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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송이버섯 수매 마무리 ‘풍작’
영덕군에서는 산림 조합과 법인에서 산송이 버섯 수매를 본격적인 출하 시기인 9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어제까지 55일간 수매를 마무리했다.산송이 버섯 생산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송이 생산은 전국 20개 시.군에서 생산되며 올해 전국 총 생산량은 149톤에 영덕이 30톤으로 20%를 차지 전국 최대 생산지로 집계됐다.그 다음이 인근 군인 울진군이 11%인 17톤을 생산했다.올해부터 “송이 버섯 사용등에 관한 고시” 가 완전 폐지됨에 따라 산지 직거래 및 중간 상인들의 거래가 집계에 잡히지 않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 영덕군의 송이 실지 생산량은 약120톤에 100여억원 상당의 수익으로 농가의 농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올해에는 불안정한 날씨와 잦은 강우로 야산과 고산 지대의 송이 생산량의 격차가 심해 산주들의 희비가 엇갈렸으며 송이의 질이 다소 떨어져 송이 가격이 예년에 비해 낮아 생산자들을 애태우기도 했지만 작년 생산량의 배 이상이 생산되면서 생산자들의 주름을 좀 덜어 주기도했다.김병목영덕군수는 “앞으로 송이 환경 개선사업과 솔잎 혹파리 방제사업, 소나무 재선충 예찰 강화로 소나무 보존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송이 영덕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최고의 부가 가치가 있는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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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로운 일자리 370여개 안동에 생긴다"
안동에 377개나 되는 새로운 일자리가 내년 상반기 이전에 새로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월 6일, 대성그룹 측에서 안동시[시장:김휘동]에 제출한 안동투자계획서에 따르면, 이미 안동과학대학 안에 지상 5층 규모의“안동지역 대성 컨택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올 12월까지 우선 상담사 100명을 신규 고용하고, 내년 상반기 까지 추가로 200명을 더 고용한다는 내용의 투자계획을 밝혀 왔다. 그런 다음, 향후 투자 성과에 따라 2009년도에 500명, 2010년도에는 700명까지 확대 고용한다는 계획이어서, 지역 대학 졸업생 등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같은 날 (주)엠보이스 측에서 안동시에 제출한 안동 투자계획서에는 올 12월까지 77명의 상담사를 새로이 고용한다는 내용이어서, 안동이 컨택산업의 투자 적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기초 자치단체의 산업체 규모로 비추어 볼 때, 20여개 정도의 중소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버금가는 효과가 발생한다.또한 이들이 받는 연간 60여억 원의 임금소득이 지역으로 유입되어 소비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권 대부분의 지자체가 사망 등 자연적 요인보다 취업을 목적으로 전출하는 등 사회적 요인에 의해 인구감소 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걸 보면, 안동시의 이러한 성과는 인구유출 방지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안동시가 수도권지역에 집중된 컨택센터를 인적․물적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추어진 부산시를 비롯해 대구, 대전, 광주 등의 광역자치단체와 유치전을 벌여 일구어 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지난 7월, 안동시는 부시장(윤정길)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유치 T/F(Task Force)팀을 만들어 타켓기업을 선정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유치하는 기동대 역할의 “투자유치전략팀”과 유치기업의 업무를 타 업무에 우선해 Non-Stop으로 행정 처리를 전담해 줄 “행정지원팀”을 구성․운영하며 기업의 요구와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한편 안동시는 투자계획을 밝힌 두 기업에 대해 행․재정적으로 전폭(全幅)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기업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 환경과 기반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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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흰돌 녹색 농촌 체험마을"
예천군이 한미 FTA 협상 등 농업개방에 대응하고 농촌체험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농업부가가치 증진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2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금년 5월에 개장한 상리면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이 지역주민들의 농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흰돌마을은 불모지 야산을 활용하여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농사체험관, 민박시설, 향토찜질방에 최신형 프로젝트와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석을 활용한 야외강연장을 겸비하고 있어 도시민들의 농사체험은 물론 동창회와 워크숍 등 각종모임의 장소로 활용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일교차가 심한 중산간지에서 생산되어 과색이 밝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으며, 사과 농사체험과 오미자 체험장을 운영하여 단풍 시즌인 요즘에는 도시민들이 체험과 휴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으며 개장이후 2천여명이 방문 숙박하여 지역주민들의 농외소득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였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연구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31일 흰돌마을을 찾았던 일본 