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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매회 업그레이드 3D 토우대장 차차 "스바라시”
"저희들의 고국방문 주기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주기랑 같답니다.”일본 동경 경상북도도민회(회장 남조남)가 이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어김없이 방문했다. 8일 오전 경주엑스포를 찾은 남조남 동경 경북도민회장을 비롯한 재일교포 일행 40여명은 가장 먼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향가비(처용가)를 찾았다. 이 향가비는 동경 도민회가 2000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만든 뒤 엑스포에 기증했던 것.도민회 일행은 향가비를 읽어 내려가며 감회에 젖은 뒤 경주타워와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했다. 남조남 도민회장은 “경주엑스포가 열릴 때 마다 관람했는데, 매회 크게 업그레이드 돼 기쁘고 가슴 뭉클하다”며 토우대장 차차를 본 뒤에는 “내용과 전개 방식이 아주 훌륭하다”며 ‘스바라시’(훌륭하다)를 연발했다. 이들 동경 경북도민회 일행은 경주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지난 7일 한국에 왔으며, 불국사와 거제도를 둘러본 뒤 10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남조남 도민회장은 본적이 안동이며 현재 아스카신용조합 총재로 일본에서의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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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상북도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문화관광부 및 KBS가 주최하여 10월3일부터 10월6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 2007한국민속예술축제인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상북도 청소년부 대표팀으로 출전한 영천전자고「명주농악」이 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일반부 대표팀으로 출전한 문경「모산굴 기세배」가 장려상인 사천시장상을 수상하였다.이번 전국행사에 경북도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문화 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4백만원을 수상한 영천전자고 「명주농악」은 영천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경상북도 남부지방의 전형적인 풍물놀이의 하나로서 질쇠(길굿), 문굿, 당산굿, 정저궁, 빠른정저궁, 다드래기, 판채, 글자놀이, 북놀이, 소고놀이, 진굿, 진풀이 등 12가락으로 구성되어 해체되어 가는 현대 농촌사회에서 보기 드물게 한 자연촌락 주민으로서 구성되어 향토색 짙은 농악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특히 영천전자고는 면지역에 위치한 조그마한 학교지만 농악부분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25회 전주대사습놀이(9.19~20)에서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여러 행사에 초청공연을 하며 영천시의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일반부로 출전하여 장려상인 사천시장상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한 문경「모산굴 기세배」는 임진왜란 때 인근의 많은 사람들이 모산굴에 피신해 있다가 왜놈들의 독이 있는 나무를 태워 질식시켜 죽인 후 모산굴에는 뭇 귀신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굴 출입을 삼갔다. 물어보니 그 사건으로 인해 흉한 일이 생겨나며 그들의 魂을 달래주면 동네가 편안할 것이라고 하였고, 그래서 마을 몇몇 사람들의 의논을 통해 매년 정월 열 엿새 귀신달군 날에 뭇 귀신들을 위안하는 慰靈祭를 지내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는 마을에 흉한 일이 없이 잘 지내게 되었다. 처음에는 성밑 마을만의 위령제였으나 이 굴에서 굿을 하면 잘 된다는 소문이 나자, 한 해 두 해가 지난 뒤 인근의 다른 마을에서도 참가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부근에서는 '성밑굴 빈다', '기세배 한다'고 하면 많은 마을들이 각기풍물패를 이끌고 왔다. 풍물패가 가장 많이 참여할 때는 20개 마을 이상이 참여하였고, 이 모산굴 제의는 일제 강점기 이후 중단되었으나, 마을에 우환이 많아 1993년 다시 복원하여 현재 제를 지내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을 내기위해 경북도에서는 훈련경비 50백만원(일반 30, 청소년 20)을 지원하고, 농악과 민속놀이 분야 석학인 지도위원 2명(경북대 김경배, 대전보건전문대 석대권교수)을 위촉하여 원형보전 및 기량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풍물단체와 문경시 및 영천시에서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훈련한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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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클래식 노래교실”인기
김천시 아포읍사무소에서 지난 7월초에 전국 읍면동사무소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개강한 ″클래식 노래교실″이 개강 3개월째를 맞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읍민 문화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모범사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읍민 문화수준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래식 노래교실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50명의 여성 수강생을 등록받아, 이들에게 매주 목요일 오후8시에서 10시까지 2시간동안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12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아포읍 노래교실은 전국의 다른 복지회관 등에서 운영하는 흥미 위주인 대중가요 곡목의 가요교실이 아니라 가곡, 동요, 민요, 외국가곡, 건전가요 등 항상 발표가 가능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클래식 곡목 위주인 것으로 알려져 이채를 띠고 있다. 