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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빠꼼이의 머그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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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뿌꾸의 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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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들, 가장 큰 언론불만은 '정확성 결여'
참여정부 홍보정책은 높게 평가받을 만한 측면이 많음에도 이렇다 할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조정열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16일 한국홍보학회 주최로 열린 ‘참여정부 정부-언론관계 토론회’에서 “학계라도 참여정부 홍보정책을 제대로 평가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 한국홍보학회는 16일 서강대 가브리엘홀에서 ‘참여정부 정부-언론관계에 대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조 교수는 또 “지난 2002년부터 작년까지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매일경제, 오마이뉴스, KBS, MBC, SBS 보도내용 15만 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정부에 대한 언론의 부정적 뉴스 보도량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한국언론이 가장 선호하는 부정적 보도 대상은 정부”라며 “공격을 당해도 쉽게 화를 내기 힘든 공공조직 특성상 마녀사냥의 적절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정적 뉴스는 신문의 경우 종합면에, 방송은 앞 순서에 전면 배치돼 언론사 대표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부정적 보도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이 자장면을 좋아한다고 하면 신문 제목은 ‘짬뽕에 대한 편견 드러낸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나온다”며 “부정적 보도에 대해 정부가 무대응으로 일관하거나 대응이 있더라도 임기응변의 정당화에 치중되는 경우가 많아 역효과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진로 영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참여정부의 언론정책을 ‘축구경기’에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교수는 “정부의 홍보 담당자는 보통 수비수 역할을 맡는 것이 상식적인데 참여정부의 언론·홍보 담당자는 전원 공격수”라며 “그러다 보니 작은 실수만 생겨도 수비에 구멍이 뚫려 바로 골을 먹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한국홍보학회 주최 토론회 1부 순서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한 참석자들 그는 “남은 경기시간은 15분이고 현재 참여정부 홍보정책은 4:1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유를 이어가면서 “아직 6자회담 성공, 경제적 안정, 부동산 문제 해결, 양극화 완화 등 참여정부가 넣을 수 있는 골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정권 하반기에는 수비수를 보강하면서 공격에 나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특히 “수출 3000억 달러 달성,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배출, 6자회담 긍정적 해결 전망 등 참여정부의 빛나는 정책적 성과들이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참여정부 홍보정책은 성공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서 발제에 나선 박동진 한림대 언론정부학부 교수는 “지난해 12월 중앙부처 홍보담당자와 정책부서 공직자 590명을 대상으로 한 정부-언론관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공직자가 생각하는 이상적 언론관계와 실제 언론관계 사이의 간극이 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정책부서와 홍보담당자 간 인식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참여정부 정책부서 공직자는 언론과의 공생관계를, 홍보부서 근무자는 견제관계를 이상적이라고 답변했다”며 “실제 현 정부와 언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두 부서 공직자 모두 ‘적대관계’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참여정부 공직자들의 언론에 대한 가장 큰 불만사항은 ‘정확성 결여’(67.5%)였고 객관성 부족(45.9%)과 정부에 대한 부정적 시각(43.9%)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박성호 호남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참여정부가 홍보이메일 발송을 통해 한미FTA 홍보에 나선 사례는 사이버 거버넌스 시대 정부 언론홍보의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국정브리핑과 맞춤형 정책고객서비스(PCRM) 운영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참여정부 정책홍보시스템은 온라인시스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향후 최근 유행하는 UCC형 인터넷 사이트 운영 등으로 보다 단순화.영상화된 국정홍보 방안도 모색해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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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등록 자동차관련 사업행위 단속
대구광역시는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불법으로 자동차관리사업(정비․폐차․매매)행위를 하는 자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시.구.군 합동으로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실시되며,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해치는 무등록 정비행위와 무등록사업자의 폐차행위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또 이와 병행해 불법 중고부품의 유통과정 등을 추적 차량의 안전사고 및 폐차질서 확립에 나선다.대구시는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위자는 고발조치하고, 차량소유자에게는 점검․정비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해 재발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그 동안의 지도․점검 및 지속적인 단속으로 인하여 매년 불법 행위가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도 차량을 이용한 정비 등 불법행위가 일부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신고가 요구된다며 더 이상의 무등록 자동차관리 사업행위가 영위 될 수 없도록 대구시 교통관리과 또는 각 구․군 지역교통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참고로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정비.폐차.매매) 행위를 한 자에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며, 무등록 정비업소를 이용한자에 대하여는 점검.정비명령이 내려지고 명령 불이행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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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직원 투병 동료직원 돕기
