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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찾아가서 봉사하는 지방세
전남 목포시는 2007년도 3월부터 9월까지 입주가 시작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방세 상담 및 취.등록세 신고 접수가 가능하도록 아파트 분양사무소에「지방세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목포시 취․등록세 담당직원과 세무상담직원은 공동주택 사용승인일로부터 14일동안 해당아파트 분양사무소에 상주하여 분양자들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분양사무소에서 취․등록세를 신고하면 다음날까지 고지서를 발급하여 전달하고 있다. 지방세 이동민원실은 3월 2일 사용승인이 이뤄져 3월 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옥암지구 코아루 아파트 분양사무실에서 현재 취․등록세 신고 접수와 세정관련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시청을 거쳐 법원에서 등기.등록하여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자들이 취득세 신고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금년도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8개 회사, 4,200여세대가 분양을 받을 예정으로, 분양받은 입주민들이 납부해야 할 취․등록세는 209억여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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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개발 적극 지원
▲ 전남도 박준영 지사 전남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일대가 섬진강의 자연생태 및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시군 현안사업장 방문차 곡성의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특히,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버려진 시설을 활용해 기차마을을 조성한 아이디어가 이제 성공적인 관광개발사업의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현재,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개발에 따른 섬진강 생태·농촌체험학습장 조성사업은 오곡면 일원 4만4천여평의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1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지난해까지 총 35억원의 예산이 투자됐다.이에 따라, 이미 부지 매입을 완료한 것과 함께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및 공사착수가 이뤄졌고 올해는 토공 및 구조물 등 기반시설 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다.한편, 박 지사는 이날 이에 앞서, 친환경기능성쌀 가공연구시설인 ‘(주)미실란’을 방문, 이동현 대표이사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친환경농산물에서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추출, 이를 산업화해 나가는데 더욱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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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 제안 활성화로 직무능력 향상
부산광역시는 공무원의 직무를 통한 창의적 고안 개발로 시정업무 반영 등 행정의 능률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금년도 공무원제안을 8월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공무원제안 운영방침은 현행 제안규칙 개정 및 행정자치부와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 검토 등을 통해 성과중심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안제도 운영 실무심사에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공무원 참여 활성화 방안 강구 채택제안의 사장방지를 위해 창안실시 및 사후관리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제안은 시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년중 제안을 접수하며, 내용은 직접적이고 현저한 예산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 지방재정수입 증대에 막대한 효과가 있는 방안, 행정개선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방안, 기계.설비.장비 등의 발명 또는 개선에 관한 사항, 그리고 생활불편·부담해소 등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으로 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이라야 한다.2007년도의 제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 마감하고, 9월 1일부터의 접수분은 2008년도의 심사대상으로 넘어간다.접수된 제안은 오는 9~10월중으로 실무부서 및 전문기관의 의견조회와 실무심사를 거친 후 오는 11월중 시정조정위원회에서 본심사를 하여 창안채택 여부 및 창안등급 등을 심사 결정하게 된다.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하고 인사상 특전을 부여해준다.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제안제도 운영결과, 167건이 접수되어 37건이 채택되었으며, 지난해는 35건 제안에 7건이 창안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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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금연광고,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보건복지부의 2006년 TV 금연광고 ‘단절 시리즈’편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제15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TV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단절시리즈는 지난해 복지부가 '진실을 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벌인 금연캠페인의 하나로 심리적인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이슈화시켜, 흡연으로 인한 치아변색, 구취, 기억력 감퇴가 관계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일상 생활 속 소재를 통해 전달한 광고다. 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 공익부문상과 네티즌이 뽑는 TV-CF 어워드 공익부문 최우수상에 이은 수상으로, 복지부는 정책광고의 위상을 보여준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광고는 최근 ‘타임 아시아 퍼시픽 광고제’ 파이널 리스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1992년 이후 매년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일반 소비자와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광고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14일 전경련회관 20층 난초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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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다섯 마리 새끼 흑염소
경북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290번지 조마수자(67세)씨 농가에 3년생 흑염소가 새끼 다섯마리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흑염소는 보통 2마리 새끼를 낳는데 배이상을 낳았다면서 마을의 경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주인 생일날(3월 10일) 아침에 출산하여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염소 다섯 마리를 생산하는 경우는 드문일이지만 낳더라도 분만후 1~2일만에 2두정도가 영양부족으로 패사하여 3두 정도만 사육이 가능하나 이번의 경우는 생후 3일이 지나도 모두가 건강하다. 경산시에서는 건강한 새끼들에게 사료와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 주민들도 다섯마리 염소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에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며 조용하던 농촌마을에 얘기꽃이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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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학교 내국인 50% 입학 허용
