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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춘 경북경찰청장, 안동署 방문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15일 안동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근호 경찰서장과 각 과장이 참석해 경북 경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같이 토론하고, 치안 정책을 공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윤동춘 청장은 “경북 경찰이 One-Team이 되기 위해 동료애를 바탕으로 사랑의 쓱(S.S.G) 오른손 운동(지켜보고(Stare), 멈춰주고(Stop), 잡아주기(Grab))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동 경찰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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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성금 1,000만원 전달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박운형, ㈜경보라인 대표)는 경북도 민생 살리기에 동참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간의 경영, 자금, 마케팅 등의 정보교류와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04년 설립되어 총 15개 지회, 경북 소재 중소제조업체 여성대표 26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운형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길어진 코로나19에 지역 분위기가 다소 처져있었는데, 이렇게 기업들이 나서주니 우리 도 분위기는 분명 밝아질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부해주신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하여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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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2020년 하반기 베스트 외사경찰 선정
안동경찰서 (서장 장근호)에서는 4. 7.(수) ‘20년 하반기 경북경찰청 베스트 외사경찰에 선정된 공공안녕정보계 경장 권지환에 인증패 및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권지환 경장은 지난 2년동안 경찰서 외사담당 업무를 맡으며 결혼 이주여성 및 유학생 등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실과 운전면허교실 운영, 치안봉사대 활동 등 지역 밀착형 외사 활동을 펼친 등 공을 인정받았다. 장근호 경찰서장은 ’적극적인 외사활동을 추진한 결과 베스트 외사 경찰에 선정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외국인의 성공적인 지역 사회 정착과 안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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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 위한 토론의 장
안동소방서는 8일 10시경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토론의 장을 개최했다. 최원호 소방서장 외 24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젠더(성)폭력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추진사항 안내 ▲직장생활의 문제점과 건의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추진됐다. 토론의 장에 참석한 한 직원은 “현재 직장 내 성 평등 문제는 과거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고질적인 관행은 존재할 것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했으며, 최원호 안동소방서장은 “직장생활의 문제점과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해 주길 바란다며, 항상 여러분과 소통 할 수 있도록 모든 창구를 열어 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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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협경제지주 ‘함께하는 유통혁신像’ 수상
안동농협파머스마켓(조합장 권순협)이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경제지주 주관 2021년 제1차 유통혁신평가위원회가 선정한 e-하나로 당일배송서비스 부분 2위 ’함께하는 유통혁신像‘을 수상 했다.‘함께하는 유통혁신像’은 2021년 농축산물 유통혁신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1/4분기 추진현황을 평가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기성과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이는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을 위해 지역농축협의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범농협이 함께 상생발전 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안동농협은 평가항목인 e-하나로 당일배송서비스 부분(‘20년 실적 : 4억원 / 배송 6,723건, 주문확대를 위한 1일 4회 배송 실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임재혁 장장은 “2021년을 유통혁신 실천의 해로 삼아 농업인과 지역민이 체감하는 유통대변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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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署 신학기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만들기 붐업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여성청소년과장, 안동시청,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덕중·경안여고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온라인 사용 급증에 따른 각종 사이버범죄에 노출 기회가 많아져, 이를 예방하고자 학생 대상 사이버범죄 예방 특별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안동경찰서는 학기 초 집중되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익명성이 보장된 가운데 신고방법, 대처요령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였다. 임창대 여성청소년과장은 신학기 새로운 환경에서 학생들이 잘 적응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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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 ‘종합경영평가’ 우수 조합장상 수상
