현대문명이 발달되어있는 21세기에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가?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남쪽의 작은 섬 거제도에서 묵묵히 살고 있는 거제사람의 이야기가 바로 ‘거제도(부제 : 풀꽃처럼 불꽃처럼)’이다. 점점 늘어나는 포로들을 감당하지 못하여 미군이 대규모로 거제도에 지은 포로수용소. 그 때문에 땅을 뺏기고 먹고 살길이 막막해진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이장 옥치조의 집에서는 징집되었다가 다리가 불구가 된 큰아들이 돌아오고 읍내로 돈을 벌러 간 큰 딸 덕분에 온 가족이 먹고는 살지만 이런저런 충격으로 아내가 실성하고 만다.극단 ‘예도’는 1989년 창단 되었으며, 제27회 경남연극제의 대상을 수상하며 2005년, 2006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연극제 본선에 참가한다.평범한 일상 속에서 묻어나는 웃음과 희망 김한길의 동명소설 ‘장군슈퍼’를 극화한 6월 7일(일) 광주광역시 극단DIC ‘장군슈퍼’ (김한길 작/ 정문희 연출)는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지키며 살아가는 억척스러운 엄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슬픈 풍경일수도 있는 이야기이며 그 슬픈 풍경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삶에 대한 희망과 웃음과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다. 장군슈퍼에서 소일하며 시간을 죽이는 것이 일상인 장군은 가게에 찾아온 미선을 만난다. 미선을 동네 약사로 오해하게 되고, 장군에게 미선은 셔터맨이라는 편안한 삶을 보장할 돌파구이다. 장군 엄마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밀리지 않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2시간 이상 가게문을 닫는 법이 없으며 배달도 마다하지 않는다. 엄마는 딸처럼 키운 동생 선희가 늘 걱정이다. 물장사를 하는 것이 못내 못마땅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다. 극단DIC는 1989년 극단 파랑새로 창단하여 2006년 현재의 극단DIC로 개칭하며 광주지역에서 20여년간 ▲ 제27회 전국연극제 추진사항(충북) ▲ 제27회 전국연극제 추진사항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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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초등학생 "대구영어마을캠프" 참가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8일부터 4박5일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대구영어마을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지난달 각 학교에서 추천된 71명의 학생들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10~15명씩 수준별로 나누어져 영어합숙캠프를 하게 되며, 교육비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지원(학생 자부담 6만원)한다.2007년 10월 개원한 대구영어마을(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은 미국콜로라도주립대학교 사범대학과 협약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수 및 교사 자격증을 가진 석사급 이상의 강사들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출입국관리소, 기내 실습실, 은행, 호텔 등 총21개의 체험실과 음악, 미술, 요리 등을 배우며 영어를 익히는 실습실,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도서관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간호사와 한국인 관리자가 24시간 상주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관리한다.지난해 영어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많은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해서 마치 외국에 와 있는 것 같았으며, 외국인과 대화할 때의 두려움이 사라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생겼다.”고 밝혔다.이밖에도 영덕군은 지역초중고 방과후학습을 위해 군비 3억원을 교육청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고교생 주말방과 후 학습원 개설ㆍ운영, 초등보육교실과 군기(축구)육성 지원 등 2007년부터 매년 10억원 이상을 교육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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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6회 단계백일장 시상식 개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정성기)에서는 '제26회 단계백일장 시상식'을 수상자 및 가족, 바르게살기구미시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오후3시 시청4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단계 하위지 선생의 강직한 기개와 높은 학문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해 지난 5월7일 동락공원에서 개최한 작품 1,928점을 구미교육청에 심사의뢰하여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부문의 195명의 입상자 중 장원․금상, 차상․은상, 차하․동상 82명에 대하여 시상을 하였다.각 부문 장원과 금상에는 구미여고 1학년 이화령외 15명, 차상과 은상은 구미신평중 3학년 이유라외 27명, 차하 및 동상은 형곡초등 6학년 김유정외 37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그외 장려상 113명에 대해서는 각 학교에서 자체시상을 할 계획이다.