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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 가져
태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균)는 10월 12일 시민들에게 ‘밝은 미소로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을 맞이하는 실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절 실천을 위한 다짐문을 낭독하면서 민원인을 맞이하는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모든 업무를 행할 때 시민의 의견을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는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시민이 바라는 것은 법과 규정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공직자를 간절히 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소통·공감하는 행정으로 더욱 신뢰받는 태화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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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제42회 정기발표공연 개최
문화재청, 안동시가 주최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주관하는 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이 10월 15일(토) 13시에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안동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80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상설공연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회마을 내 전수교육관에서 상설공연(14:00~15:00)이 열려, 보다 자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5일(토)에 개최되는 정기발표회에서는 9개 마당으로 구성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완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수호신을 현실세계로 모셔온다는 강신을 시작으로,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 상상의 동물 주지 한 쌍이 나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주지마당, 백정․할미․파계승․양반선비마당과 혼례/신방마당으로 공연은 마무리 된다.이날 정기발표회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이소영 초청공연으로 우리소리의 멋과 흥취를 더할 예정이다.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보존회장(김춘택)은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하여 한국의 탈춤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더 뜻깊은 한해로서 이번 정기발표회를 통하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가치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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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 가져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안동시의 내년도 신규시책이 무더기로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9월 업무보고에 이어 내년도 신규시책만을 골라 전 부서가 공유하기 위해 13일 보고회를 가졌다. 부서 간 시책에 대한 이해와 경쟁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발굴의 장으로 만들기 위함이다.본청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평생학습원 등에서 발굴한 신규시책은 모두 161건에 이른다. 특히,‘씨앗351(SIAT351)’은 8, 9급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국·도비 등 각종 공모사업 확보 동기부여를 위한 ▷ 공모사업 평가 및 인센티브제 운영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도시 육성과 ▷ 민원처리 기간 1/2단축 ▷시민과 함께하는 진실소통 ▷안동종합예술단 창단 ▷안동문화상 제정 등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헴프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와 공공형 기업플랫폼 구축 ▷산업·식품용 헴프클러스터 조성, ▷안동시 청년창업 펀드 조성’ 등은 안동경제를 견인할 사업들이다.▷DMO연계 관광기업 육성과 ▷유교랜드를 메타버스 유교박물관으로 조성 ▷임청각∼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 ▷통합관광안내 센터 조성 ▷안동호 마리나리조트 및 친환경 물길체험화 사업 ▷안동호 수상공연장 조성 ▷야외 민속촌 활성화 및 야외박물관 경관조명’ 등은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체육인프라도 다방면으로 확충된다. ‘▷어가골 제2축구장 개보수와 ▷안동탁구전용체육관 신축 ▷하아그린파크 내 야구장, 실내야구연습장 조성 ▷산불지역에 페러글라이딩과 MTB 등 스카이 파크 조성 ▷풍산 계평과 금소생태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 등은 동호회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사업과 상권활성화 재단설립, ▷구)제비원 상가 풍물시장화, ▷구시장2·7일장+토요장 개설 등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업무는 부서의 세부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내년 신규 사업에는 특히 시민복리 증진,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시책 아이디어가 많다”며 “사업추진에 앞서 제반사항을 정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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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재능기부팀 어벤져스(AVENGERS) 위촉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균·이재구)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능기부팀(어벤져스)의 위촉식을 지난 10월 12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소통실에서 열렸다.주민들은 그간 구 도심지라는 특성 상 노후화된 주택단지가 많아 주거환경개선 욕구가 여느 동네보다 높은 실정이었다.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복지추진단)은 이러한 주민들의 욕구와 태화동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팀(어벤져스)을 신설하기로 합의하였다.특히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팀(어벤져스)은 전기, 씽크, 건설, 인테리어, 광고(크레인)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프로보노(for the public good)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팀장인 자연공간 이대교 대표는 “태화동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팀(어벤져스)에 함께 뜻을 모아주신 재율건설㈜ 권오택 대표님, ㈜하늘전력 윤용해 대표님, 수동씽크공장 김재수 대표님, 대운광고·크레인 김종필 대표님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환경개선이 필요한 태화동 주민의 보금자리를 우리 손으로 한번 살기 좋게 만들어보겠다.”라고 밝혔다.