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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은 이렇게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센터장 배민호)는 8. 20(목) 참사랑나눔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운영,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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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랑의 헌혈사업 실시하다.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수일, 고춘희)에서는 21일 10시부터 문경시 점촌동 민정형외과 앞, 문경시 문경읍 전화국 앞에서 사랑의 헌혈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문경) 이수일 회장 외 554명이 참여하여 문경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는 홍보 활동과 전대원들의 헌혈 릴레이도 이어졌다. 박용우 서장은 직접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를 격려하였다. 이수일 회장은 최근 발생하는 대형사고가 아니더라도 혈액을 필요로 하는 질병이 증가되고 있어, 혈액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많은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의용봉공정신을 되새기며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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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경산소방서 119구조대(구조대장 윤계수)는 8. 21(금)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에서는 화학사고 현장 도착 전 파악해야 할 사항 및 현장접근 방법, 현장 도착 후 현장보안 및 위험성 확인, 상황평가 프로토콜, 석유화학물질관련 사고 시 안전구조 방법, 유독물질 유출 사고 시 신속한 대처방법 등을 중점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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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소방서, 재래시장 소화기 기증
달서소방서(서장 정병웅)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서남시장 입구에서 죽전119안전센터(센터장 이현재)직원들과 함께 화재피해최소화를 통한 서민경제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ABC분말소화기 70대를 서남시장·서남신시장 상인회장외 20여명에게 기증했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재래시장잠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마련되었으며, 재래시장은 점포들이 붙어었어 화재시 대형화재로 커질 가능성이 많아 소화기를 적절히 배치하여 화재예방 노력에 힘써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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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별 음식 다이어트, 여름철에 적합”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8월 20일 -- 날씬한 몸매, 비키니, 가느다란 팔다리 등 여름에 무엇이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을까? 색깔별 과일 야채 잘 먹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한 웰빙시대다. 무작정 굶고 힘들게 운동해서 겨우 살을 빼는 우매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으로 정신건강까지 위협하므로 절대 금지다.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으로 꾸준히 관리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비만관리 의료진은,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분석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생활패턴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한다. 여름철, 소홀하기 쉬운 건강도 챙기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색깔별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매끼마다 적어도 세 가지 컬러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는 음식색깔 식습관은 신기하게도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매끼마다 적어도 3가지색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면 피부도 탱탱해지고 불필요한 군살도 뺄 수 있다. 노랑색 : 바나나, 옥수수, 치즈, 복숭아, 살구, 참외, 파프리카 녹 색 : 브로콜리, 오이, 완두콩, 피망, 키위, 청포도, 상추, 아욱, 깻잎, 미나리 황토색 : 감자, 현미, 버섯, 콩, 늙은 호박, 콩나물, 된장, 고등어, 고사리 빨강색 : 딸기, 포도, 사과, 블루베리, 고구마, 당근, 자두,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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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연애매뉴얼’ 20대 여성들의 리얼 공감 100%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8월 21일 -- 2009년 여름, 20대 여성들이 원하는 잇 아이템! 안에 다~ 있다! 연애, 패션, 파티, 다이어트를 비롯한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20대 여성들이 원하는 러블리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지금 에서 핫하게 만나보자!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어?! 그럼 소피에게 물어봐! 20대 여성들이 원하는 잇 아이템, 안에 다 있네~ 올 여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러블리 무비가 탄생했다! 장쯔이, 소지섭의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러블리 아이템들이 총집합하여 여성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먼저,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독특한 연애담! ‘배신한 남친을 되찾는 과학적인 다단계 복수극’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유쾌한 상상으로 리얼 공감 100%를 끌어내며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만발, 전세계 실연남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중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세트를 자랑하는 에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과 배우들의 화려한 패션이 매 씬마다 등장하여 여성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번째는 극중에서 매 장면마다 변하는 소피(장쯔이)의 트렌디한 패션과 셋트. 