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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 문체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도 열린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67개소 관광지점이 접수됐고,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 30개소 신규대상지를 선정했다.‘열린관광지’사업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내년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월영교에는 ▲보행로 개선 ▲월영교 데크보수 ▲공중화장실 개선 등 인프라 개선사업과 ▲벚꽃길 맨발체험 프로그램 ▲안동댐 일원 전기자동차 운영과 같은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주차장 정비 ▲쉼터 조성 ▲경사로 설치 등 시설 개선과 ▲영유아 예절학당 ▲도예공방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 계층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으로 조성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열린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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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1기 해단식 열어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이 8일 모디684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1기 해단식을 가졌다.이번 해단식에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안동의 관광을 젊은 세대에 홍보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생산하고 홍보한 30명의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가 참석해 활동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콘텐츠 제작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선정에는 히트메이커스 남시언 대표, 안동MBC 광고사업팀 이진수 사업PD, 안동대학교 유럽문화관광학과 배만규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는 ‘유식한팀’과 ‘안동씽크빅’팀이, 블로그 부문에서는 김진영 씨와 ‘홍익즈’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동시는 이번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34세로 구성된 총 30명의 ‘영크리에이터’를 배출했다. 콘텐츠 제작 강의와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비롯한 전문 강사의 육성 교육과 동시에 콘텐츠 제작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도했다. 이러한 결과, 올해 총 104건의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2만 건 이상의 조회수, 5,670개가 넘는 누리꾼들의 적극적 반응(좋아요, 공감 등)을 끌어내 젊은 층에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기여했다.한편, 이번에 배출된 ‘영크리에이터’는 이번 육성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안동의 사계절 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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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안동인의 힘으로 지역경제 활력 더한다
안동시가 9일부터 사흘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전개한다.이번 박람회는‘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로 TBC가 주최,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도내 지자체와 답례품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만휴정을 배경으로 하는 홍보관을 설치해 답례품 전시, 홍보물 배부,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공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참여자의 관심과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포토존 설치, 하회탈 점핑돌 만들기, 현장 기부자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TBC에서 특집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방송되는 만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기부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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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안동시가 오는 14일(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등재한 최초의 지자체이다. 지난 2010년 ‘하회마을’, 2018년 ‘봉정사’, 2019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에는 목판 기록물들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특히, 지난 2022년 11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축하와 함께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 이번 콘서트에는 지휘자 황원구,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신상근, 디오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추민권(첼로),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등 다수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이번 공연은 안동의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을 축하하고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1주년 기념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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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계절 축제 육성 위한 ‘2023 안동축제학교 운영’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본격적인 사계절 축제 육성과 축제 기획·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안동축제학교’를 운영한다.교육 기간은 11월 7일부터 17일까지이며, 안동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축제 연출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내외를 선발한다.안동축제학교는 △축제의 원형과 지역 관광축제의 중요성 교육 △현대 축제 트렌드 파악을 위한 강의 △타 지역 축제 감독의 경험 공유를 통한 축제 열전 △축제 공간 기획과 자원 활용을 위한 워크숍 등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수강 완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안동사계절축제기획단 1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모집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신청 및 문의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840-34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축제학교를 통해 축제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볼 좋은 기회”라며, “안동축제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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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국학자대회 개최 ‘K-인문 청사진 제시’