이재구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팀(어벤져스) 출범은 당면한 마을복지 문제해결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고, 나눔을 실천하는 영웅들의 지속적인 모집과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살기 좋은 태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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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실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무자격·무등록 공인중개사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개업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사업’은 관내 전체 143명(2022년 9월 기준)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내로 발급을 완료해 배부할 계획이다.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 사진, 사무소의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중개업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공인중개사 여부 및 신분 확인이 가능하여, 무등록 중개업자로 인한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건전한 부동산 중개 환경 개선을 위해 근무 중 명찰 패용을 지속적으로 독려 및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부동산 중개의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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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간고등어 축제, 14일 개막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부시장 일원에서‘안동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부시장에서 열리는 간고등어 축제는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2011년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왔다.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각설이 공연, 주민 동호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안동 간고등어 육로 운송 재연행렬과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축제 기간동안 행사 주 무대인 서부시장 공영주차장에서는 안동 간고등어 전통염장 간잽이 시연 행사, 시민 노래자랑, 지역 동호인 공연, 초대가수 무대까지 가을날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시장 내 식당에서는 안동 간고등어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서부시장을 찾는 시민들은 전통시장만의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날,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서부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즐겨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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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 지급 품목 확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을 ‘투명페트병, 캔류, 종이류’까지 확대해 지급한다. 이번에 확대 지급되는 투명페트병은 500원/kg, 종이류 및 캔류는 민간수집업체(고물상) 판매대금의 50%이다. 기존 재활용품의 수집보상금 지급 품목인 종이팩류, 건전지는 500원/kg이다. 수집보상금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부녀회, 리통장, 노인회, 청년회, 학교, 군부대 등 단체를 대상으로 지급하게 된다.종이팩류, 건전지, 투명페트병은 안동시 폐기물처리시설(배고개길 84)에서, 종이류와 캔류는 민간수집업체(고물상)에서 계량해 전표를 발급한다.또한, 종이팩류와 건전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갑 휴지와 새 건전지 교체사업(개인도 가능)도 하고 있다. (종이팩 1kg은 갑 휴지 1개로, 폐건전지 10개는 새 건전지 2개) 무엇보다 재활용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하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배출하면 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로 수입하여 쓰던 고품질의 재생원료가 국내에서 확보되어 옷, 가방, 신발 등으로 재생산되고 있다.유색페트병, 일회용 투명컵, 과일트레이, 계란판, 생수 및 음료 이외의 투명페트병(양념류, 식용유, 손 세정제 등)은 반드시 일반 플라스틱 수거함으로 배출해야 한다.캔류는 음료·주류캔, 식료품캔 등으로 플라스틱 뚜껑 등 다른 재질은 제거하고 깨끗이 세척 후 찌그러뜨려 부피를 줄여 캔류 수거함으로 배출한다.종이류는 골판지상자, 신문지, 책자 등으로 테이프와 스티커 등 이물질을 제거 후 반듯하게 편 후 끈으로 묶어서 배출한다.종이팩류는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으로 세척 후 말려서 배출하면 된다. 한편, 투명페트병은 2020년 12월에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6월에 단독주택지역까지 별도 분리배출을 시작했다.(생수 및 음료 투명페트병만 해당)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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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특산품이 한가득! 북새통 樂(락)키박스 이벤트 실시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의 특산품을 활용한 「북새통 樂(락)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락키박스 이벤트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럭키박스에 담아 SNS 댓글달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증정하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 행사이다.오는 11월 3일까지 한 달간 경북 북부권 관광 관련 댓글달기 1차 이벤트가 진행되고, 이어서 락키박스 당첨자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2차 락키박스 리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스타(@gbnadri_event), ▲페이스북(@ganadri_event), ▲블로그(https://blog.naver.com/gbnadri) 3개 SNS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1차 락키박스 이벤트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여행 후기’, ‘가고 싶은 경북 북부권 여행지’,‘락키박스를 받고 싶은 이유’중 하나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10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락키박스를 증정한다. 2차 락키박스 이벤트는 1차 당첨자를 대상으로, 락키박스 수령 후 본인의 SNS에 ‘수령후기 및 특산품 소개’를 업로드하면 베스트 리뷰 작성자 20명에게 특별한 락키박스를 발송한다. 안동시는 생강, 마, 사과, 쌀 등을 활용한 대표 특산물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북새통 樂(락)키박스 이벤트를 통해 우리 지역과 경북 북부권의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고,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홍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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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이철우호 100일, ‘숙원사업 해결’ 박차
