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교통의 요충지 아포읍의 문화예술체험
김천시에서는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2009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일(금) 오후 5시부터 아포읍 아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문화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30분부터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 날 펼쳐질 문화행사로는 김천대학 한방복지과 학생들의 스포츠마사지 및 수지침체험과 한국사진협회 김천지부 회원들의 70세이상 노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하는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하여 제공하며 각종 사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사진 60여점을 전시한다.한편 7시30분에 펼쳐지는 본 공연에서는 한국연협김천지부 팝스연주단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노래자랑, 밸리코리아와 댄스유니티의 댄스공연과 인기가수 현철, 유지나, 이영화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무더운 여름 열기를 떨쳐버리는 시원함을 선사할 “2009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행사는 아포읍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8개읍면에서 개최되며 상세한 일정은 한국예총김천지부 ☎433-5558, 새마을문화관광과 ☎420-6064로 문의하면 된다.
-
여름방학 체험학습하고 상금도 받으세요!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먹거리의 중요성과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고취시키고, 초․중고생들의 엑스포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 24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개최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관람 후기를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접수 기간은 2009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개월간이며 엑스포 홈페이지(www.ofex.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시상은 대상 1명(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금상 3명(경상북도지사상, 상금 각50만원), 은상 3명(경상북도교육감상, 상금 각30만원), 동상 3명(엑스포조직위원장상, 상금 각20만원), 장려상 3명(울진교육청교육장상, 상금 각10만원), 가작 3명(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상금 각10만원)으로 9월 심사를 거쳐 11월중 시상 예정이다.엑스포조직위는 학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엑스포 관람도 하고 공모에도 참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Young Forever School)
지난 6월 23일(화)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 부설 평생교육원‘영원히 젊어지는 학교(Young Forever School)’칠곡 분교에서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특별사업으로 칠곡 분교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파크골프 장비 기증식’이 칠곡농원에서 열렸다. 경북장애인체육회 파크골프장비 기증 또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파크골프 특강과 시범 경기에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칠곡 분교 학생(칠곡농원 주민 한센인) 100명과 영천시 오수동 마을 한센인 20명이 참여 하였으며,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는 가운데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장비를 전달한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이인영 처장은 ‘내년에는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경북에 유치하여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되어 장애인 뿐 아니라 한센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강사로 초청된 전익홍(경북장애인 골프협회) 전무이사는 학생들에게 파크골프의 역사와 규칙, 방법 등을 강의하고 곧이어 시범경기를 보여 주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파크골프장비 기증 직접 파크 골프채를 잡아 본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Young Forever School)’ 학생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운동이라 많이 서툴렀지만 파크 골프채에서 나오는 경쾌한 소리와 홀컵을 빗나가는 공을 바라보며 연신 탄성을 자아내며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이예숙 교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수학교 장애학생 체육에 파크골프를 도입 하였지만,앞으로 파크골프 뿐 아니라 다른 영역의 활동도 적극 확대하여 장애학생들과 한센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모든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노인이 행복하면 나라가 행복합니다. 노인을 지극히 섬기는 것은 제 자신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학교에 오실 때 마다 어르신들이 더 젊어지고 가정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칠곡 분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