매 씬마다 모자와 신발등의 귀여운 악세서리로 다양한 패션의 변화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소피의 방은 잇 걸을 꿈꾸는 모든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이자 꿈. 연출을 맡은 에바 진 감독은 상상력이 풍부한 캐릭터를 위해 소피의 직업을 만화가로 선정한 후, 각 캐릭터의 의상 및 셋트 디자인을 위한 책을 두 권씩 만들어 스텝들과 공유할 만큼 비주얼에 공을 들였다. 요즘 떠오르는 파티 문화 역시 러블리한 필수아이템! 친구들과 할로윈 파티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소피의 귀여운 양 복장은 최근 히트아이템. 각양 각색의 캐릭터들이 화려하게 등장하는 파티 속, 장쯔이와 소지섭, 허룬동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마지막 고든(허룬동)의 사진 전시회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소피의 우아한 매력 역시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 하나. 언제 어느 때나 그녀를 지원하는 소피의 친구들이다. 결혼이야말로 인생의 큰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친구, 그리고 시시때때로 남자와 반지를 갈아치우는 그녀의 친구들은 위기에 처한 소피의 연애에도 각양각색의 충고로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일반적인 20대 여성들의 고민을 대변한다. 영화 내에 가득한 잇 아이템 뿐만 아니라, 은 소피의 흥신소라는 이름으로 오픈한 블로그와 인기 만화가가 그린 웹툰으로도 그 인기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매일매일 업데이트되는 블로그에는 흔히 볼 수 없는 배우와 영화에 대한 자료가 넘쳐 현재 30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방문을 해 인기를 입증했고 실연당한 여자의 복수극이라는 로맨틱하면서도 자극적인 소재를 ‘웹툰’ 을 이용해 더욱 일반 관객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이슈를 만들어내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포영화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범람하는 올 여름, 상큼하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기다렸던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확실히 접수한 . 단 한번이라도 실연을 당해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환영할 복수지침서가 30억 영화팬들에게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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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원스톱서비스센터 개관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8월 21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인천국제공항과 한국관광공사에 ‘의료관광원스톱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8월 26일(수)부터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안내서비스를 시작한다. 인천공항 안내센터 전경 안내센터 전문 운영 업체인 (주)엠피씨와 함께 운영되는 의료관광원스톱서비스센터에는 간호사 등 6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출입국 및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정보를 안내하여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담활동을 한다. 또한, 관광안내전화 1330과 연계한 의료관광 안내 콜센터를 운영하고,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 내에 의료관광 코너를 신설하여 온라인 홍보 및 상담도 실시한다. 아울러 센터를 통해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및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네트워크를 구축, 의료관광 의향자와 국내 에이전시, 의료기관을 잇는 다리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관광공사 TIC 홍보센터 전경 현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의료관광원스톱서비스센터에 등록한 유치기관은 74개 기관(의료기관 45, 유치기관 29)으로 주로 외국어가 가능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또는 담당직원이 근무하는 기관들이다. 관광공사는 동 센터 등록기관을 공사 홈페이지 의료관광코너에 등재하고, 홍보물 배포, 의료관광 문의자 대상 해당 기관 추천 및 공항 내 영접장소 지원 등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사 27개 해외지사망을 통해 의료관광 원스톱서비스센터 홍보브로셔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며, 센터에서는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건강검진, 미용·성형, 한방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의료관광 홍보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한국 의료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한 몫을 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오는 8월 26(수)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TIC)에서 의료관광원스톱서비스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식에는 의료관광 유치 업체와 의료기관 관계자, 그리고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요인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유치업체, 여행업체,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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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포기족을 위한 당일치기 서울 여행 코스