재선 이철우 도지사가 이끄는 민선 8기 경상북도는 초반 100일간 정권교체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들을 착실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에 추대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경북의 주요 사업들도 탄력을 받고 있다.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사업이 대표적이다.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이 사업은 그동안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경북도는 대선 과정에서부터 이 사업을 윤 대통령에게 끈질기게 건의했고,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11일 당선인 자격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건설 의지를 천명하자 결국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가 최종 반영됐다. 국토부가 이 사업 실시 설계비를 예산에 최초로 반영하면서 민선 8기 이내에 착공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내륙고속철도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노선도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경북도의 건의에 따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었다. 서울~문경 구간으로 건설 중인 중부내륙고속철도와 김천~거제 구간으로 건설될 남부내륙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북 서부권의 철도교통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되고 탈원전 정책이 사실상 폐기되면서 원자력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경북 동해안의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비전도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 4년간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로 정부 상대 소송까지 벼르고 있던 경북도는 대선 과정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국민의힘은 이를 공약으로 채택했고 윤 정부가 건설 재개를 확정했다. 나아가 정부가 2030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원자력 친화적 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과 한국수력원자력을 품고 있는 경북이 큰 호재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이런 기회를 살려 동해안 일대를 원자력과 수소 중심의 세계적 청정에너지 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원자력이라고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개발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면서 경주에 SMR특화단지, 울진에 원자력기반 수소생산 실증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신청했다. 태풍 ‘힌남노’로 역대급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 복구에는 이철우 도지사의 현장 행정이 빛났다.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피해 현장에서 호흡한 이 도지사는 민관군의 가용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라는 지시와 함께 ‘현장지원본부’를 열어 실국장을 모두 출동시켰다. 특히, 대용량방사포를 신속하게 투입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인명구조와 포스코 침수 피해 최소화를 이끌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에게 직접 건의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성과를 이끌어내고 산업위기 선제대응특별지역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현장 행정을 바탕으로 한 이 도지사의 상황 이해와 분명한 대안 제시가 바탕이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에서 도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대안을 찾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자세이다”며 “정부와 민선8기 경북도정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출발했는데 적극적으로 호흡을 맞춰 경북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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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전 도의원, 김병준 전 부총리 초청 특강
- 지역균형발전정책은 새정부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 국정과제 - 지역균형발전 없이 인구, 교육, 청년, 통일 문제 해결할 수 없어- 소위 ‘제왕적 대통령’이 밀어붙여서 할 수 있는 일 많지 않아- 지방의 시민단체가 체계적인 관심과 행동으로 대응해야-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설치를 통해 자유주의적이고 종합적인 지역잠재력을 중시하는 지역주도적 정책이 긴요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 경북본부(대표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이 10월 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전 부총리를 초청하여 ”지역소멸, 이대로 둘 수는 없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김명호 윤철남 공동대표안대성 박사,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김종길 전 대한산악연맹 회장, 강일호 성균관 청년유도회 중앙회장, 조병기 담수회 안동지회장, 이덕승 정숙희 안동대학교 교수,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경임 박태춘 전 도의원, 김호석 전 안동시의회 의장, 김은수 전 예천군의회 의장, 김은한 전 안동시의회 의원, 김동룡 전 안동부시장, 김원길 지례예술촌장, 혜경스님, 이필근 소천음악관장, 권영호 박영숙 전 안동문협 회장 등 각계 인사 230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김명호 《공정과 상식》 경북본부 대표는 개회사에서, 인구학의 대가 조영태 박사의 저서 를 인용하며, ”2100년 대한민국의 인구가 1700만명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근거로 지역균형발전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 국정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한 지름길은 지방화에 있으며, 지역균형발전 없이 인구, 교육, 청년, 통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지방화의 실질적 성공을 위한 법적,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국민의 법의식의 대 계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병준 전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 시절부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독립기구로 설치하여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각종 정책을 성안하는 등 과거 어느 정부보다도 지역균형발전정책에 관심이 많지만, 미국 독일 등 선진 연방제국가 구조와 달리 중앙집권화된 우리나라에서 지방정부나 의회가 독립적 권한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 재정을 확보하는 등 독립적 지방자치를 하는 것은 도처에서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역균형발전은 큰 틀에서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의 특수성을 인정하며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국회의 입법권독점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법적 구조적 무기력에다, 수도권지역 국회의원의 수적 우위 등 불균형 여건이 팽배한 구조로 인해, ‘수도권은 규제하고 지방은 활성화’하는 비수도권 지방화 관련 입법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여소야대의 국회 구조와 대통령 권한의 한정성 등을 고려하면 소위 ‘제왕적 대통령’이 밀어붙여서 달성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고 부연하고, “지방의 시민단체나 지방정부가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구축하여 지방화를 위한 입법 및 정책에 체계적인 관심과 행동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부총리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화를 위해 보다 자유주의적이고 종합적인 지역잠재력을 중시하는 지역주도적 정책을 강조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두 가지 측면에서 제시했다. 