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주교도소 참관 실시
경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학생 20여명이 5월 29일 경주교도소를 참관했다.이날 경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박동수교수와 재학생들은 경주교도소 직원의 안내와 설명을 듣고 중앙통제실, 수용동, 작업장 등을 둘러보고 교정장비 체험 등의 체험형 현장학습을 했다.이번 교도소 참관 행사는 전공 분야에 대한 교정행정 이해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김철민 경주교도소장은 “교정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만나 뜻깊은 시간이었고 향후 훌륭한 교정직 공무원이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교도소 참관 등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교정행정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안동에서 개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27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안동에서 주관한 이번 월례회에는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포함하여 9개 시·군의회 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각 시·군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권기익 의장은 “월례회를 통해 경북북부지역 소멸위기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최소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을 강조하며,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 의회(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가 참여하고 있으며, 의정활동 관련 정보 교류 및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두 달에 한 번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안동시, 2024년 법흥예비취수원 모의 훈련 실시
안동시가 5월 28일(화)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 맑은물관리과 회의실에서 ‘반변천 독극물 유입에 따른 낙동강 법흥 예비취수원 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수돗물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최근 다른 지자체의 수돗물 사고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모의훈련에서는 반변천에 독극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시나리오로 진행되며, 현재 사용하는 길안 반변천의 물을 낙동강 법흥예비취수원으로 취수원을 변경하는 경우 대응절차를 규정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했다.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에 적합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받고, 안동의 매력을 즐겨보세요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제휴를 맺은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시는 이에 발맞춰, 할인 혜택지 총 28개소(관람 7개, 숙박 6개, 식음료 8개, 체험 7개)를 선정했으며, 빠르면 6월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체 협의, 관련 조례 개정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자세한 할인 정보, 발급 방법, 행사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korean.visitkorea.or.kr/)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혜택, 홍보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을 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많은 관광객이 K-관광의 중심, 안동을 방문해 안동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동 한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안동시가 5월 30일(목) 2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 한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산업인 한지산업을 육성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경상북도, 국학진흥원,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한지, 한지공예 종사자 등 한지 분야 유관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토론회는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지며, 한지 공공정책 분야 전문가인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이 ‘한지산업의 현황과 안동 한지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은하 국가유산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한윤희 명지대 문화재보존관리학과 교수 △임현아 한지산업지원센터 연구개발실장 △이병섭 한지 장인 △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재민 박사가 종합토론에 참여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한지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전통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지혜가 모이길 바란다”라며 한지 관계자를 포함한 시민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강동구,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첫 삽…30일 기공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30일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고덕동 229)은 지하 1층 7,229.5㎡ 규모(주차면수 226면)로 총 23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동명근린공원 인근 주택가는 1985년 준공된 고덕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 단독주택지로, 아리수로 도로 확장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노상주차장 대규모 삭선으로 인해 주차난이 더욱 가중되어 공영주차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었다.이에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1년 착공하려 했으나, 주차장 출입구가 서울고덕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함에 따라 통학로 안전을 위해 출입구 위치를 변경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구는 이를 받아들여 이듬해 출입구를 공원 동측에서 북측으로 변경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구는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안전하고 합리적인 주차장 건립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서울시 도시계획·공원위원회 공동자문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후속 절차인 공원조성계획, 교통처리계획, 건축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이를 통해 오는 3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주차장 출입구 위치 변경에 따른 변경 설계를 완료하고 터파기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고덕동 주택가 주차난을 일부 해소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사 과정에서 주민들의 통행과 아이들 등하교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립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동작구, 환경의 소중함 함께 배워요…환경의 날 행사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내달 1일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10길 42) 4층 대강당에서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동작하라! 2050 탄소중립’을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 특강, 환경보전 그림 수상작 전시 등 어린이, 대학생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먼저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지역사회에 기여한 구민·환경단체에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또한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우수작품을 시상한다.이어지는 특강은 기후경제학자인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전 세계적인 현안인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 변화 및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아울러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커피박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이외에도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선사해 환경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동작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행사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당일에 현장으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02-820-986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강서구, 노후된 발산역 지하보도 중앙광장 시설 개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산역 지하보도 중앙광장(길이 47m, 면적 600㎡)의 리모델링에 나선다. 발산역 지하보도는 1999년 준공 이후 25년이 경과되어 천장 누수와 마감재 탈락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발산역 지하보도의 출입구와 통로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중앙광장 리모델링을 끝으로 발산역 지하보도 시설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비산먼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구 일부 폐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는 공사 사전안내와 함께 현장 안내판 설치, 안내도우미 배치 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중앙광장 리모델링에서는 천장의 높이감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설계했다. 또 밝은 색채의 마감재와 LED 조명, 간접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역사 시설 이용을 위해 노후화된 발산역 지하보도 시설을 개선한다”라며 “공사 기간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주시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도로과(☎02-2600-6805)로 하면 된다.
