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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 행사
안동시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9일 남후면 무릉리(산87-1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ha 임야에 자작나무 묘목 1,500본을 심었다.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하얀색으로 조경 가치가 큰 나무로 고로쇠나무와 같이 수액 채취가 가능해 산림소득원이 되는 유용한 나무이다.이와 함께 시는 2023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2020년 풍천․남후와 2021년 임동지역의 산불피해지, 수확벌채지 등 329ha 임야에 3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경제수 낙엽송, 경관수 산벚나무, 내화수 상수리 등 17종 72만 4천 본을 3월부터 식재하고 있으며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안동시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동안 정하동 운동장길 178(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뒤 남선 원림 방향 900m 지점)에 상설 “나무시장”을 2023년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장하여 유실수, 조경수,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 200여 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푸르고 건강한 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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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기업 대상, 해외시장 수출컨설팅 개최
경상북도가 관세청 대구본부세관과 함께 안동소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안동소주 업체에서 27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은 어려운 국가별 FTA협약에 관한 내용과 나라별 관세율 차이를 수출기업에게 설명해 안동소주 업체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수출기업 원산지증명서 발급업무, 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 통관에 필요한 서류업무를 지원하고, 수출시장별 주류관세율에 대한 컨설팅으로 고품질 안동소주 수출 시 기업에서 수행하기 복잡한 서류업무나 해외시장 관세에 대한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지원했다.한편, 2022년 도내 전통주 출고액은 143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84억원보다 70%이상 급증했다. 안동에는 전통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하고 전통방식으로 소주를 만드는 곳이 집중되어 있으며, 소주 수출은 533천불(약6억4천만원)로 2026년 수출 5백만불을 목표로 전통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농업대전환에 나선 경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수출 산업화를 도모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원료, 도수, 숙성도 등) 마련을 위해 대학과 함께 안동소주 품질 고급화 전략 연구에 착수했고, 안동시에서는 지역 주요지점에 안동소주협회와 협의 후 안동소주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달 말 이철우 도지사와 안동소주 기업대표가 스카치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의 스카치위스키협회, 양조장 등을 방문하고 안동소주 세계화 필요성을 확인한 후 처음 갖는 이번 컨설팅은 안동소주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 중국 마오타이 못지않은 우리 전통주인 안동소주의 글로벌 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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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 행복안동 벼룩시장 함께 펼쳐
2023년 새봄을 맞아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열린 『행복안동 벼룩시장』에 동참했다.이날 태화동 주민자치회 2기 회원들과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벼룩시장 부스를 운영했다.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중고 생활용품 250여 점을 모아 판매했다.또한, 코로나19와 겨울 추위에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과 봄을 맞아 온화한 날씨에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벚꽃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생활용품을 구경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조달흠 주민자치회장은 “새봄을 맞아 행복안동 벼룩시장에 동참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으로 참여해 판매수익금을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고, 일부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해 주민이 주인인 태화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시민참여형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손을 잡고 민관협력과 주민 주도의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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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상동 주민자치회 주도, 지역 소식지 발간
안동시 용상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남형)에서 제5호 마뜰신문(3월 25일자)을 발간했다. 이번 마뜰 신문은 “일상의 기록이 역사가 되는 순간 새롭게 변화하는 용상동을 담아내다”라는 화두로 시작한다. 1면에는 법흥인도교의 옛 사진과 철거 중인 현재 모습 위로 벚꽃 이미지를 얹어, 주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어루만지는 동시에 핑크빛 봄을 알린다.마뜰신문은 주민자치회 주도로 주민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 소식지이다. 작년(2022년) 4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발간해 올해 5호까지 이르렀다. 8면으로 구성된 마뜰신문은, 용상동 통장님이 돌아가면서 전해주는 마을 이야기인 “마을로 通하다” 용상시장 상인들을 소개하는 “용상시장 르네상스 시대”, 지역 작가를 알리며 아이들이 그린 용상동 작품을 수록한 “마뜰예술가”와 같은 정기 코너를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활동 및 용상동 각종 행사를 보고하는 등 주민 맞춤형 소식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안재홍 용상동장은 “그간 제작과 운영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감동적이다. 더 많은 주민이 널리 보고 즐기는 소식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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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지 디지털농업 선진기지로 이목집중
4차산업 혁명과 더불어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경북 안동시의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노지 디지털농업 선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생산단지와 데이터관제센터에 대해 여러 지자체와 기관 등에서 노지 디지털농업 분야 사례 견학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농업 선진 시스템과 AI 의사결정시스템이 도입된 미래과원과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저장·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센터, 그리고 분석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농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제센터에 대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월 평균 10개 내외의 기관에서 안동시를 방문하고 있다.시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245억원 규모의 안동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일원 과수원 61.5ha에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하였으며, 현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시범사업의 관리와 데이터 기반 농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스마트생산단지에 구축된 환경센서와 모니터링 장치 등 다양한 수집장비를 활용하여 기상, 토양, 생육, 병해충 정보 등 영농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그 결과값을 61개 사업 참여 농가에 제공한다. 농가에는 관수·관비 자동 제어, 병해충 예찰 및 발생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만을 활용하여 영농정보 활용 및 제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래 농업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현재 우리의 농업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미래농업연구원과 함께 디지털 농업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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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봄소식과 함께 분수 가동