첫째, 경제적 측면에서,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중심 지역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패러다임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설치하여 지자체가 자체 성장전략에 맞는 특구를 선정하고, 규제 해제 요청을 디자인하고, 기업의 지방 이전과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에게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법인세 이연(移延) 및 감면 등 파격적 세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둘째, 교육적 측면에서, 교육의 자율성 확대 시범지구를 설치하는 방안으로 학부모와 기업 등이 다양한 학교를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화하고 인적 물적 설비, 교원, 교과과정 운영 등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여 획일적인 교육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제도로의 개선과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자유특구’를 선정하자는 것이다. 또한 특구 외에도 다양한 메리트를 가진 제도를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혁신해간다면 지역소멸과 지방의 공동화를 다소나마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지난해 5월에 발족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시민사회의 건강한 비판기능 재건을 지향해 온 단체이며, 경북본부는 지난해 10월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과 윤철남, 임원현, 최재형, 안대성 박사 등이 주도하여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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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100일 안동시정, '도전과 변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슬로건으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온 민선 8기 안동시정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달리고 있다.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는 권 시장은 △같이 걸어요, 안동 △걸어서 시민 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과 교감 중이다. 시청 기구표에 시장을 가장 아래 두고, 시장실과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문턱을 낮추는가 하면, 민원 처리 기간을 반으로 줄이는 등 기분 좋은 변화를 끌어내며 시민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취임 100일을 앞둔 10월 4일 권 시장은 △환경미화 일일체험, △청바지 입고 출근하는 다함께 찐데이, △바퀴 달린 시장실 등을 진행했다. 이날 정례조회 자리에서 권 시장은 ‘안동시 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생각을 공유했다. 안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고민하고 모색하며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민선 8기 가장 우선 해결과제로 행정구역 통합을 꼽고 있다. 생활권과 행정권을 통일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도청신도시가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분리되는 것을 막아 인구 30만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것이다. 통합 여부는 충분한 공론화의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며 명분과 실리의 배분으로 상생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기업도시 안동의 도전과 변화로 경북산업용 헴프규제자유 특구와 헴프 상용화 스마트재배단지 조성, 바이오·백신 클로스터 조성과 오픈이노베이션 구축 등 바이오·백신·대마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을 육성한다. 또 경북바이오2차 산업단지와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 유치,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애물단지로 여겼던 안동·임하댐을 활용해 대구 등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체계 구축 등 물산업을 육성해 보물단지로 만들겠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안동댐 관광자원화도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안동댐 진입로에는 빛 터널을 조성해 방문객을 이계 공간으로 유도하고자 한다. 월영교와 영락교 사이 상설 수상공연장을 조성하고, 댐 사면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 연출도 계획 중이다. 마리나 리조트와 유람선, 수상호텔, 경비행기, 수륙양용버스 등 안동만의 고유한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구)안동역은 야외워터파크와 키즈테마파크 등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해‘첫눈이 오는 날’이벤트와 상설트롯 콘서트 등 차별화된 이벤트를 하며 버스터미널도 신설한다. 폐선부지는 마라톤코스, 자전거길, 트래킹 등 복합레포츠단지로 개발하며, 간이역을 활용해 오감만족콘텐츠도 개발한다.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침해하며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에도 나선다. 안동댐에 과도한 이중삼중의 규제를 취락지구 중심으로 우선 해제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민선8기 안동시정의 도전과 혁신은 신속히 실행되는 현재진행형으로 곳곳에서 변화가 실시간으로 일어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젊은 시절 농사를 지은 권 시장은 농민의 근심을 잘 이해하고 있다.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는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농기계보조금사업을 대폭 혁신해 가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명성을 담보하며, 보조금을 농민에게 직접 지급해 지급 지연 등 부작용도 없앴다. 농산물 공판장은 우리 지역 농민이 역차별받는 상황을 해소해 모두가 공평한 조건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전면 도입해 농촌일손 문제도 해소해 농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클린시티 조성으로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고, 각종 안동시 민원 사항은 처리기한을 대폭 줄였으며, 경로당 자율권 사용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등 어르신이 행복한 평생복지도시 안동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또한 관내 소재 대학생에게 학업장려금을 지급해 타지역의 우수 인재를 유입하고, 우리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여 진정한 교육도시 명성을 되살리고자 한다. 