-
은평구,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7월 12일까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복지 예산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누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집중 신고 기간 운영으로 부정수급 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은평구는 부정수급 신고 건 중에서 관내 복지급여 대상자인 경우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환수 결정, 수급 중지 및 고발 조치 등을 할 계획이다.주요 부정수급 사례는 ▲소득 활동 미신고 ▲사실혼 관계를 숨겨 생계비 등 수급 ▲수급자 사망 사실을 고의로 미신고해 기초연금을 수급 ▲허위 진단서로 장애인 등록을 해 장애인 연금‧수당을 받는 경우 등이다.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실명 신고자에 대해서는 부정수급 환수 결정액의 최대 30%까지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부정수급 신고 핫라인(1551-1290)을 통해서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하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이 근절돼 복지 예산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중구, 제1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1일 14시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설립된 중구장애인체육회가 직접 주최·주관하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펼치게 될 아름다운 도전을 중구가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내편중구와 함께하는 우리의 도전!」이라는 부제를 달았다.이번 대회엔 장애인 및 가족, 참여를 희망하는 비장애인 등 약 400명이 참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식전 행사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우쿨렐레·난타·플라멩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진행되는 본경기는 장애 유형을 고려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4개의 본 종목(큰공굴리기·볼풀농구·풍선탑쌓기·만보기흔들기)과 2개의 이벤트 종목(훌라후프·림보)으로 꾸렸다. 한궁, 보치아, 후쿠볼 등 5개의 체험 종목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경기는 단체전(홍·백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해 화합의 장이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장에서 배부한 행운권을 추첨해 자전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호텔 케이크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날 대회에 준비된 경품들은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관내 업체에서 후원했다.대회가 펼쳐지는 체육관 내 유해 요소를 사전 점검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바로 대처한다.한편 구는 지난 22일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함께마당’을 개장했다. 이곳에선 보치아·파크골프·농구·풋살을 할 수 있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이들이 기초 체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구 관계자는 “장애인에게도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각종 체육 활동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 많은 장애인이 더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양천구, 환경의 날 기념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전에 대한 구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월 8일 양천공원에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기존 관람형 방식에서 탈피해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 부스, 북 토크 · 사진전 등 문화예술 코너와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원순환 체험행사는 크게 환경과학존· 환경체험존· 자원순환존으로 운영된다. ‘환경과학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자동차 키트 만들기 ▲태양광 RC카 게임 ▲에너지 발전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 고체치약 · 천연 주방용품 만들기 ▲폐현수막 · 바다보석 업사이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자원순환존’에서는 ▲분리배출 게임 ▲커피박 천연비누 · 공병 재활용 스노우볼 만들기 ▲재활용 동물 저금통(부채) 만들기 ▲양말목 안마봉 · 방향제 만들기 ▲공병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환경 공예 ·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특집코너로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생태환경 동화 전문 작가 김황과 함께하는 ‘환경공감 북 토크’를 준비했다. 이날 북 토크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인 ‘생태통로’, ‘둥지상자’의 동화 구연을 통해 자연 환경과 동물 등 생태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작가에게 물어봐’, ‘책 사인회’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 독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플리마켓’이 새로 도입됐으며,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녹색제품 전시’를 비롯해 기상현상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기후환경 사진전’, 일회용컵 없는 ‘제로 카페’ 등 관내 ESG 경영 실천 기업 및 친환경 업체와 협력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환경의 날 기념 축제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촉구하고자 1972년 6월 5일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지난 1996년부터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
강동구, 치유의 정원...몸과 마음 힐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강동경희대 병원 앞(상일동 147) 어울마당 보도 일부를 ‘치유의 정원’으로 조성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강동구 ‘치유의 정원’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일환으로 병원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특색있고 매력 넘치는 정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이곳에서 ▲치유의 나무 소망카드 걸기 ▲강동구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식재 ▲정원 속 작은 음악회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자치구 연계 매력정원 조성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정원이 가진 치유력을 주제로 우리 주변의 다소 어둡고 무관심했던 공간에 계절별 다채로운 초화와 관목을 심어 새롭게 탄생한 ‘치유의 정원’을 통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이 삭막한 도심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구는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에서는 강동벼룩시장도 열려 공연과 체험 등 볼거리, 먹거리를 한껏 즐기다 ‘치유의 정원’에서 잠시 쉬며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강동구가 많은 시민이 찾는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심 내 자연을 즐기며 쉬어 갈 수 있는 마음치유 힐링 정원을 여유롭게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확대 지원...국가유공자에 최고 예우로 보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강석 구청장 “국가유공자 예우․존중 행정의 최우선, 송파만의 복지정책 펼칠 것”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 확대 지원’ 등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저는 지금도 왼쪽으로만 누워 잠을 잡니다. 