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우수작품 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자는 운문부문에서 장원으로 입상한 구미여고 1학년 이화령, 진평중 3학년 전예지, 원호초 6학년 김하영, 진평초 3학년 성다은이며 참석자 모두가 작품을 음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7월중 작품집으로 발간되어 관내 기관단체 및 학교, 수상자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며 10월에는 우수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단계백일장은 84년부터 개최되어 26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문학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단계하위지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꿈과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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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연 친화적 원당로 소공원에서 하루를
영주시 하망동 원당로 소공원과 4통 쉼터에는 요즘 장미로 붉게 물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한폭의 추억을 간직하고자 사진 촬영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망동 원당로 소공원은 영주시내 중심지 약 2km, 4m정도 폭으로 영동선 철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나무를 비롯한 아름다운 나무 그늘 그리고 봄에 연산홍을 비롯 가을에 국화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다양하게 필 뿐 아니라 파고라, 쉼터, 운동시설 등이 설치되어 시민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초여름을 맞아 원당로 소공원에는 녹음이 짙고 꽃 중 으뜸인 장미가 도로변 펜스에서 붉게 타고 있어 원당로를 지나는 연인들이 장미의 꽃말인 ‘애정’,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 등 추억을 간직하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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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원이엄마 사부곡" 발굴기념 특집기획
고택한옥 문화재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관광과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다양하게 공개되고 있다. 안동시와 안동국악단은 한옥고택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회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안동시 전역이 조감되는 정하동 낙동강변 귀래정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고택정자 아트샤워가 그 것이다. 지난 4월 달부터 매월 1회씩 마련되고 있는 귀래정 아트샤워 제3탄으로 6월 6일(토)오후3시. 안동시 정하동 귀래정.1586년 유월 초하룻날 남편 이응태를 위하여 쓴 원이엄마의 사부곡이 쓰여진 날을 기념하여 안동국악단이 특집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행복한 부부 학으로 공개강좌가 이어지며 역시 무료로 마련된다.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 부부들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 지, 대화에 있어서 반드시 피해가야 할 것들이 무엇인 지, 부부간의 갈등을 해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부부관계 개선 이론을 배워보고 실제 삶에 적용해보는 워크샾 시간을 가져본다. 강사는 장성욱씨로 MBC사주후愛 프로그램 솔류션 프로그램 부부학 전문가, KBS와 EBS의 딩동댕유치원 만들어볼까요 생방송 가정저널 KBS문화강좌 작가 출신으로 미국 블루밍턴 커뮤니티에서 부부학교를 오픈하여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워크숍과 예비부부 세미나를 통해 부부관계 개선 전문가이다. 안동국악단 전미경씨는 “고택문화재를 활용한 실용적인 교육콘텐츠를 우리의 국악과 접목시켜 국악의 대중화와 관광객들에게 실용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고 안동시 관광산업과 황주화 과장은 “고택한옥들이 보존과 활용을 위해 앞으로 이러한 교육적 목적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소관계로 선착순 15쌍 접수한다(문의 안동국악단 018-519-1974)- 강사 프로필 참고자료 -∎학력∎ -고려대학교 교육학 전공 -서울신대 상담대학원 석사 (가정상담 전공) -미국 Indiana University IEP (full course) 수료 -일본 NHK 수료 -Torch Trinity Graduate School of Theology 박사 과정 ∎경력∎ -방송작가 (한국작가협회 정회원) 주요집필작품: KBS 등 다수 -PD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주요연출작품: 등 다수 -가정상담전문가 주요활동상황: -美 Bloomington Community에서 open * 부부세미나 *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workshop (5주 프로그램) * 예비부부세미나 * 부부상담 -서울신대 가정사역연구소 부소장 -(사)두란노 어머니학교 전임강사 및 상담 전문위원 -(사)두란노 부부학교 전임강사 -부부관계 개선 프리랜서 강사 -감정코칭 대화법 프리랜서 강사 -MBC 부부치료프로그램 솔루션 전문가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