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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도시 시민공회 '6월 모디데이' 개최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시민 거버넌스 공론의 장인‘시민공회 6월 모디데이’가 지난 27일 모디684(구.안동역) 문화홀에서 개최됐다.시민공회‘모디데이’는 안동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 청년, 관광, 복지 등 도시의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시민 누구나 스스로 참여해 함께 토론하고 공론화하는 장(場)이다.이번 6월 모디데이는 안동예총 연극협회의“일상 속 연기, 연기 속 일상”이란 주제로 ∆1부에서는 지역에서 연극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와 히스토리텔링 연극공연이 ∆2부에서는 1부에서 진행된 연극공연 대본으로 시민들이 직접 연극 체험을 했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인들이 지역 예술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문화도시의 가치를 실현해 볼 수 있었다.한편, 지난 5월 모디데이는 시민공회 운영위원회 기록분과가 주관해 안동시민들 스스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기록물을 전시 및 공유해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지역사회의 예술인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민공회 모데디이 참여는 안동문화도시플랫폼 누리집을 통한 신청 또는 유선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57-85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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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예문화전시관, 제53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 은상 수상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기덕)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3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에서 은상1명, 동상1명, 특선1명, 입선5명 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박금옥 작가의 ‘안동포 불로침 베개 이불’은 안동포 불로침 베개와 매트. 안동포를 이용하여 옛 어른들의 지혜로운 작품 불로침을 제작하였다.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포(무삼)을 실 상태에서 염색해 직접 짠 삼베를 사용하였다 기존에 가진 안동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현대인들의 잠자리 침대 매트로도 적합하다. 무더운 여름 건강한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동상을 수상한 전은희 작가의 ‘좌경과 보석함’은 좌경은 여성들이 앉아서 화장을 할 때 거울을 보며 연지 곤지를 찍고 머리손질을 했으며 보석함은 목걸이나 반지등 귀중품을 넣어두고 사용했다. 팔각 보석함은 노란 비단천에 명주실로 십장생, 거북, 바위, 구름, 선비의 상징인 학을 수놓고 금사실로 마무리한 작품이다.특선을 수상한 조순희 작가의 ‘경상도골무’는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워 바늘에 찔리는 것을 막고 힘을 줄 때 쓰던 경상도골무를 응용하여 현대 실생활에 어울리게 액자, 노리개, 목걸이, 키홀더 등을 만든 작품이다.이번 경북공예품대전은 총 8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예 관련학과 교수, 공예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29점 등 총 54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작에 대한 전시는 6월 22일(목) 부터 6월 25일(일)까지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에서 이루어진다. 특선이상 우수 수상작품(25점)은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을 부여하고, 대회 동상 이상 입상자 중 지역 내 소재 하는 사업자 등록업체는 경상북도 공예품 생산 장려금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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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도시 안동, 6월 모디데이' 개최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시장 권기창)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마다 모디684 문화홀에서 ‘시민공회 모디데이(모디-Day)’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지난 5월 모디데이에서는 시민공회의 기록분과에서 시민들과 직접 일상을 기록하고 전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6월 모디데이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약칭: 안동예총)의 연극협회에서“일상 속 연기, 연기 속 일상”이란 주제로 ∆1부: 지역에서 연극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및 히스토리텔링 연극공연과 ∆2부: 1부에 진행된 연극공연 대본으로 시민들이 직접 연극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오는 9월, 10월에도 안동예총의 문인협회, 미술협회가 모디데이를 주관하면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예술이 일상 속에 함께하는 도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모디데이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이라는 우산 아래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및 유관기관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도시의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론화되고 확장되길 바란다”라며“많은 시민들이 6월 모디데이에 참여해 연극협회의 활동과 지역예술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시민공회 모디데이 참여는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 시민참여 페이지를 통한 신청 또는 유선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57-85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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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발대식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이 6월 21일 모디684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앞으로 안동을 알려 나갈 19세부터 34세까지의 대학생과 일반인 13개 팀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가자들의 높은 열의 속에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30명의 영크리에이터는 세 차례의 육성 교육을 거친 뒤 11월 중순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안동 축제 홍보 ▶안동만의 특색을 보유한 로컬 관광명소 홍보 ▶‘영크리에이터가 추천하는 당일 여행’코스 개발 및 홍보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 홍보 콘텐츠를 매달 2건씩 제작해 게시함으로써 안동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더불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의 체계적인 팀별 조언과 콘텐츠 검수가 수시로 이루어지고, 8월 말 열리는‘크리에이터 데이(중간보고회)’와 11월 열리는 결과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평가받고 피드백(반응)을 받음으로써 지역의 새내기 크리에이터가 전문 크리에이터로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다음 기수에 선발되는 영크리에이터의 멘티가 되어 관광 홍보에 다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갖출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젊은 세대와의 이번 협업에 기대가 크다”라며,“영크리에이터 활동의 성공을 기원하고, 안동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관광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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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인문교양 강연 운영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안동시 도산면 소재)이 인문교양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동아시아 유교와 문화, 역사, 예술, 문학 등 인문학 관련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로 구성되었다. 