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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불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운영하는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 대상에 오는 5월 16일부터 폐비닐이 추가된다.기존 교환 대상 품목이었던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 캔과 유리병에 폐비닐까지 추가되면 교환 가능 재활용품은 모두 6개로 늘어난다.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중구는 '쓰레기 다이어트'를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은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율은 최대한 높여 자원순환을 확산시키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주민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이다.투명페트병(20개), 종이팩(1kg), 폐건전지(20개), 캔(20개), 유리병(20개) 폐비닐(1kg)을 모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인근 동주민센터 또는 새롬쓰레기연구소에 가지고 오면 종량제 봉투 10ℓ로 교환 할 수 있다. 종량제 봉투는 주당 1인당 최대 3매까지 지급해 준다. 재활용을 위한 것인 만큼 깨끗이 씻어 라벨을 제거해 투명 봉투에 담아 오면 된다.2021년부터 시작한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에 주민 반응도 뜨겁다. 2021년 4,410명이 14,852매의 종량제봉투를 재활용 쓰레기와 교환했고, 2022년에는 29,849명이 105,111매를, 2023년에는 45,892명이 163,141매를 교환하는 등 날로 참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12만여명의 중구 인구 중 작년 한 해만 38%가 넘는 사람들이 참여한 셈이다.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수도권매립지와 마포자원회수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중구의 생활폐기물 반입한도량이 5만3천860톤이었으나 실지로 반입된 양은 4만8천405톤으로 무려 5천455톤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도량 대비 10퍼센트를 더 감량한 셈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실시한 '2023년 기준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7억8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4년 연속 생활쓰레기 감량 1위의 기록을 세웠다.이 밖에도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종량제봉투 스마트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종량제봉투의 입‧출고, 재고, 수입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종량제 봉투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3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 등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중구가 반입량 관리제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중구가 주민과 함께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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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평가 ‘최고등급(SA)’ 달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달성했다.은평구는 지난 2019년, 2021년, 2022년, 2023년 이어 올해까지 최고 등급(SA)을 총 5회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하며 평가했다.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총 5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은평구는 100점 만점 중 83점 이상을 받으며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은평구를 포함해 총 81곳이다.은평구는 ▲신경제·교통 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모두를 포용하는 은평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이라는 5대 분야에 공약으로 7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철도·도로 사회SOC 기반 구축과 유아·청소년·어르신들의 맞춤형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구민 건강과 문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최고등급 달성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공직자와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주신 주민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남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해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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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
안동시가 농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9명을 선발했다.청년농업인 선발인원은 2022년 15명, 2023년 33명, 올해 49명으로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18년부터 총 16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다가 안동시로 전입해 영농에 정착하고자 하는 인원이 20%에 달한다.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간 바우처가 지급되며,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를 5억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으며, 기술·경영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증가, 농업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효과 등이 기대된다”라며 “올해 선발된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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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사고 위험 높은 정목초교 스쿨존 ‘일방통행 확대 지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정목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인 목동중앙로3길을 일방통행으로 확대 지정하고, 교통표지 및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이번 정목초 일방통행 지정은 작년 5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협약 체결에 앞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 인프라 보강이 시급한 곳을 대상으로 통학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일방통행으로 지정된 ‘목동중앙로3길’은 정목초등학교 학생들의 주된 통학로로 합동점검 당시 교통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도로 폭 6m 미만의 좁은 주택가 이면도로인 대상지는 가파른 경사에 보행공간이 좁은 곳으로 차량통행이 잦아 학생들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합동점검 직후 곧바로 일방통행 지정 절차에 착수, 협약기관인 양천경찰서와의 협력을 토대로 지난 1년간 지역주민 의견 수렴(동 주민센터), 지정 심의(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정비 공사(구청)를 거쳐 정문까지였던 기존 일방통행 구간을 후문을 지나 목동중앙로5길 교차부까지 전격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방통행 지정으로 학생들의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차량 통행량 감소로 교통 혼잡을 막아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구는 아이들을 위한 ‘안심등하굣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한 해 관내 7개 학교 주변 노후보안등주 41본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10개 학교 주변 보안등주 39본을 순차 정비해 야간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과속단속카메라 · 바닥형 보행신호등 ·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를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LED 발광형 안전표지를 교체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등하굣길 동행을 위해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협약 기관과 일부 불편을 감내하며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환경 정비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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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1동 ‘5월애(愛) 풍성한 행복나눔’ 사업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암사1동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애(愛) 풍성한 행복나눔’을 주제로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먼저 ‘5월애(愛) 나눔 한그릇 짜장데이’가 이번 14일에 진행된다. 