시민의 숙원사항을 해결하고 안동을 변화시키겠다는 집념은 취임부터 실천으로 옮겨졌다. 3대문화권사업장 활성화를 위해 취임식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하고, 과감한 도전으로 26년 역사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원도심에서 개최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 안동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또한, 안동 발전을 위한 각종 포럼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역 숙원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항상 현장에서 행동으로 나서는 권기창 시장의 리더십은 직원들에게는 열정을, 시민에게는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안동시청 대동관(낙동홀)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열어 권기창 안동시장의 100일 소회를 밝히고,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전략’정책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권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시민 곁으로 다가서서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라며 “안동의 미래 천년을 이끌 성장동력을 하나하나씩 준비해 지속가능한 안동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권 시장은 “지난 100일은 마치 1년 같은 시간이었다. 안동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당면 과제가 산더미이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실천해 왔다”고 소회를 밝히며“안동이 경북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큰 비전으로 안동시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겠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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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수리수리 마구 다 수리' 봉사회 출범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인광)에서는 10월 6일 주민이 부르면 달려가는 소소한 수리 서비스 “수리 수리 마구 다 수리 봉사회” 출범식을 가졌다.이번에 출범하는 봉사회는 가전·전기·보일러·도배·장판·목공 등 10여 명의 전문기술봉사인력이 차상위이하 가구나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소소한 수리서비스를 통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복지체감도를 높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사업의 흐름을 살펴보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을 확인하고 맞춤형복지팀이 현장출동해서, 1차적으로 복지상담을 하고 대상가구의 욕구를 파악하며 부가적으로 단순조작수리가 안되는 기술적인 문제를 봉사회가 출동해 해결을 하는 구조이며, 2만 원 이하의 재료비는 협의체 약손사업에서 지출이 가능하다.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도경)는 “수리수리 마구다수리봉사회의 기술자들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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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개시
안동시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과 동시에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 제공하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개시한다.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하려면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을 준비해야 하지만 이를 모르고 방문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사진을 제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동네 사진관이 없어 시내까지 다시 다녀와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도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에 이동식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스마트 폰과 연결된 인화 장비를 갖추어 촬영에서부터 인화까지 1회 방문으로 한 번에 처리하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향후 노약자,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무료 서비스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한 민원인은 “그동안 낡은 주민등록증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었으나 증명사진 준비 등 번거로움으로 재발급 신청을 미루어 왔었다”라며 “담당 공무원이 즉석에서 촬영에서부터 인화까지 한꺼번에 발급신청을 처리해 주니 다시 방문할 필요도 없고 경제적 부담까지 덜 수 있게 되었다.”라고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북후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주민의견 수렴으로 주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 불편 사항 등을 신속히 개선해 행정에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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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급효과 1조원 규모 메타버스 사업 시동
경상북도가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종합대책인「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메타버스를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세계 대표 메타버스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날 언론브리핑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성광 메타경북 민관합동추진위원장,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의 3대 방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돈 되는 메타버스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새로운 영토를 창출하는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인문과 디지털이 융합된 경북형 메타버스 특화사업으로 ❶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과 ❷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글로벌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을 위해서는 ▷한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 ▷한류 메타버스 월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세계적 브랜드인 한류 콘텐츠를 지속해서 성장․확산시킬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류 쇼어링(Shoring)을 주도할 계획이다.또 경북도는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조성해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의‘글로벌 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특례, 조세감면, 정주여건 등 지원 인프라를 조성하고, 혁신특구 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제조) 거점을 허브로 ▷콘텐츠 거점 ▷인력양성 거점 ▷디지털 미디어 거점 ▷혁신스타트업 거점 조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기본계획의 원활한 달성을 위해 ❶기반 조성, ❷인력 양성, ❸기업 육성, ❹생태계 활성 등 분야별 메타버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분야별 대표격 사업으로는 ▷메타버스 컨트롤타워인‘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설립 ▷전국(국제) 대학생들과‘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개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메타버스 국제기술협력 ▷메타버스와 공항(Airport)을 결합한 메타버스 특화 플랫폼인‘메타포트’구축 등이 있다.