논현 도산공원 : 도심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여성들에게 강추! 도시생활이란 짬을 내어 여유를 즐기기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어디가나 부딪히는 사람과 복잡한 일들....그러나 이곳이라면 안심. 낮에는 나무그늘에서 여름밤엔 한가로이 매미소리를 즐길 수 있을 만한 곳, 바로 논현 도산공원이다. 도산공원은 7호선 강남구청역, 3호선 압구정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지하철을 내려 논현동 ‘씨네씨티’를 찾으면 누구나 쉽게 알려준다. 화려한 음식점과 옷가게가 즐비한 압구정 로데오거리 밑에 위치한 도산공원은 ‘도산’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1973년에 조성한 공원이다. 도산공원 1973년은 강남이 한창 개발을 시작할 무렵으로 당시에는 이 주변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그 누가 상상했을까.도산공원은 첫째 번화가에서 가깝고 둘째 산책로가 충분하다는 점, 사시사철 색깔을 달리하는 나무와 꽃들이 반겨준다는 점에서, 짬을 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직장인,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중앙박물관 : 역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직장인끼리 OK! 여름 휴가를 맞아 사람들이 바다로 산으로 피서여행을 갈 때 문화와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경주와 부여, 공주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열정을 가진 시민들을 위한 공간, 서울에도 많다. 박물관, 미술관을 찾아 발품을 팔면 팔수록 새록 새록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세계에 흠뻑 빠지기 쉽다. 용산에 자리잡은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박물관에서는 상설 전시 외에도 다양한 기획 전시 및 이벤트가 열리는 데, 현재 “파라오와 미라” 특별 전시가 8월 30일까지 열리고 있어,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음악회, 패션쇼, 영화감상회 등이 매주 토요일 열리며, 매주 수요일밤에 열리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에는 전시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박물관에 들러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키워보고 도시락을 싸들고 연인들과 혹은 가족나들이를 겸하면 일석이조. 박물관 주변의 넓은 호수와 산책로 등 쉼터에서 여유있게 산책도 즐기고, 인접거리에 있는 용산가족공원에 들러 휴일을 즐기는 것도 제격이다. 봉은사, 화계사 : 도심안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나를 찾아서 헤쳐 모여! 스트레스와 긴장을 털어내고픈 도시인들이 선택하는 요가, 명상, 여행....최근에는 종교와 관계없이 일반인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전국 사찰에서 열리고 있다. 그래서 해인사, 송광사, 화엄사 등 조용한 산사에서 쉬고 싶지만 좀처럼 시간내기 어렵다. 이런 아쉬움은 서울안 사찰템플스테이를 통해 한방에 날려 버리자. 저렴한 비용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루동안 사찰 생활을 체험하면서 자기 자신을 찾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화계사(www.hwagyesa.org)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다. 일반인들에 널리 알려진 화계사 템플스테이는 개인 뿐 아니라 마음 수련을 원하는 대학생 단체, 청소년, 외국인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도심속의 천년고찰 봉은사는 794년 연회국사가 창건한 절로 지금의 모습은 한국전쟁 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탄 뒤 중건한 것이다. 봉은사는 2호선 삼성역이나 7호선 청담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금융, 교통, 문화, 쇼핑의 요지인 코엑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봉은사의 마스코트는 뭐니뭐니해도 경내 가장 뒤쪽에 위치한 미륵대불이다. 1996년에 완공된 미륵대불은 높이 23m로 국내 최대 크기의 부처님이라고 한다. 실제로 봉은사에 는 미륵대불을 보면서 열심히 기도하는 불자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만큼 미륵대불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봉은사는 템플스테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개특강, 캠프, 학습 교실 등인데, 이러한 사찰문화는 최근 오리엔탈리즘에 빠진 외국인과 관광객에게 우리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창덕궁 : 피서를 못 간 가족이라면 궁궐여행 어때요.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을 잘 모른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옛말은 이번 무더위와 함께 싸악 날려버리자. 여름방학을 맞아서 제대로 모르던, 우리 궁궐을 찾아 둘러보고, 차근 차근 익혀보자.창덕궁은 안국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복궁 다음으로 큰 제2의 궁궐이다. 때로는 창덕궁을 경복궁보다 더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이라고 하는데, 이유인즉슨 조선시대 왕이 궁에서 머문 기간을 합치면 경복궁에서 머문 기간보다 창덕궁에서 머문 기간이 더 길기 때문이라고. 뿐만 아니라 창덕궁의 궁궐 배치나 후원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 등이 더 한국적이라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은, 건물과 자연의 배치가 특별히 아름답고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게 잘 보존해 나가기 위해 제한 관람을 하고 있다.관람방법에는 일반관람과 옥류천, 낙선재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관람이 있다. 매주 목요일 자유관람을 제외하고는 가이드가 동행하기 때문에 궁내 시설이 잘 유지돼 있다. 서울성곽 : 서울도심서 성곽길 따라 걷기란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미래로 자유로운 삶을 찾아 산티아고로 떠났던 사람들, 이제는 제주 올레길로 슬로투어를 떠난다. 멀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도 인생의 여유와 깨달음을 얻기에 제격인 곳이 서울 4 대문안에 있다. 바로 18.2km의 서울성곽이다. 서울성곽은 만리장성 다음으로 긴 성곽으로 역사유산과 첨단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속 오아시스다. 교통체증, 비행기 삯을 아끼면서 숲의 낭만과 도심의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서울성곽 순례길은 구간별 특색에 따라 트레킹 코스를 정할 수 있고, 코스별 볼거리가 달라 취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순박한 옛전통이 살아있는 부암동, 성북동길, 명승지로 유명했던 남산의 전설과 성곽축조에 얽힌 비사 등을 구간별 배치된 해설사의 설명으로 들을 수 있다. 참고로 1구간(숭례문~남산분수대~N서울타워~장충성곽탐방로)은 남산길로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구간이며, 2구간 (장충체육관~동대문 운동장~낙산공원암문~혜화문)은 낙산, 예술과 패션의 구간이고, 3구간 (혜화문~창의문)은 북악산 600년 도읍지 한양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4구간 (한국사회과학도서관~돈의문터~숭례문)은 인왕산으로 건국사와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구간이다. 