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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및 경북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최우수상·대상 수상영예
안동시(시장 권영세)는『2021년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의 강봉지(여·90), 김계선(여·69)학생이 시화부문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동시용상평생교육원의 심순기(여·69)학생이 전국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상북도 시화전에서도 대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이 수상하며 올해 전국 및 경북 시화전에서 총1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시상식은 지난 10월 18일(월)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우수상과 대상 수상자의 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안동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 학생(여·69세)은 늦은 나이에 시작한 한글 공부를 이끌어 준 선생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글자를 깨치며 알아가는 삶의 희망을 잘 표현한“내 인생의 첫 번째 선생님”이란 작품을 낭송해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이 외에도 경북문해교육 시화전의 대상수상작인‘어이할노’작품은 아흔 연세에도 불구하고 한글 공부가 재미있어 시간이 더디 가게 시계를 꽉 붙잡아 메어두고 싶다는 강봉지(일직면, 89세)학생의 작품으로, 코로나로 공부할 장소가 없어 닭 울음소리를 들으며 마당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시로 재미있게 표현했다.또 다른 대상수상작인 김계선(서후면, 69세)학생의‘동생 걸음마’는 동생이 걸음마를 시작하면 학교에 보내준다는 약속과는 달리 3년 마다 태어나는 동생들을 돌보느라 학교를 다닐 수 없어 서러웠던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이 녹아 있는 가슴 시린 작품이다.안동시는 읍·면 지역의 비문해성인을 위한‘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과 가정방문형 한글교실, 용상평생교육원, 마리스타학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450여명의 비문해자들에게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배움을 향해 정진하시는 모든 성인문해 학습자와, 안동시 성인문해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문해교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문해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비문해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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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
안동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육시설(초등학교, 유치원 등)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를 적극 홍보하고 육사로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올해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 인상(일반도로 3배, 승용차 12만원), 그리고 10월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로 진행됐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32조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화전 등 주변 도로와 시·도경찰청장이 원활한 소통과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지정한 곳에 주정차를 금지하였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도로변에 황색 실선이 없더라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구역의 주정차는 단속 대상이 된다.안동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제34조의2 제2항에 따라 시․도경찰청장이 정한 주정차 가능구역(특례구간) 지정을 안동경찰서와 협의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최우규 교통행정과장은 “도입 초기에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것이 사실” 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들의 안전 보장과 구간 내 주정차 특례구간 도입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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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
안동시는 10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사흘간, 안동탈춤공원 일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장인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박람회이다.올해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로 現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종합하고, 차기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 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안동시는 17개 시‧도와 함께하는 전시회에서 “안동, 위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를 담은 ▲안동형일자리사업, ▲HEMP규제자유특구, ▲바이오‧백신산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안동포사업 등 다양한 지역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한다.또한, 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정책박람회에서는 28일(목) 15시부터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동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은 균형발전TV 유튜브 채널과 2021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 홈페이지(http://www.regionsweek.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특히, 홈페이지에서는 360도 VR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3D 가상 전시관을 구축하여 실제로 전시공간을 걷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통해 대한민국 백신주권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안동시가 지역균형발전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철저한 방역조치로 위드코로나 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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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업용 여객·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일제 단속
안동시는 사업용 차량의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3일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현행법 상 사업용자동차의 밤샘주차는 차고지 등 허가받은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대형 사업용 차량이 지정된 차고지 외의 장소에 무분별하게 주차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 및 소음 발생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차고지가 아닌 도로, 공한지, 아파트 단지 등에 1시간 이상 불법으로 주차한 사업용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주거 밀집 지역 등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할 방침이다.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5일의 운행정지 또는 20만 원 이하의 과징금 처분을 받는다.안동시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해 불법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용 차량 차주께서는 차고지가 아닌 곳에 밤샘주차 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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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희망찬(饌) 나눔