학부모는 신뢰감, 교원는 자긍심 UP되는 연수회 실시
상주시 청리초등학교(학교장:조희열)에서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6월 22일(월)에 알찬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틀에 박힌 학부모연수회가 아닌 본교 사이버 가정학습 개설 현황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시연해보고, 무엇보다도 교원들의 능력개발을 학부모로부터 평가를 받는 뜻 깊은 기간을 가졌다. 사이버 가정학습이란 학교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및 농촌의 학생들에게 우수한 학습자료 서비스와 보충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율적으로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넷 기반의 학습 서비스이다.우리 청리초등학교와 같은 농촌의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학부모 연수회였다. 또한, 우리학교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에 걸맞게 평가제 시행을 위한 기반확립 및 교육공동체와 연계․협력을 통한 효율적 정착을 도모하였다. 그 구체적인 예로 먼저 일주일에 한번 교원들의 수업공개를 통한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평가, 교장, 교감에 대한 학교경영 평가, 학생에 의한 수업만족도 조사, 학부모에 의한 자녀의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평가를 통해 교원들의 능력개발 및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 교육의 질을 높여 『아동에겐 존경심을, 학부모에겐 신뢰감을, 교원에겐 자긍심을 심어주는 청리초등학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안동영명학교, 한전안동전력소 초청 그림그리기대회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학생 40여명은 산업안전보건활동기간을 맞이하여 한전안동전력소 김이곤 소장과 권영하 지회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전기안전교육, 동안동변전소 전기시설 견학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 그림그리기 대회 > 1. 일시 : 2009. 6. 23(화) 10:00 ~ 14:00 2. 장소 : 동안동 변전소 및 안동댐 조각공원 3. 대상 : 유치원 ~ 고등학교 (김경모 외 32명)< 전기안전교육 > 1. 일시 : 2009. 6. 23(화) 14:00 2. 장소 : 본교 강당 3. 대상 : 중, 고, 전공과 학생 4. 강사 : 한전안동전력소 급전분소 하경구 차장본 행사는 지난 5년간 안동영명학교와 한전안동전력소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하여 맛있는 간식과 전심식사를 제공하고 크레파스, 물감, 팔레트, 스캐치북을 선물로 기증하였다.
-
꿈나무들의 농촌체험 “자두따기”
초여름의 뜨거운 뙤약볕 아래 자두가 한창 여물어가는 김천시 감천면 광기2리 내동마을 문현태(남, 70세) 이장의 저농약 친환경과수원(13,500㎡)에는 6월 24일(수) 구미시 형곡동 소재 동아유치원(원장 김경남) 원생 120여명이 찾아와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농촌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 듯 직접 자두를 따서 먹거나 누구의 자두가 더 큰지 서로 자랑하며 선생님과 함께 자두 주워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이날 방문한 동아유치원은 작년에도 이곳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박으로 심한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위해 자두 5㎏ 370박스(싯가 190여만원)를 구입한바 있는데, 다시 이들을 맞이하게 된 문현태 이장은 ‘올해는 다행히 별다른 피해 없이 자두가 풍년이어서 그때의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딴 자두 100㎏(싯가 20여만원)은 동아유치원측에 무상으로 전달되었다.
-
포항시민교양대학 연극인 손 숙 초청 강연
연극인 손숙씨가 ‘나눔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24일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포항시민교양대학」강연을 했다.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를 맡아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손씨는 "전쟁으로 어려웠던 유년시절 누군가의 도움을 받은 기억을 잊지 않은 것이 봉사활동에 나선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손씨는 "한옥의 낮은 담장은 나눔의 문화를 대변하듯이 우리나라에도 나눔의 아름다운 전통이 있었다"며, 12대에 걸쳐 400년 동안 나눔을 실천한 '경주 최부자집'의 이야기를 예를 들며 우리나라에서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따뜻한 말 한마디와 다정하게 손잡아주기 등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은 많고, 나눔은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나눌수록 행복해 지는 것"이라며 나눔의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제6회 경북북부지역 동화, 동요잔치 및 제2회 해설이 있는 열린 음악회 개최!