전남 순천시 직원들이 병상에서 투병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직원들의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노관규 시장을 비롯 시 직원들은 최근 경제통상과 류모 직원(44세)과 서면사무소 백모 계장(46세)이 간암과 신부전증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동료직원 돕기에 나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1천 4백여만원을 나누어 19일 전달했다.노관규 시장은 “투병중인 동료 직원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아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모든 직원들도 평소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 하므로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시 공무원들은 지난해에도 투병중인 동료 4명에게 성금 1천 7백여만원을 모금해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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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구치소 합동소방훈련
충북 충주구치소(소장 정원섭)에서는 화재 발생시 효율적인 초기 진압과 신속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통해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충주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 충주소방서 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원교육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을 연출해 화재가 발생하고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구치소 자위소방대가 소화기, 옥내․외 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초기 진화훈련과 인명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소방대가 도착한 후 소방공무원과 관계자에 의한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등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했다.충주구치소장은 "화재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함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하였으며, 또한 화재발생을 대비해 매월 1회 이상 자체소방훈련을 실시 직원들의 소방능력 배양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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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통장선거 열기 대단
충북 제천시 용두동의 임대 아파트인 하소주공4단지아파트 통장선출을 위한 보궐선거가 15일(19통), 16일(21통) 양일간에 걸쳐 주민총회를 겸해 하소주공4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실시 됐다.세대별로 대표자 1인에게만 투표권이 부여된 이번 투표에서 시내 아파트단지의 통장 선거지만 시각장애인은 물론 휠체어를 타고 온 지체장애 유권자까지 투표에 참여하여 권리와 의무를 다했다.전동카를 타고나온 전영진씨(남ㆍ28세ㆍ하지지체장애1급)는 투표장에 입장할 수 없어 후보자측 선정 투표 참관인 입회하에 선거종사자들이 유권자에 다가가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여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등의 투표장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투표시간 종료를 알리는 사이 입장하는 유권자가 있어 시내 아파트단지에서도 통장보궐선거 열풍을 확인할 수 있어 유권자의 달라진 선거참여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 투표결과 총유권자의 54%인 53표를 얻은 남성후보자가 12%이상의 앞도적인 지지율로 여성후보자를 제치고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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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정보화 촉진 ‘박차’
전북 정읍시가 올해 지역정보화 촉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지역정보화사업을 보면 농촌지역초고속망 구축사업 정보화교육 내실화로 정보 역량 강화 시홈페이지 시민 참여 서비스 제공 행정정보망 고도화 및 읍면보건지소 통합추진 시군구 정보화공통기반시스템 구축 및 보강 등 5개 사업이다. 농촌지역 초고속망 구축사업은 지난해부터 2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3억6천900만원을 투입, 올해 18개 마을 36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1차년도인 지난해 6억6천만원이 투입돼 109개 마을 1천794가구에 대한 사업이 완료돼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읍시 전지역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시는 또 정보화교육 내실화로 정보화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정보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수준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4천670여만원으로 정보화교육센터 노후장비를 교체하며 공무원정보화교육 과 50~60대 주민들에 대한 정보화교육도 강화한다. 정읍시 홈페이지 시민참여기능을 개선하고 웹편집기 교체와 웹진 제작을 통한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 행정정보망 고도화사업과 북면, 소성, 고부, 덕천, 이평, 정우, 감곡, 옹동, 산외면 등 9개소의 읍면보건지소 행정정보망 통합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5년 기준 1억5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관련 시는 14일 정읍시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위원장 강광정읍시장)을 열고 위촉직 신규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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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제환경행사 개최 성과
생태산업도시로 거듭난 울산광역시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황사대응 한.중.일 국장급회의와 한.중.일․러.몽골이 참여하는 제15차 동북아환경협력회의, 한.중.일 자원순환경제 심포지엄 등 국제적 환경행사가 3월12일부터 3월16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국제 행사에 주제발표와 토론을 위하여 참석한 국내.외 인사 및 아시아 개발은행, 유엔환경계획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시의 환경개선 사항을 놀라워하며, 울산시, 시민, 기업, NGO 등의 합심된 노력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환경관련 국제행사를 처음 개최한 울산시는 국제적 환경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110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 또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난 그간의 노력과 노하우를 국내․외에 홍보하여 아시아 환경도시의 리더로서 위상을 제고했고 지구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국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의를 마치고 기업체 견학과 시티투어에 나선 관계자들은 자원을 순환하는 기업체의 노력과 울산의 자연환경에 대해 감탄했다. 울산시는 이번 국제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환경관련 국제행사를 많이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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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봄철 소공원 환경가꾸기사업 전개