용상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이석원)은 10월 15일 제철 식재료로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조리하여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부자가족, 장애인 등 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희망찬(饌) 나눔 사업’을 펼쳤다.‘희망찬(饌) 나눔 사업’은 용상동마을복지계획 세부사업 중 하나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대상자로 추천하고, 메뉴 선택에서부터 장보고 조리해서 가정방문 전달하는 모든 과정을 추진단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이 직접 수행한다. 반찬 나눔 사업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읍면동 주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12월까지 총 5차례 실시할 예정이다.전날 미리 장을 봐둔 식재료가 도착하자 8명의 희망찬팀은 재료를 손질하여 볶고 무치며 꼬박 2시간을 조리해서 돼지간장불고기, 두부조림, 애호박전 그리고 우엉채볶음, 무생채까지 5종류의 영양이 가득하고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완성했다. 팀원들은 음식이 식기 전에 전달하기 위해 쉴 틈 없이 곧바로 꼼꼼히 포장한 반찬을 들고 전달에 나섰다. 용상동마을복지계획은 ‘희망찬 나눔’을 비롯하여 방범사업‘우리동네 보안관,’환경개선사업‘우리동네 클린손,’ 및 사각지대발굴사업 ‘찾go! 돕go! 나누go!(쓰리go!)’등의 4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진단원들은 “코로나19로 세부사업 실행이 멈춤이었지만 오늘 희망찬 나눔이 멋진 첫발을 떼었다”며 “이제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추어 다른 사업들도 적극 실행하여 밝고 깨끗한 용상, 주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용상을 만들어 가자”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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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간담회 개최
안동시는 지난 9월 30일 송하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간담회를 시작으로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원찾기, 현안문제 분석 및 우선순위 선정, 돌봄 생활과제 찾기, 마을 비전설정을 테마로 매주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10월 6일은 강남동, 10월 7일은 풍천면, 10월 12일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간담회가 진행됐다.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기 좋은 시간대에 읍면동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간담회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나눔과 돌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고 우리동네 복지를 결정하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되었다. 토론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주민들의 우선순위 검토를 거쳐 마을복지계획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진희 여성가족과 과장은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안동시 맞춤형 복지정책을 설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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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대상 수상
경상북도 공식 SNS 채널이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경북도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지난해 종합대상(과기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18일 현재 구독자 수 20만 6000명으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밖에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6종의 SNS 채널을 운영, 온라인 트렌드에 맞는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지난 7월 한 달 간 100여개의 기업·기관이 공모해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40%), 심사위원(30%), 전문가 평가(20%), 사용자 투표(1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그간 경북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프로젝트와 처음 시도한 웹시트콤 ‘가보이소(5부작)’,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 한바퀴 등 참신한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였다.이에 도민의 참여․소통에 집중한 SNS 채널 운영으로 전문가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SNS 채널을 통해 도민에게 작은 활력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도민이 주인이 되는 소셜미디어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유튜브,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후원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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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추진
안동시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종합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0월초 기준, 과년도 안동시 지방세외수입 일반회계 체납액은 13,651건 59억여 원이며, 특별회계 체납액은 37,977건 47억여 원으로 총 106억여 원이며, 징수목표액은 체납액의 20%인 21억여 원이다. 안동시는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부서별「책임징수제」를 운영하며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제재도 병행하고 있다. 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고자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서민 등의 체납에 대해서는 매월 분납 유도 및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안동시의 중요한 자주재원 수입 중 하나로 과태료 체납 시 최고 75%의 가산금과 중가산금을 가산하여 징수하니, 납세자는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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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새마을부녀회, 사랑 듬뿍 담긴 건강한 찬 꾸러미 나눔
