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 안동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서울예술단 등 다양한 국립단체의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이 다가오는 3월 29일(금) 19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정글’은 국립현대무용단의 김성용 단장 겸 예술감독의 작품으로, 초연 당시에는 ‘정글 – 감각과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우수한 성적을 가진 작품이다.김성용 예술감독이 개발한 비정형적 움직임 리서치 ‘프로세스 인잇’을 통한 창의적인 움직임들과 공연, 건축, 기술, 미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무대미술이 결합된 현대무용으로, 무용수 개개인의 구체적인 감각과 상호 간의 반응, 움직임의 변화를 관측할 수 있는 복합적인 현대무용 공연이다.‘정글’ 공연은 멀리서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정글을 보다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정글 안에서 개개인의 본능과 생명력이 맞부딪치며 조성하는 긴장감을 느끼고 그 사이에서 관계를 맺고 소통해 나가는 방법들을 움직임으로 표현한 현대무용 공연으로, 초연 당시의 ‘정글 – 감각과 반응’에서 감각과 반응이 빠지면서 정글의 감각과 반응이라는 전체적인 움직임에 주목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무용수 개개인의 고유성을 드러내고 그에 주목하는 공연이다.이번 ‘정글’ 공연은 안동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선정을 기념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예술의전당 공연을 앞두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번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 공연 외에도 5월 16~17일 국립극단의 연극 ‘스카팽’, 5월 24~25일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등 다양한 국립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은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나눔 실시
안동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봉섭, 이기연)는 지난 3월 22일, 1분기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사랑의 반찬나눔’은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시행 중인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10가구에 관내 4개 업체에서 후원받은 반찬을 분기별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후원업체 및 음식은 ▶황우촌 「소불고기 밀키트」 ▶내고향식당 「밑반찬 5종」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풍산떡방앗간 「떡」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찬세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다 보니 반찬이 변변치 않아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데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최봉섭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주신 관내 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풍산읍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랑의 반찬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명절 나눔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장명숙)가 3월 22일(금)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2024년 1분기에 추진할 특화사업 및 마을복지계획 사업에 관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해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기운찬(饌) 반찬드림」, 「당신의 내일도 맑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의결해 진행할 예정이다.송금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올해도 중구동 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더불어 사는 중구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장명숙 중구동장(공공위원장)은 “중구동 주민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북후면, 건강취약계층 대상 영양음료 지원사업 시작
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일, 강부성)가 3월 22일 특화사업인 건강취약계층 영양음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어르신들의 몸짱짱 마음뿜뿜사업’도 추진한다.‘건강취약계층 영양음료 지원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찾아 영양음료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외로운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찾아가는 나눔 봉사활동 사업이다.‘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사업는 관내 오지마을 4곳을 선정, 음식을 대접하고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건강체크 및 심리상담을 하는 사업이다.‘어르신들의 몸짱짱 마음뿜뿜’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회복을 위해, 6월에서 8월까지 8회에 걸쳐 강사와 협의체 위원이 함께하는 신체활동 사업이다,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고독과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함께 행복한 북후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안동수학체험센터, 토요가족 수학체험교실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센터장 윤석근)가 3월 23일(토)부터 2024 안동수학체험센터 토요가족 수학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토요가족 수학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 부모와 학생이 함께 수학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은 매주 다른 주제로 수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면서 수학의 즐거움과 유용함을 직접 체험을 통해알 수 있는 수업이다.3월 23일(토)에는 ‘직육면체 새장 조명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1회에 1시간 30분으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약 50명의 가족이 수업에 참여했다. 직육면체의 구조를 탐구하여 밑면에 적합한 정사각형 나무판을 두고, 기둥을 만들기 위해 모서리를 세우면서 직육면체의 면과 모서리에 대해 탐구하였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토요가족 수학체험교실은 수업 전달 마지막주에 안동수학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고, 결원 등으로 인한 빈자리에 한해서 현장 접수도 받고 있다.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책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조명으로 수학적 원리를 탐구해서 너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직육면체의 구조를 탐구하고, 조명을 디자인하면서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수학에 대해 즐겁게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센터장은 ‘24년도에도 수학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수학체험센터의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과 토요 학생프로그램, 5월에 예정된 가정의 달 행사에 많은 참여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북후면 옹천리, 새봄맞이 도로변 먼지 청소
안동시 북후면행정복지센터가 3월 22일,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도로변 및 노면 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작업은 16톤 진공청소차 한 대가 투입됐으며, 옹천리 정류소부터 북안동농협 인근까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위주로 청소했다.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겨우내 도로 주변에 쌓인 흙먼지와 묵은 때를 털어내고 옹천 관내를 찾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옹천리 한 주민은 “요즘 공사현장에 다니는 덤프트럭이 많아 흙먼지가 날려 도로가 지저분했는데, 이번 봄맞이 청소 작업으로 도로변이 깨끗해져 기분이 상쾌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김성일 북후면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옹천 시내 구간을 청소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마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
영양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공식기념일이다.의용소방대원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둥 각 기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19명이 표창을 받아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산불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사건, 사고 현장에서 항상 힘을 보태준 권재우 영양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맞이하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도움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소방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안동과학대, 2024학년도 1학기 글로벌 외국어 아카데미 개강
안동과학대학교 국제교류센터가 재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학년도 1학기 글로벌 외국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18일(월)부터 6월 5일(수)까지, '토익 A반'、'토익 B반'、'원어민일본어회화'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총 53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했다. 안동과학대학교 국제교류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강좌 및 모의토익 지원, 수료증 수여, 출석 및 성적 우수자에 대한 상금지원, 해외단기연수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단기연수 및 글로벌현장학습 등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과학대학교 국제교류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TOEIC, JPT, JLPT 등과 같은 공인어학인증시험 성적향상 및 취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는 2023학년도 1·2학기 글로벌 외국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토익 초급·중급'、'원어민일본어회화' 과정을 운영하여 총 49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이 중 12명의 학생을 우수 수강생으로 선발했다.