짜장데이 행사는 매년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회장 황두연)와 암사1동직능단체협의회(회장 이범종)가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하여 따끈한 짜장면과 물만두를 대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0여 명의 암사1동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직능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암사럭키슈퍼마켓의 든든한 인적․물적 후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정 넘치는 나눔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또한, 소외이웃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회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오는 16일에는 암사1동주민자치회(회장 이범종) 주관으로 반찬나눔 ‘행복한끼’ 사업을 진행한다. ‘행복한끼’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대상자인 홀몸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및 영유아 가구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 진행될 예정이며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용 대상자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회차 메뉴 구성과 조리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10일에 진행된 또 다른 주민자치회 사업인 ‘즐거운 소풍’에서는 평소 건강이나 경제적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국립 수목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5월의 멋진 하루를 추억 속에 남기고 안전하게 귀가했다.암사1동 주민자치회 이범종 회장은 “홀로 적적하게 지내시는 어르신이 즐겁게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주민자치회 사업이 앞으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와 상호협력하여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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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민 숙원 사업인 ‘수서동 구립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서동 593번지 일원에 문화·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겸비한 거점형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난 8일 당선작을 선정했다.이 부지는 서울주택공사(SH)가 시행한 서울세곡2공공주택지구 내에 있는 3899㎡(1181평)의 땅으로 교육연구시설(도서관) 용도로 지정됐다. 하지만 부지의 36%나 차지하는 건축한계선으로 인해 토지이용가치가 낮아 계속 개발이 지연됐다. 이에 구는 2019년 11월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2021년 4월 SH로부터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수서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도서관을 짓기 위해 지난 1월 23일 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총 54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지난 8일 설계공모심사 결과 폴라리스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당선작 설계비용이 16억 7천만 원으로 책정될 만큼 강남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규모 있는 공사다. 당선작은 강남의 대표적인 녹색지대인 수서동의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서동은 대모산과 광수산의 녹음이 주거지를 감싼 자연친화적 환경이고,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궁마을, 가마터 유적지, 봉헌사 절터의 고즈넉함이 살아 있는 곳이다. 당선작은 자연의 녹음과 햇살의 아름다움을 살린 ‘숲의 사계’를 기본 콘셉트로 내세웠다. 여기에 ①마을길 도서관 ②풍경의 도서관 ③장면의 도서관의 3가지 콘셉트를 더했다. ▲첫째, 도서관은 마을길을 연결하는 공간이 된다. 기존에 단점으로 지적된 불규칙한 대지의 형상과 건축한계선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변의 숲과 공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야외로 개방된 건물 내부 1층은 외부를 연결되는 마당이 된다. ▲둘째, 자연 풍경을 살리는 외관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지막한 숲 언덕의 곡선을 살려 건물 외관에 중첩되는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경관과 부드럽게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셋째, 도서관 내부는 이용자들에게 영감과 창의력을 주는 다양한 장면을 선사하도록 설계했다. 단순히 정보와 지식 습득을 위해 찾는 공간이 아닌, 일상을 벗어난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능적 공간을 구성했다. 수서동 구립도서관(가칭)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6629.32㎡(2008평)다. 도서관은 1층은 모두 외부공간과 연결된다. 로비는 전면 광장으로, 북카페는 도서관길로, 다목적실은 수변마당으로, 스텝라이브러리는 숲산책길로 공간 확장이 이뤄진다. 2층은 녹음과 하늘을 담아내는 곡선형 창문이 돋보인다. 3층은 숲과 도시 쪽으로 곡선의 발코니를 설치해 상부층에서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4층은 햇빛이 내부로 떨어지는 보이드(void, 빈공간), 책과 숲을 동시에 즐기는 열람숲, 이중외피를 통해 정제된 빛이 감싸는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구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내년 5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서관이 수서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책을 함께 즐기는 휴식의 장소이자 다시 찾고 싶은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복합문화시설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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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영화 속 한국 근현대사 그리고 우리의 모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고품격 인문학 강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영화로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와 강부원 작가(인문학자)가 강사로 나선다. 영화, 문학, 역사 등 다방면에 능통한 해설가들이 영화 속 장면을 통해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한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포스터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모아폼 누리집(https://moaform.com/q/pnWEb6)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2012년 문예잡지 「세계의 문학」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강의 및 TV, 라디오 교양 프로그램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비평집 「시차의 영도」, 산문집 「희미한 희망의 나날들」, 「당신의 독자적인 슬픔을 존중해」 등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친일과 반일 사이(6월 7일, 영화 「파묘」, 「밀정」, 「암살」), 일제강점기의 언어 정치(6월 14일, 영화 「말모이」, 「동주」)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시대의 언어와 문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부원 작가는 책과 영화의 영역을 넘나드는 인문학자이자 역사 콘텐츠 작가로 대표 저서로는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40가지 사건」,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진격의 독학자들」 등이 있다. 강 작가는 역사 갈등은 어떻게 서사화되는가(6월 21일, 영화 「택시운전사」, 「국제시장」, 「1987」), 비정한 세계와 역사 콘텐츠 전성시대(6월 28일, 영화 「서울의 봄」, 「건국전쟁」, 「파묘」)를 주제로 민중의 시대인 1980년대의 개막과 의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강좌는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의 기획과 후원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최신 흥행 영화들로 한국 근현대사를 풀어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영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교육지원과(☎02-2600-69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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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소속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예천군이 지난 9일부터 두 달간 예천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허용 불가능한 위험성에 대해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위험성 평가 절차는 ▲자료수집 등 사전 준비 ▲현장점검을 통한 유해·위험 요인 파악 ▲허용 가능 판단 등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기록 및 보존이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근로자의 사전 교육 및 의견 청취와 위험성 평가 결과 전반을 공유해 근로자의 참여를 보장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예천군 소속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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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행렬 잇달아