해당 분야 전․현직 교수와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민들에게 인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 운영의 내실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1일(수)부터 7월 4일(화)까지 신청서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누리집(www.andong.go.kr/worldmuseum)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drshin@adco301.com) 제출 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누리집 공지 및 유선 문의(054-857-984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시아 유교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익한 지식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박물관․기록관․도서관 기능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이용자에게 유교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상영,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으로 어린이․청소년과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가 확충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교양 강연 운영을 통해 박물관의 교육 역량 확충과 운영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 기획을 통하여 시민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 깊이 있는 인문학 향유에 유익한 프로그램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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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31회 안동길안단오제 ‘풍요와 안정 기원’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안동길안단오제 행사가 오는 22일 길안면 단오공원에서 개최된다.예로부터 단오절(음력 5월 5일)은 일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로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녀자들이 창포로 머리를 감고 수리떡과 그네뛰기, 씨름 등으로 하루를 즐기며,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길안면단오회(회장 권병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8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다. 2017년부터 안동길안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해 시 보조금 지원 없이 순수한 주민참여로 진행해왔다.길안면 자체행사로 추진하는 만큼 의전행사를 줄이고, 주민들이 행사의 주인공으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추진한다.이날 본행사 시작에 앞서 한 해의 풍농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길놀이로 풍년고유제를 올리고, 길안면 라인댄스팀의 공연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주요 행사로는 씨름, 그네뛰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마을마다 주민들이 모여 신명을 풀고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권병순 길안면단오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한 해 농사를 축원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통 세시풍속이 해마다 발전해 지역 대표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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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포럼 재조명
지난 2022년 개최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2022. 11. 14. ~ 11. 16.)』프로그램 중 하나인『청소년 포럼』이 올해 5월 연맹 홈페이지와 기관지를 통해 소개되면서 다시 한번 안동시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청소년포럼』에는 ‘청소년이 바라본 미래의 역사도시’라는 주제로 △안동경일고등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풍산고등학교 4개 고등학교에서 6명이 참여했다. 안동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개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역사도시 안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 문화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의견 등을 모두 영어로 발표했다.당시,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인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을 비롯한 참가도시 시장단들은 안동의 청소년들의 훌륭한 발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회원 도시 전체에 포럼 내용을 공유하자는 의견이 공감을 얻으며 올해 5월 연맹사무국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기관지 ‘세계역사도시 90호’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안동 청소년 포럼 특집을 소개했다. 또한, 기관지에서는 학생들의 발표내용과 사진 등을 게재하고, 포럼과 함께 전문가회의 및 청소년 그림콘테스트 등 안동에서 개최됐던 세계역사도시회의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토연맹사무국 관계자는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전체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많은 청소년의 참가로 역사도시의 미래에 대해 함께 제안하고 고민하는 미래지향적인 회의로 진행되어, 청소년 참가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뜻깊은 회의였다”며 “앞으로도 개최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연맹 기관지 소개를 통해 다시 한번 안동의 국제적인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동시의 문화·관광정책을 역사도시연맹 회원도시에게 소개해 안동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계역사도시연맹(LHC)은 일본 교토시가 회장 도시로 연맹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도시는 65개국 128개 도시로 격년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안동에서 개최됐던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이어 다음 『제19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2024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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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우드림’ 작품 전시회 열어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자기 계발 프로그램 ‘우드림’으로 완성한 목공예 작품 55점을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나흘간 안동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전시한다.자기계발 프로그램‘우드림’목공예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과 작품완성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자 실시한다. 