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생 김천시장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개청 이래 최대규모의 인사가 오는 7월 1일자로 단행될 예정이다.

이번 승진 인사는 4급 4명, 5급 11명 등 53명의 대규모 인사로 근무연수, 총경력 등을 감안하고 직무 수행능력과 시정발전 기여도,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산적인 조직시스템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여성사무관 1명과 6급 담당급 자리에 2명을 발탁하는 등 여성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


또한 읍면동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과 격무부서 공무원에 대한 고려와 전문 직렬에 대한 배려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 김천시청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 일 중심, 일 할 수 있는 조직 시스템을 만들어 10년, 20년 후 김천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며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일선 행정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개발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김천시는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53명의 승진인사 외에도 보직변경 및 전보인사가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는 사상 유래없는 대대적인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시정 운영 및 지역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