특히 관내 읍면동사무소에서는 최초로 최신형 피아노 1대를 보유하고 있고, 체계적인 수강생 지도를 위해 이탈리아 유학파이면서 김천대학에 출강하는 유명 성악가 최은진(28세)씨를 음악감독으로 위촉하고 피아노 반주자 1명도 위촉하여 지도하고 있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백 오십만원을 들여 노래교실 악보책 200권을 제작하여 수강생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학교에 배부한 바 있으며, 특히 읍민노래교실의 안정적인 운영과 각종 경비지원을 위해 지난 9월초 아포읍민 문화교실후원회(회장 정해준, 58세, 김천건설전문협의회회장)가 이사 20명으로 결성되어 노래교실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박성규 아포읍장은 그동안 문화예술을 접해보지 못한 읍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음악을 전해주어 문화수준 향상은 물론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조성 되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노래교실을 비롯해서 읍민들이 선호하는 취미기능교실을 확대해 나가는 등 주민과 함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태원 김천대학교수(43세, 김천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음악기획력과 예산부족 등 시,군 자치단체에서도 하기 힘든 클래식 노래교실을 그것도 지휘자, 반주자, 피아노 등 완벽한 조건을 갖추어 읍 단위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지역주민 문화향유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문화행정 이라면서 앞으로 전국적으로 전파 가능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강생 중 총무인 안춘화(33세)씨는 읍민노래교실이 당초 클래식 곡목 위주라 딱딱하고 힘들 것으로 알았는데 체계적인 지도를 받다보니 목소리도 좋아지고 음악 실력도 향상되어 클래식 음악을 선호하게 되었다면서 가정의 화목과 수강생들간 화음을 통해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노래 교실날이 기다려진다고 했다.읍민노래교실은 그동안 수강생들의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참여로 가곡, 외국가곡, 민요, 건전가요 등 50곡목을 교습 받았고 수강생간의 화음과 음색이 향상되는 등 여러 부분에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아포읍에서는 다가오는 10월말에는 그동안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웠던 내용들을 발표할 "읍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수강생 출연을 비롯하여 읍사무소 직원팀, 관내 초중고학생, 교사 등이 우정 출연하고 현악4중주, 유명 성악인 특별출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읍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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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부리 부리 쪼~옴 부리 4부리 추방
마음씨 착한 혹부리 영감은 혹을 떼고 금은보화를 얻어 부자가 되고, 마음씨 나쁜 혹부리 영감은 혹을 더 붙여 고생했다는 전래동화 혹부리영감. 상주시가 이를 소재로 어린이와 청소년 기초질서 지키기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 받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부리 부리 쪼~옴 부리 4부리 추방’ 기초질서 지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수강생 300명과 관내 1개교 유치원생 100명, 학교 연계프로그램 수강 초중고교생 250명,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등 1만1천350여명이다. 교육내용은 혹부리영감 전래동화에 수록된 내용을 소재로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를 왜 해야,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심어주는 내용 위주 특히 혹부리영감 만들기 테마체험을 통해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리 부리 쪼~옴 부리 4부리 추방”이라고 외치며 기초질서를 지켜달라고 말해 학습효과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부리박사 학습장 1천여권과 전단지 8천매, 스티커 1만매를 제작해 각 학교 등에 배부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설관리사업소 오은숙 청소년수련관 관리담당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기초질서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도록 전달하기 위해 본 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들에게 기초질서에 대한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 운동 범시민 참여확산을 위해 오는 20일, 상주농협 앞 사거리에서 로드카페를 열고, 풍선아트 제작 등을 통해 거리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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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5살 배기의 재롱잔치^^』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2007년 10월 5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지)소 건강생활실천운동프로그램 참가자 및 지역주민 1,300여명을 모시고 제5회 어르신 건강체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보건소 건강생활실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2001년부터 시작, 2003년부터는 읍면 지역에 건강증진실을 설치 주2회~주5회 30~70명의 건강증진회원들로 구성 현미덤벨체조와 율동운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운동생활분위기 조성 및 정착에 앞장 서오고 있다. 2003년 10월 1회를 시작으로 올 해 5회째를 맞이한 체조대회는 인동보건지소의 새내기 건강증진회원들의 타이치운동 시범참여로 읍면동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되었다 이 날 경연대회 결과는 대상인 건강토미상엔 선산읍 A팀, 우수상은 해평․도개면이 