안동시립박물관이 동파 예방 및 동절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겨우내 일시적으로 중지한 월영교 분수를 재가동한다.월영교 분수는 4월 1일(토) 첫 가동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매 주말 4차례(12시, 14시, 18시, 20시)에 걸쳐 10분간 운영된다.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에는 평일에도 가동할 계획이다.월영교는 댐 건설로 수몰된 월곡면의 월영대가 선성현객사 옆에 옮겨지며 “월영교”라고 명명하였으며,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기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만든 “이응태 부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아 미투리 모양으로 설계된 목책교다.월영교 주변으로는 월영공원, 안동시립박물관, 안동민속촌, 개목나루터, 호반나들이길, 원이엄마 테마길 등의 관광자원이 모여있어 많은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는 월영교 일대의 산책로에 경관조명시설을 정비해 더욱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주변야경과 분수의 조화로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민속촌 일대 벚꽃이 만개하면 시원하게 뿜어 나오는 월영교 분수와 함께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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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 대구 북구청 고향사랑기부금 품앗이 기부
안동시(상하수도과)는 23일 우호협력도시인 대구광역시와 교류 협력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대구광역시 북구청(행정지원과)을 방문했다.상하수도과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구광역시 북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하고, 대구광역시 북구청 행정지원과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안동시는 이 자리에서 오는 5월 4일에 있을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북구청 직원들을 초대했다. 또한, 최근 안동-대구 간 맑은 물 사업과 관련하여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교류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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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특산물 시장개척단, 대만 현지 마케팅 ‘성과’
안동시 농특산물 시장개척단이 대만에서 사과 200톤 사과즙 10톤의 수출 약정을 맺으며 판로확장의 성과를 달성했다.대만은 안동 사과 최대 수입국으로, 한류 확산 등 K-푸드 인지도 상승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시는 대만 사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지 시장을 선점하고자 마케팅을 통한 판로 확보에 나섰다. 유통특작과장을 단장으로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안동사과, 사과즙 등 안동 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3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지역을 돌며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상담회 등을 가졌다.개척단은 24일 대만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안동사과 시식․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동안동농협과 대만의 유통업체 Gold Agric Inc, 무역회사 H&P와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안동 농특산물의 수출 유망 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협의했다.이를 계기로 동안동농협은 안동사과 200톤(60만불), 사과즙 10톤(30만불)을 수출하기로 약정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안동시 관계자는 “대만은 우리시 농식품 수출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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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의 주역, 경북 여성리더 새출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가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여성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 11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전임 회장들은 여성단체의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철우 도지사가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어서 축사를 통해 “태풍 힌남노 봉사활동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앞장서 수고가 많으셨다. 경북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를 응원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 회장에게는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변화의 주역은 바로 여성 지도자! 적극적으로 지역발전의 변화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임하는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회장 재임기간 동안 경북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여성단체협의회 간의 정책발전 방향과 2023년 주요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 주요사업으로 경북여성리더 사회참여활동지원 사업과 양성평등네트워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경북의 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여성의 참여 확대를 위한 권역별 순회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에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23개 道단위 회원(직능)단체와 23개 시군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경북 최대의 여성단체협의체로 27만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 여성의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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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안동시청 대동관(낙동홀)에서 23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최규한 안동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과 함께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김대진·김대일·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 및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이상학 부시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애써온 유공자 11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또한, 안동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사랑의 쌀 22포대를 유은복지재단(안동시 남선면 지골길 18)에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신규 취임한 구담남성의용소방대 윤창식 대장과 도산서부남성의용소방대의 김보영 대장이 단상에 올라 의용소방대 깃발을 높이 흔들며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매년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 날’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이다.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은 “의용소방대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안동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더욱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난 사고 예방과 대응에 더욱 힘써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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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서후면-대구 서구청(상중이동) 반갑구만, 반가워요