옥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순남)는 지난 14일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회원들은 아침부터 국, 김치, 전을 포함한 반찬 7종과 간식까지 손수 준비하느라 분주했다.꾸러미를 받은 박모 할아버지는 “매 끼니마다 국을 끓여 먹을 수 없어 찬물에 밥 한술 말아 먹곤 했는데, 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국과 반찬을 보니 끼니 걱정을 잊어 버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추석 명절에도 어려워진 경제 사정에 몸까지 편찮은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담은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오순남 옥동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시는 이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황성웅 옥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고통 받는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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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안) 찬성 의결
경북도의회는 14일 제32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대한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하여 찬성 36명, 반대 22명, 기권 1명으로 찬성 의결했다. 표결은 회장단의 합의에 따라 무기명으로 진행됐다. 전날 열린 상임위(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찬반의견이 팽팽해 본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할 것을 심사결과로 제시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군위의 신공항 이전부지 유치신청을 전제로 2020년 7월 30일 대구경북 정치권이 편입을 약속하는 공동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추진돼 왔다.경북도는 지방자치법 제4조에서 지자체의 관할구역 변경 시 도의회 의견을 청취토록 하고 있는 규정에 따라 지난 제325회 임시회(8월 20일~9월 2일)에 도의회의 의견을 구했다. 도의회는 9월 2일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해 찬성취지의 수정안과 반대취지의 수정안이 제출돼 표결에 부쳤으나 모두 부결됐다. 경북도에서는 9월 23일 도의회 의견서를 첨부해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가 9월 30일 “원활한 입법을 위해 도의회의 의견을 명확히 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회신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이에 경북도는 10월 7일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을 다시 긴급안건으로 제출했고 의회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서 의안으로 상정됐다.이에 앞서 군위군은 2020년 8월 18일 군의회 찬성의견을 첨부해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경북도와 대구광역시에 제출했다. 대구시는 시의회 찬성의결을 첨부해 2021년 7월 13일 행정안전부에 건의서를 제출한 상태이다.경북도는 도의회에서 명확한 찬성의결이 도출된 만큼 행안부에 도의회 의견을 보완하고 연내 법률안 추진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법률안 입안, 입법예고, 법제처 법안심사, 차관․국무회의, 법률안 국회제출을 거치게 되며 국회에서 법률제정절차를 밟게 된다.한면,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가닥을 잡게 되면서, 통합신공항 건설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공항은 15.3㎞ 규모로 건설되며, 공항건설에만 10조 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철도, 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 구축과 연관 항공산업, 공항관련산업, 여객물류, 문화관광컨벤션, 산업경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철우 도지사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찬성결정의 바탕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한 차질 없는 진행으로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 성장시켜 달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중앙과 지역을 뛰어 다니던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을 조이고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시켜, 후손들에게 명품 지역으로 물려주기 위해 달려가겠다”면서 앞으로 나아갈 바를 분명히 했다. 정부에 대해서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자율적 결정에 기반한 관할구역 변경 건의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법률안 제정에 노력해 줄 것”과 “510만 대구경북민의 염원을 중대하게 받아들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교통망 확충에 수반되는 국비지원과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과 협조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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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서구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위한 주민욕구조사 진행
서구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일(금)부터 8일간 다양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서구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핵심의제로 반영하고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서구동 거주 주민이고, 조사방법은 지역별(통별) 조사를 바탕으로 한 연령 및 대상자별 분산 조사를 병행하였으며, 조사내용은 마을 생활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주민 복지욕구 등으로 측정방식은 5점 리커트 척도(각 5∼9가지 항목)로 조사 총량은 215명이다. 이번 서구동 주민욕구조사 결과는 설문참여자의 대다수가 마을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으나, 초고령화, 환경오염, 인구감소, 주택 및 상가 노후화와 경기침체, 여가 및 문화인프라 부족, 이웃 간 소통 부재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한 마을문제에 대해 그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서구동에서는『“다같이” 더 가치 있는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8일(월) ”서구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8일(월)까지 총 4회차 “주민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복지 문제와 의제를 찾고 함께 실행계획을 수립해 갈 예정이다. 서구동 관계자는 ”마을복지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적극적 주민참여 유도 및 지속적 주민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력 강화와 자생적 마을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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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환경미화원 산업안전교육 가져