이러한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경북도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육성 거점 5곳 구축 ▷R&D 콘텐츠 150건 개발 ▷마케팅․인증․실증 등 기업 1,615개社 지원 ▷크리에이터 등 인력 6260명 양성 ▷가상도민(메타인구)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선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지역에는 생산유발효과 688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275억원, 취업유발효과 5353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또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1조 12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586억원, 취업유발효과 7208명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무한 경쟁에 직면한 경북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의 주도권을 차지해야 한다”면서, “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도는 물론 중앙정부와 시․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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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윤석열 대통령 만나 지역현안 건의
이철우 도지사가 5일 오전 상주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이철우 도지사는 태풍피해로 인한 철강산업 위기상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논의하며 몇 가지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항은「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예타 대상사업 선정」등 3건이었으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을 건의하면서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국가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지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역은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철강산업단지 297개사중 104개사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1.7조원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이에 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2년간 금융‧재정지원 및 연구개발 지원, 수출지원 등을 받아야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지난달 28일 정부합동실사단이 피해현장을 방문했으며, 이달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이어「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지정을 요청하면서, 반도체 관련기업 123개사와 반도체 기반 완제품 업체가 집적돼 있어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추 있고, 대구경북신공항과 20분 정도의 짧은 거리에 위치해 수출물류 경쟁력도 충분한 구미가 최적지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지원에서 벗어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화된 구미까지 K-반도체 벨트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끝으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도 건의했다. 총 17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사업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의 최우선순위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11월경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 연간 600만명이 방문하고 유럽 와덴해는 연간 80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거점으로 도약한 사례가 있다”면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된다면 환동해시대 해양생태관광 대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당선인 시절부터 지방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농업현장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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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앞둔 권기창 호, “위대한 시민들과 새로운 안동 만들 것”
민선8기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슬로건으로 과감한 시정혁신을 이끌어 온 권기창 안동시장이 오는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앞둔 10월 4일 권 시장은 △환경미화 일일체험, △청바지 입고 출근하는 다함께 찐데이, △정례조회 특강, △바퀴 달린 시장실 등을 진행했다. 민선8기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에게는 시정 추진에 힘찬 동력을 실어주고자 했다.이날 새벽 중구동 일원에서 환경미화 일일체험을 실시한 권기창 시장은 쾌적하고 밝은 도시이미지 조성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며 『클린시티』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오전 정례조회에 나선 권 시장은 ‘안동시 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안동·예천행정구역통합 △기업도시 안동의 도전과 변화 △안동댐 관광자원화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구36사단 부지 활용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안동 발전 8개 중점 추진 과제를 전달·강조했다. 시장뿐만 아니라 직원들까지 청바지 등 편한복장을 입고 정례조회를 참석하며 조직 분위기가 한결 자유롭고 유연해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다.정례조회를 마친 권 시장은 용상평생교육원에 참석해 문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엽서 제작, 시낭송 등 1일 강사 활동도 실시했다. 이곳에서 생활불편·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수강생들과 현장행정·소통행정을 이어갔다. 권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같이 걸어요, 안동 △걸어서 시민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운영 등을 새롭게 추진해오며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왔다.