안동문화원이 마련한 문화공원 열린 음악회 2009년 두 번째 공연이 23일 오후 6시부터 문화공원에서 개최 되었다. ▲ 제6회 경북북부지역 동화, 동요 잔치 문화공원을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청소년들의 열린 마당으로 제공해 살아 숨 쉬는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발전시키려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원이 마련한 이 행사는 전 년도 8월부터 격 주간으로 개최, 각종 예술 단체와 손잡고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에 탈춤 따라 배우기, 태권무, 벨리댄스와 스포츠댄스, 팬터마임과 마술, 초청가수 트로트 공연, 영화 상영, 시 낭송 등 각 문화 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시민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이번 행사는 안동색동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 안동자연사랑연합회, 경북재활병원,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제6회 경북북부지역 동화, 동요잔치를 겸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김준식 문화원장을 비롯해 이동수 축제조직위원장, 경기대 안동학습관 장찬덕 주임교수, 차전놀이 보존회 이재춘 회장, 경북 장애인 복지관 송찬환 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향토가수 이미숙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눈 동요 부르기를 가졌으며, 가톨릭 상지대학 평생교육원 김지은 동요교실 ‘골넘이 중창단의 골넘이 탕, 축하공연으로 강산노을의 전통무용, 동화구연, 안동색동회의 ’똥떡‘ 하이라이트 공연 등을 선보여 어린이 사랑, 가족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캐치플레이어를 실천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어지는 공연으로 안동문화원의 제2회 '해설이 있는 열린 음악회'에서는 연세 드신 어른신들의 옛 향수를 달래주는 이경섭씨의 섹소폰 연주, 김경숙 시인과 권선영 양의 시낭송, 소프라노 김지은 양의 성악이 깊어가는 초 여름밤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촉매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내었다. 공연을 관람한 인근 주민 중 김 모 씨는 음악소리와 어린아이들의 노래 소리가 들려 나와 보았더니 이러한 동요, 동화 잔치와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공연하고 있어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다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한편 안동문화원 구경희 과장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공원에서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제공과 더불어 ‘한국정신 문화의 수도’의 의미에 걸 맞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하고 각 문화예술단체와 청소년들에게 열린 문화마당으로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정기적으로 다양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아울러 전했다. - 관련 사진 - ▲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 행사를 빛내준 내빈들 ▲ 김준식 안동문화원장의 인사말 ▲ 이동수 축제조직위원장의 인사말 ▲ 꼬마 아가씨도 신이 나서 같이 박수 치고.. ▲ 이미숙씨의 오프닝 공연 ▲ 동요 부르기 ▲ 열중쉬어 자세에서 배에 힘을 주어 동요 부르기 ▲ 다소곳하게 동요 부르기 ▲ 힘차고 낭랑하게 동요 부르기 ▲ 이쁘게 동요 부르기 ▲ 웬 도령인가? 씩씩하게 동요 부르기 ▲ 전형적인 동요 부르기 자세인 손 모아 동요 부르기 ▲ 카톨릭 상지대학 평생교육원 김지은 동요교실 골넘이 중창단의 공연 ▲ 강산노을의 전통무용 공연 ▲ 김수연 어린이 동화구연 '고추를 단 아람이' ▲ 안동색동회 회원들의 '똥떡' 하이라이트 공연 ▲ 아마빌레 이경섭 원장의 섹소폰 연주 ▲ 소프라노 김지은양의 성악 공연
-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 사랑 나눔 콘서트’ 개최!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ㆍ연주하는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가 6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무료음악회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며 올해로 창단 21주년을 맞이하는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하성호 상임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와 소프라노 고혜욱, 테너 김철호, 뮤지컬가수 최지원의 협연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안동시민에게 팝클래식 음악회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연주는 대중가요를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서곡 ‘아름다운 강산’을 시작으로, 트럼펫 솔로 연주가 돋보이는 ‘Feel so good'과, ‘Czardasz’(차르다쉬),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Waltz’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곡들로 구성되며 소프라노 고혜욱과 테너 김철호의 ‘Time to say goodbye', 뮤지컬가수 최지원의 'The greatest love of all'등이 협연된다.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무료 음악회이며, 초대권을 배부하고 있다. *공연문의처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사무국 02-593-8760 한국전력 홍보실 02-3456-3144 한국전력 경북지사 054-850-2251 *초대권배부처 : 안동문화원 054-859-0825 안동시민회관 054-840-6551~3 종로서적 안동지점 054-853-7575 파리바게트 용상점 054-821-8484
-
"안동의 선비문화 배우러 왔어요."