제1회 한국국학자대회가 2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학과 한국학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제10회 인문가치포럼 내 삶의 방향 세션에서 개최됐다.이날 한국국학자대회는 국내 국학 연구자 44명과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김광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문학, 한문학, 사학, 철학 등 국학진흥의 성과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과 함께 미래 K-인문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먼저, ‘국학과 한국학, 같고 다른 인문정신’이라는 주제로 계명대 홍원식 철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펼치며 국학과 한국학의 대립적·상보적 개념을 파악하고 현실문제와 미래 인문학에 견주어 성찰한 결과를 발표했다.기조강연에 이어 국학과 한국학에 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한문학, 인문정신을 곱씹다’라는 주제로 과거에 묻힌 한문학이 아닌, 현실에 조응하는 한문학을 위해 국학과 대비해 토론을 펼쳤다.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을 좌장으로 이규필 경북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또한, ‘인문정신의 역사, 사학의 역사’라는 주제로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국학진흥원 이병훈 책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보며 국사학과 한국사학이 같은 뿌리에서 다른 길을 걸어오며 얻어낸 성찰을 통해 현실 연구방법과 태도를 도출했다.이어, ‘한국 철학에서 찾는 미래 인문가치’를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가 좌장, 안동대 전성건 교수가 사회를 맡아 국학과 한국학 개념의 충돌과 융합 방안을 토론했다.‘여성이 꽃피운 내방가사 속 인문가치’에서는 위덕대 이정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선시대 여성의 인문 정신이 응축된 한글문학인 내방가사에서 여성의식을 성찰하고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내 유수의 국학자들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학과 한국학의 개념을 토론하고 정립함으로써 현실문제에 조응하는 학술 논의의 토대를 구축하는 성과를 남겼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내 인문가치의 뿌리를 더욱 성찰하고 현실문제에 대응하며 미래 K-인문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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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K-인문 콘텐츠 한자리에 펼쳐져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일 차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다양한 세대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가 생각하는 인문가치에 대해 나눔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청년인문교류 세션 ‘인문정신문화와 콘텐츠’에서는 기술과 문화예술의 복합적인 발전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인문과 콘텐츠를 비롯해, 한국적 정신문화와 인문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KAIST 이광형 총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 많이 대체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어떤 태도로 새로운 AI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21세기의 휴머니즘’에 대해 전했다.이어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한 줄리아 류(Julia Riew)는 3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하고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녀의 할머니가 들려준 한국 전래동화 ‘심청전’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뮤지컬 ‘Dive’를 만들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였으며, 해당 세션에 같이 참석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생과 합주하는 미니콘서트도 열렸다.엄융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연설자로 나선 ‘삶의 지혜와 행복의 비밀’에서는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는 무엇인지, 나를 넘어 우리라는 의식을 갖고 보다 지혜로운 삶, 행복한 내일을 위한 인문적 성찰의 기회를 가졌다.미래세대들이 직접 이끈 청소년 참여형 세션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전국 5개 고등학교 40여 명의 학생이 모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인문활동’ 에서는 학교별 특색있는 인문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1박 2일 동안 인문의 재미와 안동의 인문정신문화를 체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인문캠프’ 도 당일 입교식을 진행했다.이외에도 청춘 연사들이 참석해 매회 인기 있었던 ‘청춘콘서트’에는 씨야 이보람, 벨기에 방송인 줄리안, 개그우먼 이성미, 가수 죠지가 함께해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스스로 지키며 살아가는 나만의 청춘 스토리를 전하며 위로와 희망, 용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오는 2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인간다움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운 차원에서 회복하기 위한 성찰과 논의의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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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외 자매우호도시 초청 '국제인문도시회의' 개최
안동시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시장단을 초청하여 '국제인문도시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주한 페루대사, 페루 쿠스코시장, 그리스 코린트 부시장, 일본 가마쿠라시장, 이란 알다빌시장, 이란 테헤란 국제교류담당 등 5개국 6개 도시 시장단 20여 명이 참가했다. 인문 관련 각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회의는 양일모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돼 「현대사회와 인문가치」, 「온고지신」이라는 테마로 5개국 6개 도시의 시장단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일본 파트너시티 가마쿠라시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시장은 「공생사회, 공창(公創)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라는 주제로 「가마쿠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상 실현을 위한 조례」제정와 가마쿠라 시민을 위해 가마쿠라시가 실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인문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권기창 안동시장은「인문가치의 재발견,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안동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면서 물질 만능주의에 따른 국제사회 불안 등 현대 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결 대안으로 인간 중심의 사회를 지향하는 유교 가치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를 통해 국제인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그 이외에도 페루 쿠스코 루이스 벨트라 반토야 칼보 시장은「인문학적 측면에서 본 쿠스코 고유문화 정체성」, 코린트시 조지 바가키스 학습도시 자문관은 「오늘날 발전을 시도하는 역사도시, 그리스 코린트」라는 제목으로 각 도시의 우수한 정책과 