차지하였으며 나머지 8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의 축하공연으로 민관이 하나되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푸짐한 행운권 추첨이 있어(대상:드럼세탁기, 해평면 금산리 구정화) 더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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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국의 도읍지 ‘고령’9일 ‘경주엑스포 고령군의 날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고령군의 날 행사가 9일 오전 10시 엑스포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태근 고령군수, 곽광섭 군의회의장, 박영화 도의원, 나규택 도의원, 이석봉 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고령군민과 백상승 경주시장 등 600여명과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군의 날’ 행사를 가진다.대가야 왕릉풍물단과 대가야관악공연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태근 고령군수의 ‘고령군의 날’ 선포, 백상승 경주시장의 환영사, 기념품 교환 등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식후행사에서는 대가야금 연주단 공연, 청소년가야금반의 가야금 공연 등으로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고령군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또한 입구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딸기잼, 고령옥미, 청국장, 황금 매실주 등 고령군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부대행사로 가야토기 시연 및 체험 행사를 열어 학생들과 일반관람객들이 가야토기를 직접 제작 시연하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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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물회 경주엑스포에서 인기 폭발
포항물회’의 명성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에서도 입증됐다. 포항시는 8일 ‘포항물회’ 홍보를 위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포항시의날’ 행사를 마친 뒤 물회 시식회를 가졌는데 물회를 맛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았다. 초등학생부터 70세가 넘은 노인까지 물회를 즐기려는 연령층도 다양했다 사람들이 몰려들자 박승호 포항시장과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자매도시인 피츠버그시 벤존슨시장까지 합세해 관람객들에게 물회를 나눠줬다. 지난 5일 포항을 방문해 이미 물회 맛에 흠뻑 빠진 벤즌슨피츠버그 시장은 줄을 선 관람객에게 ‘원더풀’을 연발하며 물회 홍보에 열을 올렸고, 박승호 포항시장도 ‘포항에서 갓 잡아올린 물회가 제 맛입니다’라며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포항시는 이날 1천여명분의 물회를 마련했으나 1시간만에 준비한 재료가 동이 날 정도 인기를 모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물회와 과메기야 말로 포항을 상징하는 최고의 특산물”이라며 “ 그냥 물회가 아니라 ‘포항물회’자체로 브랜드라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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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8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도청 제1강당에서 경상북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7개 부문의 후보자 16명에 대한 공적심사를 거쳐 5개부문 5명을 제48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 10월 8일 발표하였다.한편, 문화상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34개 기관으로부터 추천된 128명 가운데 35명(7개분과 각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엄선·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연구실적, 창작활동 실적, 경기 지도력, 문화활동 실적, 지역공헌도, 도정발전 기여도, 봉사활동 실적 등 객관적이고 계량화된 평가표에 의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심사와 토의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결정하였다.한편, 심사위원들은 『경상북도 문화상』이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임을 감안, 그 어느때보다도 후보자 개개인의 분야별 공적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 졌다.이례적으로 수상자를 내지 못한 조형예술부문과 문화부문의 경우, 후보자 개개인들의 공적은 인정되지만, 향토문화의 창달 및 지역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발 관련 고심 끝에 심사위원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북도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큰 사람을 발굴, 격려하기 위하여 1956년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7회에 걸쳐 298명의 저명한 인사들을 배출하였다.