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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4 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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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뜨거운 뙤약볕 아래 자두가 한창 여물어가는 김천시 감천면 광기2리 내동마을 문현태(남, 70세) 이장의 저농약 친환경과수원(13,500㎡)에는 6월 24일(수) 구미시 형곡동 소재 동아유치원(원장 김경남) 원생 120여명이 찾아와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농촌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 듯 직접 자두를 따서 먹거나 누구의 자두가 더 큰지 서로 자랑하며 선생님과 함께 자두 주워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이날 방문한 동아유치원은 작년에도 이곳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박으로 심한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위해 자두 5㎏ 370박스(싯가 190여만원)를 구입한바 있는데, 다시 이들을 맞이하게 된 문현태 이장은 ‘올해는 다행히 별다른 피해 없이 자두가 풍년이어서 그때의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딴 자두 100㎏(싯가 20여만원)은 동아유치원측에 무상으로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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