의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회의에 대해 “각 도시가 시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우수한 정책이 많아 감명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인문가치를 통한 시민행복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도시가 국제인문도시네트워크를 구축해 함께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동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인문도시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고, 더 많은 도시와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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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현대판 과거체험 ‘퇴계의 네 벗, 도산별과 이야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2023 디지털 도산별과 이벤트사업’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28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도산서원 경내에서 개최된다.조선시대 영남 유일 지방 대과였던 도산별과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도산서원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유생복을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도산서원과 퇴계 선생의 관련 문제를 푸는 문과 시험과 전통민속놀이로 치르는 무과 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다.문과·무과 시험을 통과한 참가자는 ‘퇴계의 네 벗 이야기’ 미션 투어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도산서원의 각 전각에서 매화, 국화, 대나무, 소나무를 주제로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각 장소마다 진행자의 도움을 받아 주제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각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획득한 엽전으로 전통차 시음, 장원이 키링, 도산네컷 촬영, 머그컵 사진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또한 시사단과 흐르는 강물을 배경으로 단풍에 물든 도산서원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캠핑을 테마로 꾸며놓은 포토존도 조성해 놓았다.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주는 행사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안동을 찾는, 도산서원을 찾는 어느 누구나 체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안동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안동문화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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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800년 신명과 풍류 한자리에 펼쳐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이 10월 28일(토) 1시에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만송정 일원에서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에서는 9개 마당으로 구성된 완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수호신을 현실 세계로 모셔온다는 강신을 시작으로,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 상상의 동물 주지 한 쌍이 나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주지마당, 백정․할미․파계승․양반선비마당과 혼례/신방마당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가면과 의상·음악·춤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궁중무용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처용무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이날 저녁 하회선유줄불놀이에서는 만송정부터 부용대까지 연결된 새끼줄에 매달린 낙화봉이 불꽃을 내뿜는 폭죽처럼 밤하늘을 수놓는다. 수만 명의 인파가 ‘낙화야’를 외치면 부용대 정상 65미터 절벽에서 불덩어리가 떨어지며 휘황찬란한 광경이 펼쳐진다. 낙동강 물 위로 유유히 달걀 불이 떠다니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연출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을 통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승보전을 넘어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선풍적 인기를 바탕으로 옛 선조들이 800년을 이어온 풍류의 절정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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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BETA 페스티벌 2023 - 창업 인사이트 강연 개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Be an Entrepreneur aT Andong)-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IR 피칭 등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임은정 대표가 스타트업 경영을 꿈꾸는 창업자에게 전하는 조언과 창업 실패와 성공 경험담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1일 차 강연은 방송인이자 홍철책빵 등 아이디어와 독특한 컨셉으로 창업에 성공한 ㈜노홍철천재 대표 노홍철의 경험을 통한 실패와 성공 사례, 창업 노하우 등 자신이 직접 겪었던 창업 관련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2일 차에는 마켓오, 비비고, 올리브영을 비롯해 200여 개의 브랜드를 만든 ‘브랜딩계 미다스의 손’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의 브랜드 마케팅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CJ그룹 브랜드 전략고문, 오리온 부사장 출신인 노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브랜딩 비법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마지막 날 연사로 나서는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 대표는 창업 컨설턴트·기업가·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겪은 노하우와 함께‘스타트업 CEO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창업 시장 환경과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BETA 페스티벌 2023’은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betafestival.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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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 안동공연