영천시 서부동 노인회분회 최재창 고문이 지난 13일 100만 원을 그린농산물(대표 최정욱)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영천시 서부동 노인회분회 최재창 고문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기탁액은 1,200만 원에 이른다.최재창 고문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멋진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에 위치한 그린농산물은 마늘, 당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하며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업체로, 영천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 2021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6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최정욱 대표는 “지역 발전은 인재에서 나온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 하게 되었다.”며, “장학금이 디딤돌이 돼 학생들이 영천을 빛내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최기문 이사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교육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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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후면, 65세 이상 장애인에 대한 장애수당 적극 발굴 및 지원 강화
안동시 남후면행정복지센터는 65세 이상 장애인 중 장애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 장애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14명의 장애인을 찾아 매월 6만 원, 연간 1천여만 원의 장애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았다.조창호 남후면장은 “장애인 분들이 몰라서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모든 장애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남후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장애인 가정 돌봄 강화 ▲ 장애인 가정 고독사 예방 등의 노력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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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동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갖추어야 할 기본 여건을 마련하고 대외 경쟁력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이다.선정기업에는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지원,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의 6개 분야 24개 매뉴얼 사업에 1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작년에 5개 기업에서 올해 7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육아기유연근무지원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에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해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북순환로 387)에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업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매출 증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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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지사장 이신복)가 5월 9일(목)에 남후면 광음리황○○씨 가정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REB행복HOME’사업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남후면행정복지센터의 대상 가정 발굴로 이뤄졌으며, REB행복HOME 사업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사업으로 출발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428세대가 수혜를 받았다.이번 사업으로 대상자 가정에 도배, 장판, 창호, 보일러 등 대상자 수요에 맞춘 개선이 진행됐으며,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 직원 6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신복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도움 필요한 곳이 많을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주거개선과 복지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조창호 남후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기관 또는 기업체를 연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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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특산물,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 직거래 행사 진행
영천시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관내 업체(농가) 15개가 참여한 가운데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영천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천시와 메가마트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대형 유통사와 농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영천의 농특산물인 사과, 딸기, 와인, 작약꽃, 과일음료, 떡류 등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 70여 품목을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특히, 농산물 홍보와 함께 영천한약축제 홍보 및 이벤트를 통해 영천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영천한약축제는 한방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작약꽃밭 개장과 다채로운 한방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이다.행사가 열린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은 부산 지역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기로 손에 꼽히는 대형 쇼핑몰로 부산에서 가장 많은 누적 고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번 영천시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부산·경남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부산 메가마트와의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부산경남 시민분들이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영천시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영천시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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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는 매주 화·수·목·금요일마다 운영된다. 15개 동별로 지하철역 출구 앞, 공원, 주민센터 등 지정된 장소를 순회하며 찾아간다.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전거를 가져오면 된다.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기어 점검 등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고장 난 곳이 없더라도 기본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7월 셋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는 하계 휴가 기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중구청 홈페이지와 매월 1일 발간되는 중구청 소식지 '중구광장'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관내 주소를 둔 구민에겐 별도의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을 자동 가입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봄을 맞아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라며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점검받을 수 있도록 동별로 찾아가고 있으니 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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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선진 사회보장체계, ‘세계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7일, 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과 한국 보건 복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강동구청을 방문한 일본변호사연합회(이하 일변련)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한국의 사회보장체계 우수 도시로 강동구를 추천하며 성사되었다.간담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강동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 민관협력 사례에 대한 강동구 생활보장과의 기조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일변련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사회보장급여법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한편, 공공복지업무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특히, 이날 일변련 단장으로 참석한 비토히로키 변호사는 “일본에서는 고의적인 부정수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수급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법이나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서울 강동구 복지공무원과의 간담회 내용은 일본 생활보장법 제정에 귀중한 자료가 되겠다”고 전했다. 