안동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아 ‘종합경영평가 우수 농협’ 선정과 동시에 박영동 조합장은 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종합경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 자립경영, 생산성을 평가하는 재무관리 부문과 경제사업과 실익지원을 평가하는 농업인실익 부문을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서안동농협은 2020년 말 기준으로 가점을 포함 총 103.3점을 받아 1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합원1인당판매사업, 판매사업성장률, 조합원1인당 구매기타사업, 구매기타사업성장률, 매출액대비경제매출액 등을 평가하는 경제사업 부문과 교육지원사업대비실익성비용, 조합원1인당실익비용 등을 평가하는 실익지원 부문에서 70점 만점에 70점을 받아 명실상부한 경제사업 우수농협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서안동농협은 ‘코로나19’에 따라 각종 모임, 행사, 교육 등의 개최가 취소되고 신도청하나로마트 신규 개설에 따른 농협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목표손익을 약 4억 원을 초과달성 했다. 농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하여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는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 20만원씩 총 7억 원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종자대 85백만 원 지원 △농기계 무상수리비 지원 86백만 원 지원 △영농회장 영농회 활동지원을 위한 산불감시복 지원 △조합원 장례식장 굴삭기(매장 시) 사용료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1인당 150만원씩 총 49.5백만 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18백만 원 지원 △농민신문 등 구독료 22백만 원 등을 지원했다. 작년 3월에는 마스크 대란으로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방제용 마스크를 모든 조합원에게 1인당 3장씩 총 1만여장을 긴급지원, 올해에는 농민조합원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kf94 마스크를 1인당 50장씩 약 17만장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 1,800억의 매출액을 달성, 각 부문별로 고추공판장은 긴 장마로 인한 각종 병충해 발생 및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취급물량은 5,344톤, 공판장 상장액은 전년대비 27% 성장하여 약 800억 원을 기록하였다. 또한, 산지 공판장 정부 비축 건고추 직상장을 추진하여 고추가격 안정 및 공판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풍산김치공장은 세계적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온라인 유통채널 다각화, 신규 수출국 개척을 통한 전 세계 9개국 수출, ‘비건(Vegan)김치’ 등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92년 공장 가동 이후 처음으로 매출 200억 원 이상 달성을 하여 ‘2021년 농식품가공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0억 달성 가공탑’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2020년 제9회 김치품평회’ 에서는 포기김치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제1회 김치품평회 ‘대상’ 수상이후 또 한 번 수상하며 풍산김치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절임배추 영상 논란’으로 중국산 김치에 국민적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판매부문에서는 무, 배추, 건고추, 양파 등 다양한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하여 계약재배 품질관리 및 판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생강 및 콩, 참깨 등에 대해서는 kg단위로 희망수매 물량 전량을 수매하고 있다. 또한 생강 농가 현장(포전) 수매 등 농산물 순회수집 강화를 통하여 절차 간소화 및 농가일손 절감에 기여하였으며, 생강 품목의 수매량은 2019년 대비 약 32%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안동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지난해 긴 장마로 인한 병충해로 출하량은 일부 감소하였으나 수출(항공) 증대 및 판매처 다각화를 통하여 농가 수취가격은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와 계약, 수매 등 활발한 상호협조를 통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동 양반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2020년부터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벼 건조저장시설)’을 추진하여 투입시간 단축, 건조속도 향상 등 효과를 통하여 농민조합원의 수매 효율성과 편의를 극대화 했다. 구매사업부문에서는 맞춤형 비료, 원예용 농약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조합원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 주었으며, 유기질 보조비료 공급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사업부문에서는 농민조합원 실익을 보장하기 위하여 정책보험을 집중 추진한 결과, 정책보험 부문에서 약 52%의 성장을 이뤘으며, 경기침체와 시장금리의 변화 속에서도 고객관계관리(CRM) 강화, 맵시창구활성화, 효율적인 인력운용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상호금융예수금잔액 3,517억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 2,580억 원 추진하여 상호금융 6,0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2020년 4월 확장 이전한 하나로마트 신도청점에서는 농산, 수산, 축산, 공산품 코너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조합원이 직접생산하고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숍인숍(Shop in Shop)형태로 운용하고 있으며, 베이커리, 반찬, 샐러드(샌드위치), 떡, 이벤트 코너 등 경북도청신도시 주민들의 연령층에 따른 니즈에 맞게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다. 2019년 3월 안동추모공원 입구(풍산읍 본마을길 36-22)에 신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서안동농협 장례식장은 전문장례식장으로 총 5개의 분향실(특실 1실, 준특실 1실, 일반실 3실)은 지상 2,3층에 위치하고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으며, 일반 병원장례식장과 달리 이용객을 제외한 다른 외부인과의 접촉 우려가 없어 여유롭고 조용한 가운데 장례를 치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설내에는 안치실, 참관실, 상담실, 휴게실 분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분향실에는 식탁과 좌탁이 구비되어 이용객들이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주차시설로는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제3주차장(협력주차장) 등 총 5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안동지역 최대의 장례식장 전용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례식장 이용 유가족과 조문객을 위해 로비 및 분향실에 작은 갤러리 공간을 마련해 안동 지역출신 화가의 안동의 자연 풍경을 담은 그림을 전시하여 조문객의 심신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조합원 및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실이다”며, “올해 중점추진 사항은 첫째 생강현지수매 확대, 둘째 콩 두둑성형, 피복, 파종 등 기계화를 통한 공동수확 및 농협 전량수매, 셋째 멜론공선회 공동작업(수확, 선별, 판매, 정산)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힘쓰며, 우리농산물로 만든 풍산김치 수출을 확대하여 우리김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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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푸드플랜 수립 거버넌스 회의 개최