한편, 선정된 수상자들에 시상은 오는 10.18(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수상자 가족, 공연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에서 세계인의 문화축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의 향기를 마음껏 맡을 수 있는 색다른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 인문사회과학부문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권희경(66세) ∙ 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장 등 미학미술사 분야에 재직 하면서, 국내·외 현존하는 고려사경을 평생동안 연구과제로 삼아, 현장조사 및 연구함으로써 고려사경의 예술성과 역사성을 밝혔을 뿐 아니라, 역사학,불교학, 서지학 분야에도 고려시대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방대한 업적을 남긴 점이 인정되어 인문사회과학 수상자로 선정 ◇ 자연과학부문 영남대학교 교수 여정수(57세) ∙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장, 한우연구소장, 생명공학연구소장으로 재직해오면서 재래가축 복원·유지·개량 논문 등 37편, 저서6권, 특허6건 등 자연과학분야에 큰 업적 남김·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단장으로 생산자, 행정,축협,대학을연계 하였고, 경북한우 농가 대상 생산이력체계 및 쇠고기 안정성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축산분야에 큰 공헌을 하여 수상자로 선정 ◇ 공연예술부문 영남대 교수 곽태천(61세) ∙ 영남대학교 국악과 교수, 도립국악단 초대지휘자, 한국국학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피리독주곡 1·2·3·4 집출판, 세피리 정악보, 당피리 악보 발간, 중요무형문화재제49호 송파산대놀이 음악부문 이수자로 활동∙ 전통음악의 이해와 발전 위한 개인연주회 14회 등 경북 국악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 ◇ 문학부문 민족문학작가회의 경북지회장 권석창(56세) ∙ 1977년 문단등단이후 30여년간 영주고 교사, 대구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학교육을 하는 한편,〈영주문학〉,〈영주작가〉, 〈영주문화〉 등에 활동∙ 2005년도 시집 〈쥐뿔의 노래〉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로 선정 되는 등 지역문학의 가능성을 확보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 ◇ 체육부문 경일대학교 교수 윤공화(57세) ∙ 유도선수로 16년, 영남대학교·포항시청·국가대표 코치 및 감독으로 16년, 경일대학교 운동부 지도교수 10년 등 42년간 경북유도계를 대표하는 선수 및 지도자로서 경북 체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로 논문 36편, 저서 4편 등이 있으며, 유도부 감독으로 재직시 우수선수 양성에 힘써 오는 등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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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 성동마을 메뚜기 잡으러 오세요~
농색농촌체험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항시 구룡포읍 성동리“메뚜기마을”에서 어린이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메뚜기잡기 체험행사가 한창이다. 성동마을은 마을전체가 친환경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여 메뚜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들이 서식하여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는곳으로 최근 가을철을 맞이하여 인근 학교 및 유치원에서 메뚜기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마을입구에 설치된 메뚜기 조형물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오는 10월 10일에는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뚜기잡기 특별체험행사가 진행되고,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도 함께 판매 될 예정이다. 이날은 마을에서 준비한 호박전, 민속주, 국수 등을 맛 볼 수 있고, 사물놀이 구경도 할 수 있어 가을정취를 느끼기에는 그만이다.체험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하며, 성동메뚜기마을 황보 찬 사무국장 011-549-755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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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시청 직장 한마음 화합행사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시정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주시청 직장 한마음 화합행사가 개최되었다.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화합행사는 상주시 산하 전 직원과 가족 등 2천600여명이 참가했다. 본청 팀과소와 분담 읍면동이 1팀을 이뤄 총 24개팀이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고무신 멀리차기 등의 체육경기를 펼쳤다. 또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맥주 빨리 마시기와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번외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공연 및 장기자랑 시간에는 24개 팀에서 재주를 가진 직원과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율동을 펼치기도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평소 경직된 직장분위기를 벗어나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즐길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직장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직원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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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2007 풍기인삼축제, 대성황, 성공적으로 마쳐"