향후 5년간 제주도에 설립되는 외국인학교는 재학생의 50%까지 내국인 입학이 허용되고, 외국교육기관의 설립기준과 절차도 제주도가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오후 권오규 국무총리 대행주재로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단계 제도개선 사항을 확정·추진키로 했다. 이날 지원위원회에서 확정한 제도개선과제는 이 밖에도 외국인 환자와 가족에 대한 무사증 장기체류 허용, 외국 영리의료기관 종사 외국 의료인에 간호사 포함, 제주개발사업 투자 출자총액제한 비적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학교의 재학생 50% 내국인 입학 허용은 국내외 유학수요를 흡수, 국제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여건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영어타운 조성과 연계, 국제중학교 등의 설립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 권오규 국무총리 총리직무대행이 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개선안에 따르면 외국교육기관의 내국인 입학비율은 현재 향후 5년간 30%, 5년 후 10%로 정해졌던 것이 향후 5년간 50%, 다음 5년간 30%, 이후 10%로 조정됐다. 또 지원위원회는 국제자유도시로의 발전 여건 조성을 위해 제주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적용을 배제하고, 투자진흥지구 지정절차 간소화와 중소기업 지원가반을 확대하는 한편 제주지역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우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일반인 면세점 이용횟수 연 4회에서 6회로 확대이와 함께 일반인들의 연간 면세점 이용횟수를 현재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현재 12만원인 주류 구매 한도를 해제, 관광산업 활성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마련된 제도개선안은 국무총리실에 설치된 지원위원회 사무처를 중심으로 지난해 11월 제주도의 건의사항을 우선적으로 관계부처와 조정관정을 거쳐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추진방침을 확정한 것이다.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데 이어 제2단계 제도개선이 추진됨으로써 국제자유도시의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돼, 제주가 추진하는 시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날 확정된 제도개선안을 반영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 3월 중 입법예고 등 입법 절차를 거쳐 5월 내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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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 무공해 콩나물 공장 운영할 사업자 공모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인『수성 시니어클럽』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민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주사무소가 대구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 법인 및 단체(사회복지학과를 둔 대학)이면서 수성구 내에 사무실과 작업장을 갖추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자는 구청으로부터 1억 5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사업자는 준비기간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인『무공해 콩나물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수성시니어 클럽에서는『무공해 콩나물 공장』이외에도 지역특성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한편, 수성구청에서는 앞으로 수성시니어 클럽이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콩나물 공장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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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의 상 추천
전남 해남군은 오는 5월1일 개최되는 제34회 군민의 날을 맞아 표창되는 군민의 상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군민의 상은 해남군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하는 것으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의 발전과 문화예술의 창달, 군민화합 미풍양속 선양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해 왔는데, 지금까지 1회 수상자 김봉호씨(해남읍 학동)를 비롯해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군정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실시할 계획으로, 효자상과 효부상, 선행상, 지역개발유공 등 각 분야에서 후보를 추천받고 있다. 해남군은 이 달 말까지를 추천기한으로 공적요약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사진, 추천자 의견서 등을 첨부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고 밝히며, 현재 읍면장과 각 기관단체를 통해 추천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말했다. 군민의 상에 선정되면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금10돈이 주어지는데, 2005년도에 군민의 상 후보로 추천되었다가 탈락된 이는 올해 군민의 상 후보에 추천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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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가야면 숭산노인회관 준공식
경남 합천군 가야면 숭산 노인회 분회에서 지난 3D월 14일 숭산 노인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합천군에서는 농촌 노인복지등진 도모와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금번 숭산노인회 분회 건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2006년 3월 착공하여 같은해 12월에 준공을 하였으며, 총사업비 240백만원중 200백만원의 군 지원과 분회 자부담 40백만원의 예산으로 신축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합천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경남도의원, 각분회 노인회장, 가야면 매안 출신 향우인 대구 TBC TV 방송국 사장 등이 참석했고 문임봉 노인분회장으로부터 심의조 합천군수에게 감사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숭산노인회관에는 1층 50평 경로당, 2층 50평 100여석 규모의 회의실 구조로 되어 있으며 숭산지역 9개마을 약 630세대, 1,5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800여명의 노인들이 있어 향후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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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제47주년 3.15의거 기념식 및 다채로운 기념행사 펼쳐
▲ 경상남도 김태호지사 3.15의거기념사업회(회장 : 김종배)는 15일 오전 10시 경남 마산시 구암동 국립 3.15묘역에서 김태호 도지사, 박유철 국가보훈처장관 도내 출신 국회의원, 보훈 단체장, 유족과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 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제47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갖고, 47년 전 이곳 마산에서 부정과 불의에 맞선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정신의 계승을 다지게 됐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김종배 3.15의거기념사업회장의 式辭, 도지사의 기념사, 마산시장의 축사, 국가보훈처장관의 대통령 메시지 대독, 헌시낭송, 3.15 노래 합창, 묘지참배 순으로 진행했다. 김태호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47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엄숙한 가운데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민주열사들의 영전에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과 부상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민주투사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운 3.15정신을 새로운 시대에 맞춰 발전시켜야 하는 책무와 함께, 과거를 정확히 알고 현재를 슬기롭게 꾸려 나감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소명을 부여받고 있으며 민주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건설하면서 무한경쟁의 지구촌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국가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 줄 것과 아울러 지금 우리 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시대 구현은 우리 도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사업임을 강조하고 남해안 시대를 열어 가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15의거기념사업회는 부대행사로 지난 14일 국립3.15묘지 내 유영봉안소에서 추모제를 갖고,15일 부터 4. 11까지 마산 대우백화점과 부산민주공원에서 기념사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3.18(일) 10:00, 마산시 양덕동 삼각지공원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7회 전국마라톤대회 개최하고, 3.24(토) 10:00, 국립 3.15묘지에서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부가 참가하는 전국 백일장 개최, 또 4. 6(금)18:30, 대우백화점 갤러리에서 제13회 문학인의 밤 행사도 가질 예정이며, 그 밖에도 제40회 전국 웅변대회, 전국고교 동문 바둑대회, 제2회 청소년문화제, 전국 태권도 대회, 기념음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기념 학술심포지엄도 계획하고 있어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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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 찾아 매화 찾아 광양으로