안동 대표 콘텐츠 ‘엄마 까투리’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모성애와 가족애를 전해주는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 공연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단체관람), 28일 오전 11시 양일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은 안동 출신 동화 작가인 故 권정생 작가의 유작인 그림동화 ‘엄마 까투리’를 원작으로 한다.‘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은 모성애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뮤지컬 작품으로 엄마 까투리 후속작 중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꺼병이(새끼 꿩)들이 좋아하는 체리를 얻기 위해 일손을 돕는 엄마 까투리와 그런 엄마 까투리를 걱정하는 꺼병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네 마리 꿩병아리들과 엄마 까투리의 가족애를 담은 공연이면서 또한 조명과 연출을 통해 실제 숲속같이 연출된 무대에서 경쾌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는 명품 가족 공연이다.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엄마 까투리’를 통해 뮤지컬 무대를 더 친숙하게 접하고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키즈FUNFUN 공연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은 전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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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 안동전통주박람회 대성황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북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열린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in 안동’과 ‘안동전통주박람회’에 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40여 종의 술이 한데 모여 큰 호응을 얻으며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행사 개막과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내 시장·군수, 종부·종손 안동 등이 무대 위에서 맞손을 잡으며 경북 전통주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뜻을 다졌다. 이와 함께, 안동시와 경북도는 미국, 태국,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 4개국 바이어와 전통주 및 안동소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냈다.무엇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안동전통주박람회’에는 학봉종택, 노송정종택, 하회마을 충효당 등 11개 종가의 가양주를 포함해 도내 약 40여 개 전통주가 주안상과 함께 차려져 전통과 역사의 속살을 드러내며 전통주의 매력을 발산했다.전국 70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칵테일 경연대회도 열리며, MZ세대들을 주축으로 전통주의 현대화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또한, 국내 대표 전통 증류식 소주인 안동소주의 종류와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안동소주관’이 별도로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월영교 행사장에서도 ▲21개 시군 전통주 부스 프로그램 ▲경북 종가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주말 나들이객들의 큰 관심 속에 시음 행렬이 줄을 이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한류 열풍을 타고 K-컬처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술 소비 트렌드에서는 전통주 시장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라며 “안동소주 등 지역 전통주를 중국의 마오타이, 유럽의 위스키, 일본의 사케 등에 견줄만한 브랜드로 육성해 세계인이 안동의 인정을 마시고 안동의 흥에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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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문체부 ‘2023 지역문화대상’ 수상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린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2023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다.문체부는 전국 100가지의 지역 대표 문화명소·콘텐츠·인물 등을 선정한 '로컬100'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안동하회마을'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을 지역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지역문화대상은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된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하회선유줄불놀이 숯봉지만들기,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 등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문화가 발달한 점과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빵과 안동소주, 안동문어, 안동국시 등 하회마을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까지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러한 하회마을이 가진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들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라는 축제를 만들고, 공감과 배려의 정신이 전승돼 인문가치포럼을 이루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세계유산도시, 세계역사도시, 국제인문도시네트워크를 만들어 세계가 주목하는 하회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K-컬처가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하회마을이 가진 고유한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글로벌 관광도시의 비전을 밝혀나가겠다”라며 “한국 전통문화의 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며 지방시대를 헤쳐 나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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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문체부 ‘2023 지역문화대상’ 선정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다.문체부는 전국 100가지의 지역 대표 문화명소·콘텐츠·인물 등을 선정한 '로컬100'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안동하회마을'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을 지역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지역문화대상은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된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하회선유줄불놀이 숯봉지만들기,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 등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문화가 발달한 점과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빵과 안동소주, 안동문어, 안동국시 등 하회마을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까지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러한 하회마을이 가진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들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라는 축제를 만들고, 공감과 배려의 정신이 전승돼 인문가치포럼을 이루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세계유산도시, 세계역사도시, 국제인문도시네트워크를 만들어 세계가 주목하는 하회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K-컬처가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하회마을이 가진 고유한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글로벌 관광도시의 비전을 밝혀나가겠다”라며 “한국 전통문화의 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며 지방시대를 헤쳐나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