▲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 달서구 신당동 와룡산 바르게살기운동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원)에서는 3월 17일부터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풀 한포기 한그루 나무에도 사랑과 정성을”이라는 주제로 봄철 소공원 환경가꾸기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 달서구 신당동 와룡산 봄철 소공원 환경가꾸기 사업은 남산4동 소공원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팬지, 데이지 등 봄꽃 4,400본을 식재하고 공원주변 청소 및 시설물 점검 등을 점검한다.이번 소공원 환경가꾸기 사업이 이용객 편의 제공은 물론 아름답고 생명력 넘치는 근린생활 환경 조성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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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올해 배농사 풍년을 확약하는 꽃가루 은행을 연다
▲ 꽃가루은행 전국 최대 배 주산단지 중 하나인 경북 상주에 올해도 ‘꽃가루 은행’이 문을 연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16일부터 한달보름간 농업기술센터 꽃가루 채취 시설을 활용하여 과수 재배 농가에 양질의 꽃가루를 공급해 주기로 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월 꽃필 무렵 가뭄과 황사를 동반한 바람이 잦고 저온이 지속될 경우 결실불량이 예상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화분을 생산해 꽃가루 묻히기(인공수분)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상 과종은 배․사과․복숭아 등이며, 인공수분을 실시하면 상품과율 향상(65%→95%), 대과생산(420g→550g) 등 질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어 과수농가의 소득이 향상된다. ▲ 꽃가루은행 지난해에도 꽃가루은행을 운영해 981농가에 꽃가루를 조제 보급했고, 화분의 활력검정도 747농가가 참여하는 등 매년 이용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꽃가루은행이 과수농가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상주지역의 경우, 재배되고 있는 배 품종의 70퍼센트 도가 꽃가루가 없는 신고배이며, 또 최근 기상 급변에 의해 수분이 잘되지 않아 과일의 품질이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현재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은행은 50평 규모로 꽃수술을 열개 하는 개약기 등 12종 133대의 최첨단 꽃가루 채취시설을 갖추고 과수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계획성 있는 과일생산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의 효과는 상품과율 향상 결실을 90%까지, 수량은 130퍼센트까지 증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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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창업에서 퇴출까지’ 전단계 규제 개선
정부는 기업의 창업에서 퇴출까지 전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와 정책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2단계 기업환경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관련 현장점검과 의견수렴을 전개할 계획이며, 오는 6월까지 방안을 확정, 발표키로 했다. 또 강원도 대관령 고원과 인근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강릉의 남부 관광지역으로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남강릉 인터체인지(IC)와 연결도로가 조기 개통된다. 정부는 1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강원도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대관령고원 관광자원화 방안과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 1단계 추진 실적 점검 및 2단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기업이 직면해 있는 각종 어려움을 덜기 위해 창업 및 투자활성화, 공장설립.입지제도 개선 등 10대 부문, 총 115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1단계 대책 점검 결과, 단기과제 68개 중 65개 과제가 이행을 끝냈고, 중장기 과제 46개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키 위해 TF 구성, 연구용역 등 대부분의 과제가 잘 추진되고 있다. 특히, 1단계 대책 발표 이후에도 각종 경제단체와 중소기업, 지자체 등에서 기업활동과 관련된 정책개선의 필요성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 하이닉스 공장증설 논의 과정에서 팔당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한 입지규제 합리화,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및 자금 확보 애로 등 다양한 사항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 법부처적인 역량을 재결집해 기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2단계 종합대책을 마련코자 한 것이다. 2단계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정도와 산업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환경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술인력 유입여건 개선 등 중소기업 부문의 기업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 기업의 경쟁력에 포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법률제도 선진화 과제의 구체화 방안과 함께, 1단계 대책 이후 경제5단체와의 상시협의 과정에서 제기됐던 입지.노동분야의 규제와 정책개선방안도 포함된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전제로 그 이행과정에서 필요한 기업환경 개선 사항도 담겨진다. 정부는 2단계 대책 마련을 위해 내달초까지 재경.산자.중기청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산업단지관리공단, 대한상의 등으로 이루어진 현장점검단을 구성, 산업단지와 기업을 직접방문해 면담 및 간담회를 연다. 또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관련부처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도 접수키로 했다. 아울러 기업인, 교수, 자치단체 공무원, 산단공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도 운영한다. 