오창원 안동시 서후면장이 21일 우호협력도시인 대구광역시 서구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서후면은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구광역시 서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고, 상중이동은 대구광역시 서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5월 4일 개막하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상중이동 주민을 초대하여 대구 서구 상중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종 단체장 등 주민 20여 명이 방문하기로 했다. 서후면에서도 올해 9월에 있을 상중이동 꽃무릇 축제에 방문하기로 하고 앞으로 서로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윤둘남 상중이동장은 “상중이동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창원 서후면장은 “시골에는 공산품, 도시에는 농산물이 필요하듯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하여 자주 방문하고 교류하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이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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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경북기록문화연구원, 제7회 ‘옛 사진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3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제7회 옛 사진 공모전-화양연화(花樣年華)”를 개최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개인적으로 보관하다가 쉽게 소멸되고 있는 근대민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수상작들은 도록 발간 및 전시회 등을 통해 널리 공유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의 특징은 기존 안동시민 중심으로 응모를 시작하던 것이 최근에는 인근 예천, 청송, 의성 등 주민의 참여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공모대상은 2000년대 이전에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세시풍속, 인물의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http://gacc.co.kr)에서 스캔된 사진 파일을 촬영연도, 장소 등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적어 온라인 접수하거나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사무실(안동시 동흥2길5,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원본 사진은 스캔 후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옛 사진에 얽힌 스토리를 풍부하게 서술하거나 구술한다면 수상작에 가까워질 수 있다. 공모사진은 심사위원회의 기준에 따라 7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100만원, 금상 1점 50만원, 은상 1점 30만원, 동상 1점 20만원, 가작 20점 상품권 각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고 옛 사진 도록에 수록한다.2022년 옛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1960년경 풍산 마애리 나루터’는 지금은 전혀 볼 수 없는 강가 마을 나루터의 모습과 소년, 주부, 상인, 뱃사공의 복식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 유경상 이사장은 “주민의 근대기록 자료에는 잊혀지고 있는 생활상과 시대적 문물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지역사회의 귀중한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다. 수집활동과 디지털 보존을 통해 2, 3차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는 문화자산이다”고 전했다.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857-20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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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 경북 1위 달성
안동시시설관리공단(손병순 이사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으로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실시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시설별 이용고객 총 309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91.5점으로 이는 기초 환경시설공단 전체 평점인 88.3점보다 3.2점 높은 것으로 기관 유형을 불문하고 경상북도 39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이다. 세부항목 내역을 보면 ▲서비스 환경, ▲사회적 만족 등 5개 지표가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특히 전반적 만족 부문에서 4.6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병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동시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 수렴에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신 격려와 응원으로 생각하고 2023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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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풍산읍 클린시티 정착 국토대청결 운동
안동시 풍산읍행정복지센터가 봄을 맞아 21일 국토대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클린시티 정착’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이 일회성 활동이 아닌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풍산읍을 유지하는 출발선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날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남·여 새마을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풍산읍상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9개 단체와 클린시티 조성 풍산읍 담당실과인 유통특작과,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적극동참하여 안동교도소에서부터 서안동IC, 송야사거리에서부터 교리교차로까지 도로변 쓰레기를 줍고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또한 생활쓰레기를 절대 태우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 관내 클린하우스에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등 봄을 맞아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늘어난 산불 위험에 대해서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김종섭 풍산읍장은“관내 단체들과 지역 주민들이 봄을 맞아 자발적으로 풍산읍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써 품격 높은 명품 클린시티 풍산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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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벚꽃 나들이를 위한 “見生 조각전”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동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예술의전당 일원에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을 전시한다.이번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아트밸리 주관, 그리고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봄 나들이를 하는 시민들의 시각문화 감수성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경험과 즐거움을 주고자 진행한다.견생 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 광장을 시작으로 78번째 전시를 안동에서 진행하며, ‘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대구․경북 출신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낙동강변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자연과 일상이 조각작품으로 어우러지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 새로운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벚꽃이 아름다운 낙동강변 예술의전당 인근 야외 조각전과 다양한 공연, 실내 전시로 시민에게는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가 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회의 취지를 강조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6월 9월까지 지역 작가들의 조각작품 전시를 공모를 통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