올 들어 각 기업체 임직원들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입소가 줄을 잇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35명도 한국의 선비문화를 배우기 위해 도산서원을 찾는다. 경희대학교 유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은 6월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과정으로 선비문화를 체험하며 한국문화의 진수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중국 25명, 일본 2, 베트남 1, 수단 1, 우즈베키스탄 1, 카자흐스탄 4, 러시아 유학 생 1명 등 7개국 35명의 유학생들은 오후 2시 도산서원 탐방에 이어 한국의 전통 선비복장을 하고 선비들의 예절인 상읍례와 퇴계 선생의 위폐를 모셔놓은 상덕사에서 알묘례를 갖는다.이어 이들은 퇴계묘소와 하계마을 기적비, 이육사 문학관 등 도산서원 주변 지역문화탐방을 가진 후 선비문화체험 소감에 대한 발표회도 갖는다.둘째 날 이른 아침인 오전 7시, 이들은 선비들의 몸과 마음수련 체험인 활인심방 체조배우기를 통해 심신수련 법을 익히고 안동민속촌, 민속박물관, 하회마을 등을 찾아 문화탐방과 함께 솟대만들기, 하회탈춤배우기 등 체험행사도 병행하며 한국문화의 진면목을 접하게 된다.한편, 교원의 자질 향상과 도덕입국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7월 개원한 도산서원부설 선비문화수련원(원장 : 정관)은 지금까지 244회에 걸쳐 12,558명에 이르는 수료생을 배출하였다.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수련은 각계각층의 맞춤형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한국정신문화 교육기관으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
관객반응 좋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지난해 12월 19일 문희아트홀 개관을 계기로 시민문화회관에서는 매주 영화상영 및 연극, 뮤지컬, 악극 등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중앙공원에 건립된 문희아트홀은 310석 규모로 최고품질의 조명ㆍ음향 장비를 갖추어 모든 공연을 소화할 수 있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희아트홀은 관객들로부터 그 동안 영화관이 없어 인근 안동, 구미, 충주 등지로 가던 불편이 없어지고 최고의 시설에서 관람료도 저렴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연장 내부는 공연주무대와 남․여 분장실, 연습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홍보전광탑, 조명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문희아트홀 개관이후 올해 6월까지 시민문화회관 이용실적을 보면, 영화 상영 25편 32,894명, 자체공연 5회 7,919명, 크고 작은 각종행사 대관 52회 26,600명 등 총 67,413명이 문희아트홀 및 대공연장을 다녀갔다. 영화 및 공연을 즐기는 관객층도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매주 하루는 문화의 날로 정하여 영화나 공연을 즐기는 마니아도 늘어나고 있다. 영화의 경우 박스오피스 순위에 오른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여 매주 목ㆍ금ㆍ토 3일간 6~7회 정도 상영하고 있으며, 뮤지컬, 연극, 악극 등 공연은 대학로 등에서 인기있는 우수공연이나 모든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관심도가 높은 영화의 경우에는 심야(23시)에 1회 추가상영을 하고 있어, 특히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1일 2회 : 15시, 20시)은 영화 ‘마더’를 상영할 계획이며(26일 23시 심야추가) 상영 1주일전(6월 18일) 부터 예매를 하여 저녁입장권은 이틀만에 매진되어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앙코르상영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성숙된 공연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
김천시, 제9회 삼도문화가족 화합대회 열려
김천시,영동군,무주군등 삼도봉을 중심으로 인접한 삼도 시군 문화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옛 봉곡초등학교에서는 3개시군의 문화원임직원과 회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문화원의 삼고무와 고전무용, 김천문화원의 풍물공연, 무주문화원의 민요합창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원 회원간 친목도모와 지역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천문화원에서는 송영호문화원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는데 김천문화원여성농악대의 사물놀이 공연과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스포츠댄스, 민요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또한 오후에는 삼도 시군의 문화가족 장기자랑이 열려 지역화합과 우의를 다졌으며, 희망자에 한해 지역 특산물인 자두따기 체험행사도 가졌다.지난 2000년부터 김천,무주,영동순으로 윤번으로 순회 개최되어오고있는 삼도문화가족 화합행사는 금년의 김천행사에 이어 내년에는 무주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
2009년 포항시 여성상 수상자 결정
2009년 포항시 여성상 수상자로 최재원씨와 이평자씨가 선정됐다. 포항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항시 여성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상 수상자로 교육․문화․예술 분야에 최채원씨(74세), 사회봉사 분야에 이평자(62세)를 선정 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예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최채원씨(74세)는 23년간 후학양성에 힘쓴 교육자였으며, 한빛라이온스 창립해 여성권익향상 증진에 이바지 하였고, 학교 청소년 진학지도, 청소년 예절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전통윤리 사상과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고취한 바 있다. 또한 여성문화회관 신부대학을 개설해 다도 교육 및 국산차 보급운동 추진과 새마을장학회를 운영한 것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봉사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이평자씨(62세)는 경상북도 미용협회 지회장과 포항지회장을 역임했으며, 법무부 교화위원으로 재소자 기술자격취득을 지원해 사회갱생과 재범방지에 많은 노력과 왕성한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다도 및 예절체험학교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예절교육을 시킨 것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은 오는 7월6일 개최되는 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 때 하게 된다.