비토히로키 단장은 일변련의 빈곤문제 대책회의 부본부장으로서, 올해 10월에 있을 제66회 일본변호사연합회 인권옹호대회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옹호하는 ‘생활보장법’ 제정에 대한 결의를 촉구하기 위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민관협력과 여러 제도적 장치를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강동구 우수 사례가 일본에 전파되고 잘 적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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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이동 약자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확대 지원 …최대 5,000만 원 보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동 약자들을 위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을 확대 지원한다.구는 지난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동보장구 배상책임 보험을 시행하였다.올해부터 구는 전동보장구 운행보험을 대폭 확대한다. 장애 여부를 불문하고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증가하고, 사고 발생 시 배상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지역 내 이동 약자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지원 대상은 당초 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모든 송파구민으로 확대하고, ▲보상한도를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또, ▲본인부담금은 기존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변경해 구민들이 부담 없이 전동보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전동보장구 보험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을 손상한 경우에 발생하는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국내에 한해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올해 4월 20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이며, 보장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험 지원으로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동 약자들의 다양한 복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전동보장구 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험전용상담창구(☎ 02-2038-082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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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줄이어'
산나물축제 기간인 11일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영양농협 군지부(지부장 장문석) – 봉화 춘양농협(조합장 김성환) 직원들이 500만원을 상호기부 했고 농협 영농회(회장 최진수) 회원들이 영양군을 찾아 100만원을 기탁했다.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 – 봉화 춘양농협 직원들 50명이 뜻을 모아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500만원 상호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지역간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협력 하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영양군 출신 회원으로 이루어진 농협 영농회 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산나물축제장 내에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기부하고, 고향발전을 응원했다.최진수 영농회 회장은 “올해도 영양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했다.”라며 “축제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부스를 찾아 기부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봉화 춘양 농협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매년 영양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영농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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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북도민체전 대단원의 마무리 '스포츠 도시 면모 보여'
구미시에서 펼쳐진 경북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이어진 체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구미시가 포항시를 제치고 2018년 상주시 대회 이후 6년 만에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이번 대회에는 30개 종목(정식28, 시범2), 960명(선수 641, 임원 319)의 선수단이 참가해 유도, 검도, 레슬링, 씨름, 보디빌딩, 승마 등 우승을, 자전거, 인라인롤러, 산악 등 다수 종목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는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22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으며, 이 중 6개의 기록이 구미시 선수단의 기록이다.구미시 체육회 수영팀에서 4개의 신기록을 달성해 구미시 수영의 저력을 보였으며, 육상 종목에서는 박소진(투포환, 한국체대)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구미 육상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은 지역가수 도희의 공연과 시니어 패션쇼를 시작으로 성적 발표, 종합시상이 진행됐으며, 내년 개최지인 김천시 김충섭 시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하고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4만 5천여 명이 개막식을 찾았으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과 구미를 찾은 방문객들은 스포츠를 통한 축제의 장을 만끽했다. 체전 내내 시민들은 질서 유지, 다회용기 도시락 사용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였으며, 공무원 600명과 자원봉사자 1,000명은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12년 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1등이라는 성적을 거둬 기쁘고, 구슬땀을 흘린 선수단, 자원봉사자들과 성공적인 개최와 구미시 종합 우승 달성을 위해 선수단 운영에 열정을 쏟아준 구미시 체육회와 윤상훈 체육회장에게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응축된 역량을 통해 오는 8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와 내년에 있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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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 한우고기 기부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9일에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정육(시가 250만 원 상당)을 애명복지촌(오승택원장)에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소값 하락과 한우 소비 정체로 많은 한우농가가 힘든 상황에서 진행한 기부이기에 의미가 더 깊다.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공동이익 및 권익보호 증진을 도모하며 축산진흥정책과 국민경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됐다.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를 기부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남경필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한우로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기부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이런 나눔문화가 안동시에 더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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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로 청렴 실천의지 전파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10일, 함께 실천하는 청렴한 창녕 구현을 위해 기관장과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 특별대책 보고회에서 ‘기관장(고위직 포함) 참여 독창적인 시책 추진’ 권고에 따라 성낙인 군수가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 조직 내에 청렴 실천 의지를 강력하게 뿌리내리고자 추진된다.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는 군수를 포함한 4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매주 1회 부서별로 운영 일정에 맞춰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샷을 촬영하고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전 직원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사진을 매주 게시판·창녕군 누리집·창녕군 공식 밴드에 게시하고, 창의적인 인증샷에 대한 시상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즐겁게 공유함으로써 내부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창녕군의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는 한시적인 캠페인이 아닌 청렴 실천 결심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지속적인 청렴 문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기관장 및 고위직의 솔선수범 청렴 실천은 깨끗한 청렴 창녕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이번 캠페인 추진이 모든 공직자가 청렴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