이번 웅부관 로비에서 열린 특별한 전시는 다양한 사유로 학업 중단⸱유예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2명의 작품이며,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을 청소년에게 직접 듣고 격려했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우드림(목공예)’에 참여한 최연소 11세 학교 밖 청소년 박○◯군은“평소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센터를 이용하면서 학교를 가지 않아도 센터에서 친구, 형, 누나들을 만나서 좋았고 목공예를 통해 직접 재단하고 조립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완성한 작품을 이렇게 전시하니 자랑스럽고 내 작품이 더 멋져보인다”고 덧붙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전시를 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재다능한 손재주를 엿볼 수 있었으며, 작품을 완성 시키기 위해 정성을 쏟은 그간의 흔적이 곳곳이 베어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으며, “여러분이 애쓰면서 통과하고 있는 이 시기에 꿈을 키워나가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안동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은 9세에서 24세까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누구든지 도움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054-841-79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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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교 개목나루서 단오맞이 체험행사 개최
안동시립박물관이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2일(오전 11시)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에서 단오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단오, 여름의 시작,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단오의 전통 풍속 중 하나인 단오부채 선물하기, 수리취떡 시식, 떡메치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단오 음식도 시식할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로도 불리는데, 여름의 시작이자, 1년 중 양(陽)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겼다. 단오날에는 부채를 선물하고, 수리취 나물로 떡을 해 먹거나 궁궁이, 창포를 머리에 꽂는 전통이 있다. 여름을 시원하게 나고, 밝은 양의 기운으로 나쁜 액운을 쫓고, 모든 일이 잘 풀리라는 의미가 담겼다.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휴관으로 장소를 월영교 관광지 내로 옮겼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해서는 시립박물관 학예연구팀(054-830-37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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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대학생 몰리며 원도심 뜨겁게 달궈’
안동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저녁 지역 대학생 150여 명과 일반인 200여 명이 몰리며 전통시장에 젊음의 활력을 더했다. 이날 지역 대학생들이 터를 잡으며 야외 파티가 벌어지는 가운데, 무대에서는 각종 EDM음악과 K-POP 공연, 레크리에이션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에 더해 찜닭·떡복이·갈비골목 등 원도심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들었다. 이에 앞서 16일 저녁에는 안동시청 공무원 300여 명이 단체로 자리를 잡으며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오랜만에 원도심 내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광경이 연출되며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부상할 기대감도 조성되고 있다.이곳 풍물시장에서는 찜닭, 족발, 치킨, 배추전, 묵, 잔치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 주전부리가 제공되고,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구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각종 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의 여흥을 돋운다.토요 풍물시장은 매주 토요일(09:00~16:00) 구시장 내 제비원 상가 부지(번영길 30)에서 진행한다. 시장 내 오랜 시간 공터로 남아있던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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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문화로 놀 날' 개최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을 17일 태화동 서경지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도심 내 상대적으로 문화적 삶이 부족한 고령화된 골목 마을의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풍물길놀이, 서예·도예 퍼포먼스, 작품 경매 등 공연과 전시, 골목 벽화 그리기, 민화 그리기, 타투&페이스페인팅, 조각, 부채&편지쓰기 등 마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특히, 천연염색 장인인 신계남 작가와 함께 100m 골목길을 쪽빛 염색으로 꾸미는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태화동 서경지 골목마을은 2019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오며 ‘꿈이 있는 서경지길’이라는 마을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을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문화도시사업을 전·후로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경지 마을에 자리 잡았고 기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함으로써 삭막했던 골목에 문화인들의 유입과 활동뿐 아니라 벽화거리, 예술상점 등을 찾는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또한, 문화도시의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 도시재생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현재 추진 중인 태화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서경지마을 주민들은 “예전엔 1년에 한두 번 마을 사람들이 모이기도 힘들었지만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주 모여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가 생겼다”라며“골목에 함께 사는 예술인 이웃들과 함께 주민뿐 아니라 손님들까지 모두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고령화된 마을들이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고 특색있는 문화에 기반한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 도시의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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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 운영