한편, 정부는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을 계기로 인근지역의 숙박시설, 도로 등 관광자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키로 했다. 우선 국내 유일의 고원형 청정 생태목장인 대관령고원과 인근 지역에 대한 지역특구 지정이 추진된다. 강원도 평창군 일대를 활용해 트래킹코스, 생태체험관, 식물원, 야영장, 삼림욕장 등을 갖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올해 관광공사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에 평창군이 관광공사와 협의해 지역특구 지정여부를 검토한다. 또 자연공원내 관광숙박시설 높이규제의 추가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환경부가 높이규제(17m→30m)를 완화하는 개선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중이나 경쟁력있는 숙박시설을 유인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예정지인 강릉시 경포도립공원에 관광 숙박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자연공원 내 관광숙박시설의 높이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IC 및 연결도로 조기개통을 추진키로 했다. 강릉시의 남부관광지역과 연결하는 남강릉 IC의 조기개통에 맞춰 연결도로 예산확보 등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에서 추경 등 지원을 추가로 확보하되, 중앙정부에서 특별교부금으로 일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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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내집주차장갖기사업』지속 추진
경북 영주시에서는 자기 차량은 내 집안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내집주차장갖기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한다.단독주택이나 다중․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대문이나 담장을 개조해 내 집 앞 주차장을 확보하는 이 사업은 2007년 3월부터 동지역을 우선으로 연중 실시하며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사업을 원하는 주민은 연중 시청이나 각 읍면동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설치가능 여부를 신청자와 함께 현장을 실사한 후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종료 후 사업장을 확인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공동주택의 경우 주민 80%이상의 동의를 받아 대표자 명의로 신청하면 되고 이 사업과 관련해 영주시에서는 블록단위의 시범 실시지역을 선정하여 추진키로 하고 대상지 조사에 착수했다.영주시는『내집주차장갖기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자기차량의 주차장 확보로 주택가 및 도로변 주차난 완화와 여유 공간의 정원조성으로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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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목포시장 명예경영학박사 됐다.
정종득 전남 목포시장이 2007년 3월 16일(11:00) 목포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2005년 5월 목포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목포시를 풍요롭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남권 종합발전계획 핵심거점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항만 물류거점도시로의 성장기반과 원도심 활성화 기반조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정주여건 조성과 함께 전남 제1의 행정․교육․문화․예술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정종득 목포시장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목포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교육발전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했고 과감한 교육비 투자를 통한 교육발전 지원 플랜을 수립하여 향후 목포가 1등 교육도시 선진목포를 건설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을 뿐 아니라 목포를 “빛의 도시”로 브랜드화해 목포시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하여 명예박사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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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FTA 높은 파고 벤처농업으로 승부건다
▲ 제품생산 공장 현장사진 경남 하동군이 농업인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녹차성분을 이용한 감 가공식품”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지난 2001부터 2003년까지 완료해 “녹차와 감을 이용한 고추장” 특허 제0479783호를 지난 2005년도에 취득했다.군은 지난해 개발과제 산업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5억 5600만의 사업비로 현대화된 상품 생산시설과 홍보․전시․체험시설 120평을 올해 2월에 완공해 녹차이용 가공 식품의 대량생산체계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FTA 대응 새로운 틈새 농산물 가공시장 공략에 나섰다.특히 군은 하동군 악양면 거주 벤처농업인 이기남씨와 공동으로 지난 2001년도부터 2003년에 걸쳐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녹차고추장과 녹차감식초, 녹차초콩 등 고기능성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등 산업화 사업을 추진했다. ▲ 제품생산 공장 현장 사진 첫해인 올해는 40톤의 녹차이용가공 제품생산과 5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가공식품 생산으로 년간 1,500명의 일자리 고용창출은 물론 녹차 잎을 수매로 녹차 잎 가격하락을 막아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녹차이용 가공식품은 단순판매에 그치지 않고 가공공장과 녹차밭 관광 다도 체험을 연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 관광방식을 도입하는 홍보․판매전략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군의 이 같은 녹차산업 추진으로 오는 3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차문화협회 다도 대학원생 28명의 졸업여행과 또 5월중에는 부산여대 김인숙 교수외 차인회 회원 25명의 다도체험, 6월중에는 진주 산업대학교 평생교육원 다도 교육생 44명의 다도체험과 부산 유치원 모임인(28개 유치원연합) 신숙희 회장과 임원진 및 원생과 어머니 등 300여명이 다도체험을 희망하는 등 현재까지 400여명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군은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를 해결학 위해 기술개발을 위한 예산을 집중투자하는 등 우수 벤처농업인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한편 군 관계자는 하동이 고급차를 생산하는 야생차의 시배지로 그 명성이 높고 특히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장수식품으로 항암 및 항균작용 등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전 국민이 널리 애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