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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예문화전시관, 제53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 은상 수상 -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박금옥 은상, 전은희 동상, 조순희 특선 등 다수 수상 …
  • 기사등록 2023-06-26 08: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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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포 불로침 베개 이불’로 은상을 수상한 박금옥 작가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기덕)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3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에서 은상1명, 동상1명, 특선1명, 입선5명 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 은상_박금옥_안동포_불로침_베개_이불


은상을 수상한 박금옥<박금옥공방> 작가의 ‘안동포 불로침 베개 이불’은 안동포 불로침 베개와 매트. 안동포를 이용하여 옛 어른들의 지혜로운 작품 불로침을 제작하였다.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포(무삼)을 실 상태에서 염색해 직접 짠 삼베를 사용하였다 기존에 가진 안동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현대인들의 잠자리 침대 매트로도 적합하다. 무더운 여름 건강한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 ‘좌경과 보석함’으로 동상을 수상한 전은희<예향전통자수공방> 작가



▲ 동상을 수상한_전은희_작가의 `좌경과_보석함`


동상을 수상한 전은희<예향전통자수공방> 작가의 ‘좌경과 보석함’은 좌경은 여성들이 앉아서 화장을 할 때 거울을 보며 연지 곤지를 찍고 머리손질을 했으며 보석함은 목걸이나 반지등 귀중품을 넣어두고 사용했다. 팔각 보석함은 노란 비단천에 명주실로 십장생, 거북, 바위, 구름, 선비의 상징인 학을 수놓고 금사실로 마무리한 작품이다.


▲ 특선을 수상한_조순희_작가의 `경상도골무`


특선을 수상한 조순희<조순희규방공예> 작가의 ‘경상도골무’는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워 바늘에 찔리는 것을 막고 힘을 줄 때 쓰던 경상도골무를 응용하여 현대 실생활에 어울리게 액자, 노리개, 목걸이, 키홀더 등을 만든 작품이다.


▲ 입선을 수상한_신말숙 작가의 `삼베_애기_이불_아목_베개`


이번 경북공예품대전은 총 8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예 관련학과 교수, 공예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29점 등 총 54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작에 대한 전시는 6월 22일(목) 부터 6월 25일(일)까지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에서 이루어진다.


특선이상 우수 수상작품(25점)은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을 부여하고, 대회 동상 이상 입상자 중 지역 내 소재 하는 사업자 등록업체는 경상북도 공예품 생산 장려금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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