안동시는 4월 6일 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 발판을 위한「안동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 1차 거버넌스(governance) 회의를 개최한다.푸드플랜(Food Plan)이란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먹거리의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과 이와 관련된 복지‧안전‧영양‧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를 연계하여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먹거리 종합계획이다.거버넌스는 안동시의회 의원과 농업관련 부서장, 농업인단체 대표를 비롯한 유통‧가공‧소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안동시에 맞는 각종 푸드플랜 시책 발굴을 위해 개인별로 과제가 주어진다.안동시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 회의 및 푸드플랜 아카데미, 시민설명회 등을 4월부터 개최한다. 푸드플랜의 취지를 알리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안동시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성공적인 안동시 푸드플랜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먹거리 종합정책 수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거버넌스(governance) :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이해 당자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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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기 농식품 유통혁신위원회 '출범'
경상북도가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한 도지사 자문기구인 제2기(’21.4 ~ ’23.3)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2일 도청에서 개최했다.위원회는 마케팅, 유통, 기업인 등 총 70명으로 구성하여 민․관 협치(거버넌스) 창구로 물류, 서비스, 소비, 기업 등 시장환경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안목과 경험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관련 정책이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원 70명은 2년간 ▷농식품 유통혁신 ▷연구개발 ▷인력양성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 총 4개의 태스크 포스팀(T/F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며, 팀 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정책개발을 위한 현장 간담회, 농가 방문 등을 통해 현장적용이 가능한 시책과제를 발굴하고, 경북 농식품 유통혁신 중장기 계획수립과 전략 자문 등 추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할 계획이다. 제2기 위원장에는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임 등 유통에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쌓은 지역 출신인 김재수(64세, 영양,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씨가 위촉 되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기 위원장 심재일(62세, 청송)씨는 재임기간 동안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이 커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재수 위원장을 비롯해 신임위원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4개 T/F 팀은 지난 2년간 연구한 과제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제1기(’19.4~’21.3) 위원회의 주요성과로 ▷농식품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판로확대 방안,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 개선방안 강구, 후계농 및 제3자 승계농 육성정책 개발, 지역산업과 연계한 안전먹거리 체계 구축 등 T/F팀별 정책연구과제 수행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11번가 등 기업(기관)과 농식품 판로확대 기반 마련 등이다.또 ▷제1회 우체국쇼핑 온라인마케팅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산업통상부 장관상), 2020년 농산물마케팅 대상, 제1회 농식품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에 기여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1,157억 원 달성에 동참 ▷민선7기 농식품 마케팅성과 5조원 달성에 기여하는 등 도지사 자문기구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김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촉 위원들에게 “그동안 시․군 순회 등 농촌 현장 곳곳을 다녀보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팔 곳이 마땅찮고, 제 값 받기도 어렵다는 것이 농업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라며, 오늘 위촉된 여러분들께서는 앞으로 경북 농어업을 이끌어간다는 각오로 2년간 농식품 유통구조 혁신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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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CCTV 관제요원, 절도범 검거 기여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이 중고거래 앱을 이용한 개인 간 거래에서 물품을 건네받으면서 대금을 주지 않고 차량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경찰과 공조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13분 관제요원 A씨는 경찰서로부터 절도범(날치기) 차량 도주 사건을 접수하고, 용의 차량을 CCTV 모니터링 및 검색을 통해 차량 도주로를 수시로 확인하여 수사관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30여분 만에 시내 초등학교 뒷골목에 주차해 있는 용의 차량을 발견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이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안동경찰서는 신속한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CCTV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시민의 안전생활과 범죄예방을 위해 총 3,051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안동시 구석구석을 실시간으로 영상 모니터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형태의 범죄와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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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 위촉
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조병철)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을 위촉했다.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은 관할구역 내 일선 산림사법업무 담당자의 수사 실무와 관련된 민원상담·자문·현장지원 및 교육 등 산림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지원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019년부터 수사전문가인 퇴직경찰 공무원을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으로 위촉하여 산림 내 발생한 불법산림훼손, 무단벌채 등 현재까지 330건의 산림사법 자문·상담 및 업무 지원에 활용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일선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사법업무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수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관할 구역 산림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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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25 미수습 전사자 유해 118명 DNA 시료 채취