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는 10월 12일에는 취임 100일의 소회를 밝히고, 안동시 주요 시책 중 하나인 물산업 관련해 시민들과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라며 “한편으로는, 안동의 미래 천년을 이끌 성장동력을 하나하나씩 준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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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공사로 임시휴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기능보강 공사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전면 장기휴관에 들어간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개관한 지 20년(개관 2001년)이 넘어 시설 노후로 인해 활동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안동시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기능보강 공사 내용으로는 청소년 전용 휴게공간 설치, 스마트 체육관, 영상 제작실 설치 및 강의실 리모델링 공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기계실 노후 설비 교체, 수영장 바닥 타일교체 등 설비공사 등을 실시한다. 대규모 공사에 따라 휴관 동안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며, 방과후아카데미와 안동시상담복지센터는 사무실을 이전해 정상 운영한다. 수련관 관계자는“이번 청소년수련관 장기간 휴관으로 시설 이용하는 고객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욱 안전한 시설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시민들께 사랑받는 수련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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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품질 평가 전국 ‘으뜸’
안동시의 명품 브랜드인「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등급을 자랑했다.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출하지역별 소(한우)도체 등급판정결과를 근거로 한우품질등급 출현율을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9.5%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데 육질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육질등급이다. 즉, 안동한우의 고기 맛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통계수치라고 할 수 있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안동시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666호, 25,220두로 이 중 22,571두가 육질등급 1등급 출현율이 89.5%에 달했다. 이는 경북 평균 79.27%, 전국 평균 74.94%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다. 2021년 12월, 4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 수상과 2022년 2월, 6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신뢰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명품 브랜드’로 입증됐다.권용덕 축산진흥과장은 “우리지역의 축산환경과 축산농가의 생산관리 기술 향상에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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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 유니버스로 미래 축제 선보여
가상의 공간 속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이 축제장 내에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있다. 메인로비, 메인무대, 안동홍보관, 탈춤공연장, 공모전 전시관, 한국 탈전시관, 하회관, 각시탈의 비밀의 8개 공간으로 구성된 메타버스관은 오프라인과 메타버스가 융합되는 탈춤 유니버스를 보여주고 미래 축제를 제시하며, 각양 각색의 탈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구축됐다. 2022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에 최초로 설치된 메타버스관은 2층으로 구성된 콘테이너 하우스에 조성되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안동홍보관에서는 과거 탈춤공원에서 이루어졌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사와 더불어 먹거리, 관광지와 같은 안동관광 콘텐츠를 만나고, 하회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테마로 한 미로탈출, 끝말잇기 등의 게임 콘텐츠가 재미를 더한다. 탈춤공연장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의 탈춤축제 공연 영상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경험하게 된다. 특히 크로마키로 촬영한 탈놀이단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19개 탈춤공연 영상을 실감콘텐츠로 만나게 된다. 한국탈전시관에서는 VR을 통해 한국의 탈을 탈전시관에서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탈춤축제를 통해 수집된 국내외 탈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관람하게 되며, 메인무대에서는 오프라인 무대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 이 외에도 주요 메타버스 공간인 제페토와 로블록스 부문에서 공모를 시행한 메타버스 공모전 수상작들의 게임형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을 상설체험관 각시탈의 비밀에서 미로 탈출 게임을 이어간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 속에 숨어 있는 양반탈이 보물 10개를 찾는 ‘양반탈 메타 트레져헌터’와 ‘각시탈 비밀 원정대’, 매일매일 미션과 포인트를 통해 탈춤축제의 찐팬을 찾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찐팬 랭킹 대결’은 커피쿠폰, 치킨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은 모바일, 컴퓨터, 축제장 현장의 3가지 방법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maskdance.com)를 통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유료 메타버스관에서는 VR기기(오큘러스 퀘스트2)를 착용해 메타버스 공간으로 입장을 하며, 보다 몰입도 높게 축제 메타버스관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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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지부장 남경필)와 안동mbc가 주관한 「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가 29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연무대(홈플러스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청정자연에서 한우사육 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로 길러진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다지기 위하여 199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이번 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지역구분 없이 전국 만 18세 이상 미혼여성 90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예비심사를 거친 21명이 본선대회에 참가해 워킹, 군무, 말솜씨, 장기자랑 등에서 우수한 진․선․미 3명과 특별상 4명을 선발했다. 이날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에서 진-이동화, 선-박가인, 미-김수연씨가 선발됐다. 3명의 미인은 향후 2년간 안동한우를 대내외에 홍보하게 된다.또한 이날 대회에는 가수 진미령, 신유, 하이량이 출연해 관람객들의 볼거리와 흥을 돋우었다. 美와 안동한우의 대제전인 제16회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이 함께하는 대회가 되었다.검색어 “제16회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를 검색하면 YouTube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