7년 연속 문화관광부지정 축제로 『소백산 정기받은 세계제일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07년 10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07풍기인삼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쳐 큰 유례없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10월 3일 개삼터 고유제와 KBS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2007풍기인삼축제는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 웰빙인삼요리 전시, 소백문화제 축하공연, 풍기인삼깎기대회, 풍기인삼대제, 풍기인삼축제 개막축하공연에 이은 불꽃놀이와, 평양예술단 초청공연, 보디빌딩시범공연 및 전국주부에어로빅 경연대회, 소방헬기를 이용한 소백산일대 인삼씨앗 뿌리기, 주세붕군수 행차 재현, 풍기인삼 팔씨름왕 선발대회, 읍면동대항 농악경연대회, 소백산인삼가요제, 풍기인삼Siver Festival, 영주노래부르기경연대회, 추억의7080, 풍기인삼마라톤대회등 많은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되었으며, 축하공연행사에는 5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었다. 풍기인삼축제 기간에 축제장을 찾아 주신 관광객은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을 포함한 985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2006년도62만명에 비하여 약59%가 증가하였으며, 인삼케기 체험행사에는 3,115명이 참가하여 1억2천만원의 인삼을 사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행사장에 마련한 인삼판매소와 풍기인삼시장 등에서는 130억 상당이 판매되어 2006년도 판매액83억원에 비하면 58%가 증가하였으며 업소당 1일 판매액 1,529만원 정도로(판매업소 170개소) 웰빙시대에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풍기인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또한, 20개소의 지정 먹거리장터에서도 2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풍기인삼축제로 인한 영주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풍기인삼, 영주사과, 영주한우 등 지역 브랜드홍보 효과에도 지대한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시에서는 금년 풍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소수서원, 부석사, 소백산풍기온천과 같은 다양한 문화유산이 소재하고 있어 향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광편의 시설 확충 등 관광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기로 하는 한편, 2007풍기인삼축제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여 내용이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풍기인삼축제를 우리나라 대표적인 체험형 문화∙관광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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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산·지례향교 2007년 추계 석전대제 봉행"
김천시는 지례향교(전교 김종섭) 및 김산향교(전교 백성근)에서 공자탄생 2,558주년을 맞아 2007년 10월 7일(음 8월 27일) 11시 향교별 분향관, 유림 등 각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하였다.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봉행된 이날 석전대제는 영신례(迎神禮),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공악(空樂),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 송신례(送神禮), 망료(望僚)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대제에는 강해수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과 전보규 김천교육장이 지례향교와 김산향교의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모신 사당(祠堂)인 문묘(文廟)에서 지내는 제사로서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데서 유래되었다.원래는 산천(山川), 묘사(廟祀), 선성(先聖: 공자 739년에 문선왕으로 추정됨)등 여러 제향에서 이 석전이라는 말이 사용되었으나 다른 제사는 모두 사라지고 오직 문묘의 석전만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은 문묘 제향을 뜻하는 것으로 축소되었다.현재 석전대제는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과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 최치원 등 명현 16위의 위폐를 모셔놓고 봄, 가을로 매년 두 차례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첫째 丁日)에 거행하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향교(鄕校)에서 주관한다.김천지역의 김산․지례․개령향교에서는 매년 석전대제를 행하고 있는데 개령향교는 춘계에 봉행하고 김산․지례향교는 공자의 생일을 기념하여 음력 8월 27일에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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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체험하며 흥미있는 알기쉬운 생활과학교실" 운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과학적 탐구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 - 6학년생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10주)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선산읍사무소(매주 목 15:30)와 진평초등학교(매주 목 15:00)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강의와 실험․체험을 통해 기초부터 원리까지 차근차근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또 내년부터는 소외 계층에 대한 과학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익한 과학문화 교육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초등생, 청소년 및 주부들에게도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지역내에서 쉽게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과학기술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한 청소년들에게 구미의 전자산업 도시에 발맞춰 이공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우수인력의 이공계 유입을 촉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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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영천과일 축제』희망찬 재도약...