경상북도가 지난 3월 8일부터 5일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허욱구), 청도군과 합동으로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했다.이 기간 동안 청도지역 전사자 1,170명의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364명의 제적정보를 확보했고 이 가운데 118명의 DNA 시료를 채취 확보했다.이번 사업에 대하여 국방부는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발 벗고 나서 협력하여 높은 성과를 낸 최초의 사례”라며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그 동안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탐문 추적하여 유가족을 찾아가 시료를 채취해 왔었으나, 이번에는 청도지역의 각 마을의 이장들과 민간단체가 나서 시료 채취에 적극 동참하여 짧은 기간에 높은 성과를 낼 수가 있었다.이는 지난 1월 20일 청도군 故전원식 호국영웅(2015년 유해발굴) 귀환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내 전사자 2만 1천여 명 중 유가족의 DNA 시료 채취가 4천여 명(19%)에 그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국방부에 경북도도 유가족 DNA 시료 채취에 적극 협력 동참하겠다”고 제안하여 국방부와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전재업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6‧25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경주, 영천, 상주, 칠곡을 중심으로 확대하여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산야에 묻힌 호국 영웅에 대한 유해의 신원을 끝까지 추적하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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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후계농 및 청년후계농 25명 선발
안동시가 4월 1일,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11명과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후계농) 1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 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의 감소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첨단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의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후계농 및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다만, 이 기간 중 일단 대출을 받았다면, 최초 대출 실행 후 다음연도 12월 31일까지 사업계획서 상의 대출자금 실행을 반드시 완료하여야 한다.청년후계농의 경우,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3년 동안 지원되며 이는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바우처 카드의 형식으로 지급된다.류시준 안동시 농정과장은 “농촌에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젊은 농촌, 활기찬 영농생활이 가능하도록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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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지자체와 정책 방향 모색 나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제1차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를 3월 31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국유림경영자문위원회는「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구성된 제8기 위원회가 처음으로 가진 이번 회의에는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민간전문가 등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하여 2021년 주요 사업계획 등 산림정책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산림가치 증진을 위한 국유림의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과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산림청과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방향이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면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유림 경영·관리의 투명성을 제고 하고 공‧사유림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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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의 만주망명 110주년 기획 보도<2>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아 총 12회에 걸친 기획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제2편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문전옥답을 버리고 매서운 한파를 뚫으면서 만주 망명길에 오르는 내용이다. 당시 망명길에 대한 내용은 일기와 회고록 등에 남아 있다. 대표적인 자료로 고성이씨 임청각의 석주 이상룡 선생의 ‘서사록(西徙錄)’이 있다. ‘서사록’은 음력 1911년 1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의 망명과정을 담고 있는 자료이다. 만주망명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전답 등을 처분하고 짐을 꾸리는 준비과정 등이 상세하게 실려 있다. 또 백하 김대락이 쓴 ‘서정록(西征錄)’ 역시 만주망명을 위해 서울에서 의주행 기차에 올라타는 내용부터 만주에 도착하여 정착해가는 초기 망명생활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상룡 선생의 ‘서사록’과 김대락 선생의 ‘서정록’에 따르면, 당시 만주망명길에 오른 일행은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안동에서 추풍령역까지는 도보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경부선 열차를 타고 대전을 거쳐 서울로 간 뒤 경의선을 통해 서울 - 평양 - 의주 - 신의주로 이동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는 매서운 한파에 얼어붙은 압록강을 도보로 건너 서간도 환인현과 유하현 등지로 들어가 본격적인 망명생활을 시작했다. “정녕 백 번 꺾이더라도 굽히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석주 이상룡 선생이 ‘서사록’ 서문에 쓴 말이다. 암울했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목숨까지 기꺼이 내던진 숭고한 정신을 드러내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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