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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추진"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당장의 의식주 해결에 급급하여 안전문제에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하여 지난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대상은 국민기초수급대상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 등 21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정비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주요내용은 소방, 전기시설을 중점으로 재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노후 및 수리를 해야하는 대상은 즉시 보수․교체․청소 등을 실시하고, 초기 화재진압을 위하여 노약자세대에는 분사식소화기를 지급한다. 또한 이번 안전점검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장 임용빈) 회원들이 참여하여 재난사고 예방 홍보 및 안전 수칙 등을 재차 인지시킴으로써 생활속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영주시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소한 부주의 또는 실수로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지속 홍보하고,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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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결혼이민자가정 사랑의 집짓기 "
김천시 개령면사무소(면장:한강수) 직원 자율회와 개령면이장협의회(회장:김무겸56세)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1월 12일 성금 각각 50만원(총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적극 후원하고 있다. 개령면 서부리에 거주하고 있는 위분카른디코차니파 씨는 태국에서 온 결혼이민자로 남편은 사망하고 어린 자녀 2명과 시부를 모시고 국민기초수급자로 책정이 되어 생활은 어렵지만 밝은 모습으로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으나 컨테이너에서 생활을 하며 다가올 추운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그동안 컨테이너에서 생활해 오다보니 주거환경이 열악해 1년 내내 감기에 시달리는 등 고충을 겪어 오다가 두달 전부터 어렵게 집짓기 공사를 시작했지만 자금부족으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더욱이 12월에 태국에서 어머니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 새집을 보여 주기를 소망하고 있는데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한강수 개령면장은 “앞으로도 위 가정을 위해 개령면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후원운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시민들도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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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훈훈한 개원식,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구미시 형곡2동(동장 이창국)에서는 관내 참나무 한의원(원장 이동욱)에서 지난 11월 12일(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쌀10kg 12포와 쌀20kg 3포(50만원 상당)를 동사무소를 통하여 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민 15세대에게 전달하였다. 이동욱 원장은 “개원식 때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받아 불필요한 화환수도 줄이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한 주민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하였다. 쌀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어떻게 겨울을 날지 걱정이 많았는데 쌀을 마련해주어 한시름 덜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형곡2동장은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로운 기부 문화에 대하여 적극 환영하며, 많은 업체에서 참여하여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인정이 넘치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형곡2동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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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삶의 희망를 주는 장애인일자리"
한국스파이크(대표 남정호)에서는 군용전투화, 경찰단화 등을 만드는 국방부 군수업 지정업체로서 직원(40여명)의 절반이상이 지역내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특별한 업체이다. 남정호 대표와 부인(유◦◦)은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갖고 직원들을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으며 부인은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하였고 남대표는 동양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에서 복지마인드 향상을 위해 만학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이미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는 남대표는 1998년 봉화에서 운영하던 회사 부도의 아픔을 뼈저리게 깊이 체험한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도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 하다고 할 수 있다. 장애인은 정상인에 비해 교육 훈련과정이 힘들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남대표는 이를 힘들어 하지 않고 장애인들에게 끈기와 용기를 넣어주며 반복된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정상인과 같이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살아 갈 수 있는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지역내 변변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부재한 실정에서 마침, 영주시에서도 장애인일자리 창출 비젼을 제시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시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하고앞으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지금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를 좀 더 좋은 환경으로 이전하여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보다 낳은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개선을 희망한다고 복지사업에 대한 자신의 작은 소망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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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활용 중고물품 나눔장터의 날 행사"