영천시는 제5회 영천한약축제가 열리는 완산동 한약축제 주무대 및 전시부스에서 ‘건강한 생활 영천과일과 함께 하는 제8회 영천과일축제’를 열고 한약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천시는 이번 과일 축제로 전국 최대의 과수 재배 면적을 가진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 하였으며, 영천포도와인 제조와 시음․시연하는 ‘소비자와 와인의 만남’행사가 인기리에 진행되어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를 넘어 가공의 영역까지 확대했다. 특히, 영천은 비가 적고 일조량이 많은 기후 특성으로 인하여 전국 제일의 포도 주산지로 명성이 높다. 매년 포도 수확기에 맞춰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자리 잡은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과일축제의 주요행사로 ‘영천 과일왕 선발’, ‘포도면장 선발’ ‘우수농산물 품평회’ ‘과일 대말경매’ 등과 이색체험거리인 포도를 밟으면서 댄스경연을 하는 과일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흥겨운 축제의 마당이 됐으며, 행사에 사용된 포도를 와인으로 제조하여 다음해 과일축제행사용 으로 쓸 예정이다. 또한 포도알 멀리뱉기 및 과일 빨리먹기 등의 ‘과일 기네스 대회’와 과일에 관한 퀴즈왕을 선발하는 ‘도전! 과일 골든벨’ 행사가 있었고 영천포도와인산업 육성을 위해 ‘소비자와 와인의 만남’ 코너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영천과일 왕』선발대회에서는 포도, 복숭아, 배, 사과 등 4개부분으로 나누어 선발됐으며, 특별히 전국 1위 생산량인 포도 부분에는 캠벨, 머루포도(MBA), 사과, 배 등 3개 품목별로 총 4명의 영천 과일왕이 선발됐다. 『제1회 영천포도면장 선발』 대회는 영천과일축제에 처음으로 선정됐는데 행사의 목적은 영천포도의 위상을 더 높이고 포도농가의 자긍심 고취코자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3명의 포도면장이 탄생했다. 『우수농산물품평회』는 농가의 사기진작과 생산기술을 공유하여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것으로 마늘,양파,고추,버섯,감자,고구마,호박,사과,복숭아,포도,자두,배 등 영천의 으뜸농산물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한편, 영천시장 권한대행 이재웅 부시장은 “「건강한 생활 영천과일과 함께」라는 주제로 8회에 이르는 영천 과일축제행사로 영천 과일의 위상을 높이고, FTA의 파고를 넘어 지역농업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영천시가 최대한 지원을 하겠으며, 소비자와 같이하는 관광농업, 웰빙농업, 생산 및 유통 가공분야로 전환시켜 농업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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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를 홍보할 최고의 미인 "진.선.미"...
전국 최고의 고급육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안동한우를 홍보할 홍보사절 선발대회가 지난 2005년에 이어 이달 6일 저녁 6시 KBS안동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과 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KBS안동방송국, 안동문화원이 힘을 모아 무한 경쟁 FTA시대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명품 안동한우(안동비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실시했다.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은 용모, 체형, 교양, 화술로 구분해 심사한 결과 최고 미인인 진에는 박선주(20세)양이, 선에는 조윤미(20세)양이, 미에는 박이경(24세)양이 각각 진선미로 안동한우를 홍보하는 사절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진·선·미는 행사 다음날인 7일 안동시청을 출발해 분수대-웅부공원-안동역-천리교-제일생명 사거리-서부초등사거리-성소병원-목성교-안동시청을 도는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2005년부터 사료∙혈통∙사육 등 생산이력시스템 운영으로 고급육 생산과 명품 안동비프 브랜드로 옛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는가 하면, 금년 가을부터 풍산, 풍천일대에 사료비 절감과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대단위 조사료생산단지조성 등 최고급 안동한우를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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