안동시가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시장 풍물시장과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시작한다.안동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체험과 볼거리 제공, 흥미로운 관광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명과 흥이 넘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진행해 유네스코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한다.이번 야간 상설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구시장 풍물시장(매주 금, 토요일 18:30∼19:30, 20회)과 월영교 개목나루 일대(매주 금요일 18:30∼19:30, 10회)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단막극 형태로 재구성한 하회별신굿탈놀이 4개 마당 공연에 길놀이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을 결합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중앙문화의 거리 ~ 구시장 풍물시장, 월영교 ~ 개목나루 구간의 공연단 길놀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원도심과 관광명소 체류 시간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주간 상설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말 관람객이 1천여 명이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통해 안동에서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길 바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 운영 ❍ 사업기간 : 2023. 6. ∼ 10. ❍ 장 소 : 구시장 풍물시장, 개목나루 ❍ 공연일정 : 총 30회 ∙ 구시장(풍물시장) : 금, 토요일 18:30∼19:30 (20회) ∙ 개목나루 : 금요일 18:30∼19:30 (10회) ❍ 내 용 : 하회별신굿 탈놀이 4개마당, 길놀이, 버스킹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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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함께 즐겨요~'희희낙락 산매골 예술잔치'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희희낙락 산매골 예술잔치’를 오는 19일(월) 오후6시 와룡면 이하리 산매골녹색체험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예비문화도시 사업인 『깊고 넓은 안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을 공동체의 자생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이하리 산매골은 2022년 마을마을 네트워크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을 자체 회의와 함께 주민주도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2023년 문화마을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3월부터 ‘1주민 1예술 예술마을 만들기’프로그램 등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했다.‘1주민 1예술 예술마을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전봇대와 배전용 전주에 24점의 그림을 그렸다. 이 외에도 시 쓰기, 추상화 그리기, 천연염색, 마을 노래 작곡 및 작사 등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활동을 즐겼다.이번 ‘희희낙락 산매골 예술잔치’는 이렇게 만들어진 주민들의 예술 활동을 전시하고 마을 노래 부르기, 주민참여 공연, 마을 예술가들의 야외 전시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주민들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산매골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많은 예술가가 살고 있는지 몰랐다”라며“시골 마을에 살다 보니 문화활동이 생소했는데 앞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이하리 산매골 마을만의 특색있는 예술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전했다.기타 행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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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전국 대학교 브랜드평판 50위 진입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신기홍)의 대학교 브랜드평판 순위가 전국 50위,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중에서는 3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전국 10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6월 대학교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동대는 전국 50위를 차지했다.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중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25위), 공주대(49위)에 이어 세 번째 순위다. 안동대학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21만5천299 △미디어지수 16만1천214 △소통지수 27만9천572 △커뮤니티지수 75만9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0만7천69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05만9천537과 비교해보면 무려 33.8% 상승했다. 1위는 서울대학교, 2위는 고려대학교, 3위는 연세대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중심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대학교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위원이 진행한 채널평가도 포함했다. 안동대 정갑연 대외협력본부장은 “대학 평판도와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대학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 및 연구 활동 등 대학이 가진 기본 소임에 충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혁신으로 글로컬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교 브랜드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2023년 5월 12일부터 2023년 6월 12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1억6천592만4천495개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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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단오端午! 하회마을 나들이' 개최
안동시와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만송정 일원)에서 오는 6월 17일(토) 「2023 단오端午! 하회마을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우리 세시풍속과 미풍양속을 함께 체험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하회마을 빈연정사, 염행당 등지에서 먹거리나눔, 접빈다례, 짚공예, 가훈쓰기, 하외도병풍만들기, 다듬이·맷돌·절구질 등 전통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본격적인 단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에는 인문학 토크쇼가, 오후 4시에는 세시풍속 먹거리 나눔과 함께 창포 머리 감기, 전통 혼례 시연,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개최된다. 또한, 오후 6시 35분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450년 전통의 선유줄불놀이가 올해 첫 시연될 예정이다.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명 깊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마을 도슨트 프로그램도 즐겨볼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해설사가 돼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깊은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직접 생생하게 전달한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을 이르는 말로 한국의 4대 명절 중 하나이다. 모내기를 끝내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며 재액을 예방하는 날로 수릿날이라 일컫기도 한다. 이날이 되면 남자들은 씨름을 하고 여자들은 그네뛰기를 했으며,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의미로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수리취떡, 앵두화채 등을 즐겨 먹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 소중한 전통문화와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라며 “잊혀 가는 우리 미풍양속을 기억하고 체험하러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