미에(三重)대학 石田正昭교수 일행은 농촌은 농촌다워야 하고 도시에는 없는 농촌만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도시사람에게 전해 주는 것이 도시와 농촌간의 진정한 의미의 교류라고 보는데, 대다수 한국의 체험마을은 지역특색이 없고 천편일률적인데 반해 흰돌마을은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한국 그린투어리즘의 참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흰돌마을 추진위원장인 권택상(56)씨는 “이 마을에서 자생한 야생채소를 가지고 부녀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음식이 체험객들에게 호응이 매우 좋아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무척 바쁜 한해를 보냈다”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훈훈한 인정으로 친절하게 맞이하여 전국 최고의 체험마을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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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징조형물『예스구미타워』로 확정"'
구미시 랜드마크 기능을 할 상징조형물 명칭이 『예스구미타워』로 최종 확정됐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17일 제막식을 가진 상징탑의 명칭공모 결과, 구미시 도시 브랜드 슬로건인 『Yes Gumi』의 상징성이 그대로 내포된 『예스구미타워』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예스구미타워』명칭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15일 동안 시민 대상 공모에서 접수된 총 311건의 응모작을 지난 11월 8일 구미시상징조형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명칭은 탑 중간에 있는 튜브형태에 구미시 브랜드 슬로건 『Yes Gumi』디자인을 조명장치와 함께 설치함으로서 멀리서도 『예스구미타워』임을 쉽게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가 매겨졌다. 높이 40M, 폭 9M의 스테인레스 마감재를 사용한 『예스구미타워』는 원평하수종말처리장 내 시민공원에 세워졌으며 구미를 지나는 경북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확연히 볼 수 있어 구미시의 활기찬 면모를 탑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다. 반도체칩의 일부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기본 형태에 튜브형태의 구조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표현해 첨단 및 디지털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세계속의 명품구미로 거듭나는 구미시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보여주는 『예스구미타워』는 이동철조형연구소 대표인 이동철씨(47세)가 디자인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예스구미타워』가 구미 기업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루어주는 소망탑이 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구미시의 역동적인 힘과 성장에너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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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조달업무 협력약정 체결
▲ 배상도 칠곡군수 칠곡군은 오는 14일 오전10시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대구지방조달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달업무 협력약정(MOU)을 체결한다. 배상도 칠곡군수와 이근후 대구지방조달청장의 협약서 서명으로 발효되는 협력 약정은 조달업무 전문기관인 지방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윈윈(WIN-WIN)의 전략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투명한 조달행정의 구현과 예산의 절감을 통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약정 체결의 주요내용으로는 칠곡군이 필요로 하는 물자구매, 용역 및 공사계약과 관련한 조달 서비스의 이용과 입찰 및 계약과 관련한 자료 ,정보의 제공과 업무상담, 담당공무원의 교육 등에 대하여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칠곡군이 요청한 물자 및 용역의 조달과 공사 계약 업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적정한 계약방법과 가격산정으로 예산을 최대한 절감할 수 있게 된다.또한, 이번 협약 체결로 칠곡군은 조달서비스 이용에 따른 조달수수료를 조달사업법 시행령에서 정한 기준금액에서 약 10%의 할인율을 적용 받게 되며 조달물자의 구매 및 공사계약과 관련한 위약금으로 국고에 귀속되는 입찰보증금 , 계약보증금 및 지체상금 등을 칠곡군의 수입이 된다.올해 칠곡군이 조달청을 통해서 체결한 물품 구매∙용역 및 공사계약은 200여건에 230여억원으로 앞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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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8회 컴퓨터 활용능력 경진대회"
김병목 영덕군수는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제고와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지방전자정부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제8회 영덕군 컴퓨터 활용능력 경진대회를 13일 화요일 오전9시부터 영덕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토록 하였다.이번 경진대회는 군산하 전실과소와 읍면에서 공무원 27명이 평소에 갈고 닦은 정보화 능력을 겨룬다. 군은 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통계표작성, 프리젠테이션, 문서작성 등의 정보화 능력을 겨룬다.김군수는 공무원 정보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년도에는 ‘2005년 시군정보화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고, 2007년도에는 제14회 경상북도공무원정보활용능력경진대회에서 단체상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경진대회 결과 최우수1명, 우수2명에 대하여 상장과 상금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 또는 농수산물상품권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경진대회에 영덕군을 대표하여 참가해 정보화 능력을 겨루게 된다.한편, 김군수는 “컴퓨터 활용능력 경진대회와 지속적인 컴퓨터 정보화 교육을 통해 영덕공무원에게 유비쿼터스시대의 정보화마인드 확산과 동기를 유발시켜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영덕건설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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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몽골 우호교류방문단 의성 방문"