안동시는 10월 12 ~ 13일 양일간 시청 대동관 소공연장에서 환경미화원 87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외부 작업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병과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공승오 자원순환과장은 “그동안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적극적인 주민 홍보 덕분에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 증대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라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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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안동시 홍보관'운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려한 안동의 산림과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한다.10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1, 2홀(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하며,‘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자리로 산림정책 주제관, 시군 홍보관, 임산업 기업관, 숲체험장 등을 운영하며 산림조합을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과 3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 「안동시 홍보관」 1개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수려한 안동의 산림, 문화의 향기를 더하다’, △‘숲을 벗 삼아 함께 거니는 숲길의 고장’, △‘산림속의 힐링, 휴식과 치유의 공간’, △‘도심에 숲을 그리다’, △‘어린 꿈이 자라는 곳, 숲에서 놀자’, △‘잿빛 땅에 새로운 생명을 심다’라는 6개의 주제 속에 안동의 우수한 산림휴양‧관광자원을 홍보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경상북도 박람회를 통하여 안동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안동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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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플랫폼 모디684 『이야기 모디탐험단 모집』
안동시는 문화도시 거점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플랫폼 모디684 이야기 모디탐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야기 탐험단 모집은 원도심 중심에 위치한 문화플랫폼 모디684의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한 스토리를 연구 및 발굴하고 현장답사와 워크숍을 통해 이야기 자원을 시민 스스로 만들어 봄으로써 인문학적 경험을 마련·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야기 모디탐험단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이해와 사례연구 ▲협력과 저항의 경계, 안동역 ▲이야기 탐험단 메시지 찾기 ▲안동역 문화유산 역사탐방 ▲콘텐츠 발굴 퍼실리테이션 ▲수료식 등으로 이루어진다.탐험단 모집 및 운영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구)안동역 역사문화와 주변 문화자원을 다양한 이야기로 기획・창작에 도전해 보고 싶은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이야기 모디탐험단』 모집기간은 10월 31일(일)까지이며, 총 20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야기 모디탐험단을 통해 (구)안동역 및 주변 문화자원에 대한 시민들의 역사적・문화적 이해를 시작으로 우리지역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기획 및 발굴된 프로그램은 문화플랫폼 모디684와 연계해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참여자 모집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 문화도시사업 > 시민참여 지원사업 > 신청 및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TF팀 ☎ 054)857-85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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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다울 마투테 주한페루대사 초청 국제교류 강연 개최
남미지역 대표 관광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페루 쿠스코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페루 국가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다울 마투테 메히나 주한페루대사가 10월 13일~14일 안동시를 공식 방문하여 국제교류 강연을 펼쳤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우호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주한 외국공관장에게 지역을 홍보하고 교류도시 국가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안동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안동대학교에서 국제교류 강연에 나선 다울 마투테 메히나 페루대사는 “한국-페루 정부간 협력 및 페루의 문화적 이해”이란 주제로 페루와 한국간 다방면 외교관계를 비롯하여 페루의 음식, 문화, 쿠스코시와 안동시의 교류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강연을 진행했다.강연에 앞서 안동시청을 방문한 다울 마투테 페루대사는 “코로나 발생 후 한국의 많은 도시가 페루와의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안동시는 쿠스코시에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해외랜선투어, 국외 사진전 개최 등 쿠스코시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주었다”며 “향후 양도시의 교류추진을 위해 대사관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하였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및 제18회 세계역사도시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쿠스코시를 비롯한 페루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안동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지속적인 비대면 교류를 위해 랜선투어와 까치소식지 홍보 및 교류 사진전, 청소년 교류를 위한 해외도시 실무자 회의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추진하고 있다.한편, 안동시가 세계유산도시 교류 및 네트워크를 위해 2009년 9월 페루 쿠스코시 방문을 계기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과 「페루 잉카문화의 수도 쿠스코」가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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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주요 현안과제에 대하여 시정 질문을 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32건을 포함한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시정질문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은 정복순, 김경도 의원이, 20일은 손광영, 이재갑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는다. 이번 임시회는 13일 첫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0월 14일은 전체 의원들이 도시디자인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청 신도시2단계 사업 추진현황을 보기 위해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15일과 18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21일은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안건을 의결함으로써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13일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손광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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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동과채류 바이러스병 예방, 시설 관리 철저 당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최근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월동과채류 재배 농가에 병해충 예방 관리와 보온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당부했다. 10월부터 11월 상순까지는 시설하우스 안으로 매개충이 들어와 어린 작물에 바이러스병을 옮기기 때문에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바이러스병은 치료 가능한 약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설 하우스로 들어오는 해충을 막기 위해서는 출입구나 측창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하우스 내외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총채벌레·가루이 등 크기가 작은 해충은 육안 관찰이 어렵기 때문에 끈끈이 트랩을 사용하여 예찰하며 발견되면 즉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농작물 저온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난방기, 수막시설 등을 사전점검 해야한다. 