-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성연, 손윤호)가 지난 3월 21일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는 1분기 협의체 사업 시행에 대한 경과보고 및 평가, 2분기 사업 실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이용서비스) ▲기억튼튼! 마음튼튼!(어르신 실버홈스쿨링 사업) ▲ 마음을 잇는 보약밥상(반찬 및 식료품 지원 사업) ▲찾아가는 사랑방(복지·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매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마음을 잇는 보약밥상’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방문해 대상자의 안전 확인 및 위기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있어, 지원대상으로부터 감사와 고마움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또한 매년 고령인구 및 1인가구 증가로 고독사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강남동, 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주민이 함께 행복한 강남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힘찬 출발을 준비한다.
-
도산서원,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추모하다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추모(追慕)하는 도산서원 춘계향사가 오는 3월 24일(음력 2. 15.) 오전 11시에 도산서원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서원 내 상덕사에서 봉행 된다.이번 춘계향사에는 김원 前 서울시립대 부총장이 초헌관(도집례)을 맡아 예를 올린다.도산서원의 향사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중정일(음력 두번째 정일(丁日))에 서원 내 상덕사(尙德祠·보물 제211호)에서 치러진다. 상덕사는 퇴계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주향위는 퇴계 이황이고 종향위는 제자인 월천 조목이다.서원은 학문과 도덕을 가르치는 강학 공간이자 학덕이 높은 선현들이 배향된 공간이며, 향사례(享祀禮)는 선현들의 학풍과 덕행을 본받고 따르고자 후학들이 예를 갖추는 것으로 스승과 제자가 다시 만나는, 현세대와 소통하는 날이라 할 수 있다.도산서원 운영위원회는 소중한 민족문화 유산을 계승하고 전통유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향사 봉행 전 과정을 일반 관람객도 참관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
평화동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시즌3’ 첫 번째 나눔 출발
평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금시만)이 3월 21일 봄기운 가득한 제철반찬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시즌3’의 시작을 알렸다.2022년부터 시작한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사업은 직접 만든 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으로 그동안 수혜가구가 60여 가구에 이르며 올해는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위원들이 결식 우려가 있는 23가구를 새로 발굴‧선정했다.추진단원들은 봄을 맞이해 입맛을 돋게 하고 활력을 줄 수 있는 제철 채소를 이용한 풋마늘도라지무침과 시금치나물, 소고기미역국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대상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눴다.홀몸어르신인 한 대상자는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기 일쑤였는데 맛있는 반찬도 주고 따뜻하게 안부를 물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금시만 단장은 “저희가 손수 만든 제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반찬조리, 안부확인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해 주시는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모음발레단의 봄날의 발레’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 진행하고 있다.3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로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모음 발레단은 ‘개개인의 몸과 마음이 한데 모임’을 의미하며, 모두가 춤출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춤과 감동이 동시에 전해지는 관객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둔 발레공연을 지향하는 발레단이다.이번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 공연은 낭만 발레 시대의 대표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발레 콘서트로, 낭만주의 시대의 고집쟁이 딸 중 ‘서광’, ‘파드 꺄트르’와 발레뤼스 시대의 ‘장미의 정령’과 같은 명품 발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화려한 테크닉과 동화 같은 스토리로 구성된 창작 발레와 고전 발레 등 다양한 발레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창작 발레를 통해 평소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스타일의 발레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의 관람료는 환경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 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천군, 코레일 여행센터 및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코레일 여행센터 직원과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시행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며, 예천군의 관광자원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보며 새로운 관광 홍보 포인트를 발굴하는 등 예천군의 숨겨진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1박2일 동안 회룡포, 삼강문화단지, 금당실마을, 곤충생태원 등 예천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관람한 여행사 참가자는 “예천군에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예천군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팸투어가 더 많은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져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으로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천교육청, 빈틈없는 특수교육 지원망 구축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 심리행동 및 운동발달 전문가, 상담사,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포함된 ‘2024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하고 통합교육의 질 확보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3월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교육계획 수립을 위하여 특수학급 미설치 통합학교 13교를 대상으로 개별화교육지원팀 구성 및 운영 지원을 통해 특수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특수교육 지원력을 강화하고 있다. 개별화교육지원팀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단기 교육목표를 제안하고 교육내용 및 방법,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지원 및 문제행동에 대한 중재 방안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통합교육지원단에서는 장애학생의 심각한 도전행동에 대한 행동중재 협의회 운영 및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컨설팅, 중증뇌병변 학생의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운동 발달 지원, 학교 과정별-장애유형별 통합·특수교사 협력교수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지원체제 구축 등 다양한 통합교육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공현주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통합교육지원단의 빈틈없은 특수교육 지원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소방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안동소방서가 21일 10시 30분경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 행사를 가졌다. 