의성군과 국제우호 교류사업을 추진 중인 몽골 셀링게아이막 만달군 우호교류 방문단 11명이 11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의성군을 방문한다. 바자르 체필도르찌 만달군수를 비롯한 의회의원 기업인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의성군의 주요 과수생산농가, 특용작물 생산농가, 축산단지, 등 의성군의 농업 기반시설을 견학하고 의성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농산물 가공생산업체 등 발전된 의성군의 농업기술 시설도 견학 할 예정이다. 방문기간 중에는 양 도시 군수 간담회를 통하여 상호발전과 협력 방안을 협의하며 특히, 김복규 의성군수는 만달지역의 각급 학교에 대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의성군에서 사용 교체되는 PC 50대를 수집하여 만달군에 기증하기로 하는 기증서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취임 이후 지역의 농업과 축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을 위하여 농. 축산분야에 발전 가능성이 많은 만달군을 비롯한 미국의 마늘 주 생산지로 유명한 로스엔젤레스 길로이시와의 교류사업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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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과수 친환경재배 시범사업 확대 보급"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에서는 올해 과수 새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던 과수 친환경재배 시범사업을 확대 보급하기로 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친환경 해충방제용 자재로 교미교란제와 페로몬트랩, 유아등 그리고 수목형밴드 등을 이용하여 과수원의 해충 밀도를 경감시켜 살충제 살포 횟수를 대폭 줄여줌으로 안전한 과실 생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과수 친환경재배 시범사업 농가인 허정범씨 (45세, 대창면 대재리)는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면서 문제가 되어온 해충을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어서 농가 소득 증대에 상당부분 기여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중종 과장은 “앞으로 개방화로 인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고품질 과실의 생산뿐아니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필수 경쟁력이라고 말하면서 농가에서 친환경 자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와 교육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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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발전포럼 창립대회 및 컨퍼런스 개최"
경상북도, 강원도, 울산광역시 등 3개 시․도는 12일 11시 강원도 삼척시 팰리스호텔에서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관, 각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권 공통현안 해결 및 정책적 대응을 위해 창립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동해안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동해안발전포럼은 2004년 11.8 경상북도가 제안하여 구성된 동해권시도지사협의회에서 창립협의 후 2006.12.13. 동해안광역권개발 지원특별법 발의를 위한 동해권 시도지사․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지역의 관련주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것에 합의함에 따라 발족하게 되었으며, 대구경북연구원장 등 동해안권 3개 시도 연구원장을 공동대표로, 교통․물류․관광․산업 등 각계 전문가 46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 1회의 정기포럼과 함께 현안이 있을시 수시포럼을 개최하여 정책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동해안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55km의 동해안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해양자원의 보고이자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서 뿐만아니라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이며 대륙으로 나아가는 환동해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경부축과 서․남해안 축에 집중되어 왔던 정부의 국토 개발정책을 U자형 국토균형개발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앞으로 동해안발전포럼을 통해 3개 시․도가 동해안발전이라는 공동의 꿈을 향해 더욱 더 힘을 모음으로써 연안권발전특별법 제정과 동해안고속도로 및 철도, 국도 7호선 확․포장 등 동해안권의 현안 해결을 가속화하고 동해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전략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창립대회에 이어 열린 동해안발전포럼 창립 컨퍼런스에서는『환동해권에서의 동해안지역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김안제 건국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김창균 관동대 교수의『동해안 SOC 확충방안』, 김종만 