난방효율 향상을 위해 온풍난방기 등의 분진을 제거하여 연소효율을 향상시키고, 자동온도 조절장치의 점검도 필요하다. 특히 난방기는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낡은 전기시설의 사전 점검은 필수적이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시설재배지에서 외부 유입 해충을 적극 방제하여 바이러스병 발생을 예방하고, 사전에 보온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여 저온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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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1등급 이상 등급 출현율 88%로 전국 1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 「안동한우」가 육질등급에서도 전국 최고임이 확인됐다. 안동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1년 1월에서 7월 까지 출하지역별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결과를 토대로 한우등급 출현율을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8%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안동시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643호, 20,493두로 이 중 18,043두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을 받았으며, 이는 경북 평균 76.8%, 전국 평균 74.2%보다 월등하게 높은 등급을 자랑한다.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데 육질 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육질등급이다. 안동한우의 고기 맛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통계수치라고도 할 수 있다.안동한우는 지난 해(2020년)에도 1등급 이상 출현율 87.4%로 전국 최고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20년 11월, 3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 수상과 2021년 2월, 5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신뢰받는“ 브랜드” 라는 것이 입증됐다. 안동시는 청정 환경에서 건강하게 사육된 안동한우가 전국 매장에 유통됨으로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파워 브랜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산시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2년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지역의 우수 축산물의 대도시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것은 우리지역의 축산환경과 축산농가들의 고급육 생산관리 기술이 타 지역에 앞서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인 안동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에 힘써 안동한우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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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민주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 출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를 이끌어 갈 배용규 협의회장과 대행기관장인 권영세 안동시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출범식에서 대행기관장인 권영세 시장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통일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배용규 협의회장의 취임사,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배용규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제20기 민주평통의 활동목표인 을 위한 무한한 책임감과 평화통일을 이루는 초석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2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제20기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 임원 인준과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한편, 총 7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20기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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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지역 정치권에 군위군 편입 협조 메시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 메시지를 11일 전달했다. 지난 8일에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예방한 이후,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이 지사는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고 함께 가야한다. 대한민국 중심지로 다시 부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정치역사를 기록하자”라며 협조를 부탁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문화관광 산업이 매우 중요하며, 그 중심에 공항이 있고 순조로운 공항건설을 위해 군위 편입은 필요하다”라며 도의원들과 뜻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한편, 도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거듭 큰 짐을 드리게 돼 죄송하며,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고민이 깊으시리라 생각한다”라면서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또 “군위군을 대구에 보내려는 제 마음도 매우 아프지만, 경북을 명품 지역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관문공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는 절박한 마음도 내비쳤다.그리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은 국가적 관심사로 지역이 단합된 모습을 보인다면 지역에 대한 정부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이고, 신공항 사업도 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한목소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이어 “후손들에게 의원님들과 함께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연 시기로 기록되기를 소망한다”라는 의지를 피력하며 협조를 호소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23일 도의회의 의견서를 첨부해‘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정부에 건의하였으나, 행정안전부가 도의회의 보다 명확한 의견을 요구했다. 경북도는 지난 7일 제326회 임시회(9.30.~10.14.)에 긴급안건으로 제출했으며, 도의회에서는 13일 상임위(행정보건복지위원회), 14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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