각 구간은 5~6Km 로서 도보로 3~4시간이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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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세대 소화기 보급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최상복)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공동체 구현에 적극 참여하고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방문하여 소화기 보급 및 건강상담(혈당 및 혈압측정),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화재취약계층 주민들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서민생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힘이 되겠다며 현장중심의 소방서비스를 적극 펼쳐 범시민 경제위기 극복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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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국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제기
이명박 정권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가족들과 민주당의 생떼에 넘어가 DJ 장례식을 국장으로 결정하면서 ‘국장 반대, 조기 게양 안하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 라이트코리아 등 200여 보수시민단체들은 ‘김대중 국장 및 현충원 안치로 호국영령 모독하지 말라!’며 애국시민들의 입장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명박 정권은 그동안의 전례를 깨고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장으로 결정, 이는 정부 수립후 2번째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형평성 논란을 낳으며 무원칙 비난이 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애국 시민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인권 변호사 서석구씨를 대리인으로 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국장 결정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이 제기됐다. '대한민국의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국장 결정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소장을 서울 행정법원에 제출한 고소인들은 소장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헌법정신과 관례를 무시하고 국가 반역죄를 저지른 전력자를 '국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 정체성, 정당성을 허물어 버리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3일 장례식이 예정돼 시간상 긴박하기 때문에 가처분 신청을 낼 수 밖에 없다"면서 "대통령은 국가의 가치관, 진실, 정의, 국민의 명예, 국가의 권위를 수호해야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명박 대통령이 특단의 조치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장'으로 하도록 지시한 것은 반국가 세력들에게 국민들을 강제로 무릎을 꿇린 오욕의 절치"라고 주장, 가처분을 빨리 심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소장은 또 "지금 대한민국에는 김대중 절대 지지자 보다 절대 반대자가 두 배이상 많으며 그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허물도록 처리한 정부의 '국장' 결정은 당연히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석구 변호사는 '가처분 신청' 소장의 사본을 본사(www.usinsideworld.com)를 비롯, 각 애국 시민단체 홈페이지에 보내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을 반대하는 국민들이 소장을 다운로드 받아 누구든지 자신의 이름을 쓰고 사인이나 도장을 찍어 서울 행정법원에 제출하도록 당부했다. 출처: www.usinsideworld.com -서울지사-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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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빗길 교통사고 구조출동
상주소방서 119구조대(대장 이성우)는 20일 오후 5시 20분경 상주시 무양동 도로상에 빗길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승용차에 갇힌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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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소방서, 주요 문화재 합동소방훈련
대구달성소방서(서장 김용재)는 가을철 화재발생 위험 요인이 높아지는 시점에 대비하여 중요문화재 관리인의 초동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소방시설등을 점검하고, 산불등 대형화재로부터 인명·재산·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중요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20일 현풍면 대리에 소재한 이양서원 합동소방훈련에서 관계자에게 소화기 사용법, 초기화재 진화요령등을 교육하고, 가상의 화점을 설정한 후 소방관서와 관계자등은 합동으로 화재로부터 문화재 보호하고 화재를 진화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대구달성소방서는 가을철을 대비하여 관내 중요 문화재에 대하여 소방교육 및 합동소방훈련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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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119시민안전봉사단 수성소방서 을지연습 참관