경북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의『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 현황과 지역연계방안』등이 발표 되었으며, 구정모 강원대 경제학과 교수, 양하백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용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병익 울산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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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07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금오공대에서는 구미권역 창업보육협의회(회장 이선하 경운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주최로 2007 구미권역 창업아이템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구미권역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자라나는 학생과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사업화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창업분위기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미래 청년 사업가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는 구미, 김천, 칠곡 지역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또는 일반인 팀으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분야는 지식, 정보산업, 유동,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전분야 및 생명공학, 환경, 식품, 섬유 등 제조 및 서비스 분야 전반 또는 S/W 및 H/W개발, 멀티미디어, 컨텐츠, 게임, 디자인, 캐릭터, 광고, 출판, 지식서비스 등이다. 시상내역으로 일반 및 대학부에선 금상에 거북선신화(금오공과대학교, 표성백 외 4인)팀의 휴먼보드로봇이, 은상에는 해돋이(경운대학교, 이준학 외 4인)팀의 지능형 광고판이, 그리고 동상에는 EVS(구미1대학, 조남인 외 4인)팀의 전기자전거가 수상하였으며, 고등부에서는 금상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의 무한지름 측정기(하경수 외 11인, 지도교사 김성봉)가, 은상에는 구미정보고등학교의 Natural Soap World(김두연 외 4인, 지도교사 김윤희)가, 그리고 동상에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의 바닥에 붙은 껌 수거기(이민석 외 4인, 지도교사 김용학)가 수상하였다.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이 대회가 앞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하나의 작은 발판이 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고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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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일 안동간고등고등어생산자협회장 프로필
▲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 오상일 회장은 취임 오상일(62)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장은 지난 9일 “향토 특산품의 품질향상과 업체 친목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안동시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0년 사무관으로 퇴직한 오 회장은 안동농림고등학교와 안동대학교를 졸업한 안동토박이다. (주)안동얼간재비를 창업한 후 안동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을 역임했으며, 녹조근정훈장과 세 차례의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고, 부인 강옥자(56)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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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CIS(독립국가연합)지역 통합시장개척단 파견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칠곡군,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CIS(독립국가연합)지역 2개국 3개 도시에 2007년 제2차 통합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CIS통합시장개척단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 칠곡군, 충북도(구미 4개사, 칠곡 3개사, 충청북도 7개사)의 14개업체로 시장개척단을 구성 파견하며, 러시아(블라디보스톡, 노보시비르스크),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 활동을 펼치게 된다. ’91년 구 소련이 소멸되면서 11개국으로 결성된 정치공동체 연합인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중 이번에 파견되는 2개국가(러시아, 카자흐스탄)는 최근 경제개발에 따른 시장개척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국가들이다. 구미시는 이번 통합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지역업체에 대해 편도 항공료와 상담장 임차료 지원, 통역 및 바이어 알선 등 현지 수출상담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CIS통합시장개척단 중 구미시에서는 현지 호응도가 높은 (주)베스트로지스(옥헤어드라이어), (주)프로에스엠텍(발열조끼), (주)지티텔레콤(블루투스 헤드셋, 핸즈프리), (주)기민전자(PDP TV)가 참여하여 수출상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미시는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에 대하여 ″해외지사화사업″, ″해외시장 조사대행 지원″ 등 사후지원 사업을 통해 현지바이어와의 수출계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금년 10월에 제1차 구주통합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주)베스트로지스, (주)프로에스엠텍, (주)지엠지 등 3개사가상당한 수출상담계약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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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능로봇연구소 개소식,“로봇시티 포항” 선포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1월 7일 오후 1시에 뜻 깊은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개소식을 갖고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로봇시티 포항”을 선포한다. 