전투에서 맞은 수류탄 파면이 오른쪽 뺨에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생존한 참전용사들 대부분이 90세가 넘어 수입이 없는데, 최근 송파의 다양한 보훈 혜택들 덕분에 노후 생활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6.25 참전용사 권중섭(92세)씨는 “전역 후 자리 잡은 송파구에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보훈수당 인상이나 위문금 지급 신설 등으로 배려하는 데 애써주니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송파구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송파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참전유공자 등 8,076명의 보훈 가족이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이다. 고령의 보훈대상자가 많은 만큼 노후 생활에 필요한 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22년 10월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10만 원으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했다. 특히, 서울시 보훈수당을 받더라도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자가 총 3,010여 명에서 6,000여 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24년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는 6,600명으로 예상된다.또,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 제도’를 신설해 매년 6월 25일 기준 송파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에게 연 1회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국가유공자 장례지원 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생의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함이다.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국가유공자 장례지원 사업’을 오는 5월 29일부터 시행한다. 송파구 거주 중 사망하신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 장례지도사, 장례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6.25전쟁 기념행사를 지원하는 등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에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 확대 지원을 통해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고, 나아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양천구, 1인 가구에 ‘범죄예방 안심 키트’ 지원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에 취약한 1인 가구 및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안심장비 지원 사업’은 1인 가구와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주거침입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범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65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나, 올해는 총 75가구를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임차 가구로 제한하던 지원요건을 폐지, 1인 가구면 전·월세, 자가 등 주거유형에 상관없이 ‘안심홈 3종 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 3종 세트’는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탐지 가능한 ‘스마트초인종’ ▲외출 시에도 집안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디지털도어록에 걸어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도록 하는 ‘현관문 잠금장치’로 구성돼 있다. 지원 규모는 총 62가구로, 주택가액 및 전월세 보증금 3억 5천만 원 이하인 양천구 거주 1인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단, 최근 2년(2022~2023년) 이내 본 사업의 기수혜자는 제외된다. 아울러 구는 스토킹 등 심각한 사회적 범죄로 고통 받는 피해자를 위한 ‘긴급지원 5종 세트’도 마련했다. ‘긴급지원 5종 세트’는 스토킹 범죄의 주된 특성인 주거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이 앱’과 연계한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도어록으로 구성됐다. 지원 규모는 총 13가구로, 양천경찰서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안심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또는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이메일, 팩스 ‘양천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접수처 : 이메일) sehyun877@gmail.com / 팩스) 02-2651-4416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의 불안감을 덜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다양한 주거 유형을 포괄하게 됐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바라며, 구민의 안전이 일상이되는 안심도시 양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2024 강남 그린 페스티벌 6월 3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 10시 30분~18시에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구-㈜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0개 기업 ESG협약으로 탄소중립 실현 다짐 이번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손잡고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약속하는 협력의 장으로 기획했다. 개막식에서는 강남구와 10개 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하고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 참가 기업은 그랜드코리아레저㈜, 동국제약㈜, ㈜BFG리테일, ㈜오뚜기, 오비맥주㈜, 정부법무공단, 천마콘크리트공업㈜, 캐논코리아㈜,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등이다.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가 학부모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문’을 낭독 후 구청장에게 전달하면, 이에 대한 화답으로 구청장은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한다. 이어 개막식에 함께한 구, 기업, 어린이, 학부모 등이 모두 모여 손바닥과 발바닥 페인팅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며 개막식을 마무리한다. ■ 기업·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14개의 전시·체험 부스 운영기업·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지난 4월 강남구와 ESG 경영 업무 협약을 맺은 ㈜SK텔레콤과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10개 기업 등 총11개 기업의 ESG·CSR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SK텔레콤 등 4개 기업은 홍보 이벤트 부스를 설치하고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증정한다. 관내 환경단체 5곳에서는 ▲친환경 비누 ▲기후위기 걱정인형 ▲커피클레이 키링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기 정화 식물을 나눠준다. 소셜마켓에서는 업사이클링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강남구 홍보부스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에코 마일리지 등을 홍보한다. 아울러 가족 관람객들도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마술공연을 준비했다. 올해 탄소중립 아카데미에 참여한 24개 어린이집·유치원의 어린이들이 그린 미술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행사 슬로건을 담은 아트월 포토존도 마련해 환경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4월 강남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중장기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며 2050 탄소중립 도시로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이번 민·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