대구 수성소방서 수성119시민안전봉사단(단장 김상식)은 오늘 오전 10시 지난 17일부터 각종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해 을지연습 중인 수성소방서 상황실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한 봉사단은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회」를 참가하여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상황처리 중인 근무자들을 위로 격려했다.또한 김상식 단장은 단원 모두가 참관하지 못해 아쉬워하며 국가 안보의식 고취와 을지연습 분위기 고조에 봉사단이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고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수성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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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리안 뮤직 웨이브 연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던 2009 인천코리안뮤직웨이브를 김대중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뜻에서 연기한다고 밝혔다.2009 인천 코리안뮤직웨이브는 2009년 인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09 인천방문의 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2009인천 코리안웨이브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당초 8월 22일 오후 7시에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고인을 잃은 슬픔을 국민과 함께 하고자 장례 일정 등을 감안해 9월 5일 오후 7시로 연기하게 된 것이다.이와 관련하여 시와 관광공사에서는 행사 연기에 대한 사항을 시, 인천관광공사, 인천방문의 해, 인천 코리안웨이브페스티벌 등 관련 기관 홈페이지 및 G마켓 Ticket Link 및 SMS, MBC 방송 등을 통해 공지하여 관람예정객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또한, 행사 관계자는 일정 연기에 따라 출연진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히며, G마켓을 통해 발권된 입장권은 유효하고, 이미 입장권을 신청한 이들이 이를 취소하고 배송료 환불을 원할 경우 즉시 환불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그 밖에 자세한 사항이나 변동사항은 2009 인천 코리안웨이브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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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퍼 스키 무기로 해외시장 공략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서교호텔에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에버랜드, 양지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등 경기도내 여행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하반기 경기관광설명회 및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을 밝혔다.설명회에서는 올 하반기 주요 해외시장 프로모션 방향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소개됐다. 공사는 구체적 전략으로 고품질 김치체험, 공장견학 프로그램, 첨단산업과 환경관련 시설을 연계한 산업관광상품 등을 설정했다.또 신규 기획 전략상품으로 2009~2010 겨울 시즌을 겨냥, Gyeonggi Super SKI상품을 출시해 홍콩, 대만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이번 Gyeonggi Super SKI 상품개발에는 양지파인리조트, 곤지암리조트가 참가해 아시아 각국의 스키어들을 유혹할 전망이다.공사는 Gyeonggi Super SKI 상품을 기존의 스키상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닌 서울과 인천공항과의 접근성, 편리한 교통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투어코스에는 에버랜드,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 경기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이 포함돼 짧은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경기도와 한국의 모습을 소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최고수준의 스키리조트와 공동으로 아시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스키와 공연, 이벤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홍콩, 대만, 동남아 등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홍보와 판촉을 통해 경기도가 단기간 내에 아시아의 스키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겨울 스키 시즌동안 3,000여 명 이상을 경기도로 유치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NATAS 관광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태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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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범국민 심폐소생술 확산운동』의 일환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따라서, 지난 18, 19일 양일간 청도 이서의용소방대원 및 풍각의용소방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CPR적용 가능 사례 및 절차 등을 교육하고 심폐소생술마네킨을 이용, 직접 체험토록 했다.소방서 관계자는“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으로, 의용소방대 분기별 교육훈련 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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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119안전센터,(주)엑스플로어 합동소방훈련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센터장 배민호)는 8. 19(수) 자인면 북사리 (주)엑스플로어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화재예방 및 대처능력 고취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총 24명(소방4, 자위소방대20)이 동원되어 가상상황에 의한 현장대응훈련 및 자위소방대원의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화재 진화능력 향상, 진압활동 시 자위소방대와의 협력체제 구축, 소화기 및 소화전 이용 방수체험 등을 중점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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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 정보 여기 다 모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민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식품 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그간 분리 운영하였던 농산물안전정보시스템과 수산물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합한 「농수산식품안전정보시스템(foodsafety.go.kr)」을 지난 19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그간 멜라민, 다이옥신 등 식품사고 발생시, 정확하고 과학적인 설명이 미흡하여 혼란이 가중되었던 경험을 고려할 때 시의 적절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농수산식품안전정보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식품안전정보를 망라했다는 점이다.