선포식에 앞서 김관용도지사가 직접 경북1호 지능로봇의 탄생을 축하하며 “포프(PHOPE)”에게 등록증을 수여하고 포항이 우리나라 지능로봇산업의 중심에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 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차세대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2004년 8월 지방자치단체 연구소인 포항지능로봇연구소를 재단법인으로 설립하였으며, 로봇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6년 3월 건물공사를 착공하여 1년 7개월간의 짧은 공사 끝에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 부지(8,265㎡)내에 연면적 9,022㎡(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을 완공하고 김관용 도지사,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이상득․이병석국회의원, 이상천 도의회의장, 박승호 포항시장, 백성기 포스텍총장, 염영일 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 대학총장, 도의원, 시의원, 각급연구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지능로봇연구소 시설물 현황은 지하층은 수중로봇연구실, 실험용수조 지상 1층 로봇체험전시관, 화상강의실, 중강당 지상2층 연구실험실(3실), 대회의실 지상3층 연구실험실(5실), 로봇관련기업 입주시설▴ 지상4층 연구실험실(3실), 참여교수 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중로봇연구실 및 로봇체험전시관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들어서는 시설물로 로봇 R/D연구 및 로봇체험교육에 새 장을 열 것이며 연구․실험실은 로봇관련 기업의 창업․보육에 그 효과가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향후 로봇랜드가 경북지역에 유치되면 경주 로보파크를 기술적으로 지원하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시 지원역할을 하는 등 경북로보랜드의 중심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포항의 철강 신소재 산업 및 구미의 IT산업과 함께 용용분야가 다양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인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아울러, 지능로봇연구소 개소 및 로봇시티 포항 선포를 계기로 WRO 세계로봇올림픽 경진대회 유치 및 로봇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로봇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여 포항이 명실상부한 로봇 메카로 육성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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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천대관광지 모노레일 설치"
상주시 경천대관광지에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상주시와 한국모노레일(주)는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 시청강당에서 경천대관광지 내에 모노레일카와 ICTS(전기자동차) 설치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모노레일(주)는 38억여원을 민자로 투자해 오는 2009년 상반기에 모노레일시스템을 완공해 20년간 운영한 후 상주시에 기부 채납할 계획이다. 경천대관광지에 모노레일시스템이 완공되면 경사가 심해 불편했던 전망대 등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고, 이곳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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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시장에 우뚝, 투자무역상담회 대박"
포항시가 해외한인상공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벌인 투자무역설명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 테크노파크 입주업체인 B&C(대표 백기동)가 해외한인상공인의 투자를 유치한 뒤 매출이 100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4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2007 글로벌 포항 투자무역설명회’에서 임계순 전미주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에 의해 밝혀졌다. 지난해 3월 B&C에 직접 투자를 했던 임계순 회장은 이 회사 생산품인 무선통신브리지와 나노실 등을 미국에 수출하는 한편 국내에는 현대와 포스코, SK건설 등 대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납품한 결과 지난해 매출이 2억5천만 원에 불과하던 올해 매출이 70억 원이나 돼 30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임회장은 또 올 연말까지 모두 130만 달러를 투자해 내년에는 대만과 중국, 일본에도 수출길을 열어 예상매출을 200억 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특히 일본의 파라소닉사가 B&C 제품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포항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B&C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게 해 준 박승호 포항시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임회장은 해외한인상공인들에게 이같이 설명하고 포항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은 만큼 이번 기회에 반드시 좋은 파트너를 만나 투자하고 성공을 이끌어 내라고 당부해 참석자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