국내 최대의 매화 군락지로 유명한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오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동안 '달빛 어린 매화, 섬진강 따라 사랑을' 이란 주제로 열한 번째 광양매화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매화의 고결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관광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달빛 아래서 펼쳐지는 공연도 마련해 매화의 은은한 멋과 함께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작년에 큰 호응을 얻은 5개 코스의 테마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하고 섬진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새로 만들어 산과 강이 어우려져 만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도 즐길 수가 있다. 또한 청매실농원에 있는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 촬영지 주변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땅거미가 진 뒤에도 초가와 매화, 그리고 전통 옹기를 배경으로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에도 넉넉하다.한편 이번 축제기간 중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섬진강 매화꽃 기차여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광주에서 행사장 내까지 임시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주말에는 집중되는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구간 내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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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의 새 바람, 깨끗한 제주항 가꾸기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을 [새 봄맞이 항만환경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수협, 항만물류협회 등 항만이용자가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합동 항만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항만정비활동은 겨우내 퇴적되어 있는 항만쓰레기 수거는 물론, 항만부지내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하역장비와 폐화물등을 제거하고 보안울타리주면 화단가꾸기까지 입체적인 항만미화운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후고장등으로 장기방치되어 있는 하역장비와 폐화물등에 대하여는 실태조사 후 소유자로 하여금 이동조치토록하고 미 이행시는 법적조치 등 강력하게 대처함으로써 새로운 항만질서개혁운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새 봄맞이 항만환경정비활동으로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항이 한층 쾌적해짐은 물론, 지금까지 무질서하게 산재해 있던 방치물등이 정리되어 항만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나아질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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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거리교통질서 확 달라져
경북 고령군(군수 이태근)에서는 고령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의 만성 적인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실시해온 노상주차장 유료화와 관련 그동안 조기정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시행 한달여 만에 완전 정착 시켰다. 그동안 농촌인구의 감소와 교육 경제권의 인근 대도시로의 흡수로 침체일로에 있던 지역상권이 고객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상점주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로 인해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으며 고령읍 쾌빈리에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이모씨(54)는 노상주차장 유료화 이후 고객들이 주차하기가 훨씬 편리해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반응이다.또한 고령군에서는 일선 군부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읍시가지 주요 통로별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 5대를 설치, 홍보계도를 통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단속할 예정으로 있어 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동안 지역상권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던 불법주.정차가 사라지면 관광고령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상경기활성화로 교육과 문화가 어울어진 살기좋은 고령 건설이 조기에 실현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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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5일은『민방공 대피훈련』의 날
충북 청주시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 358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15일 오후 2시 훈련공습경보 발령에 의한「민방공대피훈련」으로 청주시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5분간 경계상황을 유지하다가 2시 20분에 훈련을 마치게 된다.따라서,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민방위 대원,경찰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민들은 인근 대피소나 건물지하 등 안전지역으로 대피하고, 운행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승객을 대피시키야 하며,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내에 있으면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청주시는 갑작스런 사이렌경보 발령과 우리국군의 가상적기로 가장한 비행 등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 인근대피소를 확인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비상시 행동요령을 꼼꼼히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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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손실보상행정
광주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도로개설등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등의 손실보상업무처리를 주민편익위주로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객감동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을 협의시 물건소유자가 사업시행청을 방문하는 기존의 방식을 바꿔 전국 최초로 2005년에는 65세이상, 노약자, 장애우들에 한해 민원인이 원하는 현장에 출장하여 협의한 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되자 2006년부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손실보상 대상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였고 2007년부터는 관외거주자에게도 현지출장협의를 시행함으로써 주민편익증진과 원만한 손실보상협의로 사업의 조기착공에 크게 공헌했다.금년 1월 전국체전시설(정구장)사업의 손실보상협의시도 서울까지 출장하여 협의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100%손실보상 협의가 완료됨으로써 금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정구장 공사외 2개소가 차질없이 마무리되어 전국체전준비에 기여할 수있게 됐다.또한 감정평가시에도 대상자 전원을 참석토록 하므로써 감정평가의 투명성을 확보하였고 손실보상열람공고도 손실보상대상자가 거주하는 현장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에서 출장하여 실시함으로써 평가물건의 누락방지는 물론 손실보상 대상자들의 우리시 방문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통해 원할한 손실 보상협의로 각종공사의 조기착공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