포항시와 EM생활환경실천회(회장 손신숙)는 지난 11월 7일 오전 10시 환경미화원 복지회관(구 청소과)에서 각종 중고물품을 전시 판매하고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기증하거나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재활용 중고물품 나눔장터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날 벌어진 행사에서는 그동안 수집된 각종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국수와 파전류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여 일반시민 500여명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은 연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EM생활환경실천회는 2005년 3월 8일부터 중고물품 접수․교환센터를 운영하여 의류, 도서, 완구, 주방용품, 가전제품 등 각종 중고물품을 접수하여 필요한 시민에게 교환해 주고 있으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제작, 쌀뜨물발효액 무상보급, 폐식용유를 사용한 비누제작 등을 통하여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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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KT&G 영주제조창 사랑의 김장나누기"
T&G 영주제조창 (창장 : 박강제)은 11월 13일 10:00부터 월호3리 1사1촌 자매결연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김장을 담글 계획이다.KT&G 영주제조창이 주관하고 KT&G 복지재단이 후원하는 금번 행사에는 영주제조창 사원 및 가족과, 자매결연마을인 월호3리 마을주민, 대한적십자사 경북 지부의 협조를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영주시 및 봉화군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 모자가정 등 1,043(1,262명)세대와 복지시설 18곳 (수용인원 1,611명)에 대하여 2007.11.14일 10:00경 6,000 여 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446박스(14,460kg)를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KT&G 영주제조창은 한미 FTA 등으로 고통 받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월호3리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 대하여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금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자매결연마을인 월호3리에서 재배한 양질의 배추와 농산물을 구매하여 만든 김장을 전달함으로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KT&G 영주제조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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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행성독감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올해 첫 유행성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노약자 등 우선접종권장 대상자들이 반드시 유행성독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자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에 의하면 올 10월말 경 전라북도에 사는 50대 여성에게서 유행성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하였으며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유행이 예상되므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유행성독감의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인후통, 콧물, 코막힘,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있으며, 간혹 소아에서 메스꺼움, 구토, 설사가 동반되기도 하고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는 입원치료를 받기도 하며, 당뇨와 같은 기존 질환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유행성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외출 후 귀가 시 비누로 손을 씻고 양치하며,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가리도록 하고 유행성독감이 유행할 때는 가능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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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보건소 학교 정신건강교육 운영"
의성군보건소(소장 김정혜)는 지역사회 내의 아동․청소년과 고등학생과 학교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건강 교육은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고 학교 왕따등 문제아동 ․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상담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을 11월 12일 봉양 중․정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12월 13일 의성초등학교등 6개교 710명의 학생과 2개교 46명의 교사를 안동 류병원․류사랑병원의 신경정신과 전문의사 4명의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학교별 순회교육 실시로 지역의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우리나라 자살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연간 10,932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고 35만명이 자살시도로 매일 30명이 자살하며, 이는 대구지하철 참사를 1주일에 한번씩 경험하는 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며, 1992년 사망원인 10위에서 2003년 5위로 껑충 상승하였고 10대는 사망자 6명중 1명(사망율 2위), 20대는 사망자 4명중 1명(사망을1위), 30대는 사망자 5명중 1명(사망율1위)로 심각한 실정이다.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재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증자가진단 실시로 사회적, 정신적인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주민과 학교가 더욱 건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보건소가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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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 로타리 클럽 봉사활동 전개"
예천 로타리클럽(회장 김종길)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개포면 복지회관에서 개포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및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천 로타리클럽에서 “직업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회원 각자의 직업을 통하여 사회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의료봉사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과, 한방, 안과, 치과, 의약처방을 실시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며, 그밖에 사회봉사로 오토바이 수리, 영정사진 촬영, 법률상담, 이․미용봉사, 목욕봉사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연탄10,500장과 방한화 150켤레를 어려운 이웃에 지원하였고, 당일 방문한 어르신 300명에게는 선물도 드렸다. 한편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회원들이 각자의 전문직업을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 이런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등불이 되어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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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예술산업과 불우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