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통합하였을 뿐만 아니라 식약청 안전정보시스템과 연결되어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정보제공 전문기관 등을 통하여 국내?외 위험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여 상시 제공한다.또 다른 특징은 동 시스템이 소비자 위주로 꾸며졌으며, 일방적인 정보 제공이 아니라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식품위험 정보들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며,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식품안전 검사 및 회수 현황, 불합격 업체명, 불합격 사유 등을 제공하여 소비자 알권리를 향상시켰다.이메일, 전화 안전상담 코너를 새롭게 꾸며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였으며, 특히 온라인 포털 사이트 ‘네이트’와 연계하여 실시간 상담을 실시하여 대국민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온라인 e-포럼방(분야별 전문가 10인, 월 2회 예정)을 신설하여 주요 식품이슈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간 쌍방 의견교환의 장을 마련하여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동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농축수산물의 안전정보가 일원화되어 국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과학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쌍방향 정보교류가 활성화되어 식품안전행정에 대한 신뢰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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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지방자치 실현, 인천이 앞장선다
인천광역시는 중앙정부와 시․도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시․도 및 시․군․구간 이원화 되어있는 사무의 일원화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사무의 합리적인 분담을 통해 선진 지방자치 실현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방이양대상사무를 집중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지방이양을 건의했다.이번에 발굴한 지방이양사무 과제는 기존의 단위사무 위주의 이양대상사무 발굴방식에서 벗어나 기능 중심으로 지역개발, 도시계획, 교통, 환경, 사회복지 분야 등 34개 기능사무 77개 단위사무를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무를 살펴보면 국가 산업단지 관리권이 지식경제부장관이고 공공시설물 관리, 공장설립 승인권이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로 업무의 이원화로 인하여 공장관련 업무처리의 비효율성 및 민원불편을 최소화 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를 지자체로의 이양하고,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생업을 종사하고 있는 소규모 어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어업등의 허가를 시도에 이양 및 사회복지 법인 시설 지도․감독, 지정폐기물 등 관리에 관한 사무 등이다. 이경근 법무담당관은 이번에 발굴한 지방이양대상사무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양사무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지방이양 대상사무 발굴은 단위사무 위주의 과제 발굴로 실질적인 지방지치 실현에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향후에는 녹색성장, 환경․에너지, 도시재생 등 분야별 지방이양대상사무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이양사무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선진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우리 인천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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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일기로 본 농촌생활사 시리즈 발간
경기문화재단은 평택 일기로 본 농촌생활사 제3권을 18일 발간하고 지난 3년에 걸쳐 진행해 온 평택 대곡일기 간행사업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평택 대곡일기는 한국전쟁 직후인 지난 1954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 청북년 대곡마을에서 살고 있는 신권식 옹이 1959년부터 2005년까지 4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써온 일기를 3권의 책으로 엮은 농촌 생활사이다.앞서 경기문화재단은 (사)지역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신 옹의 일기를 경기도 전통문화자료총서로서 기획‧발간키로 하고 지난 2007년 전체 분량 중 1959~73년까지의 일기를 묶어 평택 일기로 본 농촌생활사 제1권을 발간했다. 지난해에는 1974년~90년도까지의 2차분 일기를 제2권으로 펴냈으며, 올해 1991년~2005년까지 15년간의 일기를 모아 평택 일기의 완결편인 평택 일기로 본 농촌생활사 제3권을 펴냈다. 경기문화재단은 모두 44책에 달하는 신 옹의 일기를 심도 깊은 검토와 분석,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개관, 경제생활, 의식주생활, 사회생활, 고잔리 민속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정리했다. 검토 결과 신 옹의 일기는 개인의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는데 머물지 않고 당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급격한 산업화의 과정에서 농촌사회의 변화상을 느린 호흡으로 그려낸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평택 일기는 또한 독자들로 하여금 당시의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 하 듯 사실성과 진솔함이 배어있을 뿐만 아니라 세월의 무게까지 더해지면서 사료로서의 힘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 이와 함께 일기 곳곳에 나타난 가장과 지역사회의 리더, 원로서의 모습과 가족과 이웃에 대한 순박한 애정, 의무, 노력 등이 잘 나타나 있는 점도 이 자료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신 옹의 일기를 바탕으로 평택 대곡일기 시리즈는 역사‧민속‧사회‧인류학적 논문 결과물로서 산업화 과정의 농촌 변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