-
경북 청송군, 2014년 300만 방문을 위한 관광 비전 발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 청송군(군수 한동수, www.cs.go.kr)은 적극적인 관광 정책 추진으로 청송군을 경북을 넘어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23일 오전11시 서울에서 관광전문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청송군은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기존에 잘 알려진 관광 명소인 주왕산, 주산지, 달기약수탕 뿐만아니라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성계곡, 월매계곡 등을 소개하였으며, 2010년 노귀재터널, 2011년 주왕산 체류형 관광지 조성, 2012년 객주 테마타운, 2013년 동서6축 고속도로 등이 완공되면 '2014년 연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간담회에서는 서울시와 수도권 일대를 집중 공략하기 위한 자리이며 청송군 통합브랜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슬로건 설명과청송의 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개 하였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략적인 관광 비전을 통해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 관련 인프라가 향상되면 청송은 국내 최고 관광 휴양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관광 인프라 향상뿐만 아니라 청송군의 군정목표인 '부자되는 명품 청송'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청송군은 주왕산 국립공원,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주산지, 여름이면 더욱 냉기를 발하는 얼음골, 달기 및 신촌약수탕, 경상북도 명품으로 지정된 청송사과, 전국최초로 품질인증을 받은 청송고추 등으로 유명하며 군 전체가 푸른 소나무로 덮힌 울창한 삼림을 보유한 청정지역으로 최근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더욱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송군은 올해 새로운 지역 브랜드인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을 발표한 후 이를 대내외에 체계적으로 알려나가고 있다.
-
지역의 수필가이며 서정적인 시인 박상희씨 수상
지역의 수필가이며 서정적인 시인 박상희(57․칠곡군 왜관읍)씨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 국일관에서 개최한 제12회 ‘매월당 김시습 문학상’ 시 부분 금상과 제21회 ‘황희문화예술상’ 수필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문화예술협회와 황희문화예술진흥회가 주관했는데 ‘황희문화예술상’은 단군 이래 가장 명재상으로 일컬어지며 청백리의 귀감으로 본받아야 할 황희 정승을 존경하는 문인, 학자 등 후학들이 뜻을 합해 문화 발전 전반에 걸쳐 많은 문인들의 자문을 받아 ‘황희’라는 인물의 학문과 인품에 걸맞은 문화인을 해마다 선정, 수상하고 있다. 또 ‘매월당 김시습 문학상’은 당대 천재이자 기인이며 생육신의 한명인 매월당 김시습의 시, 소설, 평문 등 문학적으로 남긴 족적을 기리는 상으로 그동안 피천득, 박화목, 남대극, 도창회, 권영건씨 등이 수상했다.
- 많이 본 기사
-
-
1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 저전동농요 교류공연 개최
-
2
와룡면, 변신해요, 깔끔 Hair’ 이미용 동아리 사업 추진
-
3
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확대
-
4
은평구,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
5
동작구, 지역 문화유산 개방해 지역명소로 만든다
-
6
용산구, 이태원 감성 담은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
7
서울중구, 교육지원센터 『중구 플리마켓』개최
-
8
안동시, '슬로패션 금소마을' 성공적 마무리
-
9
평화동 경로당, “한궁으로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
-
10
안동(MJF)라이온스클럽, 봉사금 500만 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