경상북도 문화예술산업과(과장 이두환)에서는 11월9일(금) 치매‧중풍 등 중증질환 노인들의 전문요양시설인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마야노인전문요양원(시설장 박효규)을 위로 방문하여 소외된 무의탁 노인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함과 아울러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도청 문화예술산업과 직원 20여명은 마야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세탁세제, 휴지, 생활용품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마야노인전문병원내 화장실과 욕실, 방충망, 복도, 마루바닥 등 손길이 미치지 않는 시설을 중심으로 3시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노인들과 함께 장시간 말벗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시설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변마을 주민들로부터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상북도 이두환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사회 불우시설에 대한 위문 및 봉사활동을 가질 계획이라면서 갈수록 낮아지는 더불어 사는 사회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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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부모 가정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없는 관내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가장들을 위하여 시비 8백만원을 들여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의 협조를 받아 11월12일부터 11월23일까지 2주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100명을 대상으로 X-선촬영, 혈액검사, 뇨검사, 심전도검사 등 기본검진과 위내시경, 유방암검사, 골밀도검사, 복부초음파등 총 16개 항목을 검사하며, 검진비용은 1인당 80,000원(검진수가의 60%)으로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정신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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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건강도우미 역할, 마을부녀회에서 해결"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제철동 인덕빌라 부녀회 고혈압, 당뇨병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임을 결성했다. 제철동 인덕빌라 부녀회는 지난 9월 4일 시작한 고혈압, 당뇨병 8주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종강식을 마치고 앞으로 남구보건소를 도와 지역주민들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예정이다. 또 10월 31일 제4회 건강댄스작품발표회 및 2007년도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시 음료봉사 등 다양하게 참여하고 매월 정기모임 이외에도 수시로 모임을 가져 인덕산 걷기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해 다양한 봉사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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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양군지역 장애인 무료순회 진료"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송찬환 관장)은 다가오는 11월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양 군민회관에서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진료와 재활상담을 실시한다. 사회통합진료의 일환으로 도내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002년부터 연2회 실시되어온 이 사업은 지금까지 1,000여명의 도내 장애인 및 가족들이 무료진료의 혜택을 받아 왔다. 이번 순회(무료)진료 및 재활상담은 안동병원사회사업단의 재활전문의와 한방전문의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구성하여 혈압, 혈당측정 등의 기본건강검진을 포함한 장애등록 및 통증치료 ․ 통증관리 등의 재활의학진료와 침 ․ 뜸 ․ 첩약처방 등의 한방진료, 각종재활상담 및 정보제공이 이루어지고 자원봉사자의 이미용서비스 및 기저귀, 의류 등의 후원용품 지급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장애인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러한 순회(무료)진료 및 재활상담을 실시하게 됨은 평소 지리적 ․ 경제적 ․ 신체적여건상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오지의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와 상담을 통해 장애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충분한 재활정보제공으로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있으며, 아울러 지역장애인복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시켜 지역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촉진하는데 있다.문의처 :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팀 김명숙(054-858~7283, 016-484~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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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시"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는 북방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 청동오리, 기러기 등의 국내 도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질병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축산과장을 상황실장으로 4개반을 편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관내 가금 농가 159호에 170만수를 사육하고 있는 영천시는 중점관리농가 60호에 대해서는 공무원 및 축협, 공수의 등을 가금사육농가 관리 담당공무원으로 지정하여 광범위한 예찰 및 소독시설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 기간에는 민․관 합동 공동방역단을 운영하여 매주 수요일 고성능 방역차량 이용, 양축농가에 소독을 실시함으로서 차단방역 및 초동방역태세 확립을 강화키로 하였다. 김해관 농축산과장은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양축농가 스스로 차단방역 수행이 중요하며, 닭․오리는 꼭 가둬서 사육하고 축사나 사료 창고에 차단망을 설치해 야생 조류의 접촉을 차단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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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영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지난 11월1일 부터 2008년 2월말까지를 「2007년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03년 국내에서 발생된바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에도 전북 익산등 5개지역 7건이 발생되어 살처분 보상금 및 방역비용으로 582억원의 막대한 경제적 비용이 소요되었다. 이에 영주시는 11월1일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관내 사육되는 닭․오리등 가금류 사육농가 338호(2,961천수)에 SMS 문자서비스, 리후렛 배부, 농가교육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공수의,방역본부 등으로 구성된 예찰반을 편성 가금류 사육농가 예찰을 강화하고, 소독약품 공급 및 공동방제단, 가축방역차량을 이용 순회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발생국가 여행자제, 정기적 소독 실시 및 매일 가축을 관찰해 산란율이 떨어지거나 폐사축이 증가할 경우 즉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