매년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 날로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가 제3회이다. 행사에는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대진·김대일·권광택 경북도의원, 김경도 안동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약 50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인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홍보 영상물 시청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윤석열 대통령 축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축하 영상 메시지 시청 ▲의용소방가 합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난희 소방서장은 “먼저 뜻깊은 날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를 잊지 않고 우리 소방과 함께 지역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종료 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
한국국학진흥원, K-컬처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3월 20일(수) 타이베이에 위치한 대만 국가도서관 회의실에서 학술자원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국학진흥원이 K-컬처의 세계화를 위한 국외 교류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문 희귀도서 전자자원 공유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만 국가도서관이 소장한 희귀도서 디지털 원문은 대만한학자료 전용 PC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협약 외에도 대만에 소재한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학술교류를 강화하여 국학자료에 기반한 K-컬처 확산의 내실화에 힘을 쏟았다. 방대한 원전자료 데이터베이스로 유명한 대만의 국립연구원인 중앙연구원을 내방하여 근대사연구소, 역사언어연구소, 문학철학연구소의 연구원들과 현재 동아시아 인문학연구가 나아갈 길과 자료 DB화 및 아카이브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현재 한의대 설립을 추진중인 양명교통대학교(NCTU)와는 전통 의학 서적 디지털 및 현대화 추세를 주제로 4차 산업시대에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대만의 풍부한 학술 자원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의 기관이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안동대학교, 안동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 시작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안동영어마을이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안동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1박 2일로 했던 일정을 다시 3박 4일로 변경해 진행한다. 안동영어마을은 안동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5년간 다양한 수업 개발을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몰입형 수업을 제공했다. 2024년부터 쿠킹, 코딩에 대한 심화 수업을 준비했으며 Creator 크로마키 활용 수업도 새롭게 시작했다. 이를 통해 좀 더 현장감 있고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영어마을은 2009년부터 안동시의 재정지원, 안동교육지원청의 학생수급, 국립안동대학교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1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석운, 이수형)가 3월 19일 서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사전 임원회의’를 통해 안건을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했으며 협의체에 새로 참여한 위원 두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자체 특화사업 안건 심의 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추진하면서 ‘영양관리 및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호응을 얻어 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던 ‘너나들이 서구동 행복한 밥상’과 ‘우리동네 시장바구니’, ‘힐링유랑단’, ‘주거환경개선’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서구동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공공서비스가 닿지 못하는 세밀한 부분까지 챙겨 지역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윤석운 공공위원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살피는 일에 적극 임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위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안동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봉섭, 이기연)가 지난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이품봉사단(단장 임종순)과 함께 안교리에 거주하는 심○○(67세)씨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해당 가구는 마을 이장을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됐으며, 대장암 수술 후유증으로 배변 장애가 발생했지만 화장실이 본채와 떨어진 뒷마당에 있어 화장실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풍산읍에서는 사례회의를 열어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품봉사단과 연계해 본채와 연결하는 화장실 설치공사를 진행했다.이품봉사단은 ‘이웃을 품는’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공사는 풍산읍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를 일부 지원하고 봉사단 회원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주방과 연결된 공간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바닥 열선, 도기 및 타일공사 등을 진행했다.대상자는 “배변 장애로 하루에 수십 번씩 화장실에 다니느라 힘도 들고 삶의 희망이 없었는데, 방과 가까운 곳에 화장실을 만들어 주셔서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살고자 하는 희망도 생겼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봉섭 공공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품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서 행복한 풍산읍을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풍천면-구미강서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 풍천면(면장 오규태)이 20일 구미강서로타리클럽과 풍천면 광덕1리 마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강서로타리클럽은 구미지역 국제로타리 3630지구 소속으로, 2005년 창립해 현재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범적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나 수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구미강서로타리클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풍천면 광덕1리 마을을 대상으로 기부금 4백만 원을 지정기탁 하면서 이루어졌다.협약식에는 풍천면행정복지센터, 구미강서로타리클럽,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개 기관에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기관별 상호 협력과 지지를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풍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구미강서로타리클럽은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신우철 구미강서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오규태 풍천면장은 “이웃 지역 풍천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구미강서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